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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을 먼저 보내고 입금주시겠다했는데 안주면?

어떻하나요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0-11-09 11:49:35

카페에서 농산물을 팔았는데(고추가루)
우체국으로 보내기 때문에 3시면 마감이거든요

그런데 주문하신분이 3시쯤에 전화와서 진짜 급한거니 꼭 부탁한다고
자기가 지금 멀리 나와있어서 4시쯤에는 틀림없이 넣을거라 간곡하게 얘기해서
고추가루를 보내줬어요.

그런데 5일이 지나도록 입금도 없고 전화도 안받네요
문자를 보내봐도 연락이 없고요.

믿었다가 발등찍힌건가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하면 좋을까요?
힘들게 농사지어 이렇게 당하니 너무 억울하고 분하네요.
고추농사가 얼마나 힘든데, 농민을 상대로 이러는지...
IP : 218.157.xxx.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9 11:54 AM (118.36.xxx.62)

    꼭꼭 돈 먼저 받으시고 물건 보내세요.

    그 사람..양심도 없네요.

  • 2. 헉~
    '10.11.9 11:54 AM (183.99.xxx.254)

    진짜 너무 하네요,,,
    다른 연락방법은 없으신건가요?

    다른것도 아니고 힘들게 농사지은걸 가지고 그런짓을 하다니...

  • 3. 어쩌나요?
    '10.11.9 11:55 AM (180.229.xxx.80)

    작정하고 사기친게 아니길 바랍니다.

    전화 안받고 문자답도 없으니
    공개 게시판에다 내용적고 연락달라고 하시고
    카페지기에게도 하소연해보세요.

    진짜 고추농사가 얼마나 힘든데...
    진짜 너무하네요.

  • 4. 주소
    '10.11.9 11:58 AM (58.126.xxx.160)

    가까운 거리이시면 택배 보내신 주소로 찾아가보시구요.

    아님 근처사는 친구나 친척이라도 보내셔서 꼭 받아내셔요

  • 5. 원글
    '10.11.9 11:58 AM (218.157.xxx.16)

    그분이 바쁜일이 있어서 그렇겠거니 하고 기다려보려해요.
    매일 문자 1통씩 날려가면서요.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넣어주거나
    아니면 그만큼의 양심을 그분이 날려버리는거니까 언젠가 댓가는 꼭 있으리라봐요.
    사람 믿고 덜썩 보내준 제 잘못도 있고요.
    카페에서 물건 팔다보면, 꼭 물건 먼저 보내라고 하시는 분들 있어요.
    믿고 보내드렸지만, 이제는 안되겠죠...

  • 6. ....
    '10.11.9 11:59 AM (211.108.xxx.9)

    음...5일이나 연락안되고 입금없으면.. 사기네요...
    전화를 안받는거지 연결은 되는거죠?
    문자로 집주소랑 전화번호랑 공개해버린다고 하세요...
    그리고 사기죄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다고 하시구요
    일단 겁을 먼저 줘보세요...

  • 7. 그런일 많아요
    '10.11.9 11:59 AM (59.186.xxx.130)

    반드시 입금확인후 배송하셔야되요
    저 아는 카페지기는 5-60만원 떼어먹고 연락 안받던데요
    그 카페에 아이디랑 다 올리셔야 다른분들도 피해안봅니다
    카페지기에게 알리시고 글 올리셔요

  • 8. ㅇㅇ
    '10.11.9 11:59 AM (118.36.xxx.62)

    물건 먼저 보내달라고 그러면요..

    네네..알겠습니다...

    그러고는 돈 입금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물건 보내지 마시구요.

  • 9. 정말
    '10.11.9 12:07 PM (221.150.xxx.232)

    나쁘네요. 도둑이쟎아요.

  • 10. ..
    '10.11.9 12:19 PM (203.212.xxx.45)

    저희 신랑도 중고까페 애용 많이 하는데 꼭 물건 먼저 보내달라는 사람 많더라구요.
    제 상식에선 이해가 안가는...
    그래서 신랑은 꼭 직거래만 하고 있는데... 물건 먼저 보내달라는 사람은 의심부터 해봐야되요.
    그나저나 애써서 농사 지어 빻은 고춧가루 그렇게 되서 어떡한대요?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까페에 아이디랑 연락처 공개하신다고 하고 그래도 연락안오면 공개하시고
    가까우면 찾아가보시던가.. 꼭 받아냈음 좋겠네요.
    나쁜사람들이네요 정말..

  • 11. ㅁㅁ
    '10.11.9 12:23 PM (175.124.xxx.12)

    헐~~ 만약 사기면 그 고추가루 잘 쳐 드시고 온 가족 피통을 내리 일주일 싸기 바래 줄께요. 그래도 아까워서 어쩐대요?

  • 12. ㅁㅁ
    '10.11.9 12:24 PM (175.124.xxx.12)

    피통 ---------> 피똥

  • 13. 기다리다
    '10.11.9 12:31 PM (59.7.xxx.77)

    가까운 경찰서 가셔서 사정 얘기를 하시고 사기접수 하십시요.
    택배를 보낸기록과 덧글을 캡처해서 가져가세요
    그리고 카페에서 같은 일을 당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시고요 혹시라고 같은 피해자가 있다면 역시 신고를 종용하십시요
    같은 고발자가 더 있으면 아무래도 수사가 빨라집니다.

  • 14. 말도 안돼
    '10.11.9 1:17 PM (110.8.xxx.231)

    먼저 카페 지기하고 의논하시고, 방법을 구해보세요..
    고추 농사 지어봐서 아는데..있을수 없는 일이네요..
    왜 연락을 해도 안받는걸까??

  • 15. 원글
    '10.11.9 1:21 PM (218.157.xxx.16)

    그래도 한번 믿어보고 싶네요 ㅜㅜ
    진짜 무슨일이 있으셔셔 연락이 안되는건 아닌가하고.
    설마..설마 싶네요.

  • 16. .
    '10.11.9 1:36 PM (211.224.xxx.25)

    다 나 같은 사람만 있느거 아닙니다. 질 나쁜 사람들 많아요. 일단 첨부터 의도적으로 그런거고요. 귀찮더라도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시고 사이트 운영자한테도 애기하세요.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게

  • 17. ....
    '10.11.9 1:53 PM (211.108.xxx.9)

    원글님.. 너무 답답하십니다...
    원글님 문자도 그렇게 보내셨죠? 배려도 할 사람한테 하세요..
    5일이나 지났습니다... 일이 있으면 그쪽에서 먼저 연락하는게 도리죠..
    받은 고추가루로 김장 치대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것도 아닐테고...
    무우채 썰다가 열손가락 다 부러진것도 아닐테고.......
    요즘은 너무 착하셔도 바보소리 들으세요...ㅜㅜ
    그 사기친넘도 원글님 심성 파악하고... 그랬을수도 있고...

  • 18. 답답
    '10.11.9 2:45 PM (112.149.xxx.6)

    원글님 진짜 답답하시네요.
    원글님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경고문자보내고 카페에 신고하고 사기피해자에 이름올려야 다른피해자 생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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