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누수, 주인이 바뀌면 어찌 되나요?

[아는 분 제발 댓글 좀]

2년동안 윗층 욕실 바닥 누수로
울 집 욕실 천장에서 물 센적이 있어요.
그때마다 바로 주인한테 연락해서
손보긴 했는데,
대충 실리콘 마감 다시하는 정도로만
윗층 세입자가 청소하다 그 실리콘이 자꾸 떨어지고 그래서 누수가 세번째 반복.

이번에도 또 실리콘바른다길래,
근본적인 공사를 해달라고 했죠. 젖어서 곰팡이 난 울집 천장도 복구시키고

근데, 그 공사가 윗층 세입자가 닷새쯤 욕실을 전혀 쓸수 없어
담번에 다시 누수있으면 그때 제대로 공사하겠다..
구두로만 약속했는데,

암만 생각해도 불안하네요.
제가 계속 전화하고 따지고 해서 마지못해 실리콘이라도 했지,
워낙 태도가 소극적인데다
게다가 집 팔 계획까지 있다는 걸 알았거든요.

이 경우, 시간끌다 집이 팔리면
다시 누수 있을때 그 다음 주인한테 책임을 물어야 되나요?
지금 주인한테 구두 약속을 각서 형태로라도 받아두는 게 좋을지.
뭘 어찌해야좋은지.

[누수는..]

무조건 윗집 주인이 해결해줘야죠. 새로운 주인이 오면 그 사람에게라도 요구하세요.

그러면 그 새집주인은 매매한 집 주인한테 누수 사실을 알리지 않고 매각했다고 소송을 걸겠죠.
웬만하면 지금 집주인 있을 때 내용 증명 보내시던가 해서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