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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장만한 한복 몇번이나 입으셨써요?

색동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0-11-03 10:30:45
거금 60만원 주고 맞춘 한복 ...
결혼때,돌잔치때  딱 2번입고 5년째 소장중입니다

언제쯤 또 세상및을 볼까요?
물론 파스텔 톤이지만 새색시 한복...

이래서 요즘에는 대여를 많이하는거겠죠
IP : 115.136.xxx.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10:33 AM (116.43.xxx.100)

    젤 돈아까운게 한복...--;;전 3회 입었음

  • 2. 돌잔치때
    '10.11.3 10:33 AM (222.105.xxx.188)

    돌잔치때 딱 1번
    그것도 저고리는 대여..

    넘 아까와~

  • 3. .
    '10.11.3 10:33 AM (114.200.xxx.56)

    10년지나 동생 결혼식때 딱한번 입고
    세탁기에 돌렸더니.....얘가 맛이 가서 버렸슴다.

  • 4. 국민학생
    '10.11.3 10:33 AM (218.144.xxx.104)

    전 녹의홍상을 해주셔서; 딱 한번 입었어요. -_-;;;;

  • 5. ㅎㅎ
    '10.11.3 10:34 AM (119.71.xxx.143)

    전 그래도 결혼 후 1-2년 명절에는 입어서 5-6번쯤 입었네요
    대여복도 입을만한 건 대여비가 꽤 비싸니 그게 그거라 생각해요

  • 6. ㅎㅎ
    '10.11.3 10:38 AM (121.129.xxx.79)

    결혼하고 제일 후회하는 것이 한복이예요.
    마고자에 저고리 3가지나 했는데 야외촬영때, 결혼후 첫 명절에 한번 입고는
    그뒤로 10년동안 계속 보관중입니다.
    (저는 아기가 없어 돌잔치행사도 없고..)

    이제 나이를 먹었으니 한복 입을 일이 생기더라도
    그 새색시 한복색깔 때문에 입기도 곤란할 것이고,
    버릴 수도 없으니 자리차지하고,
    제대로 활용도 못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
    마음만 불편하네요.

  • 7. ㅎㅎㅎ
    '10.11.3 10:40 AM (211.178.xxx.240)

    전 결혼 폐백 때 한 번, 큰 애 돌잔치 때 한 번
    결혼 15년 차... 딱 두 번 입었슴다.
    그때 시어머니께서 결혼때 한 한복 많이 안 입는다고
    글구 한복이 훨씬 더 유행탄다고
    절대 비싸게 맞추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셔서 종로5가인가?
    한복 옷감 파는데서 옷감 고르고 맞췄거든요.
    그땐 좀 서운키도 했지만... 지금은 울 시어머니 정말 현명하시다는거...

  • 8. ....
    '10.11.3 10:40 AM (115.140.xxx.112)

    저 결혼 10년차인데 50만원대 주고 사서 2회정도
    입고 장농속에 있어요...
    요즘 봐도 유행에 뒤지지 않는거라서
    남동생 결혼때 혹시 입을지 몰라서 그냥 두고 잇네요..

  • 9.
    '10.11.3 10:40 AM (150.150.xxx.114)

    ㅎㅎ녹의홍상은 결혼식때, 첫명절때 입고, 당의는 결혼식때 이브닝드레스대신으로 입고, 큰아기 돌잔치 때 입고.. 두루마기는 결혼식,첫명절,큰아기돌잔치가 모두 겨울이어서 세번입었네요.
    도련님 결혼식때 한번 더 입을려나.. 뭐 그렇네요..

  • 10. 결혼12년차
    '10.11.3 10:56 AM (211.255.xxx.254)

    한번도 안입었어요. 한복보다 두루마기가 더 아깝네요. 저도 제일 후회하는게 한복이네요

  • 11. 본전뽑았나?
    '10.11.3 11:02 AM (112.186.xxx.184)

    야외촬영때 한번, 결혼직후 폐백드릴때 한번, 신행다녀와서 절할때 한번,
    아이 돌잔치를 안해서 그때는 생략, 5년전 시동생 결혼식때 한번, 작년 남동생 결혼식때 한번,
    그리고 내년 시아버지 칠순때??? ㅋㅋㅋ
    다행히 녹의 홍상이 아니라 가능은 했습니다만 한복 참 돈 아까운 품목이긴한데
    대여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나저나 나보다 5년 늦게 결혼한 동서도 저와 한복색깔이 똑같아요.
    아 물론 그래서 시동생 결혼식때는 아는 엄마 저고리만 빌려 입었었는데,
    우리시어머니 뭠미???
    하지만 뭐 덕분에 내년 칠순에 며느리는 셋트가 되는건가?
    이상 결혼 11년차 아짐.

  • 12. 2번?
    '10.11.3 11:09 AM (112.140.xxx.7)

    동생 결혼식때 한번 입었나?
    사촌 시동생 결혼식에 입으려니 너무 촌스러워서, 이쁜걸로 다시 샀네요.

  • 13. ~
    '10.11.3 11:15 AM (125.187.xxx.175)

    결혼식날 딱 하루 입었습니다.
    시어머니가 남자는 꼭 두루마기를 해줘야 한대서 두루마기 했는데, 그나마 그건 폐백실에서 대여해준 사모관대 의상 입느라 입어보지도 못했어요.
    제가 입고 싶어하던 곳은 안되고 꼭 시어머니 아시는 곳에서 해야 한다며 오히려 바가지 써가며 산 옷입니다.
    돈 아까워 죽겠어요.
    그 돈이면 가전 몇 개를 새 것으로 바꿨을 겁니다.

  • 14. ㅋㅋ
    '10.11.3 11:27 AM (114.108.xxx.7)

    저도 본전 뽑았는데...
    10년전꺼지만 색동, 녹의홍상으로 안하고 그냥 제맘에 들게 맞췃었거든요.
    지금은 시집 안간 우리 막내여동생이 유치원을 하는데
    아이들이랑 명절체험 하거나 다른 행사 있을때 요긴하게 입습니다.
    유행타게 안 맞추면 오래입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전 오히려 결혼예복을 딸랑 한번 입고 구석에..

  • 15.
    '10.11.3 11:38 AM (122.101.xxx.106)

    명절때마다 입고 뽕을 뽑았어요. 노란저고리, 빨간치마 깨끼한복. 이젠 명절때도 한복 안입지만요. 새색시 한복을 계속 입을수 있었던건, 제가 막내며느리라서(아들 5) 항상 계속 새댁이어서 가능했던것 같아요. ㅋㅋ 지금 나이먹어도 새댁이래요~ ㅋㅋㅋㅋㅋ 헌댁인뎅~~~

  • 16. ..
    '10.11.3 12:00 PM (59.18.xxx.100)

    결혼식때 한복1벌 동서 시집올때 한복1벌해준거해서 2벌인데
    어쩜 둘다 여름건지 모르겠어요 애 돌때, 시동생 결혼식때 외엔
    입어본적이 적이 없네요 근데 올겨울에 남동생 결혼식이라
    한복 입어야 하는데...여름거라 못입어요
    그래서 겨울거로 빌리려구요...

  • 17. ...
    '10.11.3 12:45 PM (211.114.xxx.163)

    거금 백여만원 들여 장만한 한복...
    한번입는 거 억울 해서.. 아기 돌잔치때 까지도 입었는 데..
    너무 선명한 붉은 저고리라.. 그후에는 못입었네요.. 흐흐
    혼수중에 제일 맘에 안드는 게 한복이예요.. 들인 돈 만큼 입지 않아서 아까워요

  • 18. 저도 딱 한번
    '10.11.3 1:14 PM (59.159.xxx.42)

    결혼할때 입었어요. 아.. 리허설 촬영까지 하면 두번 .. -,.-
    한복 안입는다고들 하시길래 빌리려고 알아보니 웨딩 박람회에서 견적 저렴하게 낸거나 빌리는거나 가격이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해서 양가 어머님들은 비싸고 좋은걸로 하시고 저희는 그냥 제일 싼거, 대신 촬영을 위해 색감 이쁜걸로 골라서 샀는데요 지금껏 만족해요.
    사진은 잘 나왔고 역시나 예상대로 딱 한번, 아니 두번 입어서^^;;
    근데 아무리 싸게 했다 해도 수십만원이라 아깝긴 하죠.

  • 19. 애초에
    '10.11.3 1:23 PM (220.127.xxx.167)

    새색시 톤으로 하면 얼마 못 입죠. 저는 남색 저고리에 어두운 붉은 색 치마로 해서, 웨딩 촬영 때 입고, 폐백 때 입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입고, 해마다 설 추석에 입고, 동생 결혼식에 입고, 5년 동안 한 열다섯 번 스무 번은 입은 듯 싶어요.

  • 20. 웃음조각*^^*
    '10.11.3 1:38 PM (125.252.xxx.182)

    대추색 치마에 노랑 저고리, 두루마리 이렇게 했는데요.

    야외촬영때 입고, 폐백때 입고, 신혼여행 뒤에 양가 인사드릴때 입고,
    시어머니 친정 멀어서 몇년에 한번 가시는 것 며느리 얻었다고 가시고 싶어하셔서 동행해서 한복으로 부부가 다 갈아입고 시댁 어르신들 앞에서 날아갈 듯 절해드렸고,
    아이 돌잔치때 입고, 동생들 결혼식때 입고,

    나름 뽕 뺐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라면 한복 해입으라고 하고 싶어요^^

  • 21. 아나키
    '10.11.3 2:37 PM (116.39.xxx.3)

    저도 노랑저고리 했는데요.
    결혼 7년차까지 일년에 두번 명절마다 입었어요.
    그 사이 아이 돌잔치때도 입었고....

    너무 헐어서 드라이하기가 힘들다고 해서 이젠 안입네요.
    전 한복 잘했다 생각했는데..
    언니들도 명절에 다 한복입고 만났거든요.

  • 22.
    '10.11.3 3:48 PM (121.124.xxx.37)

    저는 거금 주고 두루마기까지 다 했어요. 결혼하고 두번정도 입었나, 이젠 아기낳고 몸 불어 입지도 못하네요.

  • 23. ㅡ.ㅡ;;
    '10.11.3 4:25 PM (121.167.xxx.28)

    그 돈에 웨딩드레스는 안 아까워들 하시잖아요; 새색시 때 고렇게 화사하게 입지 언제 입겠어요. 저도 백만원 넘게 한복사치를 해서 맞췄는데 결혼식 폐백 때 입고 친척집 인사갈 때 입고 애기 돌 때 입을 예정이고 두고두고 고쳐가며 입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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