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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에 나온 불량주부... 왜 문젠가요?
흐...요즘 아줌마 피가 너무 흐릅니다. ^^
암튼... 보면서 느끼는 거... 80% 남자들은 저러고 살잖아요... 왜 여자가 하면 문젠가요?
여자가 좀 너무 당당해 하는 거? 통념상 여자는 이래야 하는데 그걸 안하면서도 당당해서 보기 싫은 거??
저 여자 스탈이 제 맘에 안드는 건 확실하네요. 가까이 산다면 친하고 싶진 않네요.
하지만 뭐가 문제에요?
남편들... 애는 귀여운데 애보기는 싫다..
니 밥이니 니가 해먹어라.
난 청소 안해도 상관없으니 눈에 보이는 니가 해라.
난 밖에서 일하고 왔으니 나머진 니가 해라.
넌 원래 화장실 청소도 꼼꼼히 잘 하잖아.
뭐... 같은 논조인걸요. 다 니가 좋아서 하는 거잖아..라는 논조요. 하기 싫음 너도 하지마...이러는 거요.
남편 하루라도 휴가내고 집에서 놀아보세요. 애 보고 살림하나...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보고 컴터하고..
그옆에서 부인은 미친듯이 애 깨우고 먹이고 입혀서 보내고 청소하고 또 밥하고 다시 애 받아와서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그래도 마트에서 남편 먹을 반찬은 사다 주니.. 그냥 남자들보다 오히려 낫잖아요.
정리는 니가 하고 라면은 니가 끓여 먹어라. 틀린 말 아니죠.
암튼 이렇게 산다고 방송에 내보내고 이경규나 김구라나 김성주까지.. 미친....이런 눈빛으로 보고 화성인 다루듯 하고..
남편이 아니라 집사 구했군요 하는데... 우리 나라 남자들 부인이 아니라 도우미 아줌마 구해온 건 문제가 안되고..췟..
또 이런 거 보면서 살림 열심히 하시는 주부님들 격분하는 거 보면 정말....
다들 하는 일이니 기준을 소위 현모양처에 두고 너는 왜 안하니? 라면서 돌팔매하는 거..
하는 사람에게 고마워하는 건 맞지만.. 하는 사람은 당연한 거, 안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런 논리 보기 안좋네요.
술 권하는 사회가 아니라 돈도 벌고 애도 키우고 살림까지 미친 듯이 하는 주부 권하는 사회군요.
1. 그렇죠
'10.11.4 11:01 AM (121.151.xxx.155)남자들은 지들이하는것은 생각안하고
남자여자가할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죠2. 뭔말인지는 알겠지만
'10.11.4 11:06 AM (123.204.xxx.1)남자도 그러고 살면 욕먹어야죠.
남자도 그러고 사는데 여자는 그러고 살면 안되냐?하는 건 같이 망하자는거구요.
그리고 다 합리화 할 수 있다고 해도 애랑 단둘이 있는데 (남편 출근~퇴근)
애는 그냥 밥도안주고 쳐다만 보는거...이거 아동학대 아닌가요?
이게 제일 큰 문제던데요.3. 저도
'10.11.4 11:06 AM (59.6.xxx.191)그 생각을 오래 해봣는데요.
저도 보면서 뭔가 뽱당한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여자란 생각도 들구요.
물론 그런 남자들 많죠,
하지만 그런 남자들에게 전업인 나도 적개심?(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이 들 정도입니다.
전 그렇게 살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게 살길 바라지 않습니다.
(전 남편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기때문에 그냥 내가 다 하고 사는 거니까)
남자나 여자나 그렇게 살면 안되는 겁니다.
충분히 정나미 떨어지는 일입니다.
전 그런 종류의 사람들을 '뻔데기'라고 부릅니다.
뻔순이, 뻔식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과--입니다.
그여자의 최대 문제는 너무 뻔뻔하다는 것..4. ㅣ
'10.11.4 11:06 AM (118.216.xxx.241)남녀를떠나 그아줌은 애기랑 단둘이 있을때도 애안보고 자던데요..그래서 애가 얼굴에 상처가 많다잖아요.
5. 애한테
'10.11.4 11:07 AM (125.178.xxx.192)하는 행동이 정상은 아닌듯 보여요
6. 음
'10.11.4 11:09 AM (121.151.xxx.155)남자도 그리 살면 욕먹어야한다구요
그런데 우리나라 거의 모든 남자들 그러죠
이곳에서만 봐도 그렇잖아요
맞벌이해도 집안일은 여자일이고
전업이라도 해도 모든것은다 여자일인 남자들
그런남자들은왜 화성인으로 나오지않을까요7. 애는 무슨 죄나며.
'10.11.4 11:11 AM (125.176.xxx.130)남의 부부일이니 그러거나 말거나 한다해도... 애는 무슨 죄입니까? 돌봐주지도 못할 거면서 왜 낳았댑니까? ㅡㅡ;;;; 남자건 여자건 지들이 낳아놓고 애 방치하는 거면 욕 먹어도 싸죠.
8. ㄹ
'10.11.4 11:16 AM (121.130.xxx.42)설정일거 같아요 솔직히.
근데 사실이라해도 우리나라 막장 남편보다는 나은 점이 많죠,
적어도 처가 뒤치닥거리나 처가 대소사, 처가에 문안전화하기 등등의 일에서
그 남편은 자유로울테니까요.
본인이 하고 싶어서 조금만 챙겨도 우리 사위 최고 소리들을 테고요. ㅋㅋ9. 남자가
'10.11.4 11:45 AM (24.10.xxx.55)그런다고 여자가 그리 살아도 되는건 아니지요
따라 할게 없어서 그런걸 따라해요??
다른거야 둘째 치고 애를 안돌봐서 상처가 많은건 어쩝니까??
애랑 아빠만 두고 외출하면 아빠가 애를 안봐 상처가 늘생기고
아빠는 자던지 컴퓨터 하고 있다 그런 글 82에 올라와도 막장 소리 듣기는 마찬가지이죠
일반적인 경우엔 아빠가 그지경이더라도
보통 엄마들은 어떤 수를 내던 아이를 보호하지 아빠 곁에 방치는 안하죠
그런 남자들이야 너무 흔하니 화성인엔 안나오는데 지속적으로 욕은 먹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