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느라, 제 몸 간수하랴...,
가뜩이나 게을렀던 제 살림살이가 드러나는군요..;;
유기농 포도가 10송이 정도 있습니다.
올 추석 때쯤에 주문했던 거고... 몇 송이 먹다만 상태에서
느즈막히 맛이 제대로 든 황도에 밀려서 냉장실에서 지퍼백 안에 고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_-;;;
(남편은.. 해 지난 게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라 합니다 ㅋㅋ)
이거.. 정녕 버려야 할까요?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아까워서... ㅠ.ㅠ
그리고 하나 더요..
올 여름에 담궜던 매실 장아찌 3키로....
애 자는 동안 남편과 주걱으로 눌러서 씨까지 다 제거해 가며 열심히 담근 건데....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설탕을 넉넉하게 부었다고 생각했는데
맨 위에만 곰팡이가 앉았어요.. ㅠ.ㅠ
이거.. 우째야 합니까?
곰팡이 걷어내고 설탕을 다시 부으면 될까요?
진작 82에 물어봤어야 하는 걸... 이제서야 물어봅니다.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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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포도... 버려야 할까요? ㅠ.ㅠ
귀차니즘 엄마..;; 조회수 : 492
작성일 : 2010-11-09 23:04:33
IP : 116.36.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포도는
'10.11.9 11:14 PM (119.71.xxx.143)상태봐서-곰팡이나 많이 무르지 않았다면 포도알만 떼어 주스나 쨈으로 만들고
매실은 들은 풍월에 의하면 검은 곰팡이가 아닌 하얀 곰팡이면 걷어내고 오래 숙성시키면 된다고 하네요2. 전
'10.11.10 8:50 AM (58.78.xxx.190)지겨워져 먹기 싫은포도 오쿠에 원액으로 달여먹었어요.
드세요 피로회복에도 좋고 젊어진다잖아요.3. 저도
'10.11.10 9:38 AM (180.71.xxx.223)시들한 포도 의리상 두상자나 사온 남편에게 잔소리좀 하고는
그냥 먹기 좀 그래서 쥬스 만들어 놨더니 큰딸아이가 며칠 사이에 다 먹었네요.
맛있었나봐요.
언니한테 받아온 포도는 쨈 만들었구요.
딸들이 아주 좋아하네요.^^4. 저는
'10.11.10 10:46 AM (58.227.xxx.121)무르거나 상하지만 않았으면 그냥 먹는데요.. 오히려 더 달고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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