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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방문 조사 기분 나빴습니다
반갑게 응했습니다
깜박하는 바람에 괜히 기분상하고,방문조사하는 아줌마도 힘들고...
하지만,할수록 이걸 왜이렇게하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년월일 음력양력뿐만 아니라
방의갯수(정확히는 침실.잠자는 방수를 묻더군요) 화장실 갯수 거실갯수뿐만 아니라 옆집사정까지 묻더군요
집이 또 있느냐?고도 하고요
그걸 다 메모하는데 왠지 발가벗겨진 기분이랄까요?
주민인적사항이나 세대수는 다 등록되어있는거아닙니까?
그럼 기본적인것만 확인하면되지...
이 막대한 조사비용을 국민복지에나 쓰지....
화를 꾹 참고 있는데
저희2층 사는 사람은 현정부에서 하는것은 어떤것도
도움을 줄수없다며 문도 안열어주었다고합니다
조사하시는 분은 무슨 죄일까하지만,그소리에 크게 웃었습니다
사생활노출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 기겁하겠어요..
너무 고지식한 분에게 메모내용 중 일부는 지워달라고했어요
근데,그 분이 "이럼 실사 나옵니다!!"라고 협박식으로 말씀하네요
표정관리 안되더라구요
....
인구조사가 아니라 무슨 가정방문오신건지..
다른 집도 그런가요?
1. .
'10.11.3 2:02 AM (211.224.xxx.25)그래서 인터넷으로 10월 31일까지 하라고 했는데..인터넷 들어가서 자기가 직접 해도 저런 내용이예요. 실제생일이랑 집안구조 일목요연하게 체크하게 되어 있더군요. 저희는 저렇게 사람이 와서 하면 엄청 불편할것 같아서 미리미리 했어요
2. 인터넷
'10.11.3 2:05 AM (121.167.xxx.235)저도 인터넷으로 했는데 방갯수 묻더라구요... 세대마다 내용이 다르다던데 암튼 전 너무 별거없이 저런류 질문으로 5분도 안되서 끝났어요
3. ^ ^
'10.11.3 2:05 AM (121.130.xxx.42)인터넷 조사 기간을 깜빡 넘겼는데
다행히 7일 까지로 연장되어서 방금 하고 왔어요.
인터넷으로도 원글님 말씀하신 사항 다 있어요.4. 불쾌한마음에
'10.11.3 2:07 AM (180.64.xxx.71)그렇군요..할려고했는데 잊어버린 제가 잘못인거죠
방문조사 불편하고 기분이 그렇다군요..
하시는 분 힘들다해서 참았지만,참 불쾌한 경험이었어요
다른집 이야기는 하기 뭐한데 묻고, 시간도 오래 걸리더라구요~~
연장한 줄 알았음 오늘이라도 했을걸...5. ...
'10.11.3 2:15 AM (112.159.xxx.178)이거 안하면 무슨 불이익 있나요? 안하고 싶은데
6. 맞아요-
'10.11.3 2:15 AM (115.86.xxx.151)인터넷으로 해도 똑같아요.
저는 저희 부모님 댁 꺼로 해서 했는데요.
대학원 중퇴인지 수료인지 졸업인지도 적게 되어 있어서 되게 사실적이네;; 하고 있었어요.
방 갯수도 물어 보고 서재? 밥 먹는 방 따로 있는지도 물어 봐요.7. 불쾌한마음에
'10.11.3 2:37 AM (180.64.xxx.71)통계청 홈페이지에 게시판가보니,저같은 분 많네요
인구조사야 주민등록법에 의해 머리수 다나오는거구.. 국민관리하기쉽게하려나보네요8. ,
'10.11.3 7:17 AM (118.91.xxx.101)그래서 사람들이 면대면 조사 질색하고 인터넷으로 조사한겁니다.
인터넷 조사율 세계 신기록 달성했어요, 이번에.
본인이 무지해서거나 게을러서 결국 사람이 조사하게 만든겁니다
조사 안하면, 조사원, 통장, 심지어 이번엔 공권력까지 매일 물귀신처럼 찾아올겁니다.
맹뿌넘 치떨리게 싫지만 이건 몇십년전에도 했던거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주민등록지와 다른 인구가 얼마나 많은데요, 뭘 모르시네요.9. ..
'10.11.3 7:36 AM (121.153.xxx.35)인테넷조사 몃칠 연장했다고 들엇는대요.
지금도 아마 인터넷조사 잘걸요..
반응이좋아 연장한다고 뉴스에서 들엇어요10. 뭐 이런 경우가
'10.11.3 8:15 AM (221.138.xxx.230)인터넷이건 방문이건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경찰이라도 동원해서 강제 조사하나요?
경찰 대동하고 문따고 들어와서 강제조사한다고 할 때에도 입 꾹 닫고 은하지 않으면
형사처벌이라도 받나요?
그게 되게 궁금하네요.11. ㅇㅇㅇ
'10.11.3 8:28 AM (118.36.xxx.9)저도 인터넷으로 그냥 했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것까지 필요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문항이 많았구요.
현 정부가 하는 짓은 다 맘에 안 들어요.
2층 사람 마음 이해갑니다.12. 기분이...
'10.11.3 8:39 AM (118.217.xxx.103)왜 일케 국민을 데이터로 저장 못해 안달인지 불쾌했어요
그닥 필요없는 항목이 많던데 대체 어디다 쓰려는건지...
이거 해킹이라도 당하면 아주 대박이겠던대요 ㅠ..ㅠ
중국애들이 나의 신상을 팔고 있다고 생각만 해도 끔찍...
일단 데이터는 걷어갔으니 제발 관리나 잘 해주오~~~~13. 조사원
'10.11.3 8:56 AM (125.128.xxx.115)인터넷조사 7일까지니까 혹시 방문조사 하러 오시면 인터넷으로 하겠다고 하세요. 다 하면 조사원에게 문사메세지가 갑니다. 그러면 더 조사하러 안 나오죠...우리가 생각하기에 필요없다고 생각되어도 다 필요해서 하는 거니까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4. 글쎄
'10.11.3 9:00 AM (210.90.xxx.75)국가통계란 중요한 겁니다...
윗분말씀처럼 인터넷으로 정직하게 해면되구요...원글님 윗층 사람의 태도는 정말 이기적인 태도죠..대한민국에서 살려면 불편하고 좀 어려운 일들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15. 저기...
'10.11.3 9:15 AM (121.182.xxx.92)인구주택 총조사는 현정부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조사에 처음 접하신 분들이 좀 계신것 같습니다만
인구주택총조사는 항상 이런식으로 질문받는 사람이 불쾌할 정도로 세세하게
했답니다.
전에는 남편의 직위와 연봉 회사명까지 물어 본 적 있었어요.
정확하게 기억납니다. 결혼한 년도와 실제 결혼식이후에 살았는지 동거기간이 있었는지
그런것도 물었었답니다.16. 오늘 조간신문
'10.11.3 9:54 AM (211.221.xxx.247)5년에 한번씩 우리나라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이 몇명이고 어떤 주택에 사는지 등을 조사하는데 5년전보다는 6개가 늘어났고 다문화 가족 파악위해 출생시 국적과 현재 국적,입국 연월일등의 항목이 추가가 되었다네요.
우리나라만 하는게 아니래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02/2010110201945.html
조선 일보....;17. 왜.
'10.11.3 11:42 AM (125.182.xxx.42)몇년전에는 이런거 한적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지? 우리나라 사람으로 저장이 안되어있었나??
인구조사는 미국에 있을때 했던 기억 납니다. 물론 대학기숙사에 혼자 잇던때라서 단일가구로 나왔었어요
그리고, 이번 한국에서의 인구조사는 처음 이에요.
미국서조차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개인정보 유출 될 정도로 하지는 않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18. 몇년전에 했어요.
'10.11.3 2:15 PM (180.71.xxx.214)저녁 어스름 무렵에 애둘 겨우 낮잠 재우고 나니 마침 오셨더군요.
추울때라서 그 아주머니 안 되보여서 뜨거운 차 한잔 주고 얼른 써줬는데 말들어보니 고단하시겠더라고요. 사람들이 집에 없어서 이렇게 저녁무렵부터 한방중까지 한다고요.
사생활 침해때문에 물론 싫지만 기초통계가 없어서야 일이 돌아갈수가 없잖아요.
저는 집집마다 방문하는 조사원들의 노고를 생각해서 인터넷으로 했어요.19. 저두...
'10.11.3 3:56 PM (124.53.xxx.44)인터넷으로 했는데 너무 자세하게 쓰는거라 나중에 짜증이 나고 사생활 침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내가 왜 이런 질문에 답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이게 그렇게 중요한 정보고 다 알아야 나라 살림이 잘 돌아가는지 이해 할수가 없더라구요,,
쓸데 없는거 캐내지 말고 민원이나 신속하게 잘 처리해주고 서민들 불편하지 않고 잘 살게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20. 몇년전에
'10.11.3 4:07 PM (122.203.xxx.2)표본조사인지 뭔지 더 구체적인 조사에 걸렸는데 심히 불쾌하더군요.
정확한 연봉까지 물어보고 직업 물어보고 조사원이 우리집 내력 훤히 다 알겠더라구요.
유산을 했는지 안했느지 뭐 그런거까지
약간 불쾌한 내색했더니 우리 직업을 들먹이면서 *** 이신 분들이 그러시면 안되죠 하는데
더 화가 나더군요.
남의 사생활을 아는체하면 안된다는 기본 교육도 안받았나봐요.21. 뭘 묻나요
'10.11.3 4:16 PM (175.116.xxx.165)아무리 싫다고 해도 하고 싶은건 다 맘대로 하시면서;;
22. 혹시
'10.11.3 4:40 PM (112.144.xxx.91)안하면 불이익이잇나요..
외출상태라 나갓다들어오니 집밖에 통계청어쩌구 붙어잇던데23. 인터넷으로
'10.11.3 4:41 PM (125.177.xxx.79)너무 세세하게 묻길래...하다가 관뒀거든요
오늘 갑자기 띵똥~하길래..
조사원이시더군요
미안키도 하고..
근데..
인터넷으로 하면 질문사항이 많은데
조사원이 직접 오시니까
몇개 안묻더군요
아주 간단했어요
그래서 응했지요
안그러고 또 별별거 다 묻고 그러면 중단했을지도 몰라요
조사원께는 심히 죄송하지만요..24. 깜장이 집사
'10.11.3 5:06 PM (210.96.xxx.142)저번에 어머님 집에 혼자 있는데.. 조사원이 밖에서 초인종 누르고 다니는 소리가 들려서 냅다 나가서 주세요.. 해서 작성해서 드렸는데..
(원룸이거든요..) 이 좁은 집에서 노인네 혼자 사시는거에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냥.. 마음이 안좋아.. 인사만 드리고 문닫았습니다.. 에휴..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 계시는거 아는데.. 그날만은 속으로 욕 드립했었다는..25. 에휴
'10.11.3 5:37 PM (61.101.xxx.48)중앙정부, 지자체의 정책이 통계자료를 근거해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불편하다고 대충 임해놓고 정부 정책 어쩌구 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22222222222226. 목표
'10.11.3 6:09 PM (112.144.xxx.53)처음에 30% 목표였는데, 36%로 초과달성했다고 하던데요...
아직 안하셨으면 하지 마세요...
저도 해 놓고 기분 나빠요...
통장들은 무슨 수당인가 나와서 열심히 쫓아다니는 거니까 그러려니 하시고요..27. 어불성설은 무슨
'10.11.3 6:15 PM (61.253.xxx.64)순한 양처럼 정부에서 하는 일은 전부다 응해야 하는건가요?
우리집 사적인 정보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조사 해킹당해 중국놈들한테 두당100원에 팔릴지도 모르는데, 정부에서 미미하게 대처하니 이런 불신이 생기는 거죠.
통계자료 근거로 정책나온다라고 하지만, 수십년 동안 대한민국 살면서 좋은정책 느낀적이 별로 없으니 문제죠. 아직도 화나는건 평화의댐 만든다고 코묻은돈까지 나라에서 갈취해간거.
정부정책에 협조하는 국민을 원하면 공무원정치인들이 먼저 신뢰를 보여야합니다.28. ...
'10.11.3 6:54 PM (115.86.xxx.17)저도 찾아올까봐 제가 인터넷에서 했는데
저도 꽤 긴 조사더라구요.
첨엔 왠지모를 거부감이 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 조사를 근거로 저를 해킹하고 강도질을 하면 모를까
뭐 그렇게 사생활 침해라고 할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통계라는게 해놓고 나면 국가의 재산이랄수도 있고
그걸 하기 위해 많은 돈이 들죠(수당도 거기 포함)
우리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전세로 정확히 얼마인지...
첨에는 적기 껄끄러웠지만..
그걸 숨길 이유도 없는 사실이더라구요.
어차피 내소득, 내지출 모두 알고 세금낼거도 다내는데....
그 조사를 거부하는것이 국민의견을 표출하는 하나의 방법이란 생각이 들지 않아요.29. 흥
'10.11.3 7:16 PM (218.153.xxx.52)와서 기분 나쁘게만 해 봐라....
혼내 줄테니...
국록을 먹으려면 공손해야지...이것들이 빠져가지고....흐음...30. ..
'10.11.3 7:17 PM (210.106.xxx.28)중국같은 경우는 이런게 너무 체계적이지 못해서
매해 엄청난 정부 예산의 차이가 난다고 해요.
실제로 등록되지 않은 인구만 1억 가까이 된다고 하니,
그 수만도 엄청난데 학력, 경제수준..등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으니
사회, 복지 관련 정책이 제대로 실행될리 없죠..
불쾌감 없게하려고 인터넷조사 한건데,
그렇게 해도 못하는 사람때문에 면대면 조사하는건데 불평불만가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 조사원들도 욕먹으면서 일할거 같은데..31. 저도 조사원
'10.11.3 7:17 PM (222.118.xxx.168)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사생활침해(?) 할 만한 내용이 없어요.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잠자는 방과 거실 등 몇 가지만 물어보는데요.
다만 표본조사에 해당되는 분이 좀 많이 자세하게 조사해서 불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구주택총조사는 막대한 국민세금으로 하는 것이고, 정책을 세울 때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무작정 거부하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거때 놀러다니느라 투표도 안하면서, 정부한테 불평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이런 통계조사도 선거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실하게 대답해주면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있고,
올바르게 정책에 반영될 것입니다.
이런 조사 귀찮아하면서 대충 조사에 임하거나, 거부해놓고 통계가 틀리다느니 하면 참.......32. 음.
'10.11.3 8:38 PM (58.143.xxx.43)인터넷으로 해도 썩 내키지 않았는데 실제 방문해서 얼굴보면서 하면 더욱더 그럴 것 같아요.
33. 경기도민 실태조사
'10.11.3 9:27 PM (121.132.xxx.85)여름쯤 걸려서 했는데요...그건 정말 더 기분 나빴습니다.
교육수준부터 월급수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집안일을 얼마나 하고 운동은 얼마나 하고 텔레비젼은 얼마나 보는지 등등
시간으로 다 표시하라고...
정책에 대한 생각부터 아주 자세하게 정신적인 부분까지 묻더군요...
정말 기분 나빠서..이번에 인구조사 하고 나니..아무 것도 아닌 것 처럼 느껴지네요...
휴...그거 정말 기분 나빳어요...34. 우리도했지만
'10.11.3 10:55 PM (222.238.xxx.247)왜 잠자는 방이 궁금한건지.......
35. 통계
'10.11.3 11:18 PM (183.96.xxx.185)국민으로서 나라발전을 위해서...정권과 상관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인터넷으로 했습니다.
응하면서 ..인터넷으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지요...
통계, 중요해요...선거에서 '투표'의 중요성은 뭐 말할 필요도 없지만...통계도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거주현실등등을 정확히 파악하는게...지금 우리나라가 어디까지 와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늠할수있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정보를 다른목적으로 이용하면 안되겠지요..36. ..
'10.11.3 11:38 PM (220.93.xxx.208)이 정부가 영 못 믿어우니 이런 조사 찝찝한 게 사실이네요
37. ㅋㅋ
'10.11.3 11:50 PM (112.155.xxx.26)인터넷으로 이미 했는데 조사원이 와서 딸아이한테 또 조사했답니다. 딸은 내가 이미 한 걸 몰랐고...
문제는 둘의 답변이 다르다는 거...
생일을 한사람은 실제 생일, 한 사람은 주밎등록생일로 한다든지,
학교를 수료라고 안하고 재학으로 한다든지...(졸업말고 수료도 있는데 그걸 몰라서)38. 2층분님
'10.11.4 12:15 AM (121.138.xxx.243)의견에 완전 동감!!
다른때는 한 기억 없지만 ㅎㅎㅎ 이번에는 정말 하기 싫어요39. 그래도
'10.11.4 12:59 AM (115.136.xxx.108)통계조사는 해줘야 뭐가 나옵니다. 전 이름쓰라고 되어있는칸엔 그냥 아무꺼나 썼어요. 그럼 개인정보 걱정도 덜지 않나요? 꼭 실명써야 되는 것도 아닌데. 그냥 ㄴㅁㅁ 뭐 이런식으로.
방 개수야 부동산에서도 다 알텐데, 소득수준 걸리신 분들은 좀 기분이 안 좋겠지만, 기본 조사는 인터넷으로 하면 그냥 답할 정도의 내용이던데요.
이런게 사실 중요한게, 예를 들면 주택보급율 같은 것도 이런 전수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정하는 거랍니다. 1인가구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도, 1인가구가 원룸에서 거주하는지 다른 1인 가구와 동거하는지(학생들처럼) 아예 번듯한 집에서 사는지 전수조사가 아니면 사실 알 방도가 없죠. 주민등록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기초 데이타가 있어야 정책을 만드는 바탕이 되니까요.
주택보급율만 해도 기준에 따라 달라져요. 사람들이 다 아파트에서 사는게 아니니까, 법적으로 주택으로 등록된 곳만 치느냐 오피스텔같이 사람이 실제로 살 수도 있고 사무실로 쓸 수도 있는 곳에 사느냐 아님 그냥 상가건물의 일부를 가정집으로 삼고 사느냐 등등... 이런 부분은 전수조사가 아니면 안 잡히는 부분이니 협조하는게 장기적으로 국민들에게 좋은거죠.40. 저도
'10.11.4 1:30 AM (221.149.xxx.41)인터넷으로 했어요
맞벌이기도 하고 그 사람들도 힘들듯하고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했는데
방의 갯수부터 집이 또있는지 여부도 묻고 암튼 좀 별루였어요...
하지만 누가 와서 물어서 대답하는게 더 싫을거 같아 인터넷으로 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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