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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이 뭔가요?....
1. ㅇ
'10.11.9 12:11 PM (118.36.xxx.62)먹는 거예요.
모습은 징그럽지만...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그게 그렇게 꼬들하니 맛난다 그러더군요.
저는 회 광어와 우럭만 사랑하는 사람이라
개불은 아직 안 먹어봤어요.
생긴 건 마치 후랑크소시지 같아요.2. 개불
'10.11.9 12:11 PM (183.98.xxx.208)좀 가녀리고 매끈한 해삼같이 생긴 것이 색은 검붉어요.
저도 몰랐는데 미스터 초밥왕에서 처음 봤네요.3. .
'10.11.9 12:12 PM (14.52.xxx.68)에그.. 이미지 링크시키려고 하니까 좀 징그럽긴 하네요.. 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그냥 바다생물의 일종(?)이에요. 꼬들꼬들하고, 썰어서 먹으면 되게 맛나요. 근데 입에도 못 대는 분들이 많으세요. ^^4. ....
'10.11.9 12:15 PM (123.204.xxx.63)전 텔레비젼에서 봤는데요,
매끈한 해삼같이 생겼다는 표현이 참 적절하네요.
전 굵은 지렁이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매끈한 해삼..맞아요.식욕을 감소시키지 않는 비유네요.
먹는 분들은 엄청 맛있다고들 하시던데
모양만으로는 정말 엄두가 안났어요.5. 깍뚜기
'10.11.9 12:15 PM (122.46.xxx.130)개불은 뭐랄까...
원래 지시대상과 지시언어 사이에는 논리적인 관계가 없다고 하잖아요. 사과는 사과처럼 생겨서 사과가 아니고, 책상을 꼭 '책상'이라고 해야할 이유가 없고...
그런데 개불은 이름과 실체가 정말 딱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이에요. 개불스럽게 생겼어요.
이름을 모른 채 수족관에서 꿈틀대는 개불을 보았을 때, '니가 바로 개불이군하!' 랄까요.
쫄깃하니 맛있어요 ㅎㅎㅎ6. -
'10.11.9 12:15 PM (203.212.xxx.45)진짜 징그럽게 생겼어요. 색깔도 검붉은색에 손가락만한 길이;;;;
횟집에서 살아있는거 썰어주면 정말 기함..
근데 죽어갈때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나 싶어서 한 점 씹어먹어봤는데
꼬돌꼬돌한게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해삼하고는 또 다른 씹는 맛 ㅎㅎㅎㅎㅎ7. 징그럽게
'10.11.9 12:16 PM (112.153.xxx.212)생기긴 했는데 꼬들꼬들하고 씹으면 단맛나면서 맛나요~~
살짝 구워먹어도 맛나요~8. ..
'10.11.9 12:18 PM (175.114.xxx.60)http://animalsearch.naver.com/dbplus.naver?pkgid=200911161&query=%EA%B0%9C%EB...
9. 개불
'10.11.9 12:20 PM (183.98.xxx.208)혹시 사다가 집에서 손질할 때는 조심하세요.
도마에 올려놓고 칼대는 순간 시뻘건 피가 주르륵;;;10. ..
'10.11.9 12:20 PM (121.181.xxx.124)참기름 간장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있어요..
쓰읍 개불...11. ,,
'10.11.9 12:20 PM (119.69.xxx.16)저희딸들은 어렸을때 개불 보면 징그러워서 도망거더니 좀 컷다고 지금은 잘먹어요
씹는맛은 있다지만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회주문했을때 서비스로 나오면 한두개 먹는정도로 먹네요12. ㅎㅎ
'10.11.9 12:26 PM (220.89.xxx.135)회 정말 좋아하지마
개불은 아직 못 먹어봤어요
수조에 있는것 보고 징그러워서, ㅎㅎㅎ13. 저도
'10.11.9 12:29 PM (125.180.xxx.16)회정말 좋아하지만 개불은 못먹겠어요
회먹으러가면 개불 써비스주는데 우리식구들은 그냥 가져가라고 사양해요14. ???
'10.11.9 12:41 PM (142.68.xxx.120)친절하신 댓글들, 이미지링크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회 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개불은 처음 알았어요...
제가 해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해삼 비슷하다길래 댓글읽으면서 침이 꼴딱꼴딱...
모두들 맛있다고하시니 궁금하긴한데 처음봐서 그런지 좀 징그러워요...15. 갑자기
'10.11.9 12:45 PM (211.117.xxx.105)징그럽다니까 코끼리 조개만큼 (일명 미루과이) 징그러울까요? 하하
16. 프랑크소세지는
'10.11.9 12:47 PM (222.238.xxx.247)이쁘기나하지........
저위에 어느님 표현처럼 굵은 지렁이같아요.
저도 아직은 못먹는다는......17. .
'10.11.9 1:08 PM (59.24.xxx.173)갸가 생긴건 흉칙?해도 맛은 좋아요 쫄깃하고 단맛도 나고^^
해삼좋아하시면 개불도 입에 맞으실거에요 일단 한번 잡사봐요 ㅋㅋㅋ
근데 외국에도 있을라나...?18. ㅎㅎ
'10.11.9 1:19 PM (121.151.xxx.155)그냥 지렁이같다는 분들 말씀이 딱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좀 징그럽게 생기긴했지만
정말 맛이 있지요
저도 즐겨먹네요
내가 못먹는것이 또 무엇이겠만은 ㅎ19. 개불도
'10.11.9 1:26 PM (183.107.xxx.13)싱싱한 건 쫄깃하고 단맛도 나는데요...
좀만 안 싱싱함 단맛이 없어져요...20. 맛있어요
'10.11.9 2:06 PM (125.208.xxx.11)생긴건 진짜 징그러운데 맛보면 쫄깃하고 달짝지근한 맛도 나요..저랑 울 아들 넘 좋아하는거예요..ㅎㅎ 아..먹고잡다..
21. 헉
'10.11.9 2:27 PM (58.120.xxx.243)마리당 만원을 홋가하는곳도 있어요..맛있어요.
초장에 찍음 더............22. .....
'10.11.9 2:36 PM (123.109.xxx.161)저 그거 대빵 좋아합니다..꼬돌꼬돌하니 완전 맛있지요..
시댁이 남쪽이라
꼬치전에도 끼워서 먹어봤네요..
지금은 비싸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