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키는 법을 어찌하면 가르쳐줄수 있을까요?

답답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0-11-03 17:59:15
아이가 초등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약을 삼킬줄 몰라
약을 갈아오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약사가 이젠 삼킬줄도 알아야한다고 감기약을 알약으로 지어주셨는데
이제껏 한시간을 씨름했는데도 결국 못삼켰어요.
얼음을 너무 좋아해서 얼음먹다 어쩌다 삼키기도 하는데 왜 조그만 약을 못삼킬까요?
심장 터져요 ㅠ.ㅠ
IP : 180.70.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6:13 PM (125.187.xxx.32)

    제 남동생. 지금은 그녀석도 30대 중반이지만...
    님 아이처럼 알약을 못먹었어요. 삼키지 못해서 입안에서 계속 녹여서 아주 괴로와했지요.
    억지로 삼키게 하려면 웩웩거리고.
    그래서 우리엄마는 이 방법을 쓰셨죠.
    혀위에 약을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세게 튕겨서 슛!
    결과는 100% 골인이었어요.
    바로 물 먹이세요.

  • 2. 동생
    '10.11.3 6:16 PM (121.155.xxx.107)

    이 약먹다 엄마한테 맞은적이 있어요 삼킬줄 모른다고요 30대 중반인 지금도 가끔가다 약을 깨물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캡슐은 삼키고요 그정도로 싫다고 해요 스스로 하도록 그냥 둬야할
    거같은 생각이 들어요

  • 3. 조금 기다리시면
    '10.11.3 6:20 PM (121.148.xxx.103)

    제가 못삼켜서 어릴때 마이싱도 캡슐 빼고 먹었네요 ㅎㅎㅎ
    방법은 물 한목음에 한알, 먹으면서 물이라 생각하고 삼키라고 아주 작은 알약부터 시작
    그렇게 하면서 자연스레 삼키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근데 웃긴건
    제 친구가요. 대학교 다닐때 감기가 걸렸는데 구내식당에서 밥을 가져오면서
    아줌마 보고. 우동그릇 만한거 그릇 주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봤더니
    우동그릇에 물 출렁 출렁 가져와서, 알약하나 물..알약하나 물
    배터지게 물만 먹고 있더라구요. 그나이까지
    저보다 강적을 봤다는 ㅎㅎㅎㅎㅎ

  • 4. 답답
    '10.11.3 6:21 PM (180.70.xxx.166)

    아이구 어머니 심정 제가 이해가지요... 하다하다 안되서 조용히 안방에 와서 베개를 주먹으로
    팡팡쳤어요... 어째 남들 다하는 평범한것을 그리 어려워할까요ㅠ.ㅠ

  • 5.
    '10.11.3 7:45 PM (211.243.xxx.156)

    고3때까지 가루약으로 먹었어요.
    가끔 약사분들중에 나이 많으신분은 가루약으로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알약으로 주셔서..
    집에와서 비닐에 꽁꽁싸서 망치같은걸로 부셔 먹었어요.그러면 가루까진 아니라도
    조그마한 알갱이들이 되니까요.. 그런식으로 연습을 한참하다가
    최근에 알약을 먹을수 있어요 ㅎ 알약 하나하나씩 먹긴해도;;
    저처럼 집에서 조각내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

  • 6. 물을조금
    '10.11.3 10:01 PM (128.134.xxx.85)

    알약에 대한 겁으로 물을 많이 삼키면 약 넘기기가 더 어려워요.
    물은 입의 반정도만 넣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