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가 소소한 거짓말을 많이 하셔서
엄마를 못믿게 되어버렸다는.글을 올린적 있었는데요..
그게 다 아버지성격이 강하시구.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그런거라지만..
어쩔때는 진실을 바로 말하는게 차라리..한번 욕들어먹고 나을텐데..
항상 말을 빙빙돌리시구..진실을 이야기 안하시네요..
어제도..올케언니랑..휴대폰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엄마가
휴대폰 매장에 다녀오셨답니다..
그리고..그기서 3만원을 내면..문제는 끝난다고 했는데
엄마는 저한테 말하기를..올케언니가 그 3만원을 내서 다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또 믿었는데
밤에 올케언니랑 무슨 이야기끝에 휴대폰 이야기가 나왔는데
언니는 엄마가 그런말씀하신지 모르니깐...그돈 어머님이 내셨지 ...이리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나참.정말 우리 모친 왜그런답니까?
그리.며느리 띄워주고 싶어서 그러는건지...
전 정말 그런 거짓말들 이제 지치고 지칩니다
한편으로는 그러는 엄마가 안스럽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엄마가 그리 거짓말하고..무조건..아버지한테 알리지않고
무슨 문제든 거짓말해서 넘어갈려는 식..병인거 같아서 더욱더 한숨이 나옵니다
아마도 엄마 살아계시는 동안은..
저 몸에 밴 거짓말하는 습관 ..못고칠거같은 마음이 들어.더욱더 마음이 무겁네요..
어제 올케언니한테 그말듣고 또 거짓말 한 엄마한테 화가나서..
저도 퉁명스럽게 대했습니다.
엄마한테 말을 해야할까요?왜 엄마가 3만원 냈는데 올케 좋은일 시키냐고..
말을 하고 넘어가야할지..아님 올케언니한테도 말안했듯이..엄마한테도
모른척 하고 넘어가야할지..
이 모든게 다 좋은게 좋다고.나쁜마음 없다는 엄마뜻은 알지만..
저 정말 이렇게밖에 못하는 엄마가 미워집니다..
오빠둘이나 있고 남동생하나 있지만..
다들 성격이 살갑지가 못해서 무뚝뚝해서.전 그래도 딸이니깐.
엄마한테 잘해줘야지하면서.그런맘 들다가도 엄마가 이럴때마다..너무 속상해요
무조건 자식들 잘못한것도 감싸안아줄려고 하시구..(그게 진정으로 자식을 위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엄마 난중에 안계시면 얼마나 후회할려고 그러나하면서..제 맘 다잡아보지만..너무 힘드네요..
이러면 안되는데..자꾸 자꾸 원망이들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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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때문에 너무 화가나요..
지쳤다..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0-11-04 14:13:58
IP : 123.199.xxx.1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4 2:18 PM (211.117.xxx.105)우리 시어머니도 그런분인데 못고쳐요
나름 분석해본 결과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큰소리 안내고 그냥 그순간 순간을 지나가고 싶어하는것 같더군요
자기가 할수있는 선에서 무마하려고 하는...
그게 작은 일은 괜찮은데 큰일 터져서도 쉬쉬하면 진짜 큰일이죠2. 운명이다
'10.11.4 3:02 PM (125.187.xxx.175)그거 병이에요. 이젠 연세가 많으셔서 고치기 힘들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 중에도 그런 사람 있잖아요. 그 순간만 어찌 넘겨보려고 거짓말 하는 사람.
그런데 나중에 다 모아서 조합해보면 앞뒤 안 맞고.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지만 그런 일이 자꾸 반복되면 나중엔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가 없게 되죠.
신용을 잃은 사람도 힘들겠지만 그 사람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맘 고생도 이루 말할 수 없어요.
하얀 거짓말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정말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 일이 아닌 이상은 하얗든 까맣든 거짓말 안 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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