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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은 후배

선배 조회수 : 699
작성일 : 2010-11-07 04:00:46
우연히 모임에서 알게된이가 제 학교후배입니다.
반가운 마음이었고 나중에 다시 개인적인 자리를 가지려고 맘먹고 있는데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가 이 친구 시댁이 그리도 대단하다네요.
지금 사는집도 우리집보다 훨 낫구요. 다시보니 차림새도 명품이네요.
뭐하나 내가 도움을 줄 상황이 아닌거지요.
쪼잔한 마음인지 선배이지만 선뜻 다가서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밥이라도 한번 사면서 만나는게 예의일지 아님 그냥 자연스럽게 모임에서만 만나도 될지
고민됩니다.
IP : 69.181.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팅엣지
    '10.11.7 4:10 AM (114.203.xxx.66)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어떨지요?

    대단한 시댁이니 뭐니해도 기실 마음 터놓을 상대없어 속은 외로울지
    아니면 그 대단한 시댁의 늪을 보호막삼아 사는것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사람관의 관계는 애정으로 다져지는것 아니던가요? 전 그렇게 알고있는데...

  • 2. ddd
    '10.11.7 4:48 AM (180.70.xxx.81)

    저도 그런 아는동생 있는데-.-
    동생인데 직장이니 그런거 저보다 훨 낫고
    이상하게도 제가 맨날 밥얻어먹어요-.- ....
    다른사이에선 안그러는데 이 동생한텐 제가 맨날 도움받게되고;;
    연락도 이동생이 먼저 하구요, 뭐 성과급나왔다고 맛난거 사준다고 하고 밥사고,
    제가 밥산다고 만나도 그날 어쩌다보면 이친구편으로 얻어먹게되는 그런상황?
    출장갔다오면 꼭 제꺼 뭐 사다주고요..화장품선물받으면 안쓴다고 언니쓸래? 하고 절 주질않나;;
    제형편이 별로고 벌이도 시원찮긴한데 자격지심 가지자면 한도끝도 없고요.,,
    저는 맨날 차나 간식만 사게되는데 ...그래도 언젠가 저도 도움줄날 있지 않겠어요?
    그냥 연락오면 친구사이로 편하게 만나세요~
    사람의 만남이란건 돈주고도 사기 어려운건데 집이 잘산다고 친구도 할수 없다면
    부자들은 친구가 없겠죠 ㅋㅋㅋ
    너무 친구형편만 맞추지 마시구요 내가 할수있는선에서 대접하면
    저쪽도 내마음 알아줘요~

  • 3. 기분이죠, 뭐..
    '10.11.7 9:18 PM (210.121.xxx.67)

    비싼 밥은 네가 사고, 커피는 언니가 쏜다!! 하세요..ㅎㅎ

    주눅들 것도 오바할 필요도 없어 보여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매너는 지키세요.

    8만원짜리 공연 얻어보면, 1만원짜리 팜플렛은 내가 사고, 공연장 내 사람많은 카페말고

    미리 간식 준비해 바람쐬며 야외로 나가 얘기하고 그랬네요. 그런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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