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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해서 글 올려보아요
부부사이도 좋은 편이었구요
그런데 며칠전 우연히 남편 핸폰문자를 보게 되었네요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보낸 문자인데 일과 관련된 내용은아니고
아내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더라구요(닭살멘트 포함)
원래 여직원들이 더 많은 직장이긴 하지만 남편을 절대적(?)으로
믿었는데... 제가 더 당황스러운건 남편의 태도에요
이 문자 머냐고 물으니까 식은땀까지 흘리면서..무조건 잘못했다는
거에요.. 그냥 장난문자라고 가볍게 대답할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전 더 의심이가고 남편은 그냥 그직원이 모닝콜몇번 해주고
전화통화 몇번 문자 몇번 했는데 이젠 안할거라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글쎄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하는거 같긴한데 제 마음은 왜이러 더러운지..
여러분 같음 어떠시겠어요? 그냥 한번 눈 감아주는게 지혜로운건가요?
1. 모닝콜
'10.11.4 11:52 AM (203.212.xxx.23)이 문제로다....................
일어나던 말던 이지 왜 남에 취침생활까지 침투하게 된걸까요?.........왜? 왜 왜 왜 왜 왜2. ^^
'10.11.4 11:55 AM (221.159.xxx.96)구린내가 진동 하는데 눈감아 주다니요
초동 대처를 잘하셔야 합니다..남편 모르게 알아 보세요..먼저 흥분 하지 마시고3. ㅇㅇ
'10.11.4 11:57 AM (123.213.xxx.104)남편이 유혹에 약하신건지,
아님 이런날이 오기를 은근 기다리셨던건지.
어쩜 주말부부를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런 사단이 납니까.
대충 넘어가면 또 그런날이 올 것 같아요.
난리를 좀 치셔야 할 것 같은데, 평소의 모습을 찾기 힘들정도로 남편분 쇼크받게요..
남편 단속하는건 결혼한 여자들의 숙명인가요? 정말 사는게 힘드네요.4. .
'10.11.4 12:07 PM (112.140.xxx.7)주말 부부신데, 뒷감당을 어찌 하시려고 그냥 눈감아요..ㅠㅠ
님 안보이는 곳에서 같이 생활하는 여직원인데, 님조다 그 여직원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잖아요.
그나마 남편분이 식은땀까지 흘리시는 걸 보니, 그렇게 빠진 건 아닌지, 얼마 안된건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하시고, 끝장을 보셔야 할 듯.
제 주변에 주말부부 하면서, 못된 짓 하는 남자를 알아요.
주말엔 금욜 오후부터 집에가서 엄청 가정적인데, 주중엔 여러 여자 고정적으로 만나고 다니는..
주위 사람들만 혀를 차죠...5. ....
'10.11.4 12:15 PM (221.139.xxx.159)어떻게 해야 끝장을 보는건가요? 제가 난리치니까 어제집에 왔더라구요..
당분간 저풀릴때까지 힘들어도 출퇴근하겟다네요..꼴보기 싫으니 오지말라고 했어요6. 앞으로
'10.11.4 12:17 PM (220.87.xxx.144)출퇴근 하라 하세요.
주말 부부, 그거 많이 위험해요.7. 헐
'10.11.4 12:21 PM (222.108.xxx.156)모닝콜이라니... 깨우는 전화는 주말부부라도 아내가 해야 할 것을 왜 고년이 나서서 난리래요??
주말부부 이야기 듣고 님 남편에게 접근하는 거 같네요.
모닝콜로 깨워주다 옆에서 깨워주는 사이 되겠어요.
저도 제 남편 꼬신 방법이 같이 듣는 강의를 맨날 지각해서 모닝콜 해주겠다고..-_-;
암튼 그 여자가 이전에도 님 남편에게 은근 마음 두고 있었다는 증거 되겠습니다.
남편이 뭐 지각이라도 했겠죠? 아님 뭐 본인이 직원들끼리 얘기하다 주말부부 이야기가 나왔든가..
그 얘길 듣고 고 여직원이 어머나 제가 모닝콜해드릴게요! 했을 거예요.
흠... 뻔하네요. 남편은 그 정도로까진 생각지 않으니, 님의 발견에 당황한 거구요...
아직 심각한 사인 아닌 거 같은데 어떻게 쎄게 나가냐면요.
이 여자 미혼이죠? 남편에게 으름장 단단히 놓으세요.
나 우습게 보지 말라고, 당신은 돈 벌어와야 되니까 평생 돈벌게 하고 그 대가로 괴롭히겠다.
하지만 그 여자는 인생 종치게 해주겠다. 결혼? 직장? 꿈도 꾸지 말라고 하고
필리핀 브라질 가서 살지 않는 이상 여자 가족은 물론 주변인, 친지, 가만 안 두겠다고..
유부남에게 꼬리치는 여자 내가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하면 어디 갈 데까지 가보라고.
아주 무섭게 말씀하셔야 돼요.
그리고 출퇴근이 가능한 모양인데 출퇴근 시키세요. 왕복 네시간 이하라면..
웬만하면 주말부부 하지 마세요.8. ㄱㄷ
'10.11.4 1:29 PM (121.162.xxx.213)식은땀 흘렸다는것 보니 남편분께서 은근 즐기셨다는 ...
연인들 사이에서도 모닝콜할때가 진짜 연애시작 이런 싸인이잖아요.
재밌어지려는 찰나에 원글님한테 들켰으니
당분간 출퇴근 시키시면서 몸 고생 좀 하게 하셔야 피곤해서라도 다음에 딴짓할 생각 못할듯..
대신 원글님께서 먼길 왔다갔다 하는 남편분께 더 잘해주세요.
정붙일데가 있어야 딴생각 못하죠. 쌩하게 굴면 모닝콜 아가씨 생각나서 도망가고 싶어질듯..9. ....
'10.11.4 2:26 PM (112.149.xxx.70)주말부부 사단 나는 경우가 종종 많지요...
안타깝고,우려스럽네요.
힘들더라도 함께 사셔야 하는게 맞아요.
심지어 함께여도 불안한 관계가 부부라고 생각되어요.
원글님이 저 주위 아는분이라면,
주말부부 못하게 정말 말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