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사춘기]

아빠한테 심하게 맞았어요. 버릇없이 굴어서 혼냈는데 완전 싸가지없이 굴어서...
그래놓곤 죽어도 잘못했다 못하겠대요. 그래서 더 맞고 .왜때리냐고 해서 또,맞고
아들놈이 요새 워낙 까칠해서 벼렸는데 오늘 아빠한테 심하게 맞는 걸보니 때린아빠나 버티는 아들이나 정이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지금 지방에서 우는 놈을 그래도 제가 달래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너무너무 속상해요.휴~ 걱정도 많이 되고, 무슨 저리 고집센 놈을 낳았는지.....

[..]

사춘기 딸만 있지만
떄려서 아이를 꺽으려드는건 좋지 않은거 같아요
토닥이면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저도]

때려봤지만..그건 순간 그때뿐인것같아요..아이의 마음속에 분노가 자리하고 있을겁니다..
사춘기때 부모님이 잘 인내해야하지싶어요질풍노도의 시기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