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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이해불가 남친.. 조언 좀 부탁드려요
밀땅이 뭔지 나랑은 먼얘기, 좋으면 좋다 왜 말을 못하는고야?? 를 외치며
시도때도없이 표현하고 헤헤하고
연애할때마다 그랬네요.
82를 알게되고 인생을 알게되고 아.. 내 연애관이 아니, 인생관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구나.
그래.. 내 인생에 중심은 나야!!를 끊임없이 다짐하면서 그나마 이전에 비해 조금씩 독립여성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입니다.(만, 타고나기가 그런건지 천성 쉽게 안바뀌네요.ㅜ.ㅜ)
어쨋든 지금 연애한지 2년이 좀 안된 애인이 있습니다.
대학생 때 오래 알고 지낸 친구였구요 그땐 서로 좋은 감정 있었지만 서로 고백도 못하고 그냥 흐지부지 지냈었는데 몇년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그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금방 진전이 되더라구요.ㅋㅋ
남자가 먼저 고백했고, 제가 마치 그날을 기다린 양 바로 콜:: 해버렸네요.ㅡ.ㅡ;;
그런데 우리사이 문제는요
저는 시간많은(?) 프리랜서인데 남친은 너무너무 바쁜 직장인입니다.
근무중에는 물론 퇴근해도 너무 피곤해해서 긴 통화도 힘들고 쉬는 날이 한달에 두,세번도 안되서 자주 만나지도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낌이 있잖아요. 아 저 남자가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런게 느껴져서 불만없이 잘 만났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그런 느낌이 점점 없어지네요.
제가 먼저 연락안하고 기다려봐도 별로 안달하는 것 같지도 않고, 이놈';이 선수인지,
내가 지쳐서 아고, 인제 이 연애도 때려쳐야겠다 싶은 맘 먹고 있으면 연락와서는 엄청 달콤한 말로 잘해주고;; 또 담날되면 다시 제자리..
근데. 제가 오늘밤 진짜 맘 먹었거든요. 결판을 내야겠다고
한달 전쯤 직장에서 늦게마치고 회식하고 (술 먹고) 들어왔다면서 12시가 다 된 시간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한시간쯤 재밌게 통화하다가 제가 잠깐 밧데리 교환하려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5분도 안되서 다시 전화했는데 안 받는거예요. 장난치나, 샤워하나, 별생각 다하면서 5분마다 한번씩 하다가 포기하고 잠들었는데
그 담날 새벽6시에 문자가 와서 한다는 소리가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어버렸데요. 아니 사람이 어찌 5분만에 잠들 수 있는지.. 게다가 나랑 전화중이였는데.. 진짜 이해불가였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오늘 또 그런일이 일어났네요.
오늘은 회식으로 막걸리를 먹었데요.. 30분쯤 통화하다가 제가 왜하필 화장실이 가고싶어서리.ㅜ.ㅜ 금방 다시 할께. 하고 끊었어요. 그러면서 속으로 설마 오늘도 잠들진 않겠지? ㅋㅋ 웃으면서 정확히 9분 뒤에 전화했는데 또 안받네요.. 장난치는 줄 알고 문자 2번 전화 3번 해보고는 그만뒀어요.
생각해보니 너무 열 받아서. 마지막 문자로 내 한계는 여기까지.라고 보냈는데...
아니 방금전까지 말짱한 목소리로 하하호호 하다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잠들수가 있으며, 사랑하는 여친이랑 하는 통화인데 잠이 올 수가 있는건지.. 저는 오늘 11시 반쯤 한참 자고 있는데 전화왔길래 얼른 받은거였거든요.
내 잠 다 깨워놓고 이게 뭐하자는건지,,
비유하자면 둘이 좋아서 자다가 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저쪽은 벌써 끝났을때의 황당함?
아님.. 호텔방까지 따라와놓고 순결사수하는 애인하고 있는 기분?
진짜 약오르네요.
언니들 저 이 연애 얼른 그만둬야겠지요?
아니면 너무바쁜, 피곤한 남친 이해해줘야 할까요?
남친이 어느정도 바쁘냐면. 우선 내일도 새벽출근이구요. 평소에 4시30분쯤 기상 퇴근은 빠르면 7-8시 늦으면 11-12시 될때도 많구요 그러니까 일주일 기준으로 나눠보면 하루평균취침시간이 4-5시간쯤 되요.
뭐. 나머지(?)는 불만없구요.
이 시간까지 잠못들고 있네요. 내일 연락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도시락부대 출동하면 이번엔 진짜 강하게 맘먹을려구요..
언니들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 나온다.. 맞지요?? ㅜㅜ
1. ...
'10.11.7 3:03 AM (112.169.xxx.90)우리 남편도 저랑 얘기하다가 5분 안에 잠들어요..
2. 음..
'10.11.7 3:08 AM (112.162.xxx.246)딴건 모르겠구요.. 머리만 대면 자는 사람있습니다 고건 문제가 안될거같은디...?
3. .
'10.11.7 3:41 AM (72.213.xxx.138)그냥 한번 전화했으니 마음이 편해져서 쉽게 잠든 게 아닐까요...
대 놓고 물어보겠어요. 전화 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참 많지만 그거 귀찮아하는 남녀도 많거든요.
그리고요, 2년 가까이 되어간다면 남친 스타일이 파악이 되셨을 텐데요. 아닌가요?
하긴, 데이트할때와 결혼후가 다른 것도 많긴 많지요. ^^4. 충분히
'10.11.7 3:55 AM (112.152.xxx.146)마음이 식어가고 있는 게 느껴진다니 그 점에서는 알아서 더욱 독립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이 되는 길... 알아서 가시구요,
잠드는 문제!
이거 전혀 문제 안 돼요. 5분? 1분 안에 잠듭니다.
전화 끊어지자마자 잠들었을 걸요.
전 그 심정 이해해요. 전화기 붙들고 잔 게 아닌 게 어디냐, 하고 이해해 주셔야 해요.
정 못 견디겠으면 피곤할 땐 차라리 전화하지 말자, 나 너무 속상하고 싫다, 말하시든지 하시고
어쨌든 그 일로 사람을 볶거나 이러지 말라거나 무조건 깨어 있으라거나
그렇게는 몰지 마세요. 그건 최악의 방법~5. 5분???
'10.11.7 4:46 AM (24.10.xxx.55)전 바쁜 남친이랑 연애시절 ...통화하다 잠든적도 몇번이나 있었어요
그때는 핸드폰도 아주 귀하던 시절인데 거기에 장거리 연애라서
전화통화도 쉽지 않았어요
새벽 두시 세시 ..자기 짬날적엔 겨우겨우 시외통화 되는 전화기 찾아서 ,,
직장엔 시내통화전용이 주로 였고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철야근무 하던 시절이라서
전화통화도 쉽지 않았죠
암튼 그런 전화도 감지덕지 받았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통화라도 몇분 할라치면
전화기 쥔채로 잠들어서 새슨새근 숨소리 ㅠㅠ
전화통화 보다도 내가 끊으면 통화료 안나오는지 그게 더 걱정되던 시절이네요
건사람이 끊어야 전화통료가 종료된다고 누가 알려줘서
밤새 계속 통화료 나오면 어쩌냐 그걸 걱정해야 했죠 ㅎㅎㅎ
지금도 그말의 진실여부는 확실히 몰라요 ㅋㅋ
암튼 남자는 점점 자기 생활에 더 비중이 커지고
직장일 바쁘면 여자에게 아무래도 소홀해 지는게 보통인것 같아요
사귀는 사이인데 그렇게까지 밀당 하는 남자가 있나 싶네요
전화통화시간 전화오는 간격 만나는 횟수
이런건 너무 체크하지 마세요
사랑에도 리듬이 있고 주기가 있어요
감정은 올라가며 내려오고 내려오다 올라가고 ,,,늘 그래요
요행이 둘이 그 ㄱ리듬을 잘타면 무난히 편안하고
둘이 계속 반대이거나 못받아들이면 매일 싸워야죠
남친 분 변하셨다면
님도 변하신 점이 있을 거예요
과거의 어떤 시절..내가 제일 그리워하고 행복하다고 느꼈던 시점의 남친을 기준으로
그후 모든 행동을 평가하고 실망하고
늘 그러기를 바란다면 힘들수 밖에 없죠
변하는게 자연스러운 거고 ....그래야 사랑은 오래가죠
보고 싶을때 못보면 눈멀것 같은건 사랑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열망이고 집착 ..
물흐르듯 사랑하세요
그러다 둘중하나 사랑이 식어도 그역시 자연스런 일이고 미리안다고 막을수도 없고
누가 잘한다고 상황을 역전시킬일도 아니랍니다
내가 먼저 캐취해서 내가 먼저 사랑을 엎어버린다고 상처가 아닌것도 아니죠
사랑에 내곁에 있을때 맘껏 즐기고
떠나려하면 슬프지만 보낼수 밖에 없는게 사랑의 운명입니다
사랑의 단맛만 보고 변하기전에 차버리고자 하는건 사랑에 대해 현명한 생각은 아닌것 같아요
내손바닥안의 사랑도 의심하게 되고
행복핼수 있을때 행복하지도 못하고 그토록 두려워 하면서도 결국 그것때문에 이별을 재촉하게되는..6. 부럽네요.
'10.11.7 7:13 AM (110.15.xxx.12)일단 저도 피곤한 상태에서 긴장할 순간(이를테면 드라마의 주요장면 시청)이 끝나면, 나도 모르게 다음날 아침에 눈뜨게 되는 타입인데요.
저리도 피곤한 상태에서, 무의미한듯.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5분 정도 통화한 것도 아니고, 30분에서 1시간이나 (그곳도, 두 건의 상황적 이유로 끊은 케이스가 이러니, 평상시는 이 피곤함에도 그 이상한다는 이야기일테니.) 평상시는 저리도 바쁘고, 피곤한 남친이 매일 1시간 넘게 전화해준다는 이야기일터인데.
저렇게 피곤해도 살갑게 열심히 통화해 주는 남친 자랑하려고 쓴 글 같은데. 논조가 부정적이라 당혹스럽네요. 암튼 부럽37. 헐
'10.11.7 10:03 AM (221.138.xxx.238)직장인의 노동강도를 이해못하시는군요.
어디서 어떤 결단을 내고싶은지도 이해 못하겠고...
남자분 무지 피곤할 것 같습니다.
잠이 드는게 뭐가 문제인지...
솔직히 까놓고 원글님이 이해불가...
원글님 남친이 피곤해뵈서 안쓰럽네요.8. 글쎄..
'10.11.7 10:18 AM (180.229.xxx.17)저도 노동강도 좀 높다는 직장인데,
한참 심할 때는 출퇴근도 없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체 수면시간이 15-20시간 가량..
주말에 하루 퇴근하는데, 퇴근하면 하루 종일 자구요.
그 때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사람이 너무 힘들면 피곤한 나머지 약간 미치고, 약간 이기적이 됩니다.
그래서 나보다 편하게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부럽고 얄밉고 그런 느낌이 든답니다..
나보다 편한 사람들은, 날 좀 이해해주고, 날 좀 배려해 줘야할 것만 같달까..
물론 이건 이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만..
저는 그 때 정말 고맙게도 제 주변에 저랑 친하다는 사람들은 다들 절 많이 배려해 주더군요.
문자와 전화에 답변도 못하고, 경조사 못 가고..
조금 한가해진 요즘 너무 미안해서 결혼식 못 간 친구 산후조리원에 인사하러갑니다.
그 당시 남편, 부모님께는 더했습니다.
전화하다말고 일이 생겨서 갑자기 끊은 일은 수도 없고, 그렇게 끊고 다시 연락 없는 일도 부지기수. 전화 안 받는 일은 다반사..
가족들 모두 당연스레 이해해줬습니다.
그런 직장이니.
원글님이 정말 그를 사랑한다면, 피곤하고 힘든 것은 이해해주셔야 하지 않나요?
새벽6시에 문자 온 거 보니 정말 피곤해서 곯아떨어진 것 같은데.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이해와 배려를 못해준다고 하면, 다른 누가 해 줄 수 있을까요.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격상 도저히 이렇게 시간을 같이 못 보내는 것은 싫다면 그 사람이 직장 그만둘 것 아니라면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든말든 헤어지셔야죠..9. ㅜㅜ
'10.11.7 11:11 AM (220.116.xxx.234)남친 피곤한데 그 정도 통화하고 밧데리 나갔으면 '즐거운 통화였고 푹 자라'고 문자 보내면 되지 왜 또 전화를 하시나요. 남친이 원글님 많이 사랑하셔서 피곤해도 그 정도 통화하는 거에요. 1분 내로 잠드는 남자도 많습니다.
10. 와우
'10.11.7 11:27 AM (61.75.xxx.161)남자입장에서는 헤어져야 할 여자인데,,,
저 정도로 피곤한 상태에서 저렇게 전화통화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잠들었다고 그걸 가지고 헤어질까를 생각하는 수준의 여자와 무슨 미래?
남자가 이 글을 본다면 당장 헤어지길......11. 미니메이
'10.11.7 11:35 AM (211.233.xxx.196)30분이나 통화를 하다니.......
허헉
님남친분 님 엄청 좋아하시나봐요 ⓑ12. ㅎㅎ
'10.11.7 12:33 PM (222.108.xxx.156)저도 남자 입장에선 헤어져야 할 여자인데..라고 생각하는데
남친이 님을 많이 사랑하시나보네요.
5분만에 잠이 들지 왜 못 드나요? 그렇게 피곤해보신 적이 없으신가봅니다..
저도 남편이 일 한창 가장 힘들 때..사귀기 시작해서 정말 그땐 제가 천사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ㅋㅋ
하루종일 문자는 커녕 전화도 하루 한 번 잠들기 전이 고작이었는데, 늘 위로해주고, 힘내라 말해주고 북돋워주었죠..
남편은 지금 제 모습이 변했다며 지나간 날을 아쉬워하지만 ㅎㅎㅎ
암튼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여자..평생 함께하고 싶지 않을까요?
님..조금 이기적이신 듯 해요.13. .
'10.11.7 12:38 PM (58.227.xxx.121)그냥 일과 끝내고 퇴근한 상태도 아니고
회식하느라 술마시고 들어온 상태에서 한시간, 30분씩 통화라니.. 님 남친 정말 대단하네요..
그 와중에 끊게 되면 그냥 바이바이 잘자라..하면 되는거지 무슨 다시 또 전화를..
제가 님 남친이면 그런상황에서 잠깐 끊고 다시 또 전화하자고 하면 제발 좀 살려줘..하는 기분 들거 같아요.
그리고 어디 바깥에서 통화하다가 연락두절 된것도 아니고 한밤중에 집에서 그런거면 그냥 자나보다..해야지
그걸 다시 깨워서 꼭 통화를 해야 하나요?
5분 간격으로 전화라니... 어휴... 생각만해도 피곤하네요.
연락이 점점 뜸해진다고요... 이런 식이라면 한번 전화하려면 큰맘 먹어야 할거 같거 같아요.
적당히좀 하세요.. ㅠㅠ14. ㅁㅁ
'10.11.7 1:40 PM (175.124.xxx.12)여자분이나 남자분이나 자기 자신이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지 꼭 좀 돌아보고 결혼하십시요. 엄한 배우자 잡지 마시고요.
15. 아직
'10.11.7 2:35 PM (203.111.xxx.18)아직 연애를 많이 안해보셨네 ㅠ.ㅠ 무슨 통화를 30분씩이나..
남자한테 모든걸 맞춘 생활이겠네요.
좀 더 독립적인 여성이 되세요.
내 일.. 내 친구 내 가족 다 챙기고 그담에 남자랑 연애하셔야지..
남자랑 연애 다하고 남는시간에 내가족 내친구 내일하시면 안되요.
무슨 차이신지 아시겠죠??16. 원글
'10.11.7 5:03 PM (119.207.xxx.164)제가 뭘 잘못해도 한참 잘못했나보네요.ㅜㅜ
우선. 제가 힘든 직장생활 해보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만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위의 글쎄님 경우처럼 통화하다 갑자기 끊기, 끊고나서 다시 전화안하기, 문자 답장안하기, 등등 일상에서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일이지만, 바쁘지? 얼른 일해. 나중에 통화해.. 격려하고 애처럼 징징거리지 않았어요. 한 두 번, 투정한 적은 있지만 그냥 애교 수준이었고 남친도 그런걸로 부담스러워 안했어요.
저렇게 길게 통화화는 건 한달에 많으면 한 두 번, 지난 번 사건후 어제가 처음이었는데 또 그래서 당황한거거든요. 첫번째 사건때는 전 정말 무슨 사고가 난 줄 알았어요. 할 이야기 대충하고, 이따 또 할께, 하고 끊은게 아니고 이야기 중에 스톱시키고는 밧데리 갈고 바로 한건데 불통이여서.. 설마 잠들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샤워도 안했다고 했거든요) 무슨 사고가 생긴건가 싶어 밤새 고민했더니 잠든거라고 해서 놀랐거든요.
그 때도 뭐라고 안했어요.. 자는 줄 생각도 못하고 무슨 사고 난 줄 알았다고.. 담날도 출근이라.. 밥 잘챙겨먹고 힘내. 하고 말았거든요.
그때 사건은 정말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있었떤 터라 어제는 이번엔 설마했어요. 오랜만에 길게하는 통화이고 술 먹었다고는 했지만 남친 목소리가 정말 너무 멀쩡해서 (반대로 저는 막 하품하고 그랬거든요) 지난번처럼 또 그렇게 금방 잠들지는 몰랐는데..
정말 통화하다가 잠들 수도 있다는거 댓글보고 알았네요..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면 82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댓글
그 사람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것 같아서
마음 다잡을려고 한건데.. 제가 이기적이고 철없이 행동한건가봐요..
조언 잘 새겨듣고 좋은 관계 유지하도록 저도 노력해볼께요.
뒷이야기 쓰자면;;
미안미안. 내가 정말 미쳤나봐.. 용서해줘.
요렇게 문자가 왔길래
응. 자기 피곤한거 잘 아는데 뭐.. 담번에 또그래도 또 용서해줄께. 사랑해.(뜬금없이;;) 요렇게 보냈네요. 이따 퇴근할 때 전화한다니까 잘 통화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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