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혼 이혼..
글은.. 내릴께요.
대문에 걸리니 조금 난처해서요..
감사합니다.
1. 음
'10.11.9 11:48 AM (183.98.xxx.208)이혼이 참 쉬운 일은 아니지요. 남의 일이라 더더욱 그렇구요.
5년 후, 10년 후, 20년 후... 본인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아이 낳고 대충 인이 박혀 참고 살 수 있겠다 싶은지
그럴 내 모습을 생각만 해도 숨이 막혀오는지요.
친정 부모님께 상의드려 보시구요.2. 글쎄요..
'10.11.9 11:48 AM (220.87.xxx.144)신중하게 생각하셨다면,
아직 아이가 없으시다면,
차라리 빨리 결정을 내리고 제 갈길 가는 것도 서로에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내고 결국 남보다 훨씬 못한 원수가 되어서 헤어지는거 보다는요...3. ..
'10.11.9 11:48 AM (58.145.xxx.146)요즘은 예전에 비해 이혼에 대해 그리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피임은 반드시 하시면서 조금만 더 참아 보세요
정말 이혼 안하면 내가 먼저 죽겠다 싶을때까지 조금만 더 버티다가
세상이 두렵지 않을만큼 의지가 서면 그때 하세요
신혼의 단꿈을 꾸어야 하실 시기에 많이 힘드시겠네요
위로드립니다.
-15년 시집살이 후 분가한 결혼선배--4. 토닥토닥
'10.11.9 11:50 AM (203.90.xxx.146)힘드시죠
근데 명절과 생신에만 터치하는 시집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남편분과 사이는 좋은데 시집에서 오는 광풍을 막아주지 못함은 미숙함에서 오는건지 배려심이 없는건지 분간하기 어렵죠 10년차 제 신랑도 그렇거든요 많이 상처받고 상처받음을 호소함으로 인해서 얻어지는것이지만 그래도 가끔 본인이 오버해서 절 극한 상황으로 몰아가는 가해자이기도 해요
이혼하고 다른사람을 만나면 더 따져야하고 그래서 상대를 구하기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후회를 두려워하신다면 피임에 신경쓰시고 좀더 겪어보세요
그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이혼만이 살길이라고 생각될때 이혼해도 됩니다.5. ...
'10.11.9 11:53 AM (112.187.xxx.87)82 자게를 접하다보면 심지가 약한 사람은 이혼이란걸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생길거 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신랑의 조건 시댁식구의 조건이나 자격?을 보면 대한민국 웬만한 남자는 버텨낼 재간이 없어 보이는데요.
아무도 자기 인생 살아주지 않지요.
자기가 잘 선택하고 판단해서 결정할 일 이잖아요.6. 이미
'10.11.9 11:55 AM (221.164.xxx.55)남편도 원글님에게는 가해자일뿐...
그냥 아이도 없으신데 빠져나오세요.
님만 쏙... 하고 빠져나오시면 되는 상황입니다.7. jk
'10.11.9 12:02 PM (115.138.xxx.67)식구들도 어찌할 수 없을 만큼 이기적이고 극악무도한 시아버지
자신의 형제들과 오손도손 살다가 저로 인해 문제가 생기니 원망도 되고 그런가 봅니다.
이건 모순적인 표현인데...
그러니까 님과 결혼하기 전에는 자기 가족이 괜찮았는데 결혼하고나서 시아버지가 발광을 하신것은 아닐테고...
원래 자기 아버지가 그런 성격이라는건 아들이 가장 잘 알지 않나요? 근데 그걸 님한테 덮어씌우고 있다는 뜻인가요?
이혼까지 생각하셨다면 마지막으로 담판을 지으셈.
시댁은 버리고 나하고 같이 계속 살건지 아니면 이혼하고 부모님 밑으로 들어갈지 선택하라고 하셈.
정말 최소한의 것 명절과 생신에 찾아뵙는것까지는 하겠지만 그 이상은 못한다고 배째시고
그게 불가능하면 이혼도 생각하고 있다고.. 당신 아버지 성격은 당신이 더 잘 알테니 내가 왜 이러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신일거라고 한마디 해주셈...
원래 그런분이 아니었는데 님과 결혼하고나서 그렇게 된거라면 그럼 다른 해결책을 알아봐야겠져.(근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어서리... 보통 자기 식구 문제는 식구들이 가장 잘 알져)8. 에그짠한것
'10.11.9 12:05 PM (59.186.xxx.130)남편분이 변할것같지 않으면 한살이라도 덜 먹엇을때 정리하시고
새로운삶 사세요, 60대 인생선배유9. --
'10.11.9 12:11 PM (218.238.xxx.200)이혼하세요. 글을 잘읽어보니 남편이 님을 괴롭게 하는게 주된 원인이 아니라
시댁이나, 남편의 돈욕심없음이 제일 큰 문제인가보네요...
사실 다른 문제보다도 부부만 화합하면 되는데, 남편이 안고 있는 짐을 나눠가질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평생을 살겠어요.
시아버지의 분란이라는게 며느리에게 직접적으로 못살게 구는게 아니고, 남편을 힘들게 하고, 또 시어머니도 힘들어서 어쩔수 없이 아들을 의지하려는것 같고, 남편도 부모님 생각을 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님에게 강요하거나 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는게 아니라면 남편이 처한
딱한 상황을 좀 이해해보시는것도 필요할텐데.
노후대책없는 시댁상황은 이미알고 결혼하신거 아니에요? 모르셨더라도 이런게 이혼사유가 될까요... 친정부모님이라면 어땠을지 상황바꾸어 생각해보세요...
결혼이라는게 같이잘살아보자. 이런것보다는 한배를 타고 풍랑도 건너고 뭐 이렇게 해서 서로 책임감갖고 살아가는건데, 그게 힘들다하시니...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10. .
'10.11.9 12:18 PM (183.98.xxx.114)이 자게에서는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쉬운 게 이혼하란 소립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시댁때문이라고 이혼사유를 말씀하시지만 제가 볼 때는 남편분 얘기를 들어보면 딴 얘기가 나올 것 같네요. 결혼생활이 본인이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아 도망치시는 걸로 보여요. 그러니 직장, 친척들 보기 민망해 도망칠 궁리부터 하시죠. 이혼한다 하시더라도 다른 사람 만날 때 이혼전적 꼭 밝히시기 바랍니다.11. ^^
'10.11.9 12:22 PM (221.159.xxx.96)아이가 있으면 이런 고민 조차도 사치라고 느낄거에요
글 읽으면서 아이가 없길 얼마나 다행인지..지금보다 앞으로 님 인생이 어떻게 될지 잘 생각해 보세요..요즘 평균 수명도 길잖아요..젤 앞에 님을 두고 생각 하세요..남편 가여워 어쩌나 그런 생각 다 필요 없죠..결혼 이란게 둘만 좋아서 되는것도 아니고..시댁이나 처가나 안맞으면 결혼 생활 자체가 행복 할수가 없잖아요..다시 생각해 봐도 아이가 없는게 님한테 행운이네요..피임 잘하세요
남편분이 성격상 님의 방패막이가 되실수도 없어 보이네요12. ...
'10.11.9 12:24 PM (115.139.xxx.35)제가 해드리고 싶은말은 님이 30대초라고 치고, 시부모님 나이가 60초라면...
대충 30년은 그생활속에서 살아야한다는거지요.
전 아이가 없다면 이혼을 권하는 주의랍니다.13. 글을 보니
'10.11.9 12:45 PM (211.178.xxx.92)직장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도 싫고 친척 지인들에게 알려야 하는 점도 괴롭습니다. 이직을 하면 숨길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후회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혼하고 나면 정말 많이 힘들까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괜찮을까요.
--------
아직 이혼 단계가 아니네요.14. ..
'10.11.9 1:03 PM (112.160.xxx.52)사람이 정말정말 이혼해야만 할 상황에 이르면
아이조차 눈에 안 보입니다.
세상이목?
그딴거 신경 안 쓰입니다.
죽는거보다는 그래도 이혼하는게 낫겠다 라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이
아이가 생겨버린 이후에 오면 이혼이란 기회조차도 놓치고
정말 죽는 수 밖에 안 남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시어머니 횡포 견디면서
시아버님이 불쌍하다면서 살다가
아이 둘 낳고 결국 이혼했습니다.
시어머니랑 시아주버님이 나서서 보증인에 도장찍고
계산기 두들겨 가면서 이것도 가져와라 저것도 가져와라
심지어 패물까지 싹 가져가면서 이혼하더군요.
살아온 세월보다 살아갈 세월이 더 깁니다.
팔은 안쪽으로 굽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합니다.
이 게시판은 이혼이 식은 죽먹기라는 말들을 하시지만..
결혼 3년 5년 10년.. 견디다 견디다 어차피 이혼해야 할 상황이라면
아이없을때 한시라도 빨리 정리하는걸 권합니다.
몇년뒤에 아이들에게 화풀이하면서 신세한탄하면서 사실 생각 아니라면 말이죠.15. ....
'10.11.9 1:29 PM (121.146.xxx.212)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아이 생기기 전에 헤어지세요. 아이 생기고 나면 그땐 이혼하기가 백배는 더 힘들어요.
16. ..
'10.11.9 1:31 PM (59.15.xxx.144)아직 이혼 단계가 아니네요....222222222222
세상 살면서 그 정도의 어려움도 못 이기고 행복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신성한 결혼의 의미, 가족(남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맛있는 음식 살 돈이 있어도, 많이 먹으면 살 찌니까 못 먹고, 돈 잘벌고 인정받는 직업 가지고 있지만 그 만큼 직장에 매달려야 해서 돈 쓸 시간 없는게 인생입니다.
잃는게 있어야 얻을 수 있어요.
남편과 사이 좋고, 아이들 잘 자라고, 살림살이 완벽한 주부가 있는 가정의 대부분은 그녀들의 땀과 눈물, 희생으로 이루어져서 견고해지는 거랍니다.
단지 그녀들은 희생하는 티를 내지 않을 뿐..
피임은 하시더라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희생(?)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시댁 비위를 맞추라는게 아니라 교통정리 할 건 하고, 경우 바르게 챙길 건 챙기면서 살 수 있는 방도를 찾아보시라는 얘기입니다.17. 남편이
'10.11.9 1:48 PM (220.127.xxx.230)악다귀가 아니라면,
'이혼하고 더 나은 삶'이란 건 이 세상에 거의 없을겁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는요, 한국에서는요.18. 아직..
'10.11.9 1:52 PM (211.202.xxx.2)아직 이혼 단계가 아니네요....3333333333333
거의 비슷한 상황을 결혼 2년때까지 많이 겪어왔어요
본인 말씀이 법이고 수시로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심장떨어뜨리기 일쑤인 시아버지와
늘 모든 의무는 아들하나에게 짐지우고 늘 돈빌려달라던 시누들..
이혼을 생각도 했었고, 서류접수도 시켜봤었고, 친정부모님까지 나서서 이혼시키겠다한적도 있었고^^;;;
지금 돌이켜보니 다 꿈같은 일들...저런 일이 내게 있었나..싶은..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들..
그런데 이혼을 하지 않았던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 중간에 끼어서
더 안쓰럽게 느껴졌던 신랑때문에, 서로 위로하며 힘든시간을 버텼어요
가족들이 어쩌지못하는 시아버지지만 총각시절의 신랑은 누나들 형편 생각해서
돈도 턱턱 ~빌려주고(한번도 받은적은 없으니) 공공의 적이 한명있으니 누구보다 우애가 깊었죠
지금은 다 털어냈습니다.
시누들과 신랑이 연락을 하는지 안하는지 신경도 안쓰고, 저만 끼지 않으면 되니까요
시댁에도 자주 가지만 점심한끼~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
전 묵묵히 밥만먹고, 대화는 신랑이 안부정도 여쭙는 정도..
어느정도 안정된 지금의 생활이 된건 늘 인지를 시켜줬어요
당신은 이제 독립된 가정의 가장이다~부모봉양은 하더라도 휘둘리면 안된다~
시누들이 당신인생 살아주는거 아니고 가장 중요한건 당신과 나다~끊임없는 반복학습..그뿐입니다
이혼후 폭풍에 대해 걱정할 정도면 님은 아직 싸워볼만한..상황을 견뎌낼만한 힘이 있을거에요
이혼~요즘엔 쉽다지만, 아쉬움이 남지않을때 미련도 사랑도 남지않았을때 결정해도 늦지않아요19. 신혼때 저
'10.11.9 1:59 PM (211.206.xxx.188)를 보는거 같네요..맨날 이혼하고 싶은 생각만 들고..
어차피 이혼 하실거면...피임하시고..지금부터 1년동안....
시댁 행사때만 가세요..나머진 남편 혼자 가라 하고..남편 중간에서 어쩔수 없어요..
솔직히 제 남동생이나 오빠는 올캐들 다 막아줍니다..(시누이입장에서 좀 이해 안가는 것도)..
결국은 남자가 제대로 막아줌 시댁에서 찍소리 못합니다..조금이라도 우유부단하면 시댁 사람들은 더 밀쳐 올려고 하고...남편 힘든건 본인이 교통정리 안해서 그래요..제 남편도 그렇습니다..
행사외엔 그냥 남편 혼자 보내세요..바쁘다는 핑계 다 대시고..피하세요..
욕하겠지요..그냥 흘려 들으세요..
저희 시모도 맨날 남편데리고 죽는소리 합니다..근데 어쩌라고? 1년간 그리 살아봐서
아니다 싶음 걍 이혼하세요...애는 절대로 만들지 마시고..
저 한창 괴로울때 누가 그러더군요..결국 시집살이는 남편이 다 만드는 거라고..
중간에서 단호하게 막고 그럼 욕해도 어쩌지 못하더군요...
남편 불쌍하단 생각 마세요..
솔직히 말해서 친정은 남편한테 물질적으로나 다 잘해주고 가면 떠받들여 주는데
시댁은 그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왜케 괴롭히는지.......전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남편하고 많이 싸웠어요..지금은 조금은 나아졌지만..그래도 늘쌍 이혼생각은 합니다..20. 맘이안좋아요
'10.11.9 2:35 PM (222.110.xxx.2)읽어주시고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막막합니다.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내릴께요.
그런데 "시댁식구" 님 혹시 절 아시는 분이신가요 제 잘못이 아니냐는 비난의 뜻이 보이는 거 같아요. 제가 겪은 일들 모르시잖아요.. 저의 잘못도 있겠죠. 하지만 저도 사람이랍니다..21. 윗님
'10.11.9 2:42 PM (211.206.xxx.188)그냥...무시하세요....앞뒤사정 모르고 저런식 리플 쓰는 사람 은근 있어요..
22. ....
'10.11.9 3:39 PM (221.139.xxx.248)저도...
피임은 하시구요...
정말 해 볼만큼..해 보시고...
원글님이..더이상은..방법이 없다고...느껴지실때..그때 하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 없는 이혼은..그나마 좀 낫긴 한데..
그래도..한국에서 이혼녀로 살아가는거..
정말 쉽지않아요..정말루요...23. 장미향기
'10.11.9 3:57 PM (220.126.xxx.80)언니들 말쌈 다 맞아요
네가 천시하는 애완견 ...친구도 발길로 찹니다.
남편이 내편이 아니라면 ..
아내가 아무리 잘해도 인정 못 받아요....정말로
결론 애 없을 결정 하시라는거24. 아니라고 생각하신다
'10.11.9 5:27 PM (59.20.xxx.169)지금 이대로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이없을때 빨리 이혼하세요
제 여동생이 그래도 견뎌 봐야지 하다가...
10년동안 벌어논돈 다뺏기고 것도 모자라 차까지 뺏기고
이혼했어요
뭐 경우가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첨부터 아닌사람은 끝까지 아니더라구요
다행이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좀더 빨리 결정했더라면 돈이라도 좀더 건졌겠지만
여동생은 지금이라도 벗어난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피임은 꼭하세요 .. 혼인신고 안되어 있으신 상태라면 더 이혼하시기
쉬우실 테구요25. 제발
'10.11.10 11:06 AM (211.172.xxx.179)결혼시켰으면 한 동안은 그 둘만 살도록 하는 법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원글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30년 가까이 따로 살다온 사람이 하루 아침에 같은 집에서 사는 거에요.
둘만 맞추기도 버거울 지경입니다. 모두 경험자이면서 왜 부모라는 이름만으로 자식들을
더 힘들게 하는지요???
결혼 선배들 그렇지 않은가요?
그래서 전 차라리 외국인과 결혼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들은 언어소통이 어려운 것을 전제로 하여, 일단은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든요. 나와 견해 차이가 있다면 이것은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이해하려고 하지요.
근데 오직 한반도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내마음이 니마음이 이겠지 하는
이런 안이한 발상은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요?
예비 시부모들, 예비 친정부모들, 예비 신혼부부들 모두 한 번씩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