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부페 예약하러갔다가...ㅠ.ㅠ

[쩝]

시아버지 칠순이라, 호텔식사 예약하러 갔습니다.
자가용으로 가는 건 처음이라, 약간 긴장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발렛파킹 해준대길래 그런갑다.. 하고 나중에 받은 종이 꺼내보니
15000원
ㅠ.ㅠ

예약하려는 식당은 12시에나 담당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해서
20분 기다리느니 식사를 하자며 들어간 중식당에서
80000원
ㅠ.ㅠ
그냥 짜장 짬뽕만 시킬껄 (친구 하나도 함께 갔습니다)
칠리새우는 뭐한다고 시켰댜...... 나도 참.....

아무렇지도 않은 척 차 받아서 집에오는 길,
그냥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질문 : 호텔에 가면 무조건 발렛인가요? 그냥 자기가 주차장에 차 대도 되는거죠?
(아.. 진짜 무지하다, 나 배운 여자이건만.)

[ㅎㅎ]

네. 그냥 주차해도 되요.
근데 플래티넘 카드 중에 발레되는 카드들이 많이 있긴해요.

[성암농장]

ㅎㅎ..좋은 경험입니다....자가 주차해도 됩니다..ㅎㅎㅎ

[...]

그냥 주차 하셔도 되요.
근데 신용카드 찾아보면 발레파킹 무료인 카드 꽤 많아요.
전 가기전에 찾아보고 발레파킹 많이 이용해요

[,]

그냥 주차해도 되는데.. ㅠㅠ

저윗님말씀중에 플래티넘카드에 발렛무료쿠폰이 있긴한데.
발렛비 너무비싸죠..그래서 일부러 돌아돌더라도 꼭 그냥주차해요.ㅋ

[오]

그냥 쭈욱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아깝네요.
식사 예약인원에 따라 시식하라고 하는데 미리 영업팀에 상의하시지 그러셨어요.

[..]

보통 사람들은 그냥 주차하지요
ㅋㅋ 바가지 팍 쓰셨네요 가끔 음료만 마셔도 돈 아깝더구만요

[?]

근데, 신라면세점은 발렛 해주고 공짜였는데
물론 호텔에 가는건 아니었지만요
신라 호텔 로비 앞쪽에서 발렛해주면 또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