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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해서 글 올려보아요

....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0-11-04 11:47:53
남편과 얼마전부터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어요
부부사이도 좋은 편이었구요

그런데 며칠전 우연히 남편 핸폰문자를 보게 되었네요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보낸 문자인데 일과 관련된 내용은아니고

아내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더라구요(닭살멘트 포함)
원래 여직원들이 더 많은 직장이긴 하지만 남편을 절대적(?)으로

믿었는데... 제가 더 당황스러운건 남편의 태도에요
이 문자 머냐고 물으니까 식은땀까지 흘리면서..무조건 잘못했다는
거에요.. 그냥 장난문자라고 가볍게 대답할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전 더 의심이가고 남편은 그냥 그직원이 모닝콜몇번 해주고
전화통화 몇번 문자 몇번 했는데 이젠 안할거라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글쎄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하는거 같긴한데 제 마음은 왜이러 더러운지..

여러분 같음 어떠시겠어요? 그냥 한번 눈 감아주는게 지혜로운건가요?
IP : 221.139.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닝콜
    '10.11.4 11:52 AM (203.212.xxx.23)

    이 문제로다....................
    일어나던 말던 이지 왜 남에 취침생활까지 침투하게 된걸까요?.........왜? 왜 왜 왜 왜 왜

  • 2. ^^
    '10.11.4 11:55 AM (221.159.xxx.96)

    구린내가 진동 하는데 눈감아 주다니요
    초동 대처를 잘하셔야 합니다..남편 모르게 알아 보세요..먼저 흥분 하지 마시고

  • 3. ㅇㅇ
    '10.11.4 11:57 AM (123.213.xxx.104)

    남편이 유혹에 약하신건지,
    아님 이런날이 오기를 은근 기다리셨던건지.
    어쩜 주말부부를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런 사단이 납니까.
    대충 넘어가면 또 그런날이 올 것 같아요.
    난리를 좀 치셔야 할 것 같은데, 평소의 모습을 찾기 힘들정도로 남편분 쇼크받게요..
    남편 단속하는건 결혼한 여자들의 숙명인가요? 정말 사는게 힘드네요.

  • 4. .
    '10.11.4 12:07 PM (112.140.xxx.7)

    주말 부부신데, 뒷감당을 어찌 하시려고 그냥 눈감아요..ㅠㅠ
    님 안보이는 곳에서 같이 생활하는 여직원인데, 님조다 그 여직원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잖아요.
    그나마 남편분이 식은땀까지 흘리시는 걸 보니, 그렇게 빠진 건 아닌지, 얼마 안된건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하시고, 끝장을 보셔야 할 듯.

    제 주변에 주말부부 하면서, 못된 짓 하는 남자를 알아요.
    주말엔 금욜 오후부터 집에가서 엄청 가정적인데, 주중엔 여러 여자 고정적으로 만나고 다니는..
    주위 사람들만 혀를 차죠...

  • 5. ....
    '10.11.4 12:15 PM (221.139.xxx.159)

    어떻게 해야 끝장을 보는건가요? 제가 난리치니까 어제집에 왔더라구요..
    당분간 저풀릴때까지 힘들어도 출퇴근하겟다네요..꼴보기 싫으니 오지말라고 했어요

  • 6. 앞으로
    '10.11.4 12:17 PM (220.87.xxx.144)

    출퇴근 하라 하세요.
    주말 부부, 그거 많이 위험해요.

  • 7.
    '10.11.4 12:21 PM (222.108.xxx.156)

    모닝콜이라니... 깨우는 전화는 주말부부라도 아내가 해야 할 것을 왜 고년이 나서서 난리래요??
    주말부부 이야기 듣고 님 남편에게 접근하는 거 같네요.
    모닝콜로 깨워주다 옆에서 깨워주는 사이 되겠어요.

    저도 제 남편 꼬신 방법이 같이 듣는 강의를 맨날 지각해서 모닝콜 해주겠다고..-_-;
    암튼 그 여자가 이전에도 님 남편에게 은근 마음 두고 있었다는 증거 되겠습니다.
    남편이 뭐 지각이라도 했겠죠? 아님 뭐 본인이 직원들끼리 얘기하다 주말부부 이야기가 나왔든가..
    그 얘길 듣고 고 여직원이 어머나 제가 모닝콜해드릴게요! 했을 거예요.
    흠... 뻔하네요. 남편은 그 정도로까진 생각지 않으니, 님의 발견에 당황한 거구요...
    아직 심각한 사인 아닌 거 같은데 어떻게 쎄게 나가냐면요.

    이 여자 미혼이죠? 남편에게 으름장 단단히 놓으세요.
    나 우습게 보지 말라고, 당신은 돈 벌어와야 되니까 평생 돈벌게 하고 그 대가로 괴롭히겠다.
    하지만 그 여자는 인생 종치게 해주겠다. 결혼? 직장? 꿈도 꾸지 말라고 하고
    필리핀 브라질 가서 살지 않는 이상 여자 가족은 물론 주변인, 친지, 가만 안 두겠다고..
    유부남에게 꼬리치는 여자 내가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하면 어디 갈 데까지 가보라고.
    아주 무섭게 말씀하셔야 돼요.

    그리고 출퇴근이 가능한 모양인데 출퇴근 시키세요. 왕복 네시간 이하라면..
    웬만하면 주말부부 하지 마세요.

  • 8. ㄱㄷ
    '10.11.4 1:29 PM (121.162.xxx.213)

    식은땀 흘렸다는것 보니 남편분께서 은근 즐기셨다는 ...
    연인들 사이에서도 모닝콜할때가 진짜 연애시작 이런 싸인이잖아요.
    재밌어지려는 찰나에 원글님한테 들켰으니
    당분간 출퇴근 시키시면서 몸 고생 좀 하게 하셔야 피곤해서라도 다음에 딴짓할 생각 못할듯..
    대신 원글님께서 먼길 왔다갔다 하는 남편분께 더 잘해주세요.
    정붙일데가 있어야 딴생각 못하죠. 쌩하게 굴면 모닝콜 아가씨 생각나서 도망가고 싶어질듯..

  • 9. ....
    '10.11.4 2:26 PM (112.149.xxx.70)

    주말부부 사단 나는 경우가 종종 많지요...
    안타깝고,우려스럽네요.
    힘들더라도 함께 사셔야 하는게 맞아요.
    심지어 함께여도 불안한 관계가 부부라고 생각되어요.
    원글님이 저 주위 아는분이라면,
    주말부부 못하게 정말 말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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