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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진 후 좋았던 추억 잊는 법 좀 알려주세요

망할추억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0-11-02 17:28:57
정말 잘 헤어진게 맞는데, 주위에서도 잘했다고 토닥토닥 거려주는데,
1년 반동안의 좋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미칠것 같습니다.
나쁜 감정보다 좋은감정이 계속 떠올라요  
잊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ㅜ ㅜ
IP : 124.13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필요해요
    '10.11.2 5:31 PM (115.178.xxx.253)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다른 일을 만들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취미나 운동 등 집중할 수 있는 걸 만들어서요..
    혼자 계시지 마시고, 친구도 자주 만나시고, 공연도 보시고요..
    그러다 보면 기억은 나도 가슴은 덜 아플거에요..

  • 2. 비누를
    '10.11.2 5:31 PM (203.212.xxx.23)

    욕실 타일 바닥에 싸악~ 바릅니다...
    그 위에서 눈을 살포시 감고 코끼리코를 하고 다섯바퀴를 돕니다...
    꽈당~ 자기 이름을 기억해 봅니다....... 기억이 나면 한번 더.. 내가 누군지 모를때까지...

  • 3. 사람
    '10.11.2 5:32 PM (112.148.xxx.100)

    잊는데 시간이 약이겠죠! 그리고 정말 잊어야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노력하셔야죠
    그리고 다른 사람 만나보세여

  • 4. 제비꽃
    '10.11.2 5:37 PM (119.67.xxx.233)

    억지로 잊으려고 노력하시기 마시구요. 이별 후 오는 자연스런 단계라 생각해요.
    그리고 헤어진후 그런과정(분노나 슬픔 추억등,,) 없이 바로 다른사람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위 댓글처럼 다른일에 몰두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 5. ㄱㄷ
    '10.11.2 6:01 PM (121.162.xxx.213)

    무엇인가 집중할것이 생기면 괜찮을듯...
    돈 좀 쓰는 일로...
    어학연수 or 성형수술..
    쌍꺼풀이나 자가지방이식은 돈도 많이 안들고 일단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면 (알아만봐도)
    잊혀질듯...

  • 6. 흐미
    '10.11.2 7:28 PM (203.112.xxx.2)

    일년반이면 한창 좋을때 헤어지는거라 추억이 더 새록새록하겠네요.
    그냥 추억이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슬프던, 마음이 아프던 그냥 그 감정을 다 느끼세요.
    힘들어도 그렇게 해야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날테니 너무 괴로워는 마시구요.

    예전에 누군가 그랬어요. 누군가와 헤어지고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어찌됐든 그 전에
    사람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라고.. 제 경험상 정말 그렇기도 했구요.

  • 7. ^^
    '10.11.3 2:38 PM (119.149.xxx.30)

    망할 추억.. 맞아요. 전 새벽에 수영시작했어요. 6개월정도 한후 체력이 좋아져서 요가도 같이 했구요. 주말에는 동네 도서관에 친구와 다니며 공부했어요. 외모가꾸기에 열심은 아니였지만 꾸준히 운동하니 주위분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남친도 생기고 연애도 하고 지금은 결혼했으니 다 예전 얘기네요. 바로 윗분말씀이 맞아요. 더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확신합니다. 첫사랑의 기억은 잊혀지진 않지만 지금 신랑이 저의 소울 메이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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