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스데이 아이랜드 머스타드 패딩

[30대후반녀]

좀전에 쉬면서 인터넷 써핑을 하다가 계획에도 없이 그냥 맘에 들어서 지른 옷이 하나 있거든요..

원래 이 브랜드 옷이 빈티지스럽고 색감이 좋아보여서, 선호하긴 한데요..

제 나이가 마흔을 향해가는데, 이런 옷이 어울릴지 좀 걱정이네요

체격은 162에 50키로 정도 나가구요, 머스타드 색을 질렀는데 괜찮을까요?

님들 반응이 안 좋으면 얼른 취소할려구요..

패딩이 몇개나 되는데 자꾸 눈에 드는게 있으면 충동구매를 하게 되네요ㅜ.ㅜ

[30대후반녀]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2158761&BasketSectID=...

[제가좋아하는]

예뻐요. 그런데 이집꺼 얇아서 추워요....

[..........]

옷은 이쁘네요..근데...전 36인데...이집옷 이제 못입겠더라구요

[40대]

전 써쓰데이 옷자주 입습니다..얇진 않아요..근데, 저거 말고 오리털로 나온 패딩 무릎선위에서 이쁜게 있던데, 가격은 30만원대 입니다만...전 이번에 오리털 패딩이샀습니다..색상은 민트 연한 인디핑크 노랑 이렇게 세가지 색상이던데,,전 키 156에 54키로이고, 40대 중반이지만 이집 옷 잘 입습니다...그리고 패딩도 오리털 위주로 잘 고르고 정말 따스하고 좋아요...그리고 30대 후반이면 어떻습니까? 나이도 많은데, 짧은 미니스커트에 레깅스 뭐 이런것도 아니고 패딩인데요...

전 오히려 너무 나이들어 보이게 입고 다니는 30대 분들도 안스럽던데...
저도 써쓰데이 겨울에 나오는 붐버 형태 유심히 보는데, 오리털은 가볍고 따스하더이다...매니아라서 자주 들리기도 하고 입어도 봅니다만, 만만하게 입기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