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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남편님들도 가을타나요?

까만돌 조회수 : 488
작성일 : 2010-11-06 20:15:05
너희 남편 1년 동안 사귄 여자 최근에 정리(?) 하고 완전 요즘 인생에 가장 힘든 침체기를 맞고있습니다..

이거 저한테 안들키려고 별의별 거짓말 하다가 드뎌 인정하고그 이후  정말 큰 폭풍이 지나가고 이제 그여자하고는 정리된듯 보이긴하는데.....

요즘 보통 정상적인 남자들고 이 가을 싱숭 생숭 하다는데 제 남편 무진장 힘들어 보이네요..

혼자 살고 싶다느니.. 여행가고 싶다느니..
이런 얘기 하때면 제가 피가 다 거꾸로 솟습니다..
또 그년하고 있고 싶은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저도 미치겠어요.. 제 생각 이긴하지만 정리는 한거 같아서 포인트가 그여자는 아닌거 같긴한데..

이거 다녀오라고 해야하는건지..

그러면서도 밤에는 예전보다 훨씬 더 자주 하루가 멀다하고 몸으로 푸네요..
그년하고 풀던 욕구를 나한테 푸는가 싶기도해서 기분 잡치기도하고요..아님 미안한맘 자존심상해 말로는 못하고 몸으로 푸는가 싶기도하고요..
거부하려다가도 욕구불만으로 또 바람피는 어쩌나 싶어 못이기는척 응하기도하고요..

하여간 2010년 가을은 완전 뒤죽박죽 시간아 빨리 지나가다오입니다..

댁의 남편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120.142.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0.11.6 8:18 PM (114.200.xxx.56)

    딱 깨놓고 말하면 남자만 가을 타나요?여자도 탑니다.
    바람은 그놈이 잘못했으니까...봐주지 마세요.

    님도 예쁜 옷 예쁜 악세사리 좀 하고 다니시고요.
    바람핀 남편 뒷바라지 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

  • 2. 장미엄마
    '10.11.6 8:37 PM (113.199.xxx.87)

    가을이 오면 회사 일이 할랑애 지는건지 알수 없지만 저희집도 슬슬 지잘병이 도지고 있어요. "바다낚시 딱 4박5일만 다녀왔음 한이 없겠다."
    .. 이러구 살다가 그냥 죽을거면 너무 억울하다... 등등 염장을 지릅니다.

    이 인간 언제 철이 들려는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떤땐 살짝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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