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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제 쌩얼보고간뒤로 연락이 안와요 ㅠㅠ

얼꽝 조회수 : 12,267
작성일 : 2010-11-04 22:58:51
3번 만났는데 이틀전에 갑자기 집앞으로 찾아오는바람에 어쩔수없이 쌩얼에 추리닝공개했더니
연락이 없네요 ㅠㅠ
썡얼이 넘 궁금했다며.... 머.... 2번만나놓고 쌩얼이 그리 궁금했다니...
사실 길에서 헌팅당해서 3번 만났거든요
2번째 만났을때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받았고...
제가 나이가 많아서 몇년만에 이런일 첨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되었는데 연락이.......
IP : 121.138.xxx.7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꽝
    '10.11.4 11:05 PM (121.138.xxx.79)

    괜찮아요. 웃으세요. ㅠㅠ 저도 웃기니까요... 어휴... 모른척하고 베이스라도 바르고 나갈걸 그랬나... ㅠㅠ 그냥 진짜 완전 맨얼굴이었으니... 게다가 추리닝.... 제가 잠시 미쳤었던듯...

  • 2. ㅎㅎ
    '10.11.4 11:07 PM (121.181.xxx.124)

    헌팅이니... ㅎㅎㅎㅎ

  • 3. .
    '10.11.4 11:15 PM (211.211.xxx.105)

    그런 예의없고...4가지 없는 남자는 잊으세요.
    제가 볼땐 그래요.

  • 4. ㅋㅋㅋ
    '10.11.4 11:20 PM (125.182.xxx.42)

    잊으세요. 분명 여자 모르는 얼간이 였을 겁니다.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는데,,,그런 얼간이와 살면서 얼마나 속 썩였는지 모릅니다.
    현실성이 없는 성격. 진 빠집니다.

  • 5. ㅋㅋㅋ
    '10.11.4 11:25 PM (58.227.xxx.166)

    유쾌하신분 같으신데...
    그분 진짜 매너없네요!
    그냥 철부지라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유머러스한 님이 더 아까워요!

  • 6. 냥냥
    '10.11.4 11:29 PM (211.237.xxx.157)

    그정도 남자면 일찍 끝내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더 시간버리지않고 감정소모안한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전화위복~

  • 7. ㅋㅋ
    '10.11.4 11:31 PM (211.202.xxx.32)

    제가 꽃시장에 나갈때 머리가 굉장히 눈에 띄는 스타일이였는데 흙파는 아저씨..두번째 갔을때
    절보면서 꿈도 꿨다면서 보고싶었었다더니..파마 푸르고 가니 알아보지도 못하더군요.ㅎㅎㅎㅎ

  • 8. 웃으면
    '10.11.5 12:16 AM (121.166.xxx.214)

    안되는데,,,아마 생얼이 문제가 아니라 추리닝이 어느 수준이었는지가 관건,,,
    혹시 백수삘나는 고시원패션이었을까요 ㅠ

  • 9. 장품이앓이
    '10.11.5 12:48 AM (119.195.xxx.165)

    다행이네요, 그런 남자랑 안엮이게되어서..ㅎ

  • 10. cka
    '10.11.5 12:49 AM (61.75.xxx.161)

    참나...
    무슨 4가지가 없나요.
    쌩얼보고 충격먹고 연락 안할수도 잇는게 당연한거지.

    여자들은 남자들의 충격적이고 원초적인 모습 보고 다 좋나요?

    사람이니까 당황하고 깰 수 있는겁니다.
    무슨 부처님이나 예수님인가???

    쌩얼이 정말 아니었으니 연락 안하는거죠.
    그걸 가지고 무슨 싸가지가 없네, 얼간이네,,,,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기입니까?

  • 11. 사유즈
    '10.11.5 1:19 AM (119.71.xxx.184)

    문제는 민낯 보고 실망한 게 아니라
    고작 2번 만나놓고 쌩얼 확인차 집까지 찾아오는 무례함이죠.

  • 12.
    '10.11.5 1:55 AM (112.152.xxx.146)

    cka님/
    너무 감정이입해서 화내지 마세요.
    1. 얼굴 보고 접근해서는
    2. 생얼 보자고 무례하게 찾아왔고
    3. 그거 보고 충격인지 뭔지 암튼 일방적으로 연락 끊었으니까
    싸가지 없는 거, 맞아요. 좋게 말해서, 참 본데 없고 멋대로이며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철없는 어린아이인 거죠.
    여자들도 남자의 충격적이고 원초적인 모습을 보면 깰 수 있지만
    그건 아마도 외모는 아닐 걸요. 여자들은 그런 것에 상당히 관대하답니다.
    그러므로 전혀 관대하지 못하고 시각적인 데 약한 남자들에게 더 실망이 크기도 해요.
    원글님이 참 좋은 여자일 수도 있는데 그걸 못 알아보고
    지가 좋다고 접근해 놓고 또 휙 끊어 버리니 얼간이라는 거죠.
    쌩얼이 설사 좀 깼다 한들, 화장했을 때는 길에서 따라가고 싶을 만큼 예뻤던 거잖아요?
    그럼 됐지 참... 무슨 미스코리아를 찾는 것도 아니고. 이래서 얼간이인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저는 길에서 따라오면 연락처 안 줘요.
    너무 공자왈 맹자왈 지겨운 옳은 소리일지는 모르지만요,
    그래도, 제대로 된 남자라면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를 얼굴만 보고 따라오진 않을 거 아니에요?
    저는 어쩌면 얼굴도 예쁘고 속에 든 생각도 무척 멀쩡한 아주 좋은 여자일 수도 있지만
    그 남자는 제 내면을 본 건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 별로에요. 제가 세상 최고 미인도 아닌데 나중에 더더더 예쁜 여자를 보면
    그 때는 그 사람 따라갈 수도 있는 거겠죠...?
    그것도 그렇고...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어떤 나쁜 넘이 어떤 생각으로 접근하는 건지도 모를 일이구요.

    저 나쁜 사람 아니에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하며 접근들 하지만
    어떤 나쁜 넘이 자기가 나쁜 넘이라 말하며 접근하나요.
    대개가 또 이런 일 처음이라고 자기 원래 이런 사람 아니라고 말하며 접근하지만
    그 역시 믿을 수 없는 일이에요.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어떤 상습범이 자기 상습이라고 하겠냐고요.

    그러니 앞으로 그런 일 있어도, 모험을 감행할 만큼 끌리는 사람이 아니라면
    괜한 짓 하지 마세요^^;; 그냥 나중에 친구들하고 신나게 안주나 삼으시면 될 일이에요.
    나 아직 죽지 않았어~! 이걸로 된 거죠.
    힘내세요우~~~~

  • 13. 새단추
    '10.11.5 6:50 AM (175.117.xxx.225)

    아하하하~~~~

    그 쌩얼이 뭐라고 ㅎㅎㅎㅎㅎㅎ

    그냥 쿨하게 잊어주세요
    사소한거에 집착하는 사람 별로인듯 한데요

  • 14. .
    '10.11.5 9:41 AM (122.32.xxx.23)

    하하하
    웃어서 미안하지만 글이 넘 잼나요.
    걍 잊으세요
    뭐에 쓰겠어요 그걸

  • 15. 진심
    '10.11.5 10:00 AM (118.223.xxx.215)

    쌩얼조차 사랑할 수 없는 남자라면...더 이상 만날 필요없는 사람이라 느껴지네요.
    외모지상주의자인것 같습니다.
    쌩얼에 충격받았다 하더라도..
    보면 볼수록 좋아질 수도 있고,
    그 인성에 반할수도 있는데...
    그 남자분..너무 성급하셨네요.
    마음 푸세요...

  • 16. .
    '10.11.5 10:34 AM (220.85.xxx.224)

    그런남잔 내것 만들어봤자 소용없는 남자에요. 일찍 판별하게 되어서 고맙다 생각하심이 ^^

  • 17. ㅋㅋ
    '10.11.5 11:02 AM (203.112.xxx.129)

    결혼해서 살면 매일보는게 쌩얼인데.. 나중을 위해서 진작에 끝내는게 낫죠.
    근데요, 담부턴 그런일이 생기면 베이스에 파우더라도 살짝 바르고 나가세요. ㅎㅎ

  • 18. ...
    '10.11.5 1:20 PM (112.169.xxx.158)

    한번 버럭하시고 베이스만 깔고 나가셨어야지 참.. 외모로 접근하고 외모로 도망가네요

  • 19. ㅋㅋㅋㅋ
    '10.11.5 1:52 PM (121.67.xxx.21)

    웃겨요

  • 20. ㅎㅎㅎ
    '10.11.5 1:56 PM (113.60.xxx.125)

    그러게요...잊으셔요~뭐에 쓰겠어요 그걸22222222

  • 21.
    '10.11.5 2:53 PM (211.108.xxx.198)

    맞습니다. 뭐에 쓰겠어요 그걸 3333333333333 ㅎㅎ

  • 22. 블루
    '10.11.5 3:01 PM (221.151.xxx.168)

    ㅎㅎㅎ 어떤 찌질이가 생얼 보고 실망해서 도망가나요???????
    과연 그게 님의 생얼때문이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 23. ...
    '10.11.5 3:21 PM (121.166.xxx.211)

    ㅋㅋㅋㅋ

  • 24. 헌팅
    '10.11.5 3:25 PM (75.61.xxx.247)

    제가 인생에 딱 한번 헌팅 당해봤는데요, 그 놈들이 찌질이에요.
    헌팅이라는게 느낌 결국 외모쟎아요. 외모가 전부인 만남은 길게 갈 수가 없죠.

  • 25. ㅋㅋㅋ
    '10.11.5 4:06 PM (122.37.xxx.23)

    심각하지 맙시다. 그냥 웃어요~~
    전 전에 아르바이트 하던 데에.. 매일같이 찾아와서 나 좋다고 사귀어달라던 놈이
    어느날 바빠서 아이라이너 안 그리고 갔더니 "눈에 라인 안 그린거예여?" 정색하고 묻고는
    그 자리를 떠나 다신 돌아오지 않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연이 아니려니 해요. 지금 남자친구는 제 쌩얼이 화장한 얼굴보다 귀엽고 좋대요~~

  • 26. 저도
    '10.11.5 5:03 PM (121.172.xxx.237)

    헌팅 많이 당해봤는데 그 남자들한테 연락처 준적 한번도 없어요.
    그냥 어릴적부터 아 쟤들은 여자 외모만 보고 따라오는 사람들이구나..싶어서.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구요. 어쨌든 그 남자 참 무례하고 예의 없긴 합니다
    다음부턴 길거리에서 누가 말 좀 하자고,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도 그러지 마세요.
    그 남자들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은 5%도 안될듯......

  • 27. 얼굴
    '10.11.5 5:25 PM (58.123.xxx.25)

    얼굴로 만난자 얼굴로 헤어진다....진리네요. 그런 남자 미련 갖지 마세요.얼굴이나 겉모습 보고 혹해서 좋아하다가 나이가 들어 얼굴이 미워지거나 살이 찌거나 추해지면 헤어지자고 할 사람 아닌가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 말초적인 호기심에 관심 아닌가요? 결혼하면 거의 쌩얼만 보고 살텐데 그때 가서 데면데면 해지고 싫다 하면 어쩔뻔 했습니까? 차라리 잘된 거지요.님의 꾸민 모습 말고 쌩얼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 28. 저도
    '10.11.5 6:30 PM (218.237.xxx.213)

    와이프가 화장 안한 얼굴을 교회 수련회에서 보고 놀랐었는데, 그게 헤어질 이유인가요? 설레는 것이 꼭 사랑은 아니랍니다. 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29. ..
    '10.11.5 7:15 PM (175.118.xxx.133)

    생얼보고 도망갔다..찌질이 맞네요. ㅎㅎ

  • 30. 그런넘
    '10.11.5 10:46 PM (61.253.xxx.53)

    기다리지 마세요.
    어차피 같이 결혼 생활을 하게되면 쌩얼이 화장얼굴보다 볼 기회가 많거든요.
    찌질이에 저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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