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봉천동 살기가 어떤가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어 아무래도 교육이 젤 걱정이 됩니다..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되면서 학원이 가까이 있는 곳이었음 합니다..
전세금은 2억5천 정도 생각해요..
봉천동에 사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 조언 절실히 기다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1. 연분홍
'10.11.7 11:03 AM (220.122.xxx.233)짱개천국이죠..밤에는 짱개 무서워 나가지도 못한다고 들었어요..
2. 음
'10.11.7 11:12 AM (118.36.xxx.95)저는 신림 쪽에 사는데요...
봉천동과 신림동이 워낙 넓어서...
어떻게 콕 찍어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서울대입구역에서 숭실대 쪽으로 가는 봉천동은
개발이 많이 되어서 아파트 많이 있어요.
위의 댓글처럼...
중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은 봉천역에 있는 시장 뒤쪽이구요.
그렇다고 밤에 못 돌아다닐만큼 흉한 동네는 아닙니다.3. 좋아요
'10.11.7 11:29 AM (58.148.xxx.186)윗 분이 말씀하신 곳에 우성, 대우푸르지오, 동아, 관악드림타운 아파트가 있어요
그중 관악드림타운이 세대수가 가장 많고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지금 중학교 옆에 고등하교 신축 공사중이구요
초등학교도 반 인원중 80%이상이 아파트 거주자이구요
중학교는 동작교육청 소속학교중 특목고를 가장 많이 보내
주변지역에서 위장전입이 이루어져
6학년때 단속이 심하게 나오고 있어요
서울대 입구 주변에 온갖 유명한 학원들이 다 몰려있고
관악드림은 세대수가 많기때문에
학원버스가 모두 단지내로 들어 오기때문에
학원보내기도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쭉 살고 있지만
짱개천국이라는 말 처음 듣구요,
이쪽 봉천고개 주변은 아파트 단지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를 본 적이 없어요
이곳은 강남이나 시청쪽 여의도쪽 다 출퇴근하기 괜찮구요4. 원글이
'10.11.7 11:50 AM (118.219.xxx.91)답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그런데 봉현초로 보낼 경우 엄마들 치마바람이 너무 세지는 않나요..
그게 좀 걱정스러워서요..
전 애들이 인성교육 중심으로 하는 학교를 다녔음 해서요..5. ....
'10.11.7 2:13 PM (116.38.xxx.86)봉천역 뒷편 중국인 상점 얼마전까지 좀 있었는데...
그 지역에 아파트가 약간 들어서면서 많이 없어지고 몇 군데 안남았답니다.
봉천동에서 4년째 살고 있지만 짱개 천국이라니요?
특정한 동네 너무 비방하는 것은 좀 그래요.
봉천동도 사람 사는 동네인데...
그리고 특정 지역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게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요.
82 가족들 중에는 동네 보는 눈이 높으신 분들과 경제적 여건이 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강남(일부 동네는 제외), 목동, 중계동, 이촌동(그것도 동부이촌동만), 분당, 일산,평촌 외에는 좋다는 소리 절대 못들어요.
질문하시는 분이 상처받는답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아직 안되시는 분들....6. 17년
'10.11.7 2:39 PM (120.50.xxx.175)17년 봉천동에서 살고 있지만 짱개천국이라서 밤에 못나간다는 말 처음듣습니다..
봉천본동(봉천역) 주변에 조선족분들이 터잡고 계신분들이 몇분 되지만 이제껏 문제 일으킨적 있다 못들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비방 많이 불편합니다.
서울대 전철역에서 봉천고개 방향으로 우성,대우푸르지오,현대아파트등 대단지 아파트가 있고 우성과 대우쪽은 봉천초등학교로 배정받고 현대아파트와 그 건너편 동아 아파트는 봉현초등학교로 배정받습니다..
그리고 봉천동에서 제일 큰 단지인 관악드림타운과 단지는 좀 작지만 동부센트레빌은 구암초등학교로 갑니다.. 위에분도 자세히 적으셨지만 구암초등학교,구암중학교는 동작교육청 소속 학교중에 탑을 달리지요.. 지금 그 옆에 구암고등학교 공사중이구요.. 2013년 부터 개교합니다..
봉천역 주변으로는 두산 위브와 관악드림타운쪽으로 가까운 벽산 아파트는 은천초등학교로 배정받습니다..
지역 특성상 관악드림타운과 벽산,동아,현대아파트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지대가 많이 높습니다..2호선 전철역까지는 걸어서 대부분 15분 가량걸리는데 마을버스나 일반버스가 다닙니다. 현대와동아아파트는 7호선숭실대역과 가깝습니다.. 물가도 다른 지역보다 쌉니다..
명동쪽, 강남쪽, 여의도쪽 출퇴근 하기 편리하고 학원 셔틀차량이 아파트로 다 들어오니 별 불편하심 없을겁니다...
32평 전세 대부분 2억2-4천 하니 잘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7. .
'10.11.7 3:01 PM (121.135.xxx.221)저 아는 엄마도 서울대 나온 남편이 봉천동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서울에서 제일 떨어지는 빈민촌인데 공부를 잘했다고 하는 소리를 하는걸 들었어요.
봉천동이 친정인 저로선 진짜 기분나빴네요.8. elli
'10.11.7 4:30 PM (125.189.xxx.4)저도 봉천동 살고 있구요.. 남편 회사가 강남이라 봉천동으로 이사왔어요.. 17년님이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아파트쪽은 경사가 있어서 불편하긴한데.. 적응되니 살만하네요..
9. 헉~~
'10.11.7 9:21 PM (14.52.xxx.11)저 봉천동 태생이고 아직도 친정이 봉천동이라 자주 가고 오늘도 봉천동 다녀왔네요..
근데 짱개 천국이라니?? 저도 금시 초문입니다.
.님 넘 기분나뻐하지 마세요..강남구표 가볍게 엎어주는 자랑스런 관악구 아닙니까?
강남쪽 직장인들도 많이 살고, 서울대 학생들도 많이 살고요. 아직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동네이긴하지만 강남,북 교통접근성 좋아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곳이기도 합니다.10. 살기좋아요
'10.11.7 11:45 PM (175.253.xxx.232)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1021534151&code=...
링크를 읽어 보시면 2014년부터 일명 천하 부고라고 하는 제2사대부고가 2014년에 개교하고 영어 마을도 생겼고 교통도 무지 무지 편리해요. 또 관악산도 있고, 서울대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에 동기 유발도 많이 되는것 같아요. 걱정하시지 말고 이사 오세요. 짱개 천국이라뇨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