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쵸 좋아들 하시나요?

[판쵸]

판쵸 아시죠?

소매 없이...삼감형으로 된....망토...

어찌보면 귀엽고, 어찌보면 웃기기도 한데...

30대 후반 키크고 마른...여성이 입어도 괜찮을까요?

판쵸라는 아이템은..굉장히...멋을 많이 내는 사람들이 입는 아이템인듯 싶어서요.

버버리 판쵸를 언니한테  선물받았는데, 680불이라 써있어요... (한화로 적으도 70만원이 넘는다는 소리네요)

모양은...베이지 버버리 체크인데,

이거 제가 입을까요? 아님..장터에 30만원대로 내놓을까요????

좀..귀한거 같아서..입고싶기도 한데, 제가 귀여운 스타일이 아니어서 망설여지기도 하고,

안입을꺼같아서 팔려니....또 아까운것같기도 하네요.

님들이라면? 의견좀 주세요~

[.....]

귀여운 스타일이 아니라..멋스럽게 연출하셔도 될것 같아요...
키가 크시니 부츠와 연출하면 멋스러울것 같은데요.

[00]

우왕~좋으시겠어요. 울언니는 맨날 뺏어갈 궁리만...ㅜㅜ
팔지말고 입으세요. 저도 망또 좋아해요 ㅎㅎ

[^^]

저도 판쵸 좋아해요. 가끔 입으면 기분전환되고 좋아요.

[ㄹㄹ]

제가 옷을 좀 특이하게 입고 다니나봅니다.(자칭 타칭)
같은 아파트 한 할머니께 찍혔는데..
어느 날 제가 망토를 입고 엘리베이터에 타니까 절 아래위로 훑으시더니
배우같다 이러시더라구요, 제가 웃으니까 해리포터 !!!

그래도 저 잘 입고 다닙니다 ㅋㅋ

[저는]

40대후반, 무려 4개나 가지고 있어요.사이즈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