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부동산에 비밀번호 가르쳐줘도 되나요?

[집주인]

지방에 살고 있어서 서울 집을 전세 주었는데...세입자가 집을 빼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빈집인 상태에서 부동산에 비밀번호 가르쳐 주고 집 구경시켜도 될까요?

빈집이지만 새집이라 좀 걱정도 되고..지방에 살아 그때 올라갈 수도 없구...
누가 대신 집 보여줄수도 없구..이럴경우 어떻게 하죠??

[.]

그런상황이라면 알려주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대부분 공실인 상태이면, 중개업소에 키 맞겨놓더라구요.

[흠]

지방에 사신다면 다른 방법이 없겠는데요.

[그럼알려줘야겠져]

집에 없어질 물건이 없다면야..그렇게 하는게 방법인거 같어요...
저도 빈집 여러번 봤지만서도...크게 문제될일은 없을것 같은데요....
빈집이라 더 편히 둘러보긴 좋더라고요....

[..]

빈집이고 지방에 사시면 그렇게라도 해야 집이 나갈거니 어쩔 수 없겠네요.근데 부동산서 키 가지고 있으면 다른 집 보러 온 사람들도 그 집 없어서 못들어가면 키 가지고 있으니 데리고 가곤 하더군요.제가 이집 사올 때 빈 집 상태라 계약 하고 인테리어 하느라 근처 살아 왔다갔다 했거든요.제게 말도 안하고 다른 집 보러 온 사람 데리고 와서 보여준거 알게 되니 기분 나쁘더라구요.구경하는 집 도 아니고 이미 계약 된 집 을..매도한 주인이 키를 맡긴 상태고 잔금 남은 상태이다보니 그런 일 도 있더라구요.

[지나다]

저는 집을 구하는 입장이었는데 부동산에서 열쇠로 집 열어줬어요 일반적이네요
비번이야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보고 알아서 바꾸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