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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집 많이 힘들까요?ㅠㅠ
워낙 매물도 없고 금전이나 시기나 이것저것 조건등이 저희랑 딱 맞아떨어져요.
다만 서향이라는게 문제일뿐-,.-
어떨까요?많이 힘들까요?
어차피 남향쪽은 큰평수만 있어서 돈도 모잘라구요.흑
지금 살고있는집도 서향집이지만 오피스텔이라 ㄱ자형식으로 전면유리창이라 솔직히 여름엔 환장하겠어요.
겨울엔 얼어죽을것 같구요.
대신 기본적으로 해가 오래들어서 전 좋았어요. 빨래도 해들면 빠짝 말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보고온집은 한쪽면만 유리창이라 지금 살고있는집 생각하면 버틸수 있겠다싶구요.
들어가보니 따땃하고 훈훈하긴했어요.
남향-동향-서향-북향...이 순서같던데 어차피 남향은 안되고
동향은 매물 아예 없고 어떤분들은 동향은 아침부터 햇님에 눈부셔 잠못자서 암막커텐 필수라고 하시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나머지 다 좋은데 서향이라는것땜에 나중에 전세놔도 잘안나가면 어쩌나싶기도 하고
안팔리면 어쩌지 싶기도 하구요.
주변에 유치원,초등학교,상권 다 좋아서 한10년은 살꺼에요.
전 전업이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요ㅎㅎ
82선배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엉엉
1. ㅎㅎ
'10.11.5 8:58 PM (121.129.xxx.79)저도 서향 오피스텔 전면유리였던 집에 살았었는데
여름엔 정말 그대로 환장하는 줄 .. ㅎㅎ
전 그래서 뭐가 어떻건 서향집은 안하려고 해요.2. ..
'10.11.5 9:00 PM (110.14.xxx.164)서향 단점은 잘 알고 계시고 그 집밖에 살게 없으면 할수 없지요
오후엔 커튼 치시고요 저도 서향집 오후 햇살이 별로라서 안좋긴한데요
팔때나 전세도 남향보다 저렴히 하는수밖에요 남들도 다 사니 못 살 정도는 아닐거에요
정서향 아니고 남서향이면 그나마 나은데요3. 경기
'10.11.5 9:02 PM (119.149.xxx.119)전 빨래 바짝 마르고 집 환해서 좋던데요
집앞에 나무숲이 있어서 남향하고 별다른거 모르겠어요4. .
'10.11.5 9:05 PM (58.230.xxx.215)2년전인가 한 건설사가 층별, 향별 시물레이션이 남서향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남향입니다.
남향이 가장 좋은 게 아니고 남서향이 가장 좋습니다.
동향은 아침에 잠깐이고, 낮부터 해가 안들어 춥고 어둡지만,
서향은 여름엔 더운 단점이 크긴 하지만, 오후부터 해가 들는 거고, 오후에 해가 들어 저녁까지 환해요. 그리고 겨울에 따뜻합니다.
친정이 서향입니다. 평수가 넓어서인지 여름에 그리 덥다는 생각 안들어요.
단, 오후에 눈 부시지요. 해가 잘 들어 빨래 잘 마르고 화초들 아주 잘되네요.
앞에 다른 아파트가 없어서 전망이 확 트인 것도 있긴 합니다.
서향이 춥다면 동향은 아~~ 주 춥습니다. 남향은 서향보다 춥겠죠.
전 친정보니 서향 좋아요.5. ..
'10.11.5 9:09 PM (113.199.xxx.147)전에 살던집 서향으로 부엌조금만 창있었는데 눈이부셔서 암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차라리 창이 없으면 낫겠다 싶었어요...
울아파트 옆라인도 남서향집인데 말이남서향이지 햇빛에 빨래도 잘안마를거 같던데요6. .
'10.11.5 9:10 PM (220.85.xxx.224)시뮬레이션은 모르겠고요, 저는 정남향 사는데요,
요즘같이 여름 길어지는 때에 서향집은 정말 힘들어요. 환장이라는 말이 정말 생각나요.
특히 더위 많이 타는 사람은 정말 ㅠㅠ
친한 친구집이 서향인데 자주 놀러가요. 여름에 커텐 치고 에어컨 빵빵 틀고 있어야 하던데요.
안그러면 정말 애고 어른이고 축 늘어져서 아무것도 못함 ㅠㅠ
위에 어떤분 집처럼 앞에 나무숲이라도 있으면 좋게요. 그런데 그게 아닌거같네요 원글님 상황은..
또 원글에서 남향은 다 넓은평수만 있어서 못간다 하셨는데
바로위 님네 넓은 친정집하곤 수평비교가 의미없을 거 같구요. 넓으면 당연히 더 시원하죠..
지금도 서향집 살고 계시다니 잘 아실텐데 아무튼 들어가시더라도 알고 들어가세요.. 그집밖에 없으면 어쩔 수 없지요.7. ...
'10.11.5 9:14 PM (183.98.xxx.10)같은 단지 안 서향집들 보니까 앞에 가리는거 없는 고층들은 여름 오후에 집에 들어가기 겁난다고들 하더군요. 집이 따끈따끈 달궈진 느낌이라고... 오히려 저층들은 앞동이 해를 가려서 별로 덥지 않다고 하구요.
설사 고층이라고 해도 에어컨 틀고 커텐치고 한여름만 지나면 나머지 계절에는 햇빛 잘 들고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모를까...8. .
'10.11.5 9:17 PM (58.230.xxx.215)서향인 친정은 남향인 저희 집보다 에어컨 안틀어도 더 시원합니다.
평수 저희나 친정 모두 40평대 후반이구요.
겨울엔 오후까지 난방 안틀어도 따뜻해요. 당연히 빨래 아주 잘 말라요.
직접 살아보세요. 오후에 눈 부신 건 속커튼 오후에 잠깐 쳐주면 되구요. 그렇게 눈부실 정도 아니예요.
그리고 정남향이라는 집들 정남향 아닌 곳이 훨씬 많아요.
남서향, 남동향이 많지요. 그게 좀 심하면 동향이고 서향이구요.
지도를 보세요.9. 3
'10.11.5 9:20 PM (218.238.xxx.200)아파트가 큰 평수면 서향도 살만할것 같기는 한데, 작은평수 서향에 잠깐 살아보니
정말 여름에 못살겠던데요. 뭐가 뒤바뀐것 같았어요;;;10. 홍식이팬
'10.11.5 9:23 PM (118.217.xxx.103)어디서 본적이 있는데 요즘은 아침에 다들 나갔다가 아이들이 오후에 들어오니 서향집도 좋다고 했어요
오후에 햇빛이 엄청 들어서 밝고 따뜻하거든요
앞이 가리거나 저층인 남향보다는 앞이 트인 서향이 더 좋은 것 같아요11. 남서향
'10.11.5 9:24 PM (180.69.xxx.54)살아요.한여름에 잠시 덥긴한데 버티컬치면 괜찮구요 안좋은점보다 좋은점이 훨씬 많아요.
저희 시댁이 동남향인데 집이 너무 어두워요.저희집은 뒷베란다가 전창이라서 뒤로도 해가 많이 드니 하루종일 밝아요.일단 집에 들어오면 집이 밝고 환해요.12. 원글이
'10.11.5 9:42 PM (221.151.xxx.13)좀 더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낼 신랑이랑 가서 한번 더 보기로했는데 다행히 해가 한참 든다는 오후시간대에요.
가서 블라인드 한번 들춰보고(민폐겠지요ㅠㅠ) 결정 내려야겠어요
참,부엌이 남쪽인데 창이 하나 달려있구요. 거실창으론 뷰가 훤하게 트였어요.그쪽이 서향이라 고민인거구요.
고층은 아니고 저층에 가깝구요.
지금 사는집도 서향이라 환해서 좋아했는데 한여름..그게 문제겠네요.음
82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13. wjeh
'10.11.5 10:00 PM (121.168.xxx.57)남서향 사는데요. 전 단점은 잘 모르겠어요. 여름에 오후엔 좀 더워요. 한데 맞바람이 치니 잘 모르겠구요. 즈희집은 앞에 바로 산이라 전망 좋고 해 지는 저녁 놀 너무 이뻐서 애들이랑 베란다 가서 잠시 보고 있기도 하구요. 오전에 해는 부엌 쪽으로 드니 뭐 별로 아쉬울 것 없구요.
오후에 해가 화장실 안 깊숙히까지 들어 오니 조는 좋아요14. 전
'10.11.5 10:11 PM (59.28.xxx.188)동향 살다가 남서향 (거의 서향)집에 사는데 동향보다는 서향이 더 나은것 같아요.
해도 오래있고,
그리고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앞베란다와 뒷베란다 창 열어놓으면
맞바람이 쳐서 무지 시원해요.여름에...
전 해를 좋아하는데 동향은 너무 일찍 끝나 싫던데
서향이 차라리 낫더라구요.15. ^^
'10.11.6 10:47 AM (211.215.xxx.39)남향이 안된다면...
동향보다 서향 강추...
전 전망 좋은 서향에 거실에서 지는 해 바라보던 때가 그리워요.
빨래 엄청 잘 마르고...
겨울엔 난방없이도 해질때 까지 따듯하고 환하고...
여름엔 어떤 향을 살아도 에어컨 필수인지라..
전 괜찮았어요.
여름 오후 즈음에 블라인드 치고 에어컨 돌리면...16. ,,
'10.11.6 4:53 PM (219.250.xxx.173)서향이 뭐로보나 동향보다 나은듯...
살아본경험에 의하면.,17. 맞벌이신지
'10.11.8 10:54 AM (58.29.xxx.130)맞벌이시라면 서향에서도 견딜 수 있어요.
여름을 집에서 보내야 하시는 분이나 더위 많이 타시면 비추.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서향 괜찮아요.
식물 잘 자라고, 빨래 잘 마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