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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가형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많이
걱정도 됩니다.
이과수리...
워낙 어려워 1등급 나오기 힘들다고 하네요.
보통 한 학년에서 몇 명 안나오나요?
저희 동네는 좀 수준이 낮아서 그런가...
공부 잘하는 동네도 마찬가지인지요?
현재 고1이고 모의고사에서는 계속 1등급이긴한데
2학년 올라가 어떨지 모르겠어요.
대체로 고1때하고 많이 차이가 날까요?
1. ..
'10.11.8 1:52 PM (121.160.xxx.196)님 자녀 1등급 나왔잖아요.
떨어질까봐 걱정 이신가요?
이과 수리 1등급은 거의 고정이라고 하더군요. 그야말로 영/수재들 의과대 갈 학생들로요.
그래서 2,3등급이 1등급으로 치고 올라가기가 무척 힘들다고는 해요.
하지만 님 자녀도 지금 1등급이니까 계속 하던식으로 꾸준히 하면 수능때도 1등급 유지하겠죠.2. .
'10.11.8 1:55 PM (211.230.xxx.149)1등급 내에서도 아주 안정권인 경우라면 계속 유지를 할테고 아무래도 갈수록 다운이 되겠죠.
아직은 문.이과가 나뉘지 않은 등급이니 수리로 보면 본게임 전이네요.
수리가를 선택한 이과생인원이 수리나를 선택한 인원보다 적을테니 등급싸움이 더 치열해진다고 봐야지요. 아직은 모의 등급은 참고만 하세요^^3. 지금은
'10.11.8 1:56 PM (175.116.xxx.120)고1이니 문과아과 같아 보니 1등급이 엄청많죠
고2 올라가면 이과가 따로보니 글구 수학을 좀하는애들이 많이
이과로가니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또고3 되면 재수생들이 많아 또 떨어지기 쉽고요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니 열심히 준비시키세요..
1등급이여두 %가 얼만지가 더중요하구요.. 96%까지가 1등급이지만 99%와는
표준점수차이가 제법난답니다4. 제 생각
'10.11.8 1:58 PM (59.12.xxx.216)1학년 때는 문, 이과 아이들이 같이 섞여 있으니까 등급 받기가 좀 수월하겠지만, 수학 자신 없는 아이들 문과로 빠지고, 그래도 나름 수리에 자신 있다는 아이들이 이과로 가니 등급을 내기가 1학년 때보다는 어렵지 않을까요.
5. **
'10.11.8 2:00 PM (110.35.xxx.151)쉽게 설명하면
저희 큰 애때 전체 수험생이 60만 좀 넘었어요
1학년 문,이과 구분없을 때 1등급은 2만4,5천명 되지요
2학년에 문,이과 나뉘면 보통 문과가 2/3정도 되고 이과가 1/3정도 되더군요
근데 수학 잘하는 애가 이과를 많이 가니
전국 등수 분자는 많이 안 바뀌는데
분모는 확 줄어버리더라구요
만일 1학년때 간당 1등급이면 2학년 이과가 되면 2,3등급으로 쳐져버려요
게다가 3학년이 돼서 수리가 가 생각보다 안 나오면
아예 수리 나 를 보는 학교를 겨냥해서 수리 나로 돌려버리지요
그러면 수리 가 를 보는 학생은(분모) 계속 줄어들고 등급 올리기는 점점 힘들어져요
수리 가를 힘들어하는 학생이 하위등급이었으니 또 등급이 하향 재편되구요
결국 수능때 가서는 수리 가 본 학생이 10만명이 안되었네요
그러니 1등급은 4천명 남짓이니....수리 가에서 1등급 맞기가 그리 쉬운게 아니지요
단순 비교해도 1학년때 2만 4,5천이 1등급있었는데 3학년수능에 수리가 1등급은 4천도 안되니....
1학년때 99퍼센트가 나와도 수능 수리가 1등급은 안심할 수가 없는 실정이예요6. ..
'10.11.8 2:26 PM (121.254.xxx.226)1학년때 1등급도 상위쪽이면 좀 괜찮을거 같기는 한데요.
그게 2학년때 수리2 들어가면서 애들이 수리가형을 포기하는 애들이 많아요.
제가 아는 애도 1학년때 계속 1등급이었다가
수리2 들어가면서 등급 떨어지고 수리2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3학년때
나형으로 바꾼 애가 있어요.
그애가 수리나형으로는 수능에서 만점 받었어요.
그만큼 수리가형이 힘들다고 하는데
수리에 타고났거나 재밌어하는 아이라면 괜찮겠지만
결국 수리2가 관건인거 같아요.
딸친구는 수리가형 5등급만 나와서
나형으로 바꿔서 시험을 치뤘더니 1등급이 나오더래요.7. 우리아이경우..
'10.11.8 2:28 PM (175.214.xxx.236)지금 대학1학년..고1때 모의고사는 항상 1등급이었어요.
2학년때..1과2과 같이 나왔구요.
3학년3월 모의고사때..급좌절 3등급받고..애도 저도 정말이지 맘고생이만저만
아니었어요..친구들중에 우리아이같은애도 더러있구요.
정말 최상위권애들은 꾸준히 유지하는것같아요.
수능에 우리아이는 결국3등급 나왔답니다.
어중간한 실력이었던거죠. 정말 잘하는애들은 항상1등급 유지하더군요.8. ..
'10.11.8 2:34 PM (121.254.xxx.226)딸이 수도권 여고를 다녔는데 이 지역에서 꽤 잘한다는 학교였는데도
처음 들어갈때 15반 중에서
10반이 문과 5반이 이과였었는데
3학년때 이과가 4반으로 줄었고
그 중에 가형으로 밀고 간 애들은 40명정도 밖에 안 남았어요.
나머지는 이과라도 모두 나형으로 바꿨지요.
특히 여학교라 더 심했던듯 하고요.9. 원글이
'10.11.8 3:00 PM (120.50.xxx.105)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걱정되는 마음만 더하네요.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는 보장도 없고...
사실 올해 고3큰애가 결국 이과생인데도 수리나형으로 돌아섰거든요.ㅜㅜ
100여명도 못되는 이과생중에 수리가형 1등급이 한 명도 없다고 하는것 듣고
놀랐었어요.새삼 수리가형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구나 느꼈지요.
그래서 아래녀석에게 더 신경이 쓰입니다.
고1짜리 녀석은 지 형보다는 좀 나은듯한데...
모의고사 3월엔 97.46% 6월엔 97.88% 9월엔 99% 나왔거든요.
근데 이것도 2학년 3학년 지내봐야 안다니...
당췌 왜 이렇게 수학은 어려운건지...
아님 요즘 애들이 수학공부를 안하는건지...ㅠㅠ10. ..
'10.11.8 3:23 PM (121.254.xxx.226)맞아요.
현실이 그렇다고 저도 들었어요.
수도권 일반고등학교에서 가형 1등급이 1~3명정도 나온다고 하고
저희딸 과외샘이 가르치는 남자애는 3등급 정도 나왔었는데
그 학생이 그 학교에서 젤 잘하는거였다고 들었어요.11. .
'10.11.8 5:25 PM (220.86.xxx.173)2학년 되어봐야 어느정도 실력인지 알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