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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별했네요...이럴땐 어찌해야하는지...

결국... 조회수 : 14,197
작성일 : 2010-11-07 12:39:55
.
IP : 121.128.xxx.21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7 12:43 PM (222.108.xxx.156)

    충분히 앓으세요.
    펑펑 울고, 술도 드시고 뻗고(안전한 곳에서), 미친년처럼 머리 풀어헤치고 그와 만난 곳도 돌아가보시고,
    친구들 만나 하소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충분히 울고 충분히 앓으세요.

    그 남자는 나쁜 남자예요. 1년..2년..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실 겁니다..
    인연이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임을..

  • 2. ??
    '10.11.7 12:53 PM (58.227.xxx.121)

    이미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면서 원글님에거서 욕정???을 채웠다고요???
    와. 진짜 나쁜놈.
    새로 사귀게되었다는 그 여자가 안됐네요.
    그런 찌질이랑 헤어지게 된거 나중에 원글님 정신 돌아오면 다행으로 생각하게 될겁니다.
    많이 힘들더라도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네.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거예요.
    지금은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어서 원글님이 정상적으로 판단하실수가 없는 상태예요.

  • 3. 세월이가면
    '10.11.7 12:55 PM (114.206.xxx.244)

    시간이 약이에요.
    그냥 시간아 빨리 가라 할 수 밖에요..
    그리고 그 남자 정말 나쁜 놈이에요. 좋은 남자 아니네요.
    군번 보내긴 뭘 보내고 찾으러 오긴 뭐하러 온답니까..
    다른 여자한테 마음 준 녀석때문에 아파하지 마시고
    다 버려 버리세요.

  • 4.
    '10.11.7 12:58 PM (121.151.xxx.155)

    지금 님은 모든것이 다 님의 잘못같고
    비련의 여주인공같지요
    그런데 그건 그저 님이 그리 바라보고싶은것뿐입니다
    그남자 정말 나쁜인간이에요
    그걸 그저 님은 포장하고 싶을뿐이에요
    그사람집주소알면 다 해서 택배로 보내세요
    그리고 다시는 연락하지마세요
    그다음에 더 좋은 남자 만날겁니다
    한번 아팠으니 더이상은 그런아픔없을거에요
    단단해질테니까요

  • 5. 그놈은
    '10.11.7 1:00 PM (59.7.xxx.246)

    진짜 나쁜 겁니다.
    지가 잘못할 거 다 하고도 마지막엔 눈물로 포장.
    두고 보심 알 거예요.
    나쁜 인간입니다.

  • 6.
    '10.11.7 1:02 PM (121.151.xxx.155)

    님이 새초롬하게 있고
    님이 더 사랑한다 해주었으면 그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마음을 돌리지않을것같죠
    지금은 그렇죠
    그런데 원글님 그건 그저 핑계에요
    그저 자신의 죄를 덮긴위한 보호본능에서 나온것뿐 아무것도 아니에요
    한결같고 솔직한 사람 절때아닙니다
    속지마세요
    그저 그사람은 님을 딱 그만큼만 사랑한 사람이고
    님을 이용했고 배신한 남자에요
    지금은 모를겁니다
    그러나 한 몇달만 지나가보세요
    그사람이 지금 햇던 소리들 다 개소리로 들릴 날잇을겁니다

  • 7. .
    '10.11.7 1:10 PM (112.149.xxx.70)

    현재 다른여자가 있으면서
    또 님에게는 정 끊는척 하면서,다른 사랑을 요구하고
    정말 나쁜 사람중의 나쁜사람입니다.
    저런 남자가 우는것,
    저런 남자의 몸무게가 빠진것,
    모두모두 한귀로 흘리세요.
    저런 감성쯤 없는 남자 없습니다.
    전형적인 찌질에다,더해서
    힘겨울때 찌질거리면,님에게 기대올까 염려스럽습니다.
    기운내세요.

  • 8. 교묘함
    '10.11.7 1:17 PM (211.44.xxx.175)

    딴 여자 생겨서 헤어지는 마당에 그 남자,
    웬 변명이 그렇게 구구절절 한가요.

    남녀 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저런 식으로 교묘하게
    니가 더 잘 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거다,
    니가 날 사랑하는 줄 몰랐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일종의 후회에 사로잡히게 하고
    본인은 그 어떤 비난도 피해가고
    한 마디로 좀 찌질해 보입니다.

    군번이고 뭐고 간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싹 버리세요.
    다시 찾아간다니... 구질구질..... .

  • 9.
    '10.11.7 1:22 PM (183.107.xxx.160)

    비열한놈이네..
    그러니까 양다리 걸치다 그쪽으로 갔다는 거잖아요.
    뭐.군번 .버리지 말고 자기처럼 소중히 해달라고?
    미친눔 가지가지 합니다.
    일주일만 지나면 보이실겁니다.
    얼마나 찌질하고 비열하고 나쁜눔인지...

  • 10. 놀구있네
    '10.11.7 1:32 PM (211.213.xxx.139)

    군번? 몸무게? 하이고...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완전 양다리 걸치는 나쁜 놈이구만, 그걸 미화 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구만요.
    원글님 그런 놈이랑 결혼까지 안 간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세요.

    군번이랑 그 놈 물건, 택배로 그놈에게 보내버리시지요.
    나한테는 쓰레기지만 너한테는 귀한 것일지도 모르니 처리는 니가 하라는 메모 꼭 동봉하시구요.

  • 11. 놀구있네
    '10.11.7 1:35 PM (211.213.xxx.139)

    메모에 추가로....정말 고맙다고 하세요.
    니 덕분에 남자 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고.

  • 12. 별...
    '10.11.7 1:42 PM (61.99.xxx.82)

    저질에 비열하고 나중을 위해 여자 하나 보험들듯 만들어놓고 헤어진 남자도 남자지만
    그런 남자인걸 모른척 남자가 어떤 남자인줄도 모르고 미화하면서
    사랑의 상처에 아파하는 비련한 여자처럼 행동하시는데 시간 지나보세요.
    지금 윗분들이 얘기하는 현실적인 모습에 눈을 뜰겁니다.
    남자 물건들 착불로 바로 보내세요. 군번 찾네 마네하면서 그쪽 여자랑 문제 있을때마다 심심풀이로 자신을 만들 생각 아니라면 빨리 잊으세요.
    다른 여자 좋다고 간 남자가 그 여자랑 사이 안좋을때 한밤중에 술마신채 전화해서
    원글님 흔들어놓으면 그때마다 나에게 돌아와~하면서 매달려서 결국은
    상대 여자도 같이 상처입힐 생각이 아니라면 깨끗하게 잊으세요.

  • 13. 댓글달러로긴
    '10.11.7 1:43 PM (96.234.xxx.162)

    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상찌질이네요.
    다른여자맘에 품고, 끝까지 자기는 착한남자로 남고 싶어서
    님핑계되는거에요.
    님이 아직 어려서 그렇지.
    저도 5년전에 똑같은길 겪었어요. 그때 자게에 썼던글있었는데
    그런넘 떠난거 천만 다행이라고..
    옛남친 저한테 자기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절 만냤냐고 그렇게 퍼붓더이다..
    저 죄책감에 시다려 한동안 물도 못먹었어요.
    후에 내가 그리 잘못을 했길래...

    여기에 위로의 댓글 달아주신분들 덕분에 3년지나고
    벤츠 만났는데
    남자보는 눈이 길러졌는지...
    정말로 괜찮은 남자친구, 저한테만 올인하는...
    내년 5월에 결혼해요.^^
    힘내요.
    5년이란 세월, 짧은 시간 아니지만 비싼 인생 수업료 냈다 생각하시고.....
    남자 보는눈을 키우세요.
    5키로 살 빠졌다구요?
    그거 좀있음 폭식증와요..조심하세요...
    님 화이팅!!! 좋은 남자 만나실꺼에요. 자존감 높이세요.

  • 14. ...
    '10.11.7 1:49 PM (183.98.xxx.10)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남자 끝까지 좋은 남자로 보이고싶어 하는 꼬라지가, 새 여자가 얼른 자기한테 넘어오지 않거나 하면 원글님한테 전화해서 찌찔한 소리 하다가 여엉부영 몸 섞고 사라지고 그럴 거 같아요.

    여기 아줌마들 하는 말 다 맞는 소리니까 맘 단단히 먹고 정신 바짝 차리세요.

  • 15. .
    '10.11.7 1:53 PM (72.213.xxx.138)

    이래저래 하는 말 다 핑계에요. 솔까말 그냥 이기적이고 의리없는 남자일 뿐이에요.
    아마도 결혼하셨으면, 결혼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미안한 척 하며 바람필 사람이라는 거지요.
    원글님과 새여자를 저울질 하다가 지금 오랜 연인을 차고 자기만 행복하겠다는 겁니다.
    이미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 남자한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원글님 혼자서 자책하지 마시기 바래요.

  • 16. 오글오글
    '10.11.7 1:57 PM (121.130.xxx.42)

    원글님 얼마나 아프고 속상하시겠어요.
    그런데 글 읽는 내내 이 아줌마는 오글오글해서 참...
    다..... 지나갑니다.

    지금 원글님은 스스로를 비련의 여주인공인양 포장해서 자신의 감정속에 빠져서
    허우적대느라 객관적인 사실이 안보이는 거 뿐입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라도 그 놈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지 말았음 합니다.

  • 17. 앗치
    '10.11.7 2:01 PM (112.156.xxx.11)

    정말 별 미친놈을 다보겠네...헐~
    뭐????????????
    군번을 자기처럼 소중히 대해달라고????
    지는 다른 여자한테 빠져서 정신못차리면서
    님은 남주기도 싫고 그렇다고 자기하기도 싫다....이거잖아요
    정신차리세요
    미련 가질 만큼 괜찮은 남자 아닙니다.
    똥차 가면 벤츠 오는 세상이에요.

  • 18. ..
    '10.11.7 2:01 PM (125.139.xxx.108)

    읽는내내 둘다 찌질이 같아요
    원글님이 사랑하지 않는데 지를 왜 만나줍니까...사랑해서 떠난다는 신파 찍나요?
    그런데 흔들리지 마시고 극복하세요. 군번은 우편물로 보내세요
    원글님, 잔인하지만 한마디 더할게요
    그 남자는 새로운 여자가 더 좋아져서 원글님 버린겁니다.
    다만 미안하니 이래저래 듣기 좋은 소리를 하는거구요

  • 19. 과거
    '10.11.7 2:07 PM (211.217.xxx.1)

    그런 양아치류를 만나봤었어요.
    정말...독하게 맘먹고 그넘의 아이를 지우고 새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나은 사람 만날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나쁜사람으로 기억되기 싫어 질질 짜기까지 하는건 정말 나쁜사람이나 하는 짓이지요.

    아플만큼 아파야 하실때라는거 압니다. 그냥 시간이 흐르게 놔두시구요.
    버리기 아까우시면 그냥 두세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희미해지고 그 상처에 새살이 돋우면 그땐 아무렇지 않게 버리게 되고
    헤어짐을 감사할때가 옵니다. 그냥 지금의 가슴앓이 하셔야 해요.

  • 20. 아이고..
    '10.11.7 2:24 PM (175.125.xxx.164)

    노는 꼬라지 하고는....
    군번줄을 간직해요?
    딴년 만나다 싱숭생숭하면 몸 한번 달라고 옵니다.정신 차리세요
    몸무게가 빠져요? 담배 3갑 피워요?
    남자들 단순해요. 그 정도면 그냥 님에게 달려왔어요.
    나중에 찌질하게 엮이지 마시고 남은거 다 버리세요.
    한달전에 알았다 해도 결과는 똑같이 나와요. 보통은..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전화와서 찌질하게 싸구려로 엮이지 마시고

  • 21. ..
    '10.11.7 2:29 PM (116.38.xxx.165)

    군번은 그놈에게 택배로보내주고 님 전번 바꿔버리세요
    님 성격상 미련이 쭉 남아 있을것같은데 ..
    시간 낭비입니다..

  • 22. 놀고있네요
    '10.11.7 2:34 PM (220.86.xxx.73)

    그 남자애 놀고 있네요 정말..
    아줌마 많은 이 사이트에서 아줌마들 보면 콧방귀 많이 나겠네요
    별...

  • 23. 그남자
    '10.11.7 3:21 PM (219.249.xxx.106)

    참 교활하네요. 차라리 "너한테 실증났고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 하면 깨끗할 것을 아주 쌩쑈를 하고 있네요.
    그렇게 살이 쭉쭉 빠지고 괴로워 했는데 이제와서 님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다시 사랑이 불타올라야 정상이지 다른 여자 좋다며 욕정이나 채우고 떠나는게 이해가 되십니까?
    여자들은 남자가 떠나면 다 자기 잘못으로 돌립니다. 자기가 실증나서 남자가 떠났다는 것을 인정하지 싫은거죠. 남자의 마음을 내가 다 못받아줬다거나, 남자를 서운하게 한 무엇가가 있다거나 하며 일종의 자기 합리화죠.
    그 남자 님을 가해자로 만들고 떠났는데 한마디 해주세요. 나중에 님 정신차리고 생각하면 승질뻐칠겁니다.

  • 24. ...
    '10.11.7 3:47 PM (152.99.xxx.164)

    진짜 미친놈이네요
    결혼했는데 남자가 바람 나고는 여자가 잘 못해줘서 바람났다고 여자 탓하면서
    여자한테 기다리고 있으면 언젠가는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다른 여자한테 갔다고 생각해 보면
    얼마나 미친놈인지 금방 아실거에요
    예전에 그 남자가 잘해줬건 어쨌건 그건 한창 좋아할 때 이야기고 지금은 진짜 나쁜놈 맞아요
    물건 남은거 보낼거 보내고 버릴거 버리고 깨끗하게 잊어줘버리세요

  • 25. ...
    '10.11.7 4:07 PM (112.169.xxx.158)

    처음 받는 이별에 힘들어 하시네요...

    상황이 정확하지 않아서 남자분이 어떤지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원글님이 생각하시기에 사랑을 충분히 주지 못해서 헤어졌다고 느끼신다면

    다음 연애에는 많이 많이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주고 받는게 사랑이지요.

    한쪽이 너무 주기만 해도 지칩니다...

    이번 연애에 너무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얼른 기운 차리시기 바랍니다.

  • 26. 예전
    '10.11.7 4:24 PM (119.207.xxx.163)

    어느 미친놈이 생각나네요
    결혼까지 하고도 지 마눌 흉보며
    슬픈 표정하며 달려 오더군요.
    더 웃긴 건
    그 마눌이랑 이혼하고
    딴여자랑 결혼하고...
    그러고도
    술먹고 전화하는...

    그런 놈들 죄다 모아서
    지들끼리 간증을 시켜보면 재미날 겁니다.

  • 27. 찌질찌질...
    '10.11.7 5:46 PM (125.187.xxx.32)

    찌질이 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
    헤어지면 그냥 다른 여자 생겼으니 헤어지자고 하고 욕 얻어먹고 끝내면 그만인데.
    그 주제에 또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어서 담배가 어쩌구 몸무게가 어쩌구. 군번이 어쩌구...
    울고 불고 찌질찌질...
    충분히 울 수 있겠죠. 근데 눈에 훤히 보입니다.
    전화끊고 눈물 훅 한번 닦고 그여자한테 모해? 하고 문자 보내겠죠.

    님. 며칠만 힘들어하고 정신 차리세요.

  • 28. ㅇㅇㅇ
    '10.11.7 6:00 PM (118.36.xxx.95)

    그저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는 수 밖에요.

  • 29. .
    '10.11.7 6:18 PM (220.86.xxx.173)

    드러내놓고 못된 사람보다 더 나쁜남자네요.
    그런 남자와의 과거를 추억이라 여길거라니 님도 끝내야 할 때 정신이 확~ 들어야 하는데
    자꾸 미련두는 모습이 보기 안좋네요
    추억도 기억도 다 잊으시고 공부든 뭐든 다른거에 미치세요..
    세월 금방가고 훗날되면 내가 그때 등신이었구나..느껴질겁니다.

  • 30. 에효
    '10.11.7 6:24 PM (220.68.xxx.86)

    헤어지고 시간이 흐르면 진실이 보여요
    그냥 지금 아플 시기니까 아파하시고 울고 싶은 만큼 울고 힘들어하세요
    충분히 아파해야 시간이 흘러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돌아봐도 그때 충분히 힘들어하고 아파했던 추억은 더 잘 다독여져서 인생의 한 매듭으로 남았구요
    헤어졌는데 제대로 아파하고 앓지 못하고 그냥 정신없이 다른 사람 만나거나 다른 데 정신 쏟아서 극복한 경우는 나중에 좀 덜 다독여진 느낌으로 오래 가더군요..아픔인지 찝찝함인지 미련인지..

    원글님과 헤어진 그 분 오래 사귀기도 했고 지금 하는 행동들이 좀 아닌 모습도 보여서
    아마 자기가 힘들어지거나 아쉬우면 반드시 전화와서 매달릴거예요...
    그때도 현명하게 행동하셨음 해요

  • 31. 정리하세요..
    '10.11.7 6:58 PM (122.35.xxx.122)

    물건 싹 갖다버리고...갖다버리기 아까우면(?) 다 싸서 그남자네로 보내버리세요...
    감정은 바로 정리가 안되는거지만서도...
    열렬히 사랑했었던 것처럼 처절히 아파야 정리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사랑이 다시 오지 않을것 같지만..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나요....
    7년간 사귄 남친 헤어지고...5년간 사람도 못사귀었는데....
    세월이 가니 잊혀지고....더 좋은 사람 만나서...애도낳고 잘살고 있네요....

    아픔에만 집중하지 말고 다른걸 해보세요...
    3학년이면..남자한테 매달려있는거보다....나의 미래에 매달리는게 더현명한 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좋게좋게 생각하시고.....힘내세요...님은 젊고 아름답고 해야할일도 많아요..^^

  • 32. 에구
    '10.11.7 7:10 PM (180.69.xxx.230)

    순진하시네요. 그 남자와 지금 헤어진 걸 감사하세요. 님의 태도에 잘못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힘들다 했었어야죠. 그 남자 책임감 없는 남자입니다. 오히려 님이 자신을 동정하도록 해서 다른 여자와 만나는 비열한 짓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 33. 허허
    '10.11.7 7:10 PM (119.67.xxx.124)

    정말 나쁜 남자네요. 저도 소시적에 그런 비슷한 부류의 남자땜에 울고불고 몇년 마음 고생했습니다 시간지나고 지금 되돌아보면 진짜 뭐 저런인간이 있나 싶고, 그런인간이랑 더이상 엮이지 않음에 감사했습니다. 똥차가면 벤츠온다는 말 정말 인거같아요. 저는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더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해서 아이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그냥 추억으로 남겨질테니 힘내시고 더 좋은사람 만나세요. 군번은 택배로 보내시고 연락하지마세요. 저도 정말 헤어지려고 마음먹고 바로 핸드폰 바꾸고 연락두절해버렸어요. 그랬음에도 어찌어찌 제 번호 알아내서 저 결혼하는거 알고 새벽에 술 만땅 취해 전화했더라구요. 미련갖지마시고 조금만 아파하시고 힘내세요 ^^

  • 34. 찌질이2
    '10.11.7 8:24 PM (124.61.xxx.78)

    전 얼굴도 모르는 한참 아래 후배인데...
    여자가 남자를 헌신적으로 몇년간이나 뒷바라지(?)해서 한의대로 재입학했어요.
    여자는 졸업하고 회사다니면서 등록금은 기본에 거의 살림까지 해줬다고.
    그 남자가 뭐, 자긴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한의사가 된다고... 흥. 입학하자마자 그 잘난 위인이 새내기랑 바람이 났어요.
    그 여자도 쿨하게 그냥 보내줬다는. 주위에선 그 학교에 대자보라도 붙이자, 매장시켜야한다... 난리가 났었는데.
    여자는 그저 좋은 추억만 생각하더라구요. 자기 뼈골 빼먹고나서 젊은, 아니 어린애 좋다고 도망간 놈인데도. 아마 원글님 전남친처럼 울고불고 쇼도 여러번 한걸로 알아요. 왜 울어요? 우는 남자 진짜 진상입니다. 속지 마세요. 완전 비겁한 찌질이일뿐이예요.

  • 35. 정말
    '10.11.7 8:47 PM (180.224.xxx.6)

    아쉬워요. 나 결혼할 때는 왜 82쿡같은 사이트가 없었을까...ㅎㅎㅎ
    원글님, 여기 글 올린 거, 정말 복이 넝쿨채 들어온 겁니다. 저도 소싯적, 헤어짐의 아픔에(그때 제가 먼저 뻥 찼음에도) 지하철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도 여럿 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개뿔.
    원글님 전 남친, 정말 영 아닌~~~~~ 사람입니다. 이 시대의 하수 중에 하수에요. 그런 인간과 평생 엮이지 않았다는 걸 감사할 날이 올 거에요. 저 역시 손발이 오글거려서...여기서 그만.

  • 36. ?/
    '10.11.7 9:23 PM (218.209.xxx.89)

    하하하 정말 유치한 놈이네.. 원글님한테는 죄송하지만 정말 최상급 찌질이에 븅신입니다.
    원글님 23살 밖에 안돼셨으면서 뭘 질질 짜고 하세요?? 앞길이 창창하구만..
    나중에 내가 그런때도 있었지..븅신같은 놈한테 왜 울고 짜고 했을까 할날 올겁니다..
    우는 것도 쌩쑈..지 나쁜 남자로 안보일려구..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요. 정말..
    나중에 그놈이 후회하게 만들려면 지금부터 자신의 미래부터 생각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잘 나가면 노는 물도 틀려지고 그딴 시시한 놈은 눈에 차지도 않을거에요 화이팅~~

  • 37. ....
    '10.11.7 9:47 PM (218.38.xxx.228)

    찰리 채플린인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했는데..
    뭐 그거에 딱 맞는 말은 아니지만
    겪는 님에겐 완전 멜로드라마에 님과 남친은 비련의 주인공이지만 멀리서 보는 저희들에겐 상찌질이 한넘과 어리버리 아가씨 하나 있네요..

    헤어진게 완전 천만다행 조상의 은공인줄 아시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회사 들어가셔서 노는 물을 확 올리세요..
    세상에 이렇게 괜찮은 남자들이 많구나 하고 깜짝 놀라게 되실겁니다..

  • 38. 그냥
    '10.11.7 10:24 PM (112.72.xxx.98)

    그냥,인연이
    아닌 것 이예요.

  • 39. 하하하
    '10.11.7 10:38 PM (221.138.xxx.238)

    죄송해요.
    그냥 오랫동안 사귀다가 다른 여자 좋아서 바람난 남자, 이상 이하도 아닌데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놀이입니까?
    너무 신파감성에 젖어서 두 분의 상황을 미화시켰네요.
    정신차리시길...

    군번줄드립...
    미췬넘...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요즘 그런 대사에 넘어가는 처자도 있군요?
    살빠진걸로 드립치는 것도 정말이지...
    양다리 걸치니라 축난거에요.
    마음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럼 이만 마음 접고 남은 학교생활에 매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40. ..
    '10.11.7 10:55 PM (222.237.xxx.198)

    하이고...
    나쁜..... 넘이네요....
    군번줄이요??
    당장 버리던지 부쳐주던지..
    괜히 멋진척 챙겨주는척..
    맘 아프겠지만... 나쁜넘 맞구요
    얼렁 잊어버리세요

  • 41. ..
    '10.11.7 11:16 PM (219.251.xxx.190)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다들 나쁜남자,찌질이,바람난 남자로 욕하시지만..
    원글님이 쓰신 글에서처럼,
    남자가 감정이 점점 지치고 힘들어져서 원글님에 대한 사랑이 점점 사라진 거라고 생각돼요..
    남자는 한 번 마음을 정리하고 돌아서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어요..
    원글님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시고,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괴롭겠지만 천천히 그를 놓아 주세요...
    그 남자분은 사귀진 않지만 좋아지기 시작한 그녀와의 새로만들어갈 추억에
    설레어 하고 있을 텐데요..
    시간이 걸릴 지라도..언젠간 원글님도 훨씬 멋진 새 남자분 만나 새출발 하실 수 있을거에요.
    한번 깨져버린 유리조각같은 사랑을..붙이려고 애쓰시다 상처입지 마시고..
    기운 내시길..

  • 42. sbs보다가
    '10.11.8 12:35 AM (122.35.xxx.60)

    연애사엔 무뎌진 30대초반의 주부인데 -- 베스트에 올랐길래 살짝 읽어봤어요.
    음.. 그렇죠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아파할 나이인거죠. 세상 다 내슬픔같은;;;
    정말 그런때가 있는것 같아요. 세상 다 산사람처럼 조언하고 이래봐야 지금나이에 와닿지도
    않지만 가끔 친구나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 참 그때는 죽을듯이 연애하고 헤어지고 그런애들이
    진짜 많았는데 ' 그러거든요. 정말 그때가 참 그럴때에요.

    제 친구도 그남자 아니면 안된다고 울고불고 55킬로 하던 몸무게가 39킬로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만나게되어 행복하다고 말했었는데.. 몇달후에 졸업하고 취업하고 안부연락하니
    쿨하게 헤어졌다네요. 바로 남자친구도 생기고..
    참 그런 친구들 많았어요. 죽을듯이 연애하고 죽을듯이 헤어지고

    그때 헤어진 친구들은 직장다니며 뭐하며 또 다시 제짝들을 만나서 결혼했고 --
    그때 죽을것 같아서 사고치고 20대 초반에 결혼했거나 아님 계속 떠난다며 이런저런 사고치는
    그 사람만 잡고있던 친구들은 뭐 또 그렇고(별로 안좋아요. 그 버릇어디가나요)
    ...... 뭐 그렇네요. 시간이란게 참 명답입니다.

    참 네가 정말 좋았으면 안 울고불고 그냥 달려왔을거란거는.... 그것도 명답이라는거...

  • 43.
    '10.11.8 2:13 AM (119.64.xxx.204)

    전화하지 마시고 몇날몇일 펑펑 우세요.
    그리고 군번줄, 목각인형, 편지 잘게 부수고 찢어서 보내세요.
    좋은 기억만 되살릴 필요없습니다.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한게 아닙니다.
    정신차리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 44. 음..
    '10.11.8 2:54 AM (219.240.xxx.83)

    님...속상하시겠지만...한마디만 할게요.
    제가 감히 드릴 부탁은, 그남자와 관련된 모든것 버리시고 (돌려줄 가치도 없습니다.)
    연락이 와도 받지말고 아니 아예 전번 바꾸세요.(그남자는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빌미로 군번줄 갖고 있으라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사이인데 님이 뭘 표현을 않했다는 건가요?..여자한테 그이상의 표현이 뭐가 있나요? 님과 애인 ..그런 면에서 보면 둘다 참 철없어 보입니다.
    이미 님도 아시죠? 그남자 아니라는거...더이상 차인거에 대해 포장하지 마세요.
    그남잔...한트럭 갖다줘도 필요없는 정말 상찌질이니까요.
    아프면 아파하시되 더이상 바보는 되지 마시라 언니로써 충고해드리고 싶네요.힘내세요..

  • 45. 어디서..
    '10.11.8 3:04 AM (67.53.xxx.194)

    군번줄 이야기를.. 놀고 있네.
    윗님들 말씀하신대로 이 놈 아주 쇼하고 있네요. 찌질이란 표현도 아까워요. 좀 지나시면 이 놈 정말 수준 이하의 놈이란걸 아실거고 이 놈이랑 엮이지 않은걸 원글님 인생의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하시게 될 거에요. 장담합니다.
    많이 아파 하시고요, 그렇다고 넋놓고 공부고 뭐고 다 놓진 마시고요.
    군번줄 이딴거 다 버리세요. 돈 아깝게 다시 돌려주고 자시고 할것도 없어요.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군번줄에 이르러서는 이게 뭔 60년대 신파영화인가 싶네요. 요즘에도 이렇게 미친 놈이 있군요 (죄송). 원글님은 그냥 그 감정에 도취되고 싶은 겁니다. 정신 차리시길.

  • 46. ..
    '10.11.8 8:40 AM (121.168.xxx.49)

    원글님 자기 감정에 도취되셔서 인생의 드라마 찍고 계신거고요,
    그 놈은 바람난 찌질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나중에 혼자 돌아보시면서 얼굴이 화끈 하실거에요.
    왜 그랬을까... 하고.~

  • 47. 깨끗이
    '10.11.8 9:15 AM (116.37.xxx.138)

    미련 버리세요.. 남자라는 인간은 돌아서면 그만이예요. 추억이 좋을때 헤어지는것도 복이예요.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면 먼저 여자는 자신에게 아무리 잘해줘도 시큰둥해요.. 다시 돌아온다해도 연인관계라기보다는 친구, 친족관계가 돼지요

  • 48. ㅇㅇ
    '10.11.8 9:52 AM (123.213.xxx.104)

    지금은 안보이죠? 그놈 나쁜 놈이예요.. 나중엔 아실거예요.
    군번줄.. 몸무게.. 원글님 맘 이용해서 감상적으로 대응해주는군요.

  • 49.
    '10.11.8 9:55 AM (124.216.xxx.174)

    시간 흘러보면 다 알게 됩니다.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 50. d
    '10.11.8 10:00 AM (211.243.xxx.250)

    전 . 15년전 그런 헤어짐 했어요. 8년 사귀고---전 너무 친구라 어리다고, 나이 많은 사람 좋다고, 5살 많은 여자랑 사귀고 있다고,,, 저도 첨엔 좀 힘들었는데. 곧 더 좋은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는 지금 ,,, 그 여자랑 잘은 못 산데요.. 전 아주 행복하게 잘 살지요.

  • 51. 그래서
    '10.11.8 10:13 AM (218.237.xxx.213)

    남자는 여자를 만나면 무조건 자라고 하구요, 여자는 절대로 자면 안되는 거랍니다. 이곳에 엄청 개방적인 분들이 많다는 건 알지만 일단 잠자리를 하는 순간 여자는 남자를 컨트롤하기 힘들 것이구요, 남자는 여자를 컨트롤하기 몹시 쉬워집니다. 사랑하든 말든 결혼하기 전에 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로서 듣기 참 그렇네요.

  • 52. 시간 지나보면 알아
    '10.11.8 10:23 AM (219.254.xxx.170)

    요...
    그 남자는 얼마나 치사하고 찌질한 놈인지
    또 난 얼마나 멍청했는지,,,,

    아침부터 전화하는걸 받아주는 원글님,,,,,그러지 마세요

  • 53. 통통곰
    '10.11.8 10:40 AM (112.223.xxx.51)

    위의 점 두 개님 말씀에 절대 동감해요.
    원글님은 지금 본인 감정이 취하신 거고, 전 남자친구분은 그냥 나쁜 놈입니다.
    나중에 주고 말고 그런 게 어딨어요? 그냥 다 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리세요.

  • 54. 추억의 한장으로
    '10.11.8 10:41 AM (112.187.xxx.87)

    다른건 모르지만 군번은 택배로 보내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무리 헤어지는 마당이라도 사랑했던만큼 서로가 상대를 배려해 주는게 좋겠지요.
    그리고 지나가버린 사랑은 붙잡는게 아니라고 생각되요.
    다시 만나도 예전의 그 사랑은 아니잖아요.
    아쉬움이 남겠지만 그냥 이대로 끝내는게 그나마의 사랑을 퇴색시키지 않을것 같아요.

  • 55. 쭈희
    '10.11.8 10:43 AM (124.153.xxx.99)

    항상 눈팅만하는데 오늘 일부러 로긴했어요..저두 20대때 이런경험 두세번 있었어요..그남자분 딴여자만나도 여전히 자상하고 친절할거예요.원래 성격일거예요..님만나 힘들고 의무적으로만나는것같고 자길사랑하지않는것같고..등등은 핑계일뿐이예요..자책하지마세요..그냥 다른사랑이 찾아온겁니다..아마 그전에 한참 님사랑하고있을때도 다른사랑이찾아왔다면 역시 이랬을거예요..님과 현재 사랑에 지쳐서가아니라..한달전 어쩌구저쩌구 하지마세요..그냥 이시기에 다른사람과 엮인거예요..이남자도 사람인지라 그동안 님과헤어지는데 힘들었을거예요..당연 몇년동안 정도엄청 들었을것이고..군번어쩌구 하는것보니 새로운사랑에 빠져있지만 내가힘들땐 니도아직 매달리고 나사랑하는것같으니 새로운사랑과 이달콤함을 맛보고 한번씩 너랑 살짝살짝만나겠다 라는 메세지군요..근데 첨엔 그여자분과 연애초기앤 그렇게될지몰라도 진짜 남잔 두맘안갑니다..결국 님은 더상처받고 버려질거예요..저두 딴여자 만나면 결국 사랑하는사람은 나라는걸 깨닫고 결국 나에게 다시올거야 라며 많이도 기다렸지요...그래서 더예뻐져있어야되겠다라며 다이어트도 혹독하게했고요..참 부질없었네요..한번 맘떠나버리면 다시 다른사람사귀면 사귀었지 다시 맘안갑니다..그냥 그남자도 그여자랑 잘못되서 외로울뿐이고 심심해서 다시 만나지..절대 맘은 다시안와요..
    님 깡그리잊어버릴려 노력하고 다시 새로운사랑시작하세요..정말 너무나 좋고 멋있는남자 많더군요..물론 성격좋고 인간성좋고 한결같은남자들 많습니다..지금은 이런말도 들어오지않을거예요..이사람이다이니까요..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말 정말 맞아요..빨리 맘추스리고 아니 추스릴시간도 여유도 갖지말고 소개팅등 주위에 해달라고 요청하세요..단 더멋있고 조건좋고 더좋은남자를 만나세요..그냥 시간이 약입니다...나중에 이런저런 추억거리도 있어야되잖아요...

  • 56. 어젠지..
    '10.11.8 11:02 AM (211.217.xxx.1)

    답글 달았었는데요..
    바로 위에 원글님 댓글 단거 보니...
    님 참 수준이... 자기 감정 추스리려 하질 않고 전화 하고 질질 거리니..

    드라마 보시나요? 님같이 질질 거리는 상대 좋아보이던가요?
    여기에 아무리 많은 댓글이 달려도 원글님은 달라지지 않을 것 만 같네요.
    헤어짐도 예쁘게 하세요. 자신이 성숙해지는 길이에요.

  • 57. *
    '10.11.8 11:43 AM (125.187.xxx.194)

    위에 쭈희님과 같은 생각 이예요
    어짜피 맘이 돌아선 남자라면,,매달리지 마세요.(나중에 더 초라해짐)
    스스로 자책마시고,, 그 남자분이 또 다른사랑이 찾아온것 맞는거 같네요.
    또다른 사랑이 오지 않았담.. 님과 헤어지지도 않았을 거같네요.
    님이 메달리니깐.. 그 남자가 님때문에 헤어지는것처럼.. 각본을 쓴거랍니다.
    다른 사랑을 시작하였으면서요..ㅠㅠ
    글구 군번이니 뭐니.. 다 버리삼..만나서 줄생각마시공..깡그리.. 다 버리세여ㅠㅠ
    나쁜넘..

  • 58. !!
    '10.11.8 11:53 AM (116.33.xxx.98)

    원글님.. 지금은 슬프지만.

    나중에 정말 좋은 남자 만나서 사랑스런 자녀도 낳고.. 좋은 가정 꾸리면..

    지금의 슬픔, 그 남자는..... ^^ 아마 생각 안날거예요

    아마 헤어진건 다행으로 여기고 행복하게 감사히 잘 사실테니 걱정마세요

    누구나 그런 추억 한가지쯤 있지 않겠어요?

    저요? 이젠 생각도 안납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할겁니다.

    님도 그럴거 같아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잘 이겨보세요. 아직 만나지 못한 정말 인생의 짝꿍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

  • 59. 구질구질한 물건
    '10.11.8 12:34 PM (211.201.xxx.209)

    택배로 꼭 보내세요 2222222222222222 착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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