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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냄새 방지(?)하는 법

gjr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0-11-04 14:49:13
글 읽다가 개 키우는 사람들은 개냄새 모른다는 글 보고 충격받아 글 써요
저는 집에서 개 키우고 있고(작은 요크셔) 잘 때 가끔 같이 자기도 하는데요,
집에서 개냄새 전혀 안난다고 생각했는데 아까 읽은 글에서 개 키우는 사람들은
그 냄새에 둔감해져서 그럴수 있다고 ㅠㅠ
근데 개를 너무 자주 목욕시키는 건 안좋다고 하잖아요?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 시키는데...
혹시 저만 모르고 주변 사람들이 개냄새 있어서 싫어할까봐 또는 제 옷이나 이런데서도 날까봐
무지 걱정이네요.. 개냄새 방지하는 법 좀 알려주셍요~~~
IP : 115.136.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0.11.4 3:02 PM (118.222.xxx.229)

    일단 대소변 냄새는 청소를 자주 하고 냄새 제거제를 뿌리시면 되구요,
    사실 몸에서 나는 냄새라기보단 가구들에 배어있는 냄새가 많을 것 같아요.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음식 냄새, 파마약 냄새, 세탁 세제 냄새 등등 몸에 묻어다니기 마련이죠.
    누가 그러더라구요,,
    아기한테서 나는 젖냄새랑 아기머리 쉰냄새가 싫으면 아기를 진정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개 발꾸락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가 싫으면 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 두 가지를 다 사랑합니다..^^

  • 2. ...
    '10.11.4 3:11 PM (211.215.xxx.64)

    아기 키우는 집엔 특유의 젖비린내가 나고요.
    담배 피우는 집엔 아무리 환기 잘 시켜도 담배 쪄든 냄새가 납니다.
    동물 키우는 집엔 당연히 동물 냄새가 나겠죠.
    세제나 방향제로 냄새를 감출수는 있겠지만,완전히 제거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 3.
    '10.11.4 3:57 PM (121.161.xxx.217)

    개키우는데.. 저희집오는 친구들한테 물어봤어요.. 냄새안난다구.. 강쥐가 아프거나 지난주에 좀 토하고 아팠는데.. 그럴때는 제가 맡아도 냄새나요.. 그러나 컨디션좋을때는 집에서는 안나지요..
    윗님말씀대로 대소변 잘 치우시고 눈물, 귀, 항문낭 잘 관리해주심 집에서는 안납니다. 개한테 코를 들이대면 나겠지요.. 발꾸락 냄새 저두 일부러 맡을때 있어용

  • 4. 일단님
    '10.11.4 4:15 PM (210.111.xxx.19)

    개 발꾸락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심지어 마다에서 키우는 개인데도 발바닥 냄새가 느므 귀여워요 ㅋㅋㅋ

  • 5. 우리개님
    '10.11.4 4:19 PM (220.79.xxx.203)

    발에서도 구수한 누룽지 냄새 나는데...ㅋㅋ

  • 6. 소프린...
    '10.11.4 5:09 PM (203.234.xxx.3)

    섬유린스가 최곱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시키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일단 개냄새가 나면 시키세요. - 개를 인형취급해선 안되겠지만 개 키우는 것이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줘선 안되죠.
    그리고 사람이랑 똑같이 개도 지루성이 있어요. - 사람도 여드름 더 많이 나는 사람은 세안 자주해야 하잖아요. 피부 좋은 사람 따라서 세수 하루에 달랑 2번만 하면 여드름이 더 나지 않을까요? 개들 중에도 피부가 기름끼 많은 개들이 있어요. 이런 개들은 지루성 피부염을 달고 다니고 곰팡이균도 재발해요. 그런데 이런 개들이 냄새 많이 나요. 꼭 일주일에 한번이 정답이 아니라, 상황봐서 적절히 시키시면 되어요. 저희집 개 중에 하나도 지루성이라 애는 일주일에 한번 시키면 집안에 냄새 꽉 찹니다.
    요넘은 꼭 3일에 한번씩. 못해도 5일에 한번씩 시켜줘야 해요. 저 샤워할때 발치에 두고 후다닥시키거든요. - 어떨 땐 폼 크린싱 크림으로 목욕시키기도 합니다. (기름기가 엄청난 녀석이라..)

  • 7. 음..
    '10.11.4 5:15 PM (113.10.xxx.189)

    강아지 목욕 3주에서 한달에 한번 시키는데...
    물론 문닫고 외출하고 오면 집에 강아지 냄새가 좀 나긴하지만...별 무리없고..
    나한테도 강아지 냄새 난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고...
    좀 어떤가요...만약 냄새가 난다면 내 몸에 향수좀 뿌리면되고..
    요즘 강아지 키우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그 사람들 다~~냄새 난다고 치면..
    냄새 안나는 사람 없겠어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걍...행복하게 키우세요...
    냄새에 민감해 지는 그 순간...모~~든 냄새가 악취로 느껴지거든요...아셨죠~~

  • 8.
    '10.11.4 8:49 PM (119.196.xxx.7)

    이번에 집 구하러 엄청 보고 다녔는데 집 깨끗해도 문 열자마자 냄새 확~ 나더라구요. 개는 안 보이는데도... 나중에 방안에서 다른 사람이 안고 있고. 대여섯집 전부 냄새 났어요. 저 냄새에 그리 민감한 편 아닌데두요. 요즘 강아지 참 많이 키우긴 하대요. 예쁘긴 무지 예쁜데 관리가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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