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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서 한전으로 .....이동

ㅁㄴㅇ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0-11-05 07:56:41
L사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향후10년은 충분히 다니는것이 가능하구요 ...
우연한 기회에 한전으로 이직기회가 생겼습니다.
급여조건은 한참아래이나, 박사졸업이라 일은 한전쪽이  저랑 더 맞습니다. 정년보장이라는것과 ...
옮기는게 나은지 조언좀 주세요.
참 돈이 뭐라고 ....지금 대우가 괜찮으니....저를 고민하게 만드네요

1달동안 이직할지 말지 고민만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결정해서 알려주어야 합니다.  
IP : 115.137.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0.11.5 8:39 AM (218.146.xxx.4)

    당근 한전이죠..공사는 휴직도 좀 쉽고..복지도 이래저래 대기업과 비교가 안되던데..
    지금 당장은 L사 나오기 아까우시겠지만,...
    멀리생각하시면 두말할것 없이 공사!!!

  • 2. 헤로롱
    '10.11.5 8:41 AM (183.101.xxx.29)

    한전 가시죠. 스트레스를 덜 받으셔야 박사께서 연구라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 3. 왜고민
    '10.11.5 9:13 AM (70.171.xxx.147)

    10년후에 원하시는곳으로 이동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L사에 남으시구요..ㅎㅎ

  • 4. 저 같으면
    '10.11.5 9:24 AM (175.208.xxx.30)

    옮기겠는데요,
    지금 당장 급여가 낫다는 거 말고는 다른 장점이 없잖아요.
    인생 길어요, 멀리~ 보고 가세요.

  • 5.
    '10.11.5 10:04 AM (222.117.xxx.34)

    L대기업보다 한전이 급여수준이 떨어지지 않을듯한데요...
    한전이 훨 좋죠....지방 이전하는것만 빼면은..

  • 6. 마음비우기
    '10.11.5 10:19 AM (219.248.xxx.143)

    잘 생각하고 판단하시라 조언해봅니다.
    아주버님이 한전 다니시고, 저희 남편은 다른 공기업다녀요,
    공기업의 복지와 업무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셨는지요.
    한전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게 되고, 어떤 직급이실지는 모르겠지만
    공기업다닌다고 그저 좋은 것만이 결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정년이 보장된다고 보통 말하지만, 공기업개혁이다 뭐다 한번씩 정부에서 칼바람을 불게 하면
    명예퇴직시키는 경우도 있구요.
    각 공기업마다 직원들을 점수매겨서 승진에 반영시키기 때문에 피말립니다.
    특히 요즘 한전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 들었습니다.
    저희 아주버님 새벽이 퇴근하시고, 새벽에 출근하시고, 일요일에도 출근할 때 허다하시대요.
    반짝 그러시는게 아니라 입사 후 많은 시간을 그러시더군요.
    형님은 아예 포기하고 삽니다. 가족끼리 나들이도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저희 남편도 매일 야근에(일찍 퇴근하면 밤 9시 10시, 늦으면 12시)
    주말이나 일요일에도 가끔 일해주시고...
    대기업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공기업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윗사람이 퇴근안하면 퇴근도 못합니다.
    일년 중 평일에 온가족 모여 저녁먹는날이 열손가락에 꼽을거에요.
    남편이 여직원들 얘기도 해주던데, 여직원이라고 봐주는 것도 별로 없다고 하대요.
    어차피 모두 힘드니까요.
    문제가요. 공기업들이 일은 많아지는데, 정부에서 돈을 많이 안주니 신입사원을 많이 뽑지를 못해요.
    그래서 일인당 업무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대요.
    벌이는 사업도 많아지는데요.
    밖에서 일하느라 힘든 남편도 안타깝지만, 아내들도 힘들어요.
    가끔은 회사에 화도 나고, 더 나아가 정부에 화가 날때도 있네요.
    복지수준이요...
    아니요. 공기업 복지수준 예전과 많이 달라요.
    혹시 아직도 공기업이 자녀들 학자금 다 대주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거 거의 모든 공기업 없어졌고, 다른 공기업들도 없어질겁니다.
    맞아요. 고등학교까지는 지원해줍니다.
    옛날엔 대학까지 지원해줬다고 하던데, 그거 호랑이 담배필적 얘기에요.
    공기업 인센티브 등등 언론에서 이야기하지만, 그거 다 잘못알고 하는 소리에요.
    연봉제기때문에 그냥 연봉에 원래 포함되어 있던거에요.
    연봉외에 뭐가 나온다... 그런거 없어요.
    엄청난 업무량, 물론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매일 야근에, 복지수준 일반기업보다 더 낫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입니다.
    업무에 있어서도 공기업이라는 특수성때문에 별 필요없는 일까지 엄청 해야하는 경우도 많다고...
    이건 뭐 대기업에서도 그럴 수 있겠지만요
    정년보장도 대기업보다는 낫겠지만, 완벽하다고 감히 말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언젠가 남편이 그러더군요. 가끔 대기업다니다 이직해서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직원들이 얘기한대요. 거기 있지, 왜 왔나... 이해가 안된다...
    저도 공기업 편한줄 알았죠.
    그런데 아주버님보고, 남편보니, 결코 아니에요.
    원글님, 잘 생각해보시고, 잘 알아보세요.
    결정은 원글님 몫이지만, 잘 알아보시고도 한전이 더 나은 것 같다면 그렇게 가시면 되구요
    무엇보다 본인이 보람을 느낄만한 일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지나가다 혹시라도 잘 안알아보셨을까봐 글 남겨봅니다

  • 7. 그래도
    '10.11.5 5:59 PM (115.143.xxx.210)

    저희 남편 공대생. 15년 전에도 과 사무실에 한전 원서가 귀했답니다 ^^ s사, l사 등의 대기업보단. 전처럼 놀고 먹는 공기업은 드물지만 그래도 한전이 좋지 않나요? 한전 신입으로 입사하면
    실제 신입은 드물어여 ^^ 그리고 신입으로 들어갈 때 입학식처럼 부모님까지 참석하는 거 보고
    정말 놀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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