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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이 뭔가요?....

???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0-11-09 12:09:52
횟집에서  개불을 먹었다는데  개불이  뭔가요?...
IP : 142.68.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9 12:11 PM (118.36.xxx.62)

    먹는 거예요.
    모습은 징그럽지만...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그게 그렇게 꼬들하니 맛난다 그러더군요.

    저는 회 광어와 우럭만 사랑하는 사람이라
    개불은 아직 안 먹어봤어요.

    생긴 건 마치 후랑크소시지 같아요.

  • 2. 개불
    '10.11.9 12:11 PM (183.98.xxx.208)

    좀 가녀리고 매끈한 해삼같이 생긴 것이 색은 검붉어요.
    저도 몰랐는데 미스터 초밥왕에서 처음 봤네요.

  • 3. .
    '10.11.9 12:12 PM (14.52.xxx.68)

    에그.. 이미지 링크시키려고 하니까 좀 징그럽긴 하네요.. 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그냥 바다생물의 일종(?)이에요. 꼬들꼬들하고, 썰어서 먹으면 되게 맛나요. 근데 입에도 못 대는 분들이 많으세요. ^^

  • 4. ....
    '10.11.9 12:15 PM (123.204.xxx.63)

    전 텔레비젼에서 봤는데요,
    매끈한 해삼같이 생겼다는 표현이 참 적절하네요.
    전 굵은 지렁이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매끈한 해삼..맞아요.식욕을 감소시키지 않는 비유네요.

    먹는 분들은 엄청 맛있다고들 하시던데
    모양만으로는 정말 엄두가 안났어요.

  • 5. 깍뚜기
    '10.11.9 12:15 PM (122.46.xxx.130)

    개불은 뭐랄까...
    원래 지시대상과 지시언어 사이에는 논리적인 관계가 없다고 하잖아요. 사과는 사과처럼 생겨서 사과가 아니고, 책상을 꼭 '책상'이라고 해야할 이유가 없고...

    그런데 개불은 이름과 실체가 정말 딱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이에요. 개불스럽게 생겼어요.
    이름을 모른 채 수족관에서 꿈틀대는 개불을 보았을 때, '니가 바로 개불이군하!' 랄까요.

    쫄깃하니 맛있어요 ㅎㅎㅎ

  • 6. -
    '10.11.9 12:15 PM (203.212.xxx.45)

    진짜 징그럽게 생겼어요. 색깔도 검붉은색에 손가락만한 길이;;;;
    횟집에서 살아있는거 썰어주면 정말 기함..
    근데 죽어갈때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나 싶어서 한 점 씹어먹어봤는데
    꼬돌꼬돌한게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해삼하고는 또 다른 씹는 맛 ㅎㅎㅎㅎㅎ

  • 7. 징그럽게
    '10.11.9 12:16 PM (112.153.xxx.212)

    생기긴 했는데 꼬들꼬들하고 씹으면 단맛나면서 맛나요~~

    살짝 구워먹어도 맛나요~

  • 8. ..
    '10.11.9 12:18 PM (175.114.xxx.60)

    http://animalsearch.naver.com/dbplus.naver?pkgid=200911161&query=%EA%B0%9C%EB...

  • 9. 개불
    '10.11.9 12:20 PM (183.98.xxx.208)

    혹시 사다가 집에서 손질할 때는 조심하세요.
    도마에 올려놓고 칼대는 순간 시뻘건 피가 주르륵;;;

  • 10. ..
    '10.11.9 12:20 PM (121.181.xxx.124)

    참기름 간장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있어요..
    쓰읍 개불...

  • 11. ,,
    '10.11.9 12:20 PM (119.69.xxx.16)

    저희딸들은 어렸을때 개불 보면 징그러워서 도망거더니 좀 컷다고 지금은 잘먹어요
    씹는맛은 있다지만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회주문했을때 서비스로 나오면 한두개 먹는정도로 먹네요

  • 12. ㅎㅎ
    '10.11.9 12:26 PM (220.89.xxx.135)

    회 정말 좋아하지마
    개불은 아직 못 먹어봤어요

    수조에 있는것 보고 징그러워서, ㅎㅎㅎ

  • 13. 저도
    '10.11.9 12:29 PM (125.180.xxx.16)

    회정말 좋아하지만 개불은 못먹겠어요
    회먹으러가면 개불 써비스주는데 우리식구들은 그냥 가져가라고 사양해요

  • 14. ???
    '10.11.9 12:41 PM (142.68.xxx.120)

    친절하신 댓글들, 이미지링크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회 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개불은 처음 알았어요...
    제가 해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해삼 비슷하다길래 댓글읽으면서 침이 꼴딱꼴딱...
    모두들 맛있다고하시니 궁금하긴한데 처음봐서 그런지 좀 징그러워요...

  • 15. 갑자기
    '10.11.9 12:45 PM (211.117.xxx.105)

    징그럽다니까 코끼리 조개만큼 (일명 미루과이) 징그러울까요? 하하

  • 16. 프랑크소세지는
    '10.11.9 12:47 PM (222.238.xxx.247)

    이쁘기나하지........

    저위에 어느님 표현처럼 굵은 지렁이같아요.

    저도 아직은 못먹는다는......

  • 17. .
    '10.11.9 1:08 PM (59.24.xxx.173)

    갸가 생긴건 흉칙?해도 맛은 좋아요 쫄깃하고 단맛도 나고^^
    해삼좋아하시면 개불도 입에 맞으실거에요 일단 한번 잡사봐요 ㅋㅋㅋ
    근데 외국에도 있을라나...?

  • 18. ㅎㅎ
    '10.11.9 1:19 PM (121.151.xxx.155)

    그냥 지렁이같다는 분들 말씀이 딱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좀 징그럽게 생기긴했지만
    정말 맛이 있지요
    저도 즐겨먹네요
    내가 못먹는것이 또 무엇이겠만은 ㅎ

  • 19. 개불도
    '10.11.9 1:26 PM (183.107.xxx.13)

    싱싱한 건 쫄깃하고 단맛도 나는데요...
    좀만 안 싱싱함 단맛이 없어져요...

  • 20. 맛있어요
    '10.11.9 2:06 PM (125.208.xxx.11)

    생긴건 진짜 징그러운데 맛보면 쫄깃하고 달짝지근한 맛도 나요..저랑 울 아들 넘 좋아하는거예요..ㅎㅎ 아..먹고잡다..

  • 21.
    '10.11.9 2:27 PM (58.120.xxx.243)

    마리당 만원을 홋가하는곳도 있어요..맛있어요.
    초장에 찍음 더............

  • 22. .....
    '10.11.9 2:36 PM (123.109.xxx.161)

    저 그거 대빵 좋아합니다..꼬돌꼬돌하니 완전 맛있지요..
    시댁이 남쪽이라
    꼬치전에도 끼워서 먹어봤네요..
    지금은 비싸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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