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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 병원좀 알려주세요.
아프기 시작한건 추석 바로 전부터구요.
시골가서 힘들게 일하셔서 몸살인줄 알고 동네 의원 다니면서 치료 받았는데,
이때 위내시경, 간 검사등을 해봤더니 위는 이상없고 간 수치가 올라갔다고 해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었구요, 간 수치는 일시적으로 올라간걸로 얘기 들었습니다.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목이 많이 붓고하니 주변에서 갑상선 질환이 의심된다하여
전북대병원에서 검사 후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받았습니다.
10월에 피검사를 하고, 지난주에 목 초음파 본 후 약을 한달치 처방받았고,
11.27일 다시 피검사, 초음파 검사해서 예후를 보자고 하는데요.
엄마는 여전히 살이 계속 빠지고 있고 기운이 없어 잘 걷지도 못하실 정도예요.
이모들은 기력이 떨어졌으니 병원약 먹으면서 보약, 장어즙 등을 함께 먹이자고 하고
저는 동시에 복용하는건 반대하고 있으니 저를 답답해 하시네요.
그래서 서울대학병원이나 아산병원으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서울대병원은 12.24일에나 진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오래 기다리기가 힘드네요.
갑상선 질환 잘 보는 병원, 선생님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지방(전북)에 살고 있어 아픈 엄마가 자주 서울큰병원까지 다니기가 힘드세요.
당일에 피검사, 초음파검사가 가능한 방법이 있으면 그것도 알주세요.
1. 갑상선은
'10.11.4 11:40 AM (121.155.xxx.107)병원자주 다니셔야 하니 가가운 병원으로 가보세요 일단 약 먹어보구요 다시 피검사 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서울로 다년도 크게 별다른 내용 없을꺼예요 피검사해서 전해질검사도 해보시고요 한달 약먹어보고,,항진증약 바꿔 달라고 해보셔되되고요 일단은 보약보다는 음식으로 건강보충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당일에 피검사 초음파 검사 할 수있는곳은 드물꺼예요 특히 대학병원은요,,,가까운곳으로 주치의로 생각하시고 편하게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갑상선은 수시로 피검사해서 약 용량 조절 하는수밖에 없어요 초음파는 종양을 보는거고 그리고 항진증이면 갑상선이 좀 커져 있는거 보는걸꺼예요
2. 제가
'10.11.4 11:45 AM (112.148.xxx.223)서울대 병원에서 진료받는데..항진이면 꼭 병원을 멀리 다니실 필요 없어요
특히 저는 최고의 권위자에게 받았는데 솔직히 대답도 안해주고 정말 별로였어요
딱 갑상선만 보니까 다른 쪽도 안좋았는데 협응도 안되고 그랬죠
어차피 먹는약은 메티마졸이구요 그건 어디서 처방받나 약이 똑같아요
기운 보호해 드리는 것은 좋은데 간수치와 고지혈쪽 같이 검사받으시구요
저의 경우는 서울 갑상선쪽 한의원으로 유명한 춘@당 한의원에서 치료약 먹고
기력을 빨리 회복했어요 이약은 두달치 먹으니까 예전과 비슷한 기력으로 돌아왔고
좀 쉬었다가 간검사와 고지혈검사를 받고서 두달을 더 먹었어요
지금은 메티마졸 여섯알을 먹을정도로 안좋았는데 일년만에 한알로 줄였구요
참고하시길 바랄게요3. ㅇㅇ
'10.11.4 11:46 AM (123.213.xxx.104)갑상선은 처음이 제일 힘들어요.. 저두 올 초부터 약을 먹었는데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잘 먹어야 수치가 움직여요.
보약이며 이런거 다 필요없어요.. 호르몬 불균형이기 때문에요.
그냥 음식 잘 먹고, 약 잘 챙겨먹으면 다음 피검사때엔 좀 나아져 있을거예요.
갑상선이 갑자기 발병한 경우에는 수치 높다고 약을 세게 쓰진 않는 것 같아요.
10월 1일에 갔었는데 11월 말쯤에 오라고 했고, 약을 한달 드셨는데 호전되지 않았으면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을 좀 앞당기세요. 그리고 한동안은 한달에 한번씩 피검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세요..
저두 처음에 약을 먹는데도 계단 올라갈 힘도 없고 얼마나 숨이 차던지.. 목이 부어서 목소리도 안나왔었고, 살 맛이 안났었어요.
지금 약 잘 먹어서 하루 한알로 약 조절해서 거의 정상이 되었어요.
전 한달에 한번씩 가는게 금액적으로 부담스러워서 이제 두달에 한번씩 가겠다고 날짜 조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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