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불임부부인데...

........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0-11-04 16:20:16
남편한테 백프로 문제있고(부실해요)...인공수정중입니다..
시어머니가 시험관이 더 낫다고 하시길래 시험관 안한다고 했더니..
어떡해 단번에 싫단 소리가 나오냐고..해요..
그런데 정말 안할건데...그렇게 까지 해서 애 낳고 싶지 않거든요..저 혼자만
전전긍긍 병원다니는거 짜증나고..시어머니도 부실한거 다 알고요..
엄청 싸웠네요..부실한걸 떠나 애 가질 맘 있음 끝까지 해보는거 아니냐고..

그냥 확실하게 말했어요..
결혼 초부터 부부관계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노력 해볼게요 말이 더이상 안나왔거든요..

제가 그렇게 잘못 한건가요?


IP : 211.206.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4 4:25 PM (58.142.xxx.155)

    결혼7년되었고 남편이 부실(?)해서 불임이에요...병원도 가지않고 전혀 노력안하는 남편이 미워서 전 인공수정도 안합니다....휴우...

  • 2. ..
    '10.11.4 4:26 PM (116.126.xxx.165)

    흠.. 아기를 가질 것이냐 안가질 것이냐의 결정이 우선인듯 해요.
    만약 가질 의사가 별로 없다면 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 안하면 되고
    가져야 겠다면.. 우선은 인공수정도 가능하다면 인공수정 우선 시도 해보고 나서 시험관을 다음단계로 생각하는게 맞는게 아니실런지..

    잘못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시어머니는 잘 모르시니까.. 시험관하면 확실히 아기가 생기지 않겠냐는 조급함에서 하신 말씀이 아니실런지요..

    원글님은 아기를 가질 의향이 많지는 않으신가봐요.. 여러가지 이유와 상황으로 인해서..

  • 3. ........
    '10.11.4 4:32 PM (211.206.xxx.188)

    저 아기 갖고 싶어요...그런데 부부관계도 솔직히 제가 감수 해야 하잖아요..너무 힘들어서..시험관까진 안하고 싶어요..저도님 처럼 남편이 미운부분도 있어요..노력 잘 안하거든요..어쩔수 없다 생각하고..그래서 전 그냥 포기 하고 사는데..복합적인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어느 한쪽을 목표로 하기엔...제 마음이 거기까진 안갑니다..

  • 4. ..
    '10.11.4 4:42 PM (116.126.xxx.165)

    안타까와요..
    부부들마다 상황이나 처지가 다르니.. 뭐 딱히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 친구는 아기 가지기까지.. 10년 걸렸어요.

    그 친구도.. 남편의 태도 때문에 괴로와 하기도 했구요.. 제 친구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상당히 컸었고 그것 때문에 좌절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

    저도 첫애 낳고 둘째가 안생기고 생겨도 잘못되고 해서.. 인공수정했어요. 제친구 첫애 가지기까지 10년 걸렸지만 두아이 낳기 까지는 4년 걸렸구요.. 저는 이제 다음주에 아기 낳는데.. 결국 저도 8년 걸렸네요.. ^^

    저도 인공수정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저혼자서 하는 거고 거의 마지막에 한번 남편이 필요하더군요.. 그때의 황당함이랄까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대한 배신감이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임신 성공하고 나서도 결코 쉽지 않았어요.. 아기를 잃어본 경험이 있던 터라
    조심에 조심을 더하고 신경도 더 썼지만..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기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다음주엔 아기를 낳을 거라 생각되지만..

    아기 가지고 낳는 일.. 인간의 의지나 힘으로 되는 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 5. 원글님
    '10.11.4 5:00 PM (112.221.xxx.58)

    문제 없으시면 차라리 시험관 하세요. 저 시험관 한 케이스 인데 주사약 하나도 안쓰고 자연배란 주기로 해서 한번에 성공했어요. 자연배란일에 맞춰 난자 채취한후 수정해서 수정란 주입하면 끝이에요.

  • 6. ...
    '10.11.4 5:35 PM (59.16.xxx.104)

    저는 둘 다 큰 문제 없이 나이가 많아서 시험관을 했던 경우인데요.
    시작부터 남편이 열심히 함께하지 않으면 안 하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병원도 같이 다녔어요. 여자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걸 나누지는 못했도 이해는 해줘야 하니까요.
    남편이 적극적이지 않다면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외로워요. 안 하겠다고 하세요.

  • 7. 13년째
    '10.11.4 5:57 PM (115.139.xxx.37)

    음~~전 13년째입니다.....시험관을....10번했어요....

    여러번 하다보니 아~~ 몸이 이렇게 축나는구나..~~하고
    몸에서 느끼더라구요...ㅠㅠ

    아기낳으실 계획이라면.....그냥..시험관으로 바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다른과정과 10번 해본 경험으론 이왕할거면...중간과정 거치지말고.
    .빠른방법이 낳다고봅니다...)
    전 첨에 시험관으로 넘어갈때..시험관은 하면 다 되는줄알았어요...근데.~~헐~~아니더라구요...

    나이가 있다보니..병원에서도...쌤이 한숨을 쉬지요..^^
    그러며 하시는말....여유부릴때가 아니라고...
    (아니 내몸이 힘든데....그리구 금전적으로도...버겁지요....)
    주위에선 맘을 비우면 된다고...(격어보지않으면 절때모르죠..그맘..)
    전~~아직 맘은 못비우겠더라구요..
    그냥....제몸으로 할수있을때 까진 해볼생각이예요....
    지금은....거의 간호사 수준이예요..
    제가 자가주사놓고..팔뚝에도 제가맞아요..ㅋㅋ...왕진도 가구요..ㅋㅋㅋ...
    님도...많이 힘드시겟지만.....여기 저기 난임사이트가 많이있으니 둘러보시고...
    결국엔 본인이 결정하셔야하니...많은 자료 둘러보세요..
    화이팅.~~~~!!!

  • 8. goodluck
    '10.11.4 6:48 PM (118.42.xxx.49)

    저두 님이랑 비슷한 처지라 동생 같아서 댓글 드려요..
    사실 님이 잘못한 건 없죠...그냥 표현만 좀더 부드럽게 하셨음 좋았을걸..
    저두 님 나이때 시험관까지 해서 아이 가져야 하나...그리 생각했었죠
    근데, 조금이라도 아이 생각있으심 나이 조금이라도 더 젊을때
    빨리 시험관 시작 하시는게 성공 확률이 훨씬 높아요..
    저두 버티다가 30대 중반되어서 시험관 시작했는데,
    나이가 있는지라 쉽게 되지 않아서 고생중이랍니다.
    담당 의사샘이 나이가 시험관에선 정말 중요한 성공팩터라네요
    젊은 분들, 특히 남편 문제라면 성공률 매우 높아요..
    저두 시험관 두번 했는데, 첨엔 너무 힘들었는데, 못견딜 정도는 아니예요.
    고생없이 얻을 수 있는건 없잖아요
    현실 너무 비관만 하지 마시고, 님한테 좋은 쪽으로 결정 내리시길~^^ 굿럭!!

  • 9. //
    '10.11.5 5:26 AM (69.125.xxx.177)

    남편분 문제면요... 인공수정 실패 가능성 많아요.
    인공수정은 말 그대로 정자를 좀 더 깊숙히 넣어주는 거라...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면 실패해요.
    괜히 고생하시지말고 하실거면 시험관하세요. 대신 딱 한번만 하겠다고 하시고.
    시험관은 난자 정자 체취해서 수정시켜서 착상시키는 거기 때문에 잘 착상하느냐~ 이게 관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건강하고 남편에게 문제가 있을 경우엔 성공확률 높아요.
    이런저런 검사하고, 별 문제 없으면 시험관 시작해서 보름정도면 끝나요.
    주사맞으러 자주 병원가는데 번거롭긴하지만 그거만 빼면 할만해요.
    원글님. 이왕 하실거면 섭한 마음 갖지 마시고, 즐건마음으로 하도록 노력하세요.
    아자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122 전자파차단 앞치마..정말 차단되나요? 1 전자파 2010/04/10 491
534121 "삼성 취업, 그저 좋아만 했는데…" 1 프레시ㅇ 2010/04/10 1,225
534120 혹시나 웃음이 필요하신분들에게.... 2 유쾌하게살자.. 2010/04/10 689
534119 초등생 소풍 가방 키플링 틸사랑 챌린저 중에 어떤걸로... 2 갓난이 2010/04/10 1,818
534118 키조개가 딱 두마리.. 안주용.. 뭘 할까요... 5 이든이맘 2010/04/10 738
534117 미싱알려주실분 계세요? 부라더 이노비스900, 오버록 봉공방 (광주) 2 개인강습 2010/04/10 1,010
534116 이 시간에 하얏트가서 혼자 술마시면 이상할까요? 3 알콜 2010/04/10 1,370
534115 기간제 교사에 대해 여쭙니다... 7 초등학교 2010/04/10 1,878
534114 폴란드대통령의 사고를 보고.. 20 아니 이건?.. 2010/04/10 1,881
534113 82쿡 회원님들은 구설수 오르나요? 8 구설수 2010/04/10 1,389
534112 뭐 쓰시나요. 1 전자책단말기.. 2010/04/10 439
534111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봤어요 21 뒤늦게 2010/04/10 2,032
534110 얼굴이... 뒤집어졌어요.. 2010/04/10 407
534109 정신줄 꼭 잡고..... 5 우울... 2010/04/10 1,138
534108 안현수 이정수 "대표선발전 연기 이해할수 없다" 3 선수들피해없.. 2010/04/10 1,000
534107 노원구 사시는 분들, 도서관 좀 알려주세요..^^ 6 x 2010/04/10 798
534106 중고차 괜찮을까요? 3 .. 2010/04/10 838
534105 휴대폰에 SMS 이렇게찍힌게뭔가요? 1 질문입니다 2010/04/10 582
534104 82 쿡 여전히 바이러스 공격의 위협이 있네요. 5 2010/04/10 1,089
534103 과외선생님들.. 과외비보내라고 문자 보내시나요? 20 과외비 2010/04/10 8,443
534102 구두 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봄아줌마 2010/04/10 445
534101 40중후반 전업주부님들은 외롭지 않으세요? 24 아이 왠만큼.. 2010/04/10 6,389
534100 무선 공유기 ip time이 작동이 안되네요 3 도와주세요 2010/04/10 751
534099 노무현대통령 묘역 찾아 눈물 흘리는 한명숙 6 ... 2010/04/10 1,498
534098 감자 빨리 싹 틔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주말농장 2010/04/10 513
534097 정말 결혼이 후회되는 요즘이예요.. 10 .. 2010/04/10 5,261
534096 곱셈 집에서 가르치기에 좋은 교재는 무언가요? 3 고민@.@ 2010/04/10 577
534095 남편이 저더러 이뻐졌대요^^ 4 오늘만 이쁘.. 2010/04/10 1,594
534094 딸기 체험이요, 밭에서 마음껏 먹는 곳이 좋은지, 따가지고 오는 게 좋을지 8 내일 2010/04/10 1,546
534093 저희 딸의 중학교 일학년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4 수학어려워 2010/04/10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