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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원이 뭔가요??

직장맘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0-11-08 16:33:26
초1 딸이 있는데요...
오늘 어디서 영재원 내용의 글을 봤는데 그게 뭔가해서요...
그것 꼭 들어가야 좋은 대학 가나요????
모르는 것이 생기니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네요...
제 이 답답함을 꼭 풀어주셔여~^^
IP : 152.99.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맘
    '10.11.8 4:36 PM (210.99.xxx.34)

    현재 큰 아이가 영재원 다니는데 학교성적이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올초 학부모 설명회에 간는데 그기서도 한 학부모가 그리 질문을 하더군요.
    우리아이 영재원 합격한 것 보면, 학교성적도 좋아야 하는데 성적이 별로 안 나온다고요.
    영재원은 아이의 창의력 위주로 보는 것 같아요,,

  • 2. 직장맘
    '10.11.8 4:38 PM (152.99.xxx.31)

    댓글을 보니 더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이네요...

  • 3. 현맘
    '10.11.8 4:40 PM (210.99.xxx.34)

    저희 아이가 엉뚱한 면도 많고 동발질문도 잘하고 좀 어리벙벙해요.
    손에서 책을 안 놓고, 다른 아이들이 관심없는 분야를 아이는 항상 주시하면서
    학교샘에게 엉둥한 질문을 많이 해서 선생님이 당황스럽다고 전화하시면서
    이 아이는 단체수업보다는 소수위주로 수업을 할 스타일의 아이라면서 독특하다 하셨어요...

    걍 아이에게 좋은경험 돼라고 보냅니다.
    성적과 아무 상관없고 맨 윗분 말씀대로 경쟁시험을 보고 들어가기 땜에 어느정도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해서 그룹수업을 하기때문에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됩니다.
    저는 적극 추천해요~

  • 4. 현맘
    '10.11.8 4:42 PM (210.99.xxx.34)

    동발->돌발, 엉둥->엉뚱으로 정정합니다..
    맞춤법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 5. 영재원도
    '10.11.8 5:08 PM (110.8.xxx.175)

    두가지예요..교육청에서 하는 영재원이 있고 대학에서 하는 영재원이 있고..
    두 영재원 다 어느정도 잘해야 합니다.교육청 영재원은 운이 좀 따라주고 문제유형이 맞아야 합격하는듯하고 대학 영재원은 정말 선행도 많이하고 뛰어난 아이들이 합격합니다.
    요즘은 교육청에서 하는거나 학교대표등이 나중에 특목고 갈때 스펙에 도움이 되기에..
    특히 과학영재보다 수학영재원은 더 어려운듯..

  • 6. ..
    '10.11.8 5:26 PM (121.135.xxx.83)

    요즘은 특목고입시에 도움 안될걸요?
    이번 외고 입시에도 수상경력 절대 못쓰게했어요.
    과고도 그런거 쓰지 못하게되있는데,

    교육청영재원이나 대학교영재원이나 일단 거기 시험을보려면
    학교에서부터 시험이나 선발 기준이되야하는거예요.

    주로 그 과목분야에 재능?이라고하나? 그런아이들이 가는건데
    학교 교과내용과는 다르게 수업해요.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여러가지 단계를거쳐서 (즉 시험 같은거죠...)
    학교에서 추천해서 시험을봤는데
    다행히 합격해서 영재원 다녔어요.
    (학교에서 추천해도 시험에 떨어질수도 있어요)
    초등학교때 영재원 다녔는데 중학교에 오니 그때 배운게 도움이 됬대요...

    꼭 거기 가야 좋은대학 가는건 절대 아니죠...
    그럼 너나 나나 다 영재원부터 가려고 난리가 나겠죠...

    일반 학교 수업보다는 좀더 다양하고 깊이있는거 경험 한다는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 7. 관심
    '10.11.8 6:19 PM (180.68.xxx.38)

    관심을 가져 보심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몰라서 안보내는 것과 알고 간과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가 관심분야가 이과쪽이거나 그러면 스팩이거나 그런걸 떠나서 노출시키다보면 자연스레 원하기도 합니다. 분명 학교교육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들을 실험이나 토론 등으로 접해보는 것도 있습니다. 4학년 여자아이고 비록 영재학급에 있지만 내년에 또 한다고 12월에 원서 접수 시켜달랍니다. 모든게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더라구요. 아직 해당학년은 아니니 독서 열심히 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일듯.어렵죠? 큰아이를 시행착오하고나니까 생각주머니를 나중에 키우는 것이 어렵더라구요. 수학도 즐겁게 어려서부터 놀이수학으로 이렇게 저렇게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 8. 뛰어난 아이들은
    '10.11.8 6:29 PM (110.8.xxx.175)

    지금도 교대.경원대 영재원 가려고 난리(?)예요.
    관심없는 사람만 모를뿐..
    수상경력 못쓴다고 하는말 듣긴 들었는데,,외고ㅉ고은 모르겠고 과학고쪽에는 교육청쪽이나 학교대표로 나가서 수상은 도움이 되는지 좀 한다는 강남엄마들 열심이예요

  • 9.
    '10.11.8 6:40 PM (211.206.xxx.121)

    영재원을 들어가야 좋은대학을 들어가는건 절대 아니구요. 수학이나 과학 혹은 언어 예능쪽으로 관심있고 재능이 보이면 도전해 보는것은 좋아요. 저희아들은 초등때 영재원에 우연치 않게 들어가더니 얼추 진로를 정해서 중등도 영재원에 들어갔고 고등학교는 자연스럽게 특목고를 목표로 스스로 공부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그쪽으로 관심이 많다보니 각종시험 소스도 많이 접하게 되고 수상하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하여튼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10. 초3부터
    '10.11.8 7:21 PM (180.69.xxx.108)

    해당되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수학/과학 분야의 경우 학년 전체에서 상위 1~3%안에 들어야 학교 추천 받을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시도에 따라 기준은 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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