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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길을알려주세요....바람난남편
트선까지 묻은 바지,그리고 결정적으로정액 묻은 속옷이랑 바지...어제는 직장상사 핑계대고 필드에갔네요 내
가상사집에 전화해서 사실을 확인했네요 상사가 전화와서 마누라한테 잘하라고 충고하고 날리가났죠 나보고
실수한거라고 자기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고..그리고 정액도 자위한걸로 몰고가네요 지금까지 자기는 잘못
한거 없다고 앞으로 자기가 어떻게 살든 간섭하지말라네요 지따로 내따로 살자하네요..얼마전 부부관계 할때
는 내가자기꺼라고 사랑한다고 했었거든요..나랑 섹스하는거 좋다고..싸우고는 집에틀어박혀 있는데 어제는
뽀리리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외박..향수냄새 잔득 풍기고 들어오네요 술냄새는없구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결혼11년차에 초등 아들 둘있어요
1. ..
'10.11.7 4:39 PM (121.131.xxx.10)참.. 뭔소린지....
2. a
'10.11.7 4:40 PM (221.146.xxx.43)남편이 바람피워서 이혼한 사람인데요...
그런다고 이혼해도 행복해지진 않는 것 같아요.
일단 경제적으로 힘들잖아요.
애들이 클 때까지 좀더 살면서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해결하는 길일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이혼한다고 누가 돈 벌어다 주지 않잖아요...3. 말씀하시는걸로는
'10.11.7 5:23 PM (203.90.xxx.11)새댁도 아니고
10년도 더 된분이...ㅠㅠㅠ
결정적인 증거라긴 보담 원글님의 의심수준인것 같은데 필드에 나가신다고 하고 따른곳에 가신것인지 뭔소린지 두서를 잘 모르겠어요4. 씁쓸
'10.11.7 6:05 PM (125.134.xxx.119)제가 흥분이 되서 두서없이 글을썼네요....직장상사랑 필드간다고 속이고 다른사람이랑 갔네요
옷에묻은 정액이 결정적인 증거가 아닌가요5. 증거확보부터..
'10.11.7 7:59 PM (210.121.xxx.67)정말 이혼할 때가 와서든
말싸움에서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든
날짜 기록해놓고 사진 찍어놓고 하세요..그리고 막 나가면서 뻔뻔하게 나오는 게
게다가..님하고 섹스리스도 아닌 걸로 봐서, 참..욕심도 대단한 남자군요. 이혼 하자고 해도
쉽게 해 줄 사람이 아니네요..각자 알아서 살자고 자기 입으로도 말하잖아요.
딴 주머니 차시고, 실력 행사 하세요..너 더러운 짓 한 거 반성도 안 하고 계속 할 거면,
밥도 빨래도 없다..돈 안 갖다준다고 나오면, 이혼 사유니까 아이도 네가 키워라..세게 나가세요.6. ,,,
'10.11.7 9:38 PM (211.202.xxx.31)내가 자기꺼,,,당연한말 아닌가요,,넘 흥분하신건 맞는거같네요,,^^
7. ....
'10.11.7 10:22 PM (118.41.xxx.219)바람도 천성이라 고치기 힘드실듯해요,,,
수많은 윤락업소,,혹은 모텔 이런곳이 왜 장사가 잘되겠어요..
솔직히 증거가 안잡힐뿐,,이리저리 바람피는 남편분들꽤많을텐데,,ㅠ
남자들은 참 딴생각잘하는것 같더라구요8. //
'10.11.8 4:50 AM (69.125.xxx.177)바지에 정액 묻은 게 결정적인 증거 아니냐고요? 당연히 아니지요.
바지에 묻은 정액으로 의심을 시작할 수는 있어도 그게 바람피웠다는 증거가 어찌 되나요?
당신한테 만족못해 자위했다. 고 하시면 어쩌시려구요.
상사랑 간다고 거짓말하고 다른 사람이랑 필드 나갔다. 이것도 증거 아니지요.
상사랑 술먹는다고 거짓말하고 친구 만났다. 상사가 먹자고 했다고 거짓말하고 동료들이랑 술먹었다. 이거랑 다른 거 없어요.
그 다른 사람이 누군지, 그게 여자인지. 그걸 정확히 증거로 잡으셨어야 그게 결정적인 근거지
어찌 정액과 상사핑계가 바람피운다는 결정적 증거인가요?
상사핑계대고 친구랑 간거면 어쩌시려구요.
이건 법정가도 증거 축에도 못껴요.
확실치도 않은 일로 상사집에 직접 전화까지 하셔서 확인하셨다니... 제가 보기엔 대범하신듯해요.9. 이글이 왜
'10.11.8 7:09 AM (58.145.xxx.246)두서가없다는건지... 무슨내용인지 다 알겠는 저는 뭐죠;;ㅋ
근데 일단 확인안된내용으로 상사분에게 전화한것은 좀.. 실수하신것같구요.
상대가 확실히 있든, 아님 그냥 윤락녀랑 바람을피웠든... 밖에서 일을 치르긴한것같아요-_-
맘을 잘 추스리시고,, 일단 남편을 잘 살펴보세요.10. 위 댓 글 a님
'10.11.8 7:23 AM (211.41.xxx.123)말씀 적극 동감
아에 대 놓고 이혼해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외박을 주 3회 하는 남편도 있고
결론은 마음은 편치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가정 폭력,무 경제력만 아니면..이혼 하지 마시고
어느 선에서 적당히 타협하심이..11. ...
'10.11.8 9:04 AM (211.108.xxx.9)음..
바람난 남편...100% 잘못이지만
원글님이 직장 상사집에 전화하신것 또한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남편분 앞으로 더 막 나갈것 같은데요... 될대로 되란식으로...12. 에공..
'10.11.8 11:57 AM (203.232.xxx.1)결혼11년차에 초등 아들 둘있어요
어제 싸우고는 집에틀어박혀 있는데 뽀리리 직장상사 핑계대고 나가더라고요. . 그리고 외박..술냄새는 없구 향수냄새 잔득 풍기고 들어오네요.
(나갈때는) 필드에 갔(다)네요. (그런데) 내가상사집에 전화해서 사실을 확인했네요. 상사가 전화와서 마누라한테 잘하라고 충고하고 날리가났죠. 나보고 실수한거라고 자기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고.. 지금까지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고 앞으로 자기가 어떻게 살든 간섭하지말라네요 지따로 내따로 살자하네요..
살면서 조금씩 날속였어요 날위해서라나요 그리고 잊으만하면 증거를 남겨왔어요.
속옷에 피, 마구하얀가루가 벨트선까지 묻은 바지,그리고 결정적으로 정액 묻은 속옷이랑 바지... (정액도 자위한걸로 몰고가네요)
얼마전 부부관계 할때는 내가자기꺼라고 사랑한다고 했었거든요..나랑 섹스하는거 좋다고..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 원글님 글을 시간순으로 재배열했어요. 뭔가 있어는 보이지만 딱히니 뭐라고 말하긴 어려운 상황같아 보이네요. 물론 님이 실수하고 있으신 거일 수도 있단 생각도 들구요.
거짓말에 외박이라.. 바람일 수도 업소녀일 수도 있긴하지만 일단 촉각은 세워질 듯 합니다.13. 왜
'10.11.8 2:30 PM (175.115.xxx.14)댓글들이 이렇죠?
원글님이 어떤 느낌이 드셨으니까 확인해 보셨을 거고 이런 상황에서 조리있게 글 쓴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할텐데... 너무들 하시네요.
원글님, 어쨌든 힘드시겠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까 진정하시고요.
외도가 사실이라고 해도 결정적인 증거가 아니라 그렇게 심증적인 증거만 댄다면 남자들 절대 시인하지 않아요.
사실일 경우에도 막상 들키면 남자들은 단순해서 잘못을 시인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생각을 안하고 일단 화부터 내고 오히려 다 때려칠까 생각부터 한답니다.
우선 원글님이 의심하고 있다는 걸 이미 내비쳤으니까 그냥 내버려 두세요.
두 분 모두 좀 더 차분해진 상태에서 다시 얘기해 보세요.
감정적으로 대하시면 남자들 100% 뻐팅기니까 힘드시겠지만 소리지르지 마시고 차분차분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일단 님의 마음부터 확인하세요.
사실이라면 이혼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참고 살 것인지.
이 결정이 먼저 되어야 그 이후의 행동 방향이 정해질 거예요.
아닐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힘내시고요.14. 조리있게
'10.11.8 3:11 PM (119.70.xxx.162)쓰면 소설이라고 할 거면서..다들 왜 그러시나..-.-
정신이 없으니 글이 산으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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