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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칭찬해 주세용~~사랑니 뽑은 여자

조회수 : 414
작성일 : 2010-11-03 15:32:45
어금니가 썪었나 싶어서 용기내어 치과를 갔는데
사랑니 4개 ..다 뽑아야 한다고 ㅜㅜ

저 스켈링도 아파서 죽는 사람인데 ..어쩌라고 ㅜㅜ

이 사랑니들을 제거하면
얼굴이 좀 더 갸름해질거야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최면을 걸면서 ..
어제 윗사랑니 한 개,
오늘 아래 사랑니 한 개 뽑았어요.
정말 너무 무서워서 ㅜㅜ
어찌나 몸에 힘을 줬는지 ..
몸살 기운이 도네요.
치과를 나오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겨우 걸어왔네요. ㅎㅎ

차가운 것 많이 먹으라 그래서
모처럼 죄책감도 없이 아이스크림 마구 퍼먹으면서 글 올려요. ^^
제가 이렇게 용기있게 느껴지긴 정말 ..처음인 것만 같아용. ㅎㅎ
IP : 121.158.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11.3 4:18 PM (180.66.xxx.15)

    전 처음엔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근데...그날 몸살했어요.
    마취가 빠지니까...푹 쓰러져 잤던 기억이...

  • 2. 프린
    '10.11.3 4:19 PM (112.144.xxx.7)

    장하세요 ㅎ
    저도 사랑니가 나기 시작해서하나는 덧니처럼 되고 결국 지금쫌씩 삐집고 나오고 있는데
    무섭고 아프고 못 뽑고 있다가
    정말 죽기 직전까지 아프고.. 살을 헤집고 나오니 볼이 띵띵 붓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빼고 담날 가야는데...
    무서워서.. 벌써 두달이 되었어요..
    정말 정말 무서운치과... 신랑말이 죽기직전까지 아프고 나야 뽑으러갈꺼냐고 그러는데..
    도저히 발이 안떨어져서

    용기 있으십니다 ㅎ

  • 3.
    '10.11.3 4:24 PM (121.158.xxx.181)

    아...님 ^^ 안그래도 저 지금 몸살할 것 같아서 자러 갈려구요. ㅜㅜ
    마취 풀리면서 전 편도선까지 띵띵 부어올랐어요.
    푹 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죠? ㅜㅜ

    프린님도 꼭 ..가서 마저 뽑으세요. ^^
    제가 너무 무서워서 안 뽑겠다고 치과에서 그랬는데
    잠깐 아프고 말면 평생 안 아플거라고 .. 우리 용기를 내서 꼭 해 보아요.
    저도 한 달 정도 후에 나머지 두 개도 뽑아야 하거든요.
    정말 정말 무섭지만 ..우린 할 수 있습니다요. ~

  • 4. ...
    '10.11.3 4:29 PM (121.66.xxx.75)

    치과에서 주는 얼음팩으로 계속 대고 있어야 해요. 그래야 덜아프고 덜부어요.

  • 5. ㅎㅎ
    '10.11.3 9:48 PM (218.238.xxx.200)

    다음엔 아래위 두개 한번에 뽑으세요.
    하루차이로 뽑는거 ;;큰의미 없을거에요. 한번에 고생하는게 나아요.
    오히려 하루지나고 또 뽑으면 붓기 있는 상태에서 또 고생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위든아래든 뽑은 쪽으로는 못씹어요. 그러니 한번에 뽑는게 낫죠
    저도 아래위 2개씩 4개 -_-;;; 뽑고 드리는말씀이어요...
    한번은 여름에 한번은 겨울에 뽑았는데, 여름에 뽑았던게 고생을 좀 더 했네요.
    그래도 이도 부실하고 ;; 겁많은 제가 어찌 4개나 뽑았는지 ;;;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지만...속시원하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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