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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기억하시나요??

애둘엄마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0-11-02 23:18:26
예전에 다큐멘터리 보고 너무 많이 울었는데 그 작품이 국제에미상후보에 올랐다네요..
큰아이가 딸이고 7살인데 너무 철이 들어서 가슴이 아팠었습니다.
두살어린 남동생도 어찌 그리 착한지...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고 그러네요...야속한 인심...
그아이들이 궁금하고 돕고싶네요...
IP : 180.71.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 11:20 PM (122.32.xxx.193)

    저도 그 프로그램 보고 너무 슬프고 계속 안타깝더만요 ㅠㅠ
    속 깊은 큰 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지도 궁금하고요...

  • 2. 흐미
    '10.11.2 11:22 PM (118.36.xxx.9)

    큰 아이 이름이 홍은서였나요?
    유치원 학예회에서 엄마 사랑한다는 말을 하던
    예쁜 아이가 잊혀지질 않네요.

    저도 그거 보고 눈물 엄청 흘렸습니다.

  • 3. 얇은 지갑
    '10.11.2 11:24 PM (125.187.xxx.175)

    딸과 함께 보면서 울었습니다.
    그 분 얼굴 아직도 기억나요.
    너무 힘들게, 하지만 참 열심히 사셨는데...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 4. 저도
    '10.11.2 11:45 PM (147.46.xxx.47)

    예전에 앙콜방송보고 너무 맘 아프더라구요

    ㅠㅠㅠ정말 그토록 살고자하는 사람을 어김없이 데려가는 하늘이 야속하기만..

  • 5. -
    '10.11.2 11:57 PM (203.212.xxx.45)

    새해 첫 날인가..
    엄마가 끓여준 떡국을 세 가족이 모여 앉아 먹으면서
    엄마가 울자 울지말라며 엄마의 눈물을 닦아주며 울던 큰 아이..
    우는 엄마와 누나를 보며 영문도 모른채 같이 울던 작은 아이가
    아직도 제 눈에 선하네요.
    꼭 좋은 곳에 가셨길 빌어봅니다.

  • 6. 저도2
    '10.11.3 12:30 AM (211.109.xxx.188)

    예전에 방송나가고 은서양 계좌로 후원금 보낸적도 있었는데...
    그 풀빵엄마가 그렇게 되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너무 정신없이사느라 잊고 있었던 그 예쁜 아이가 생각나서 맘이 아파요
    그저 잘살고 있기를 바래보내요

  • 7. ㅜㅜ
    '10.11.3 2:51 AM (220.126.xxx.236)

    어린 아이들이 엄마 생각하느라 너무 빨리 철이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마냥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엄마 꼭 살기를 바랬는데 어쩜 그리 야속하게 세상을 떴는지...너무 불쌍해요

  • 8. 아직도
    '10.11.3 9:51 AM (211.108.xxx.67)

    생각나요
    아파한시던것도 속상해요..

  • 9. 저도
    '10.11.3 10:34 AM (121.137.xxx.54)

    돕고싶어요.
    어찌 그리 마음이 찢어지는 사연이 있던지.....
    정말 친정 엄마도 같이 울면서 엄마몸은 이미 엄마꺼가 아니라고, 자식들 꺼라고 했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 10. ...
    '10.11.3 12:51 PM (211.114.xxx.163)

    에미상 후보작 기사 난 것을 보고..
    한참 훌적 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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