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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농심 대박이네요..@@

워째 조회수 : 13,325
작성일 : 2010-11-10 10:37:23
전 저만 농심 안먹는 줄 알았거든요...
장수면과 황태라면에 맛을 들여서 다른 라면은 느끼하고 맛없어서  안먹었는데...
꿈쩍도 하지 않을것 같았던 농심의 주가가 떨어졌다네요...
소비자의 힘이 ... 입소문의 힘이 진심 무섭습니다...

애벌레며 쥐머리 각종 이물질이 발견될 때마다 꿈쩍 안하던 그네들인데
이번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어떻게 받아 들일지 궁금합니다..

그래 기회 줄때 진작에 잘하지...ㅉㅉㅉ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view.html?cateid=1006&newsid=2010...
IP : 125.177.xxx.5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째
    '10.11.10 10:37 AM (125.177.xxx.52)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view.html?cateid=1006&newsid=2010...

  • 2. .
    '10.11.10 10:42 AM (183.98.xxx.114)

    얏호!!!!! 전 농심,놋떼, 동원 앞으로는 대상까지 쭈욱 이어나갈려구요.

  • 3. 그러고 보니
    '10.11.10 10:42 AM (182.209.xxx.164)

    저도 농심 제품 사 본지 오래되었네요. 삼양라면 줄곧 사먹었어요. 요즘은 생협 우리밀 라면을 주로 사고요.

  • 4. 농심
    '10.11.10 10:42 AM (121.155.xxx.107)

    농심하고 아모레 퍼시픽하고 요즘 소문에 뭔짓을 할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헛소문인지는몰라도 업계사람이 그러더라구요

  • 5. .
    '10.11.10 10:43 AM (112.140.xxx.7)

    무슨 라면회사가 넝심밖에 없는 거 처럼...쯧쯧
    댓글들이 훈훈 하네요^^

  • 6. 올레이
    '10.11.10 10:48 AM (113.30.xxx.242)

    간만에 미소짓게하는 훈훈한 기사네요..

  • 7. ....
    '10.11.10 10:49 AM (221.147.xxx.14)

    농심, 롯데 거의 안 삽니다.
    농심라면 구입 안 한 지는 3년정도 되었네요.

  • 8. ㅇㄹ
    '10.11.10 10:50 AM (220.121.xxx.160)

    121.151님 아모레는 왜요? 헛소문은 또 뭐구요?
    저도 농심에서 나온 라면은 많이 끊었어요 근데 너구리는 못 끊겠어..ㅠㅠ

  • 9. 너구리
    '10.11.10 10:52 AM (125.131.xxx.167)

    ㅇㄹ님 너구리는 오뚜기 오동통면으로 대체하시면 비슷해요.

  • 10. 세상에
    '10.11.10 10:53 AM (211.195.xxx.165)

    절대란 것은 정말 없는 거 같아요.
    한사람 한사람의 의지가 모이면 정말 큰 일을 낼 수 있고요.
    그저 이거 안먹는다고 큰 기업이 꿈쩍이나 하겠어..하고 그냥 하던대로 해야지..하면
    바뀔 수 없는 거 같고요.
    저도 농심 안먹은지 오래 됐는데
    앞으로 꾸준히 떨어졌음 좋겠네요.

  • 11. 오오오오
    '10.11.10 10:55 AM (59.28.xxx.120)

    저도 너구리 ㅠㅠ 끊고.. 노란색 삼양라면 이용합니다~
    처음엔 삼양라면 없는 슈퍼도 많았는데..ㅠ_ ㅠ
    하도 찾아대니 이젠 없는 슈퍼가 없답니다 +_ +

    기뻐요^^
    역시 소비자의 힘~!

  • 12. 삼양라면
    '10.11.10 10:57 AM (113.30.xxx.242)

    삼양에서 나온 과자들도 유명한거 많았잖아요..
    사또밥, 꽃게랑 이런거...
    근데 왜이렇게 덩달이 들어갔는지
    그중 사또밥은 정말 예~~~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는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준다는.
    그래서전 보이면 무조건 몇개 쟁여삽니다.

  • 13. 저도
    '10.11.10 10:57 AM (218.153.xxx.49)

    농심은 끊었는데 너구리는 못끊었어요.. 오동통면 알아볼게요

  • 14. 워째
    '10.11.10 10:58 AM (125.177.xxx.52)

    이번을 계기로 기업들..특히 먹거리를 담당하는 기업들의 도덕성이 바로 서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쭈욱...유해기사로 이름 오르내리는 기업들 우리집 식탁에서 아웃 ..!!

  • 15. .
    '10.11.10 11:01 AM (211.238.xxx.6)

    소비자가 똑똑해야 합니다...
    대기업, 절대 소비자 건강 챙겨주는 곳 아니거든요...

  • 16. 궁금이
    '10.11.10 11:01 AM (211.226.xxx.59)

    동원은 왜 그런가요?

  • 17. 농심사절
    '10.11.10 11:02 AM (58.142.xxx.192)

    삼양 먹다가 농심 못먹어요. 끓이면서 기침폭발입니다.
    짱구, 삼양짱구 넘 맛있어요 ^ ^

  • 18. 농심 롯데
    '10.11.10 11:03 AM (61.77.xxx.232)

    안산지 오래됬죠.

  • 19. 주가는
    '10.11.10 11:05 AM (121.162.xxx.111)

    전반적인 라면의 소비가 급감해서 그렇다네요.
    앞으로도 더욱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이니까 주가가 빠지는 거구요
    저는 라면을 거의 안먹는데 가끔 삼양라면은 개운한 맛이 괜찮더군요.

  • 20. 굳세어라
    '10.11.10 11:05 AM (116.37.xxx.227)

    그런데 농심은 예전부터 실적부진 기사 읽었던게 3~4년정도 됐던것 같아요.. 경제신문에서.. 뭐 암튼.. 요즘.. 이제 신라면은 거져주는 라면같아요.. 농협에서 5만원이상 구매했더니 주고.. 저야 다음사람이나 주라고 그냥 두고왔지만.. 쇼핑몰갔더니 거기도 얼마이상 사면 주는 상품으로 신라면.. 당췌 얼마나 안팔리면 저렇게 한담 싶던데요.

  • 21. 동원은
    '10.11.10 11:13 AM (211.41.xxx.154)

    생수에 문제가 있다고...

  • 22. 주가
    '10.11.10 11:15 AM (211.104.xxx.205)

    근데 주가 차이가 너무 큰데요. 10배이상이네요.
    농심200,500 - 삼양16,800
    농심은 과자류도 엄청 많고 광고도 엄청 하죠. 제가 예전에 먹던 스낵류 농심이 대부분 ㅠㅜ
    더 이상 과자도 농심 놋떼는 안먹고 라면도 삼양 오뚜기만 먹는데 대체 누가 이리 많이 사먹는지요.
    하락기엔 삼양주가도 같이 하락했네요.
    이거 농심 언플 아닐까요?

  • 23. .
    '10.11.10 11:19 AM (58.238.xxx.104)

    동원 생수문제가 큰가요?
    나름 호감가지고 있는 기업인데요.
    예전에 청문회 출석해서 '청문회란 들을청 들을문인데, 국회의원들이 듣지는 아니하고 자기할말만 한다'고 점잖게 훈계했던 뱃사람 출신의 회장........맞나 몰겠네요.
    인상깊었는데요.

  • 24. 냠냠
    '10.11.10 11:20 AM (114.108.xxx.7)

    아마도 제가 사먹는 짱구의 양이
    삼양주가를 올리는데 한몫(?) ㅋㅋ
    내 사랑 짱구..
    글구 없어서 못 먹는 장수라면..

  • 25. 반가운뉴스
    '10.11.10 11:20 AM (125.180.xxx.16)

    농심끊은지 3년넘었는데....제노력이 헛되지않았네요

    차두리 농심신라면 선전하는거 안타까워요 차두리 개인 CF건이니 뭐라할수도없고...

  • 26. 농심제품
    '10.11.10 11:28 AM (112.149.xxx.141)

    은근히 많아요...대표적인 라면부터 수입제품도 꽤 돼잖아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되어 지는데,.벌써 농심이 떨고(?) 있네요...
    전 생수(삼다수), 시리얼 그리고 막대사탕(츄파춥스)도 안 삽니다.
    수입제품도 수입처가 어디인지 꼭 보고 구매하는 사람이예요.
    큰 마트가서 제가 원하는 삼양라면 없으면 소비자 카드에 왜 파블르 곤충라면만 있고
    제가 원하는 라면 없느냐는 항의카드 작성합니다.
    공산품이 유기농도 아니면서 무슨 벌레들이 그리 많은지...

  • 27. ......
    '10.11.10 11:30 AM (175.208.xxx.63)

    전 전에 동원 골뱅이 한번 샀다가....이게 먹는거 맞나??
    회사 마인드가 아니구만 하나를 보면 열을 느끼지! 많이 느꼈어요.
    신제품에도 손이 안가더군요. 이용하던 참치도 사조로 슬슬 갈아타게 되네여...
    앞으론 개념없이 장사하기 힘든시대죠. 소비자가 똑똑하니까!

  • 28. 사또밥
    '10.11.10 11:31 AM (211.176.xxx.85)

    며칠전 삼양 사또밥 사먹었는데 정말 맜있더라구요..
    입안에서 사르르~ 정말 아이들 먹기에 좋겠더라구요..
    한없이 먹어도 안질리고 맛있었어요~

  • 29. .
    '10.11.10 11:37 AM (211.209.xxx.37)

    cj도 카피상품 만들어 첨가물 범벅 해놓고 약간 저가로 팔고(유통기한 엄청 김).
    청정원도 고추장이며, 포도씨유며...믿을 수 없고,,
    동원도 물,,별로이고.
    고민하다가 웬만하면 풀무원이나 오뚜기 제품 먹기로 했어요.

  • 30. 지렁이
    '10.11.10 11:38 AM (61.72.xxx.9)

    우와 뿌듯...제가 농심안먹는다니까 후배가
    언니혼자 안먹는다고 그 큰기업에 타격이나 가겠냐고..비아냥거렸던..
    이 뉴스 보여줘야겠네요.

  • 31. 동원골뱅이
    '10.11.10 11:42 AM (58.236.xxx.59)

    ......님의 동원골뱅이 땜에 로긴..
    가죽골뱅이....유동골뱅이만 먹다가
    동원골뱅이 한번 샀다가
    일부러 그렇게 만들기도 힘들듯한
    질기디 질긴 소힘줄표 골뱅이였습니다.

  • 32. 아나키
    '10.11.10 11:46 AM (116.39.xxx.3)

    넝심은 쳐다도 안봅니다. 아무것도.....

    그런데, 원글님...
    황태라면 나오나요?
    왜 우리 동네는 황태라면과 간짬뽕이 하나도 안보이는지.....
    전엔 보일때마다 사다가 쟁여놨는데, 지금은 아무곳에도 안보여요....ㅠㅠ
    황태라면 완전 맛있는데....

  • 33. 저도
    '10.11.10 11:52 AM (61.77.xxx.124)

    켈로그도 안 사먹습니다.
    농심꺼더군요.
    걍 우리밀이나 유기농 씨리얼...작은 중소업체 것 사먹습니다.

  • 34. 궁금이
    '10.11.10 12:09 PM (211.226.xxx.59)

    오뚜기는 괜찮은 기업인가요?

  • 35. --;;
    '10.11.10 12:38 PM (116.43.xxx.100)

    전 오리지날 삼양 짱구좀 많이 봤음 좋겟어요..ㅠㅠ 유일하게 좋아하는 과자인뎁...구하기가 하늘에 별딸기라...어쩌다 눈에 보이면 기본 5봉지는 걍 담아와요...--;;큰마트는 죄다 짝퉁짱구~
    전 원래 삼양만 좋아하는지라...ㅎㅎㅎ

  • 36. 짱구..
    '10.11.10 12:42 PM (183.109.xxx.126)

    정말 맛있어요..
    사다놓으면 제가 다 먹어여 ㅎㅎ

  • 37. 울집
    '10.11.10 12:49 PM (118.223.xxx.215)

    제가 3년째 불매하고 있는 제품 소개 해 드려도 될까요?
    롯데.농심.씨제이.백설.동원.삼성.조중동.....

  • 38. 위에 울집님
    '10.11.10 1:00 PM (121.157.xxx.164)

    저랑 불매리스트가 비슷하시네요. 저는 동원 대신 이랜드그룹이 ...
    최근엔 파스퇴르마저 롯데가 먹어버려 요즘 얼마나 짜증나는지.

  • 39. 기사내용이
    '10.11.10 1:08 PM (121.146.xxx.157)

    맘에 안들어요.
    넝심 매출=라면 매출 인듯한 뉘앙스라서...

  • 40. .
    '10.11.10 1:33 PM (221.159.xxx.94)

    소비자의 힘 정말 무섭네요
    요즘 사람들 라면을 덜 먹긴 하나봐요
    그래도 삼양은 14%인가 수익을 더 났다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
    인터넷 하는 사람들이나 세상 돌아가는것 알고 동참 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요
    저도 남들 하든 안하든 꾸준히 동참하고 있었는데
    역시 꾸준히 하길 잘했네요

  • 41. 저도
    '10.11.10 1:52 PM (211.206.xxx.53)

    농심 롯데 거기다 씨제이..불매입니다
    씨제이는 삼성계열에다
    대기업인데도 불량식품 천지라서

  • 42. 너구리..
    '10.11.10 1:54 PM (180.71.xxx.246)

    저도 너구리는 좀 아쉬웠는데요. 특히 순한맛이요..
    삼양에서 우동(Udon)이라고 써있는 제품이 있는데
    이게 너구리 순한맛하고 다시마 하나 잘라넣으면 거의 똑같은 맛이에요
    고추가루살짝 넣으면 매운맛하고 같고..
    오뚜기는 제가 못먹어봐서... 혹시 너구리 아쉬운분 이런 라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43.
    '10.11.10 2:07 PM (211.206.xxx.88)

    저도 농심 라면 끊은지 한 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라면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가끔씩 먹을 때는 삼양라면을 먹는답니다. 삼양라면 하면 주황색 라면 봉지가 딱 떠오르지요. ^^

  • 44. ..
    '10.11.10 2:08 PM (220.121.xxx.222)

    저도 언더 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농심불매 운동가이죠.!!

    좋은 기업 좋은 식품 똑똑한 소비자가 만들수 있습니다.

  • 45. 동원은
    '10.11.10 2:18 PM (210.111.xxx.19)

    얼마전 생수에서 발암물질 검출 되었다고 보도났어요

  • 46. 오뚜기
    '10.11.10 3:16 PM (220.87.xxx.144)

    오뚜기도 괜찮은 기업이라 들었어요.
    오로지 식품만 하고 다른 분야로 문어발식 확장은 하지 않으며
    식품사고 10년간 한번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위에 누가 물어보신거 같아 오지라퍼가 한마디 했슴다.

  • 47. 근데
    '10.11.10 3:23 PM (203.218.xxx.114)

    아쉽게도 해외에서는 아직도 신라면이 대세랍니다, 농심의 다른 제품들과 더불어.. 전 절대 안사지만 신라면때문에 외국인들은 농심을 많이 사죠, 타격이 그리 크진 않을꺼에요

  • 48. ^^
    '10.11.10 3:24 PM (211.41.xxx.155)

    전 나혼자 농심 안먹는다고 뭐 달라질까 회의를 느꼈어요^^;;;

  • 49. 저두
    '10.11.10 3:36 PM (218.155.xxx.231)

    농심 피하게되요
    구더기 나올때마다 끔찌해요
    스프 고기 가루도 미국소 의심되구

  • 50. .
    '10.11.10 4:05 PM (211.224.xxx.25)

    맞아요. 오뚜기 식품회사중 제일 믿을 만한 것 같아요.
    근데 딴 애긴데 홈플러스서 오뚜기 소면을 없애고 자기네 자체 상품으로 대체해놨던데 홈플러스 가까워서 할 수 없이 가는데 나쁜기업임은 분명해요. 오뎅도 부산오뎅 삼호어묵 이런거 이상한데로 옮겨 놓고 그 자리엔 자체상품으로 막 채워놓고 할 수 없이 자체상품밖에 없어서 샀는데 나중에 쇼핑하다 보니 저기 과자파는곳 한구석에 쳐박혀 있더라구요.

  • 51. 구더기
    '10.11.10 4:14 PM (117.53.xxx.218)

    는 라면회사가 아니라 집에 있는 쌀벌레들이 들어간대요. mbc뉴스에 나왔어요.
    이쌀벌레가 이빨이 있어서 고려대 실험실에서 비닐봉투안에 라면, 은박지안에 라면을 두고 상자속에 넣었더니 1시간도 안되어서 그비닐이며, 은박지며 다뚫어서 포식하더군요.
    얘네들이 커피믹스봉지, 왠만한데 안뚫는데가 없데요.
    즉, 봉지가 빵빵하지않으면 얘네들이 건드린거라 보면 되요. --;

  • 52. 그럼요~
    '10.11.10 4:22 PM (221.140.xxx.217)

    민심은 곧 천심인데~

  • 53. 어허
    '10.11.10 4:23 PM (218.155.xxx.231)

    쌀벌레가 왜 자꾸 농심으로만 들어갈까요??

  • 54. 장수면
    '10.11.10 4:24 PM (211.36.xxx.173)

    정말 처음엔 포장지가 구려서;;안먹었고
    요즘 포장지가 산뜻하고 사람들이 하도 맛있다길래 먹었는데

    완전 대박!!! 면발쫄깃 ,국물깔끔...환상의 맛임.어떻게 이런라면이 있는지;;;
    이렇게 맛있는줄 여지껏 몰랐다는게 안타까울뿐이고.

  • 55. 궁금이
    '10.11.10 4:35 PM (211.226.xxx.59)

    오뚜기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오뚜기 제품도 구입해서 먹어도 될거 같아요.^^

  • 56. 오뚜기
    '10.11.10 4:44 PM (121.135.xxx.162)

    저도 오뚜기 다시 봤어요.
    오뚜기 오너가 부동산에 전혀 관심없었고 해서 번 돈을 공장 시설에만 투자해서
    사옥이 얼마전까지 없었다네요. 업계 관계자 통해 들은 얘긴데
    오뚜기 창업자의 경영 마인드가 절대 음식을 포장으로 치장하면 안된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제품개발에 힘쓰는게 상도다...이런 식이라네요.
    그래서 오뚜기 포장이 좀 촌스러웠던듯.
    마트 매대에서도 저도 모르게 지금껏 세련된 용기와 포장의
    씨제이나 청정원 풀무원으로 손이 갔었던게 사실이었거든요
    오뚜기가 부채도 없고 꽤 탄탄하다고들 하네요.
    먹는걸로 장난치지는 않는 회사라는 믿음이 가서 저도 이제 애용할까봐요

  • 57. 저도 함께해요.
    '10.11.10 4:44 PM (80.6.xxx.33)

    저도 농심은 95퍼센트 정도 퇴출 ~
    오뚜기 , 샘표 요런 회사 좋아해요.
    광고보다 먹거리에 더 신경쓰는 회사같더라구요.
    그런데 마트가면 온통 청정원 이나 시제이가 많아서 맘이 좀 아파요.
    번듯한 포장과 광고로 유혹하고 사람들은 혹 해서 사고..

    아뭏든 오뚜기랑 샘표도 우리 좀 아껴줍시다요~~~(직원 아님)

  • 58. 오호
    '10.11.10 4:58 PM (112.153.xxx.33)

    오뚜기 만두 맛있어요~
    재료도 좋은것만 쓰는것 같구
    믿음이 가더라구요
    제대로 된 기업정신을 갖춘 회사였군요

  • 59. 아싸
    '10.11.10 4:58 PM (121.188.xxx.75)

    아모레랑 농심은 사돈지간....

  • 60. 농심은
    '10.11.10 5:15 PM (125.182.xxx.42)

    대기업 이에요.
    하다못해 컴터부품까지 손대고 있는 삼숑에 버금가는 무척 큰 회사 입니다.
    기업 이미지가 라면 이라서 그렇지....주식이 몇십만원 하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라면 몇개 안팔린다고 호들갑떠는 넝심...진짜 너구리같아요............

  • 61. 뭔일?
    '10.11.10 5:33 PM (175.118.xxx.56)

    쌀 벌레가 왜 자꾸 농심으로만 들어갈까요22222
    그래도 농심이 최곱니다.

  • 62. 그이유는
    '10.11.10 5:45 PM (110.14.xxx.209)

    농심라면을 많이 먹는단 얘기겠죠?
    여기서 농심라면 먹는다고 글 올리면 역적 취급 받겠네요

  • 63.
    '10.11.10 6:49 PM (115.136.xxx.24)

    마치 농심의 매출은 주는 대신 삼양매출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거 같은데
    또 다른 기사를 찾아봐도 그건 사실이 아니네요
    라면의 소비 자체가 줄어들고 있답니다.
    농심의 라면매출이 주는 것 이상으로 삼양의 라면매출도 줄고 있어요.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농심 주가가 최근에 떨어지고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삼양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도 아니에요
    삼양도 최근 2년사이 거의 내리막이던데요.

    기사를 읽고 내가 생각하고 싶은대로만 생각하는 것도 너무 위험하죠.

  • 64. 먹거리 아웃
    '10.11.10 6:58 PM (211.215.xxx.39)

    미국산 소고기,미국산 콩,옥수수들어간 식재료...
    롯ㄷ 는 뭐든지 죄~~~~다.더불어 농심...ㅋ

    다~ 내가 살자고 하는짓입죠...
    ㅇ 마트 정** 말처럼 이념적인 소비가 아니라 윤리적인 소비를 해보고자...

  • 65. 삼양주가는
    '10.11.10 6:58 PM (211.206.xxx.53)

    촛불 이후로 많이 올랐는데...
    농심은 영업이익이 47.5%나 줄었다고 하잖아요.
    47.5%손실이면 이거 엄청난거 아닌가요?
    거의 영업이익이 반토막난건데....
    농심. 롯데 요즘 여기저기서 완전 죽쑨다고 하던데요.
    백화점 롯데 마트 등등 거의 전부 손실이라고

    농심 롯데 불매운동하는 맛 납니다

  • 66. 나무로_만든_꿈
    '10.11.10 7:06 PM (180.231.xxx.14)

    솔직히 주가하락이 농심 불매 운동의 결과라고 보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농심 침체 =라면시장 침체..라는 말도 일견 맞는 말이구요.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이 70%가 넘으니까요...
    하지만 우리의 불매 운동은 계속 된다는 사실~ 그게 중요한 거죠.

  • 67. gg님
    '10.11.10 7:07 PM (115.136.xxx.24)

    링크해주신 기사 읽어보았습니다.
    물론 2008년 6월쯤 삼양식품의 주가가 급등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후에 다시 급락했고요, 그 이후 약1년간 오르내리다가
    최근 1년반동안에는 주가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라면매출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시면 삼양식품의 라면매출이 더 크게
    줄었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삼양식품 주가 그래프 : http://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03230
    (3년간의 주가를 한번 보세요)

    올해 2분기 라면매출 급감에 관한 기사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81618197025419&outlink=1

  • 68. 아무리
    '10.11.10 7:09 PM (121.147.xxx.151)

    82에서 이런다해도
    마트에 가면 넝심으로 쫙 깔려 있고
    넝심은 온갖 종류대로 박스채 줄줄이 대기중이고
    삼양은 눈 씻고 찾아야 할 판
    제가 잘가는 홈플**에선 박스도 달라고 해야 갔다 줍니다.

    유통업계도 한 번 소비자의 힘을 보여줘야 정신을 좀 더 차릴 듯

  • 69. 오뚜기?
    '10.11.10 7:24 PM (115.136.xxx.24)

    오뚜기가 믿을 만한 회사이고 식품사고가 없었다고 하셔서 이것도 좀 찾아보았네요..
    2008년도 오뚜기 즉석국에서 기준치이상 세균이 검출되어 긴급회수했다는 기사가 있어요..
    오뚜기 카레 원료에서 살충제가 검출되었다는 기사도 있어요
    오뚜기 옥수수캔에서 벌레가 검출되어 과징금이 부과되었다는 기사도 있네요

    저는 오뚜기라는 회사에 대해서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에요,
    그저 '카더라'가 아닌 보다 사실에 근거한 리플들이 달렸으면 하는 마음에 찾아봤습니다..

    저는 풀무원이 개중 믿을 수 있는 식품회사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접했어요,,
    풀무원에 대해서 검색해봤더니
    잼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되었다는 기사와 유부에서 GMO콩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기사가 있네요..
    유부의 GMO콩성분에 대해서는 식품당국의 기준이 없어
    풀무원측이 잘못했다가로 말하긴 애매한 점이 있네요,,

    암튼,, 전 그래도 삼양식품과 풀무원은 믿고 애용하는 편이랍니다,,

  • 70. 우리 동네는
    '10.11.10 7:59 PM (125.135.xxx.80)

    소식이 좀 느린지..
    예전에 한참 떠들때는 별 변화가 안보였는데..
    요즘은 마트 가면 넝심 사는 사람이 많이 줄었구나 싶어요...
    어디서나 쉽게 삼양라면 살수 있는 것도 많이 바뀌었고요...

  • 71. 첨가물
    '10.11.10 8:54 PM (122.37.xxx.145)

    식료품 살때 뒷면 열심히 보는 1인인데요.
    즉석스파게티나 즉석 냉면만 봐도 씨제이는 풀무원꺼보다 뭐 이상한 거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이름도 어려운 화학적 첨가물들 말이예요.
    뭐 농심껀 저도 몇년전부터 안사는데 삼다수는 어쩔 수 없다는...

  • 72. 삼양의 이유
    '10.11.10 10:27 PM (113.30.xxx.242)

    http://leader7699.blog.me/90093726572
    읽어보세요...
    이런 기업은 키워줘야합니다.

    이런 일화도 있었죠..
    http://sungchi.com/bbs/skin/ggambo7002/print.php?id=dpinside&no=11

  • 73. 소비위축
    '10.11.10 11:13 PM (175.196.xxx.158)

    분식집에서 라면 소비를 제일 많이 한다던데...
    일반 가정 소비량과는 비교도 안 된다고 들었어요.
    분식집 매출감소가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 74. 계란으로바위쳤내
    '10.11.10 11:29 PM (125.134.xxx.134)

    우와 우와.....
    저만 삼양 먹는줄 알았드만.
    아직도 마트에는 농심라면으로 넘쳐나던데 꿋꿋이 삼양으로만 사갖고와요.
    속도 훨씬 편해요. 농심 먹으면 맛이 강해서 먹을 때는 좋은데 뒤끝이 항상 안좋아요.

  • 75. 동원
    '10.11.11 12:07 AM (59.28.xxx.92)

    먹지마세요. 이상한거 들어가고 직원들도 이넘들 불친절하고....김재철 회장은 된사람인데 밑에 직원들 형편없는 넘들 많아요. 사조가 낫더군요. 82님들도 동원대신 사조를 사심 좋을것 같아요.

  • 76. 해외에서도
    '10.11.11 1:24 AM (82.54.xxx.103)

    저기 위에 어느분처럼 저도 해외에서 삼양라면 좀 찾기 쉬웠음 좋겠어요. 아직까진 해외에서 넝심이 대세라 진짜 삼양라면은 2~3개 품목이 있을까 말까.. 그래서 한인슈퍼 가도 라면 맘껏 못 사고 돌아옵니다. 죄다 넝심꺼 뿐이라.. 넘 안타까워요 ㅠ.ㅠ

  • 77. ㅋㅋ
    '10.11.11 1:50 AM (112.133.xxx.154)

    훈훈한 기사네요

  • 78. 사조
    '10.11.11 2:10 AM (121.138.xxx.110)

    사조도 참치에서 재작년인가 벌레 나왔던걸로 알고있는데요. 동원 생수 기준미통과는 시중 2리터짜리가 아니라 말통생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건 재사용 소독을 하니까. 전 동원생수 저렴해서 시켜 먹습니다.

  • 79. 마트에서
    '10.11.11 2:21 AM (118.221.xxx.81)

    농심이나 놋떼 라면이나 과자 들고 나오는 사람들 보면... 왠지 안타깝다는...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이 넝심, 놋떼 제품 아무 의심없이 잔뜩 담아나올 때
    더더욱 안타깝더군요...
    저도 마트에서 무엇 하나 사려면 뒤에 성분표시 꼭꼭 확인합니다.
    사실... 그거 확인하고 나면.. 살 물건 그리 많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결국 스스로 만들어먹고, 인스턴트 안 먹게 되더군요...
    어묵과 햄도 그래서 잘 안먹게 되네요... 방부제와 발색제 등 식품첨가물 범벅이라...

  • 80. 라면소비
    '10.11.11 2:45 AM (71.176.xxx.146)

    라면소비가 전체적으로 줄고 있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지만....

    어쨋든 농심, 롯데....불매한지 3년정도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기분좋은 기사네요.
    전 쥐머리깡만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 돋아요.

  • 81. 농심 안본지 어륀지
    '10.11.11 5:44 AM (124.53.xxx.45)

    라면소비 부진이라면... 다른 라면업체도 내려야 말이 되지요..
    헌데 삼양은 거의 변화가 없는데.. 넝심만 1년전부터 하락!
    어딜 넝심녀석들 같이 걸고 넘어지려고 드는지... 끝까지 미운것들.

  • 82.
    '10.11.11 5:52 AM (122.36.xxx.41)

    삼양 라면이 훨 맛나요
    두말하면 잔소리
    농심
    쳐다도 안봄

  • 83. mhtx
    '10.11.11 7:28 AM (175.114.xxx.21)

    왠만하면 생협에서 사다먹지만

    굳이 골라야 한다면

    라면,과자 - 삼양
    3분카레, 케쳡, 가공식품류류 - 오뚜기
    두부류 - 풀무원
    식용유 - 백설
    고추장,간장 - 진미,샘표

    이렇게 되네요
    여기에 좀더 추천좀 해주세요

    근데 풀무원이란 기업도 거짓말 많이 하는걸로 알아요

  • 84. ..
    '10.11.11 8:43 AM (211.200.xxx.63)

    농심끊은지 3년넘었는데....제노력이 헛되지않았네요 2222222222222222222222
    cj도 별로............

  • 85. 마음비우기
    '10.11.11 10:37 AM (219.248.xxx.143)

    풀무원이요?
    저는 풀무원 참 좋아라했는데,
    다른 회사꺼보다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풀무원은 괜찮지 않나요?

    저도 어젯밤 남편한테 농심주가가 떨어졌다고 얘기들었는데,
    더 열심히 삼양껄 먹어야겠다 생각했네요.
    라면 자체를 잘 안 먹으려하지만 급할 땐 삼양만 먹어요.
    정말 장수면이나 맛있는 라면 먹다가 농심꺼 우연히 먹으면
    이상한 냄새와 맛이 느껴져 못먹어요...

  • 86. 마음비우기
    '10.11.11 10:38 AM (219.248.xxx.143)

    아 글구 저기 윗분 백설은 왜 불매인가요?
    정보좀...
    불매할만 하면 불매하게요

  • 87. 칼로리
    '10.11.11 10:45 AM (218.55.xxx.131)

    농심거가 삼양거보다 대체로 칼로리가 더 높아요.
    칼로리가 높다는것은 그만큼 첨가물이 많다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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