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빼고 전세갈때.. 제 고충에 조언을 해주세요.
이사갈곳의 전세를 먼저 계약을 해야 할 지(서울) 현재 살고 있는 곳 전세(동탄)을 언제쯤 빼야할 지 고민입니다.
이사날짜는 이미 지났는데요.
주인아주머니의 배려로 겨울방학때 이사갈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어요.
근데. 문제 . 방학중에서도 언제인지를 구체적으로 말씀안드려서... 전 방학이라하니 부동산사장님이 1월 중순을
말씀하셔서 부동산 사장님 조언대로 1월 중순만 생각하고 있었고...
주인아주머니는 1월 중순까지 갈지는 몰랐던걸로 여겨져요. 만기가 11월 28일이였으니 12월중에 나갈걸로 생각하셨 던 듯..
거기다 원래 거래하던 부동산 말고.. 다른 부동산이 중간에 끼여서 ... 자기네가 물건을 가져가려고 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뭐라고 말을 했던거 같아요. 집안보여준다고.
저는 제 고민을 잘 조언해주고 이렇게 해라.. 라고 말해준 부동산 사장님에게 "사장님께 일임할께요. 집 딴데 안내놀께요" 라고 말을 해서... 순진하게 다른 부동산에서 전화왔을 때 집을 안보여줬어요.
그래서 이 다른 부동산에서 집주인에게 전화건거 같아요.
만기가 11월 28일인걸 강조하면서 .... 빨리 집뺴야하는데.. 세입자가 집 안보여준다. 는 요지였겠죠.(제 추측)
어쨌튼 이번을 계기로 주인아주머니와통화를 하고 보니..
이사를 가급적 땡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뭐.. 글쓰면서 정리가 되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이분야 오래일하신 사장님이 1월 중순(처음 원래 거래한 부동산)에 뺴라고 얘기한거 보면 그때가 이사가 피크철이니..
그때부터 2월까지가 집이 많이 나가고 들어가는 모양인데..
해법 1.
서울집... 지금 한집 있어요. 1월 초순꺼.
그걸 그냥 계약하느냐. (융자무. 집상태 보통)
이게 속은 편한데요. 그렇게해서 (집이 드럽다거나, 다시 이사를 빨리 가야하거나.. 하면 남편한테 살면서 내내 욕먹을거 생각하면 불편..)
해법 2.
얼굴깔고 1월 중순에 이사날짜 잡고.. 서울 물건도 그때는 한두개는 더 나오리라.... 라는 기대를 걸고..기다리느냐..
최악이 될지 ..차선이 될지...
이사 많이 해보시고.. 이런 전세난을 겪으신 분들..조언좀 해주세요.
근데 전세날짜 지나서 (요즘같은때) 1달 더 있다가 나가는것도 좀 그렇지요? 가급적 빨리 빼서 나가는게 주인 얼굴보기는 좋은데....
1. 주인분과
'10.11.2 6:46 PM (59.16.xxx.15)정확한 날짜를 조율해 보시는게 낫지 않을가요?
동상이몽이라고 서로 다른 생각 갖고 계시다가 분란의 소지가 있어 보이는데...
차라리 주인분께 1월중순이 이사철이니 그때 하겠다 해서 주인이 앞당겨 달라하면 그렇게 하시면 되고 괜찮다 하면 그때 하심되구요.2. 동탄
'10.11.2 6:57 PM (112.154.xxx.104)저 동탄 사는데..지금 동탄 전세 완전 올라서 물건 없어서 난리잖아요~
제가 집주인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빼서 전세값 올려서 다음 세입자 받고 싶을 것 같은데요..
겨울방학하고 이사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3. 음...
'10.11.2 7:19 PM (119.196.xxx.7)어차피 이쪽저쪽 다 물건이 없어요. 일단 살고 있는 집 계약하고 그 날짜에 맞춰 구해야 맘은 편하죠. 대충 12월 중순 정도로 맞추고 지금 구하시는 게 그래도 쌀 겁니다. 어제 구하다 구하다 물건이 없어서(서울 송파 5억 이상은 조금 있는데 33평대는 없거나 있는 동네는 환풍구가 막고 있는 1층 ㅠ.ㅠ.) 결국 송파 끝자락까지 내려가 망설이고 있는데 하루 만에 이천이라도 더 주겠다는 집이 나서서 어쩔 수 없이 어제보다 더 주고 계약했어요. 그거 놓치면 또 저층이나 이상한 동만 나올 것 같아서...
4. 원글이
'10.11.2 7:42 PM (175.115.xxx.131)전세가 생각은 못했어요,다만 우리가 늦게 이사하면 주인도 전세값을 더 올려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주인에 대한 미안함은 그걸로 해결되겠다.. 란 생각만 했지요. 저희쪽비용은.... 넉넉하진 않지만.. 갑자기 몇천씩 오르는쪽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모르겠네요. 또 이러다가 정말 돈이 없어서 전세못구할지. 나중에 다시 올께요...계속 고민중입니다.
5. 원글이
'10.11.3 7:06 AM (175.115.xxx.131)먼저 주인아주머니께 사과를 드리고.. 이사날짜를 다시 정해야겠어요. 그리고 그 날짜에 맞추어 집을 빼달라고 하구요. 이거 부동산 말에 제가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는건 맞는데요. 그래서 어제 남편한테도 한소리 들었구요. 저쪽 집을 먼저 계약하고 싶지만(이미 1월물건까지 나와있어서 12월 물건을 나가고) 할 수 없죠. 부동산말만 들어서 이번엔 제가 잘못 판단한듯. 주인하고 직접 통화를 해서 이사날짜를 조율해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