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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1학년 아들 찜질방에서 친구들과 밤새고 온다는데

아스날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0-11-06 00:06:41
저는  허락해주고  싶어요

가끔  찜질방가더라도  늦게라도  오고  했거든요

근데 다 컸고 범생이인데..

게다가  밤새면서  추억도  만드는거 잖아요

울집남편  절대  안된대요  완전  똥고집 ㅜㅜ

친구들  물리치고  택시타고  온다고 (조금  더 놀고요) 전화왔어요

안쓰러워서   속상해요
IP : 61.98.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0.11.6 12:30 AM (113.30.xxx.113)

    친구들과 찜질방은 왠지 구라의 스멜이....

  • 2. 아스날
    '10.11.6 12:37 AM (61.98.xxx.166)

    아 다 믿으면 안되나봐요 ㅎ ㅎ
    나이트가면 나이트라고 얘기하던데요

    오면 넘겨짚어볼께요^^

  • 3. 믿어주시면
    '10.11.6 12:44 AM (114.206.xxx.93)

    안될까요
    우리아인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이면 찜질방가요
    이유는 술,담배를 안해서 친구들과 모여도 찜질방이 가장 이야기하기 좋대요
    보통 호프집에서 생맥주 치킨 먹고는 밤새 놀 때가 없어서 거기가는 데 친구들 모두 범생이에다
    엄마들도 믿어주시던데요. 일단 친구들도 다 같은부류라 엄마들도 서로 알고...
    술집보단 훨 건전해요.

  • 4. ㅎㅎ
    '10.11.6 12:46 AM (220.126.xxx.236)

    대학생 아들인데 무슨 걱정이세요 그것도 범생이라는데
    남편분께서 엄격하신가봐요 ^^

  • 5. 구라라 해도
    '10.11.6 1:06 AM (210.121.xxx.67)

    별 수 없습니다. 나이트를 가든 그 이상 위험한 짓을 하든 간에요..

    집에서 단속하셔봤자, 집에 가둘 게 아닌 다음에야 별 수 없습니다.

    어른이 되기까지 잘 가르치고, 어른이 되고나면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 6. 헉:
    '10.11.6 1:39 AM (61.102.xxx.108)

    대학교 1학년인데 찜질방서 자고오는것도 안된다고요?
    어이쿠... 그아이 정말 효자네요::
    그런데도 군말안하고 집에 오겠다고 하는거보면:::::

  • 7. 국민학생
    '10.11.6 2:42 AM (218.144.xxx.104)

    애들사이에서 찐따소리 들을 확률이 높은데요;;;;; 야 걔 엄마가 오란다고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런식요. -_-;;

  • 8. ^^
    '10.11.6 6:40 AM (203.238.xxx.22)

    딸아이가 학기초에 친구 만나다 찜질방서 놀고 새벽에 들어온다는데 너무 걱정되지만 말릴 수가 없었어요.혼자 밤 꼬박새고 아이가 집에 오기로한 시간 맞춰서 찜질방 앞에서 마음 졸이며 잠복^^했었지요.친구랑 찜질방에서 나와 헤어지는 모습 몰래 숨어서 확인하고서야 남편과 나만 아는 비밀해프닝, 쌩쇼로 끝냈지만 그 사건 이후 괜한 오해로 혼자 속 끓이지 않고 그냥 아이말 100% 믿기로 하고 커다란 마음의 평화를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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