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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굉장히심한데 진통은 대체 얼마나아픈거에요?

두렵다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0-11-04 16:44:59

생리통이 너무너무 심해서 약안먹으면 4-5시간을 자는둥마는중하면서 아파요.

평소 아프기전에 약을먹는편인데, 진통제 안먹고 버텨봤는데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생리통도 이정도로 아픈데 진통은 생리통의 1000배정도라면서요...

이런걸 몇시간동안...-_- 진통.. 많이아픈가요??
IP : 58.145.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4 4:47 PM (183.98.xxx.208)

    몇 시간동안 아팠는지 기억 못할 정도로 아파요.
    근데 생리통이 그렇게 심하시면 산부인과 진료 받아보세요.
    제 친구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더니 자궁에 혹이 생겨있었다나...해서 수술받았어요.

  • 2. ...
    '10.11.4 4:53 PM (116.41.xxx.82)

    저도 생리통 심해서 어느정도 인줄 알거든요.
    근데...
    진통은 생리통보다 그냥 좀.............더 아파요..
    상상했던것보단 좀 덜 아팠구요.
    일단 너무 정신이 없어서 나중엔 아픈지 어쩐지도 몰라요.
    아픈것보다 빨리 얘를 낳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먼저들거든요..
    산도에 오래 있으면 아기 위험하니깐...
    생리통 심하셨던분이라면 생각보다 의외네..하실지도 몰라요..

  • 3. ...
    '10.11.4 4:53 PM (218.50.xxx.62)

    생리통 심하면 몸에 이상이 있을수 있어요. 꼭 병원에 가세요. 자궁선근증도 생리통이
    심하답니다. 자궁내막증일수도 있고요. 아이 낳을 때 진통을 저는 하늘이 노래질때까지 했네요.
    하지만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제 지인은 병원에서 30분만 힘들게 아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하루 꼬박 아팠거든요.

  • 4. 저는
    '10.11.4 5:22 PM (175.114.xxx.13)

    평소 생리통은 심하지 않았어요. 허리가 좀 아픈 정도? 근데 진통 때는 허리를 쇠파이프로 힘껏 내리치는 듯한 통증을 몇 시간 겪으면서 이제 앞으로 웬만한 통증은 별 거 아니겠구나 싶었지요. 그래도 지금은 손가락 아픈 걸로 절절 매요.

  • 5. 음...
    '10.11.4 5:36 PM (122.35.xxx.230)

    전 생리통이 거의 없어서 모르겠지만..
    진통은
    지금까지 있는지도 몰랐던 어떤 부위가 찢어지듯 아픈 겁니다.
    어쩌면 첫 생리통과 비슷할지도..요

  • 6. ...
    '10.11.4 5:46 PM (121.168.xxx.31)

    생리통이 심하면 임신기간 내내 입덧도 무척 심하다고 하네요. 진통은 말할것도 없고...
    거의 죽음이죠.

  • 7. .
    '10.11.4 5:55 PM (211.35.xxx.146)

    윗님.. 생리통이 심하면 입덧도 심하고, 진통도 심한거 전혀 근거없는 얘기예요. 저 생리통 별로 없는데, 입덧 정말 무쟈게 심하게 했답니다. 매일 아침마다 위액을 토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진통은 간헐적으로 15분 10분 5분 1분마다 아파요. 나중에 더 자주... 배를 쥐어 짜는 듯한.. 배가 전체적으로 수축되는 듯 느낌이랄까.. 생리통하고는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전 진통은 참을만 햇어요. 입덧이 너무 고통스러웟던지라.. 나중에 회음부 꼬매고 나서 그 일주일이 죽음이죠.. 따끔따끔 앉지도 못하고~ 힘주면 회음부실밥 터질까봐 응가도 잘 못봐썽요..

  • 8. $#&
    '10.11.4 6:02 PM (221.142.xxx.207)

    허윽;;;; 내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통 이런 거 얘기 들음 무섭네요;;;;
    저도 생리통 심해서 학생 때부터 약 없음 안 되는 사람인데요.. 한달정도만 꾸준히 운동 해주면 그 다음 달은 약 안 먹고도 견딜 수 있을만큼 생리통 호전 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운동 싫어하는데 생리통 생각하며 등산도 하고 체조도 하고 하고 있답니다;;;

  • 9. 생리통
    '10.11.4 6:06 PM (125.132.xxx.45)

    저도 생리통은 심했는데 진통 아프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어떻게 아팠는지 기억이 벌써 안나요. 올 1월에 애기 낳았는데도. 무통주사 꼭 맞으세요. 천국의 약입니다.

  • 10. .
    '10.11.4 6:14 PM (222.235.xxx.45)

    첫애 낳다 잠시 기절도 했습니다.-_-;;;;;;

  • 11. ...
    '10.11.4 7:07 PM (114.207.xxx.90)

    생리통은 정신이 온전하기 때문에 아프게 느껴지고...
    진통은 ...정신이 반 나가 있기 때문에..아픈건지 뭔지..혼미.....내가 숨은 쉬고 있는건지...

  • 12. ....
    '10.11.4 8:34 PM (125.140.xxx.37)

    출산 통증은요 정말 하늘이 노래지고 진통외엔 아무것도 느낄수없는 무아지경이더군요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앞이 노래지는 진통을 12시간하고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 낳아서 수술 통증도 느끼고
    아주 제대로 출산고통을 느껴본 1인입니다 ㅋㅋ ㅠ.ㅠ

  • 13. 에휴
    '10.11.5 12:47 AM (175.126.xxx.149)

    저는 그냥 몇분 진통오고 쉬고 그런 시간이 꼭 지옥과 천당이구나 싶었답니다...저도 생리통이 심해서 생리 이틀째는 꼭 약먹어야 했구요, 입덧도 심했었어요..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찌만요.. 글고 진통올때 무통맞기 전에도 넘 심하면 진통제 놔주기도 해요.. 그래서 전 진통제 맞고 좀 견디다가 진통 넘 심해져서 무통 시술까지 했는데, 힘줘야 된다고 무통 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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