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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엔 오리털, 아울렛엔 그냥 솜털이 대세?
외투 보러 다니는데
백화점 가니까, 매대고 본매장이고 오리털 추천 해주더라구요.
훨씬 따뜻하다, 남의 털이라 따뜻하다..
아울렛에 가봤어요.
오리털이 별로 없더라구요.
오리털이나 그냥 솜(폴레에스테르 충전재)이나 똑같다.
오리털대신 그냥 솜으로 나온다는 반응
오리털이나 그냥 솜이나 비슷해요?
전 한 20년동안 오리털 안입어봐서,,,감이 안와요.
1. ...
'10.11.4 7:16 PM (125.180.xxx.16)거위털이 제일가볍고 따뜻해요
전 닥스 골프웨어에서 거위털코트 골라놨어요
70만원 달래서 비싸서 못사구...세일하면 살려구 눈도장만 찍어놨어요ㅜㅜ
그때까지 물건이 있을런지...2. 솜패딩은
'10.11.4 7:32 PM (175.116.xxx.239)추워요. 솜패딩 입느니 차라리 감 좋은 코트가 나아요. 요 몇년 안추우니까 오리털 다 들어가고 솜패딩만 내놓다가 작년에 아뜨거 했는지 올해 거위털 오리털 난리네요.-_-
전 추위 많이타서 작년에 추워지기 전에 오리털 다 뒤져도 없고 있는 것도 부실해서 할 수 없이 거금주고 토끼털 등판에 대져 있는 패딩 샀는데 ㅠㅠ 진짜 의류업체들 얄밉더라구요. 솜패딩을 압축이니 뭐니 하면서 팔아대는 거 보니...
패딩은 최소 오리털 이상이어야해요. 솜패딩은 패딩도 아니에요~3. 옷보러 갔다가
'10.11.4 7:37 PM (114.200.xxx.56)그죠?
장사꾼들앞에 서면 내가 중고생들 앞에 서있는것 같아요.
완전 빤한 거짓말을 해도...넘어가는 내가....
근데 뭐 오리털도 얇아서 따뜻할지 모르겠네요.되게 얇더라구요.4. 솜패딩은
'10.11.4 7:47 PM (175.116.xxx.239)오리털도 충전 빠방하게 되어있어야 안추워요. 아울렛에 있는 게 작년거라면 오리털도 볼거 없으실거예요. 올핸 모르겠는데 작년엔 정말 오리털이라고 나온것들도 만져보면 겉감끼리 잡히는 것 같이 부실해서 춥더라구요.
전 작년에 아이잗가서 결국 솜패딩에 등판 토끼털 대진 거 샀는데요. 뜨시긴 한데 팔 부분은 또 솜패딩이라 추워요 ㅡㅡ; 5년 전에 산 솜패딩 겉감에 오리털패딩 안감달린 옷이 제일 따수워요.5. 옷보러 갔다가
'10.11.4 7:49 PM (114.200.xxx.56)그래요?
허 올겨울은 따뜻한 옷 찾다가 볼일 다보겠네요.
요즘은 집에서 입을옷도,,,털 탈린거, 폴라플리스,,,,등등 따뜻하게 생긴거 보면
환장하겠어요...이미 플리스 옷은 하나 사놨고요.6. ㅋㅋㅋ
'10.11.4 7:58 PM (183.98.xxx.10)저도 폴라폴리스만 보면 눈돌아가요. 이제는 옷태고 뭐고 다 모르겠고 그저 빵빵해보여도 좋으니 따뜻하기만 했으면 싶네요.
7. 음~
'10.11.4 8:05 PM (118.217.xxx.103)그냥 패딩은 세탁해서 다음 해에 입으려면 솜이 다 어디로 가고 그냥 2겹 옷처럼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오리털도 많이 들어야 따뜻하고 안감이 있으면 더 따뜻하고 그러네요8. /
'10.11.4 9:16 PM (219.254.xxx.130)요즘 얇은것도 많아서 잘 보셔야되요..
저는 한번은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있길래 오리털이고해서 후딱 집어들었는데..
한참지나 입으려고보니 등판은 솜, 앞판만 오리털이더라구요..ㅠ.ㅠ. 거기다 등판 솜도 얇음
이걸 오리라고 내가 샀으니..기가막혀서,9. 요즘
'10.11.4 9:53 PM (112.149.xxx.70)백화점엔 오리털도 거의 없던데요.
괜찮은 옷은 대부분 거위털.10. ..
'10.11.5 4:48 PM (110.14.xxx.164)거위가 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