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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시끄럽게 떠드는 일본인관광객 지하철서 만난적있네요

저도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0-11-05 22:56:24
지하철 2호선에서...

솔직히 한국사람들은 아무리 떠들어도 지하철 전세낸 수준으로는 안떠들잖아요

젊은여자 관광객 무리인데...진짜 목청이 기차화통을 삶아먹었나

오죽하면 거기 있던 모든 승객들이 한번씩 다 째려볼 정도였습니다

저는 순둥이인편인데도 조용히좀 하라고 하고싶어서 입이 간질거릴지경이었구요

내리니까 옆에 사람이  "어휴 저것들을 그냥.." 이러더군요.

그러고 보니 식당에서도 뒤 돌아볼정도로 시끄러운건 오히려 일본인쪽이었네요

지금은 일본에 있지만 일본사람들 예의바른거처럼 보이는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남의 눈 무서워서.

그리고 임산부한테 자리양보 절대 안하고 오히려 치고다닙니다.

붐비는 시간에 애 데리고 탔다가 깔리겠다 싶어서 내린적도 있네요. 정말 일센티도 안움직여줍니다

살다보니 한국에선 정말 본적없는 수준의 버릇없는 사람도 꽤 많아요

참 그리고 외국나가면 일본에서처럼 주위에 보는 눈이 없어서

전혀 의식안하고 억눌린거 다 푸는듯합니다

오죽하면 남의 나라 공항내리자마자 걸음걸이가 일본에서랑 다르게 보이는 수준이에요

심지어 코스트코만 가도 좀 외국?이라고 생각하는지 일반 마트에서랑 행동이 다른거 같구요 ^^;
IP : 125.52.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요??
    '10.11.5 11:22 PM (125.152.xxx.69)

    누가 요즘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 보고 겁먹는다고......뭐......조선후기도 아니고....ㅋㅋㅋㅋ

    그리고 왜 아무 이유없이 헬로~~~해야 허는 건지 당췌....이해가 안 가네...

  • 2. dd
    '10.11.5 11:42 PM (116.37.xxx.164)

    일본 속담중에 이런속담이 있죠. たびのはじはかきすて 여행 길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니 어떤 부끄러운짓을 해도 그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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