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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해성사 괜히 한거 같아요,
첫 고해 성사를 했는데 펑펑 울면서 마음 밑바닥까지 드러내며 했는데 무미건조한 신부님의 몇마디 뿐이니
내가 누군지도 아실텐데...
괜히 했나 후회되요. 적당히 몇 개만 할껄.
1. 알면 또 어때요..
'10.11.10 11:18 PM (211.207.xxx.222)전 뭐 그냥 얼굴 마주보고 고해성사해서....
어쨌거나 속이 후련하시죠?? 그럼 된 거에요..2. 참 또..
'10.11.10 11:19 PM (211.207.xxx.222)고해성사할 때 의도적으로 죄 진 걸 밝히지 않는 건 모고해라고...
지옥갑니다...ㅋㅋㅋㅋ3. 아니예요
'10.11.10 11:20 PM (220.79.xxx.203)첫고백이면 보통 그때 세례받은 신자들이 한꺼번에 하지 않나요?
그러니 신부님들도 바빠서(길게 하면 뒤에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질테니까요) 조금 형식적으로
대하신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어디까지나 신부님은 하느님의 용서를 대신 집행(?)해주는 분이고, 하느님이 내 마음을 다 아실테니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첫고백때 보통 너무 떨려서 그렇게 마음 다 드러내기가 어렵던데, 은총 많이 받으신것 같아요^^4. 참 또 또..
'10.11.10 11:22 PM (211.207.xxx.222)제 경험으론 수도회 신부님들이 훨씬 더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십니다..
아무래도 교구신부님들은 너무 힘드셔서 그런 것 같아요..
평일 명동성당이나 수도회에서 고해성사하는 때 찾아가서 받으세요..
어떤 때는 조언이 너무 길어서...........
그리고 상담 신청도 하셔서 계속 하시다보면 참 많은 걸 얻게 됩니다..5. ..........
'10.11.10 11:23 PM (124.5.xxx.126)전 이번에 교리 받는 중이 예비신자인데요..첫 고해성사때 어떤 일 것 이야기해야 하나요...?
고해 성사 할때 별 것(?) 아닌건 이야기 하지 말고 큰죄(?)에 해당 되는 것들만 이야기 하라고 했던것 같은데 제가 이야기 들은날 제대로 못 들은것 같아서요...
남편이랑 싸운 이야기..? 아니면 주일 미사에 빠진것...?
아니면 다른 사람 질투 했던 일...?
큰 죄라하면 주일 미사 빠진것 이런것 고해 성사해야 하나요..? 알려주세요..6. 아직
'10.11.10 11:25 PM (220.79.xxx.203)예비신자라 하시니 주일미사 빠진것 보다는,
10계명을 보시면서 거기에 파생된 것중에 내가 해당되는게 없는지
찾다보면 많이 나올것 같아요 (사실 제 경우엔 무궁무진 ㅠㅠ)7. .
'10.11.10 11:52 PM (120.142.xxx.30)신부님마다 상당히 다르신 것 같아요.
제가 고해성사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신부님들이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저에게 보속을 주시기 보다는 성당에 자주 와서 그냥 앉아만 있기를 바라셨어요.
그냥 성당에 와 앉아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앉아만 있어라,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무를 혼자
지면서 괴로워하지 마라, 이젠 내려놓아도 된다...이런 말씀들도 해주시고요.
그리고 꽤 오랜 시간 고해성사라기보다는 제 인생에 대한 하소연을 하게 되었었는데,
다들 제 말 안 막으시고 끝까지 잘 들어주셨어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정말 감사했어요.8. ㅋ
'10.11.11 1:04 AM (58.122.xxx.218)고해성사.........그 뜻이 뭔지 아는 신부.................... 이제 ...... 거의 없어요. ㅋㅋ
9. ㅋ님
'10.11.11 1:17 AM (183.102.xxx.53)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_-;
신부님들 고해성사 중요하게 생각하셔요. 적어도 한달 한번은 꼭 하라고 하시고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시던데..10. 핵심
'10.11.11 7:46 AM (121.138.xxx.254)고해성사의 큰 핵심은(의미의 핵심이 아니구요, 형식상의 핵심입니다)
신부님은 대리자이시고, 죄는 하느님께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신부님들은 그냥 하느님을 대신해서 죄를 들으시고 사죄경으로 대리를 하실 뿐이에요.
위안은 보속을 하면서 하느님께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신부님들이 모두 절절한 고백성사의 은총을 주시면 좋겠지만
그게 참 힘들더라구요.
이탈리아 어떤 유명한 신부님은 고백성사를 잘 해주시는 은사가 있다고까지 하니
고백성사 주시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람 고백성사를 주시니
아마 님의 사정은 절대 기억하지 못하실 거예요. 그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