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좀 늦됩니다.
그래도 학교생활 재미있게 하면서 지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었어요.
물론 가끔 속상해하거나 친구땜에 기분 나빴다고 할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학교생활을 즐거워하는
편이에요.학교 가는 것도 좋아하구요.
며칠전에 아는 엄마가 학교에 갔다오더니 우리아이 학교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어요.
순이(가명)라는 아이가 저희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해서 저희 아이가 굉장히 속상해했고 그 순간 아이 표정도
너무 나빠졌다면서 보는 자기가 너무 속상할 정도였다구요.
여하튼 엄마인 저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해서 말해준다구요.
저도 그 아이 알고 있었어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아이에요.
제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를 때려서 맞은 아이엄마가 학교에 찾아간일도 있었고
그 아이랑 작년에 같은 피아노학원을 다녀서 저희애도 두어번 맞은 적이 있거든요.
제 아이도 그 친구 싫다고 내년에 같은 반 안됐으면 좋겠다는 정도지 저에게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한적은 없어서
저도 적당히 넘기고 있었는데 학교생활 전해준 엄마는 직접 봐서 그런지 좀 심각해 보인다며 .
1학년때 따당하기 시작하면 6년내내 그럴수도 있다면서 걱정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아이가 친구때문에 많이 힘든데 엄마에게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 건지
아이들 사이에서는 어른들이 보는것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닌건지
어느쪽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참고로 담임선생님께서는 그리 심각한 상황이 아니고 그냥 아이들끼리 사소하게 있는 트러블이라고 말씀
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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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엄마가 전해준 내 아이의 학교생활
고민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0-11-05 09:12:41
IP : 116.125.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5 9:48 AM (110.10.xxx.220)1학년때 따당할 걱정하신다면 조금 심각한 거 아닌가요?
부모님이 한번쯤 나서주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2. ..
'10.11.5 10:34 AM (114.200.xxx.56)말전하는 엄마들도 여러부류가 있어요.
그 엄마말만 믿지말고, 여러 루트로(내아이, 같은반아이, 같은반 엄마) 확인을 해보셔야 돼요.
가끔...아주 살살 부추기는 엄마도 있어요3. 원글맘
'10.11.5 11:22 AM (116.125.xxx.153)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방금 다른 엄마랑 통화했는데 제 아이가 다른 상황에서는 의젓하게 대응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순이(가명)라는 아이가 말을 참 잘하는데 우리애가 말로는 못당하는 것 같다구요.
아이 오면 슬쩍 물어봐야겠습니다.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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