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낼모레50인데 평소 성격도 별로 좋지않은데(까칠하고 불만많고 말도많고)
요즘은 극에 달했네요.
남편때문에라도 미칠것같은데 하니밖에 없는 딸이 사춘기라고
속을 뒤집네요. 교복바지사달라고 징징거려서 사줬더니
바지통줄여달라고(원래 바지사이즈는7.5통인데5.5통으로 줄여달래요
그정도 줄이면 학교에서 걸려요 제가 학생부에 전화화해봤다고하니
울엄마 질렸다라고 하네요)- 안 줄여주니 안입는다고 해서 버린다고 재활용
바구니에 넣었는데도 눈깜짝안하네요.
일주일전에6만원주고 샀어요.
다음달이 기말고사인데도 공부는 안하면서 요즘 옷 사는재미에 인터넷만 하고있어요
딸은 사춘기라 신경질에 지맘대로하고 남편은 갱년기인지 짜증만내고 저는 어쩌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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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사춘기 남편은 갱년기 나만 죽어요
어쩌라고요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0-11-06 09:27:49
IP : 125.17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6 9:37 AM (211.207.xxx.10)신경써주지 마세요.
그런 류의 성향은 누울자리 보고 발뻗습니다.
강하게 대처하시고 본인의 취미생활 하세요.
질질 끌려가다가 큰일납니다.2. 전
'10.11.6 10:50 AM (142.68.xxx.99)그런 조짐이 보이길래 제가먼저 선수를 쳐서 아프다고 누워버렸더니 둘다 어쩔줄몰라 하더라구요... ㅎㅎ
윗님 말씀처럼 누울자리 보고 발뻗거든요...3. 복숭아 너무 좋아
'10.11.6 11:18 AM (125.182.xxx.109)님이 드러누워 버리세요. 아프다고 밥도 해주지 말고, 빨래도 해주지 말고요.
학교가라고 깨우지도 말고, 공부하라고 하지도 말구요..
남편도 뭐라고 하면 대꾸도 하지말고.. 그냥 아프다면서 돌아누워 버리세요..
한 일주일 그러구 나면 반성들 할겁니다..4. .
'10.11.6 11:29 AM (72.213.xxx.138)그래요. 오래전에 읽었던 닥종이 예술가 김영희님이 쓴 수필에서 본 것 같은데,
애들이나 어른들이 자신의 밥해주는 노고를 감사할 줄 모를때 하루 휙~ 밖으로
돌아다니다가 집에와서 아프다고 들어누워 버렸다는 얘기 ^^
그러니 온 가족들이 당황하고 엄마 없는 빈자리에 불평이 쏙 들어갔다는 소리를 봤네요.
너무 받아주면 버릇 나빠지지요^^5. //
'10.11.6 12:21 PM (69.125.xxx.177)같이 갱년기 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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