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성용 지갑은 너무 두툼하게 나오네요.

[얇은 지갑]

제가 지금 쓰는 지갑이 10년 넘은 더블엠 지갑이에요.
장지갑이고 3단으로 펼쳐져서 카드 꽂을 곳이 많아요.
오래 쓰다 보니 속 지퍼 고리가 떨어지고 똑딱이 단추가 헐거워져서 요즘 지갑들은 어떻게 생겼나 찾아보니, 너무 두툼하고 화려하게 나오네요.
지갑이 아니라 작은 클러치백 같아요.

값도 비싸고...제가 원하는 스타일도 잘 없고 해서 a/s 받아 써야겠다 싶어요.

여성용 지갑도 남성용 만큼은 아니더라도 두툼하지 않고 좀 부드럽게 나오는 것 있을까요?

[그러게 ...]

제말이....
저도 지갑찾아 2년째...

얇고 실용적인걸 찾는데
값은 둘째치더라도

왠지갑이 그리 뚱뚱하고 무겁고 딱딱한지....
저도 지갑 동전넣는곳이 떨어졌는데, 할수없어서 제가 꿰매 쓰고 있는중입니다.

또 지갑은 as할때 돈을 내야 수선을 해준다네요..그래서리..

[그래서]

남성용 사서 써요...
동전지퍼 없는거 빼곤 만족해요

[얇은 지갑]

그렇군요. 제가 물어보니 핸드백 지퍼 수리는 2만원대 정도라 하더군요.
지갑 지퍼 수리 맡긴 고객이 여태 없어 가격은 모르지만 핸드백보다는 저렴할거라고 하데요.
똑딱이는 무상수리해준다고 하구요.
왜 지갑들이 그렇게 두껍고 딱딱해졌을까요...넣는 것들은 비슷할텐데.

[그러게.]

똑딱이는 저도 예전에 무료수선 받았는데
와,,,백화점에서 했는데도

얼마나 무식하게 수선해놨던지...차라리 원상태로(고장난상태) 돌려놔라 하고 싶더라구요.
돈넣는 곳에 허연 플라스틱 떡 박혀있게(물론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정말 무식하게 해놨어요.
그거 어떻게 수선이 되냐고 물어나 보세요.

[딸랑셋맘]

2년전쯤 mcm장지갑 동전부분 지퍼랑 똑딱이 무료로 as받았는데 감쪽같았어요.
대체 어디를 얼만큼 터서 다시 박았는지 모를정도로...

[자유로운영혼]

저는 두툼한 지갑,,불편해서 머니클립써요
가볍고 두껍지 않아서 호주머니에 잘넣고다녀요

[저도]

남성용 지갑 써요.
급할 땐 카드 지갑이나 명함 지갑에 카드 몇개 꽂아 놓은 걸로 가지고 나가요.

[카파]

저는 얇은 지갑 찾아서

[1]

저도 남성용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