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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하면서 먹었던 현지음식 중에 정말 맛있었던 거 있으세요?
지금은 그저 직장-집 왔다갔다하는 돌쟁이 아기 엄마지만요. ㅋ
싱글시절 시간 많을때 (돈은 별로 없었음 ㅋ) 이리저리 돌아다닌 추억을 떠올려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빨리 아기 키워놓고 맘편히 돌아다니고싶어요 ㅋㅋ
제가 먹는걸 좋아해서 문득문득 멍때리다가 '아 그때 거기서 먹었던거..' 하며 현지 음식 생각이 갑자기 나곤 하거든요.
그러면서 그거 먹는 생각이나 당시 분위기, 느낌 떠올려보고..
제 리스트는요
태국 : 그린커리 (코사무이 야시장 좌판, 눈돌아가게 맵지만 향긋하고 달콤)
일본 : 눈딸기빵 & 타코야끼 (오사카, 일본친구들이 사줬어요. 눈딸기빵 너무 맛있었는데 그후론 한번도 다시 못먹었고, 타코야끼는 그때 맛집에서 먹은 후론 어디가서도 못먹어요, 저맛이 생각나서..)
중국 : 딤섬 (상해, 싱싱한 해산물에 통통한 고기랑 야채, 매콤한 소스도 맛있었구요.)
스페인 : 빠에야 (바르셀로나, 처음 먹어봤는데 이상하게 입맛에 딱맞고 은근히 구수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지중해 : 수플레 (이건 크루즈 안에서 먹었는데 완전 신세계!!!! 그냥 큰 냄비만한데다 해서 와구와구 퍼먹고 싶던데.. ㅠㅠ 막 오븐에서 꺼낸 따끈따끈한 수플레를 디저트로 주는데 정말 눈물나게 맛있었어요. )
캐나다 : 베이글 (토론토, 베이글이 무지 흔하고 싸니까 자주 사먹었는데, 살짝 구워서 여러가지 크림치즈 (딸기맛 굿) 얹어달라고 해서 커피랑 먹으면.. ^_^)
미국 : 곰돌이젤리 (아웅.. 이것도 리스트에 들어갈까요. 곰돌이젤리 완전 무식하게 큰통에 파는거 슈퍼에서 사서 정말 흡입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너무 좋아해서 젤리의 진실을 읽고도 끊을수 없었던..그 결과 돼지됨. ㅠㅠ)
비싼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한 추억이에요. 여러분은 기억에 남는 현지 음식 있으세요?
1. 언젠가
'10.11.4 1:05 PM (123.108.xxx.106)한번 등장했던 보스톤의 우토수교 하구요
렁가리에서 먹었던 굴라쉬
홍콩의 이름모를 허름한 집에서 먹었던 쌀국수볶음(껀차이아우 였던가? 발음 가물)2. 렁가리
'10.11.4 1:06 PM (123.108.xxx.106)가 어디야? 하시겠네요
헝가리요^^3. 움..
'10.11.4 1:06 PM (98.148.xxx.74)런던에서 먹었던 '아프터눈 티'요
맛보다도 그 분위기가 너무 그리워요 ^^4. ^^
'10.11.4 1:08 PM (123.142.xxx.197)홍콩 가면 꼭 2그릇 먹는 새우완탕면. 일본 돈코츠 라멘, 이탈리아 칼초네, 파리에서 먹은 구수한 바게뜨...다 너무 뻔한 것들이네요ㅎㅎ
5. .
'10.11.4 1:09 PM (72.213.xxx.138)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우연히 발견한 레스토랑!
그냥 찍어서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는 생선에 곁들인 밥에 특별했던 샐러드
아쉽게도 벌써 5년 전이라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기막히게 맛났던 기억이 나네요^^6. 물론 있지요...
'10.11.4 1:10 PM (118.221.xxx.143)로마 판테온 뒷골목에서 먹은 피자...
바티칸 앞에 있는 올드 브릿지에서 파는 젤라또...
파리 뤽상브르 공원에서 먹던 바게트빵...
가고 싶네요. 그때 그곳으로...7. 내 입맛
'10.11.4 1:10 PM (125.242.xxx.154)전 베트남 쌀국수
8. 먹고싶어요~
'10.11.4 1:25 PM (122.37.xxx.71)방콕에서 먹었던 모닝글로리 볶음이요
그 나라 말로 팍붕파이댕인가 뭔가 그랬는데... 흰 밥이랑 그거만 있어도 밥 뚝딱이예요
입맛없을 때 계속 생각나요 너무 맛있었는데 지금은 오래 돼서 그 맛이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9. 그리스
'10.11.4 1:28 PM (222.108.xxx.156)신혼여행 때 산토리니에서 먹은 그리스 푸딩..우유 푸딩이요. 이름도 잘 기억이 안 나요.
무슨 코타? 파나코타?? 비슷한 이름이었는데.. 남편이랑 하나 더 시켜먹었어요 ㅎㅎㅎ10. ...
'10.11.4 1:33 PM (220.72.xxx.167)세비야에서 말도 안통하는 식당에서 먹은 스페니시 오믈렛.
계란 안에 감자가 다글다글....11. 여행좋아
'10.11.4 1:36 PM (116.41.xxx.137)베트남 호치민서 먹은 쌀국수, 홍콩 새우완탕면, 체코 프라하 돼지족발(꼴레뉴) 와 함께 먹는 맥주 ㅎㅎ 아... 생각만해도 침 고여요
12. 말레이시아
'10.11.4 1:37 PM (203.233.xxx.130)에서 먹은 게요리..
게요리 전문점 거리(?)가 있더라구요 매운양념도 맛있고 암튼 맛있었어요
음.. 대표적인 정크푸드-->영국의 피쉬앤칩스..ㅋㅋ 따뜻할때 먹음 정말 맛있어요..(하지만, 몸에 좋은음식은 아니죠..ㅜㅜ)
중국에서 먹은 전갈튀김 요리.......--> 담백한 맛
또 자라등껍질--> 차마 먹질 못하겠음.. (귀한 요리라고 접대받음)ㅜㅜ
무슨 뻔데기가 크기가 한국의 3배 정도되는 뻔데기 요리..너무 커서 차마 못 먹었음..13. 남미..
'10.11.4 1:44 PM (115.40.xxx.139)페루 리마에서 먹었던 셰비체요. 날 생선을 레몬에 절여서 갖은 야채랑 샐러드식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네요. 멕시코같이 중미에서도 먹는거 같았어요.
글구 캐나다 토론토 클스마스날 친구가 놀러와서 나갔는데..
다른 식당은 다 문닫고 쉬는데 중국식당은 문열더라구요 ㅋ
꽤 유명한 식당이였는데 너무 오래되서 거리, 가게이름은 기억안나고..
거기서 먹었던 랍스터요리.. 짭짭.. 아.. 배고파요 ㅜ.ㅜ14. ...
'10.11.4 2:04 PM (125.178.xxx.16)싱가폴-> 점보 식당 칠리 크랩
영국,호주-> 이름 모를 허름한 동네 식당에서 먹은 미트 파이. 특히 시드니 외곽에서 완두콩 얹어 먹은 램 미트파이!!!
페루-> 쿠스코외곽지역에서 먹은 스페니쉬 부페. ㅠㅠ
쿠스코에서 파는 길거리 꼬치. + 기니픽 고기?! ㅎ
미국-> 라스베가스 Paris식당의 부페. 뭐 하나 버릴 거 없던 부페는 난생 첨였음!
뉴욕 길거리표 1달러짜리 조각 피자. ..먹어본 피자중 ㅊㅚㄱ오!였으나 그 담날부턴 찾으려 해도 못찾았다는...ㅠㅠ
베트남-> 여러 종류의 쌀국수들...쓰읍~
캐나다-> AAA등급 쇠고기 스테이크. 사서 직접 구워먹어도 맛나요.
팀호튼의 프렌치 바닐라 커피.
이태리-> 젤라또. 그러나 정작 파스타는 생애 최악의 음식 선택으로 남았다는;;
아......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이거 어쩔....ㅠ-ㅠ15. 빵순이
'10.11.4 2:06 PM (58.148.xxx.169)도쿄..백화점 지하에서 먹은..케익..빵들이요..
구지 콕 찍지 않아도 다~맛있었어요...
이런글~~너무 좋아요~~~정보에도 도움되고, 서로기분좋게 경험담 얘기할수 있고~~
메모해 둡니다~^^16. 찜보짬보
'10.11.4 2:13 PM (59.11.xxx.99)전 일본살적 신랑이랑 나 둘다 유학생 돈없을 시절 먹었던 빗쿠리라멘집 라멘하고요~
pepper lunch 라고 하는 노란간판집 스테이크 ~
고급 스테끼 아니고 그냥 간단한 철판 스테이크 정식인데~
후추 팍팍 뿌려져있는.....아 이건 정말 먹고 싶어요....ㅠㅠ;;
근데 궁금한게 눈딸기빵..은 모예요??6년을 살았어도..뭔지 모르겠다눈^^;;17. ...
'10.11.4 2:13 PM (125.178.xxx.16)앗...빠진거 있네요.
스페인-바르셀로나 항구 근처의 바다의 왕자?? 감빠 데 ..어쩌구란 이름의 식당의 새우요리. 해산물 모듬 볶음. 양많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넘 신선하고 맛나요...-ㅠ-
터키-6월-7월쯤엔 캘리포니아 체리보다 더 큼직한 체리가 1kg에 2000천원 안팎! ...어떤 음식보다도 맛나요.
영국-각종 맥주들과 CIDER. 그리고 성인 새끼손가락보다 굵은 감자튀김.
.....그리고 한국. 뭐니뭐니해도 겨울철엔 길거리표 오뎅과 순대. 그리고 이 모든것의 제왕격인 떡볶이. ㅎ18. 전 딱 하나
'10.11.4 2:18 PM (124.61.xxx.78)LA에서 먹은 순두부백반이요. 그걸 먹고 기운차려서 사막횡단했거든요.
그 맛이 넘 그리워서 서울와서 유명하다는 곳은 다 뒤져먹었는데... 영 그 맛이 아니예요. ㅠㅠ
순두부 하나 먹으러 미국 갈 수도 없고. ㅎㅎ19. :D
'10.11.4 2:20 PM (203.126.xxx.130)찜보짬보님// 제가 일본어를 몰라서.. 유키이치고인가.. 그 하얀 찹쌀떡? 빵? 같은거 안에 딸기 하나 통째로 들어가 있는 과자(?) 빵(?) 있잖아요.. 생긴것도 예쁘고 맛있고.. ^_^.. 전에 이상아씨가 그거 우리나라에 가져와서 팔려고 한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때 이름을 눈딸기빵이라고 지었었어요. 그래서 그냥 눈딸기빵이라고.. ㅋㅋㅋ
20. 쥴리엣
'10.11.4 2:21 PM (122.35.xxx.88)프랑스 파리 오페라하우스근처에서 먹은 갓구운 크로아상- 크로아상이 이렇게 맛난 빵이라는걸 첨 알았다는^^달달하고 토핑되거나 안에 뭐들어있는 그런종류만 좋아하는 처자임.
역시 오페라하우스 근처의 노랑 차양막집의 엄청나게큰 생과일 아이스크림 .콘부분이 삼각뿔모양..아이스크림맛이 이렇게 깔끔할수있구나 놀랐던곳
독일 하이델부르그 펍(대학생전용 네벽온통낙서투성이 선술집)에서먹은 흰소시지와 양배추절임. 그리고 하우스 흑맥주
영국 런던브릿지근처 힐튼호텔 부근 카페의 진하고 풍부한향의 밀크티..21. 먹고싶다
'10.11.4 2:28 PM (122.212.xxx.19)예전에 뉴욕 JFK공항에 내려서 바로 먹은 2달러 짜리 조각피자. 상하이 신세계 지하 푸드코트에서 먹은 무슨 까무잡잡한 국수, (이건 여행하는 동안 동안 매일 점심에두 그릇씩 먹었어요. ㅎㅎ) 북경 오리고기! 빠리 세느 강변에 혼자 앉아서 점심으로 먹었던 '아침에 조금 먹고 아껴둔 바케트 샌드위치' 밤 기차 타고 내려 스위스 취리히 역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랑 먹은 바삭촉촉한 크루아상... 그런데 외국 나와 있는 지금 지금 먹고 싶은 건 오직 하나, 한국의 길거리표 오뎅과 떡볶이, 순대에요. 흑흑. 스쿨푸드의 그 활활 타는 매운 맛이 너무 그리워요!
22. 눈딸기빵
'10.11.4 2:37 PM (203.218.xxx.8)혹시 이치고다이후쿠 아닐까요? ㅎㅎ 저도 처음 먹었을때 어머~ 넘 맛있다 했었는데 만일 이름이 맞다면 찜보짬보님 명명에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일본에서 가난했던 유학생 시절 돈 쫌 있으면 먹었던 에비후라이.. 이 맛은 절대 못 잊을 것 같네요.
23. ..
'10.11.4 2:37 PM (203.218.xxx.8)찜보짬보님이 아닌고 원글님이요..
24. ...
'10.11.4 2:58 PM (211.114.xxx.163)전 북유럽쪽 음식이 의외로 입에 맛더라구요...
노르웨이의 정어리 초절임이랑 브라운치즈, 삶은 새우(노르웨이 근해산)
스웨덴의 돼지고기 스테이크25. ...
'10.11.4 2:59 PM (211.114.xxx.163)아.. 또.. 핀란드에서 먹었던 체리랑 딸기.. 정말 최고 입니다
26. ....
'10.11.4 2:59 PM (220.94.xxx.150)전 라오스에서 마셨던 비어 라오.....지금껏 마셨던 맥주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27. 보스톤그리워
'10.11.4 3:24 PM (164.124.xxx.135)아놔 우토수교...살면서 다시는 못 먹을 음식이겠죠???
28. 전
'10.11.4 3:26 PM (121.182.xxx.174)괌에서 먹었던 올리브.
왜 그렇게 맛나든지 호텔부페에서 접시 가득 가져다먹었어요.29. 전
'10.11.4 3:28 PM (125.191.xxx.55)LA 래돈도 비치에서 먹었던 게와 크랩.. 바로 그자리에서 골라 스팀으로 쪄서들고 데크 테이블에서 작은 전용망치로 깨면서 먹었어요
그살들이 넘 실하고 풍광좋고 찍어먹는 소스와 여러 소스들을 주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먹다 넘 배불러 집에 싸왔는데 식어도 와인과 함께 먹으니 또 맛있었어요..30. ^^
'10.11.4 3:38 PM (58.87.xxx.115)스위스에서 먹은 각종 유제품류(치즈,요쿠르트등),수제 초콜릿
태국에서 먹은 랍스타,망고
독일에서 먹은 족발 (학쎄)^^
LA에서 먹은 새콤달콤 맛있는 레인보우 생크림케잌
아~ 배고파요ㅠㅠㅠ31. 음...
'10.11.4 4:51 PM (180.64.xxx.147)괴즐레메랑 슈하스코 꼬치랑 만조까가루 듬뿍 뿌린 까마러웅꼬치, 무께까,
마틴 플레이스근처 노점에서 팔던 미트파이, 페퍼런치, 닭고기밥,
고등어샌드위치, 케밥, 브런치, 소롱포, 볶음밥, 빙관의 망고 빙수....
먹고 싶은 게 이렇게 많았다니...32. ..
'10.11.4 4:59 PM (121.164.xxx.220)고베에서 먹은 고베켄 와규 철판구이요 ...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녹아버리는 소고기,,,, ㅋㅋ
하카다에서 먹은 잇푸도 라멘 매운맛 .. (작년에 먹고싶어 또갔더니 매운맛은 안팔아서 ..)과
명란젓비빔밥 ... 중국 샤오싱에서 먹은 해물 샤브샤브 , 미국에서 먹은 가정집 바베큐 ...그치만 전 우리나라음식이 세계에서 젤 맛있고 푸짐한것 같아요 ... ㅋㅋㅋ33. 베니스
'10.11.4 5:55 PM (118.38.xxx.158)부라노 섬에서 먹은 봉골레 스파게티.
그렇게 실한 조개들이 잔뜩 뜬 스파게티는 난생 첨.
파리 빵집 체인 점 '뽈'에서 사먹은 바게트 샌드위치.
그리고 4년 간 정들었던 캐나다에서 사먹은 갖가지 음식들이요.
팀홀튼 더블더블 커피 정말 그리워요 ㅠㅠ34. ..
'10.11.4 6:43 PM (110.47.xxx.253)바티칸 갔다가 먹은 피자와 스파게티..바티칸 가이드가 진짜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해 줬는데..저정말 맛있어요..
마드리드에서 먹었던 빠에야..혼자 너무 배고파서 먹어서 그랬나..
방콕 골목에 있던 피쉬볼이 들어간 진짜 매운 국수..이건 시도 때도 없이 생각이 나요..우리 돈으로 1000원도 안하는 국수인데.. 호텔 음식보다도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요..35. ...
'10.11.4 9:14 PM (211.114.xxx.163)갑자기 생각났네요..
핀란드에서 마셨던 차이티... 모닥불에다가 밀크팬으로 만들어 먹었는 데...
마셨던 장소가.. 몽골풍의 게르 천막이었거든요.. 따뜻한 모닥불 쬐면서
모피 모포위에 기대 누워서 도란 도란 이야기하면서 마셨던 게 기억에 나네요..36. 저도
'10.11.5 9:05 AM (197.0.xxx.104)빠에야, 그리고 노르웨이 슈퍼마켓에서 사서 조리해서 먹은 어묵-하얀살로만 만들었는데 푸딩처럼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났어요^^ 그립네요, 피요르와 노르웨이...
37. 저는...
'10.11.5 5:14 PM (113.60.xxx.125)괌가서 먹었던 한국컵라면이요..ㅠ.ㅠ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너는 꼭 한국을 벗어나서 살아야된다라고해도.....
아무래도 전 외국에서 살지못할거같아요...요늠의 토종입맛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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