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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한벌로 매일 빨고 입고 다니니 다른 사람이 욕하네요

집에만있어서 조회수 : 13,587
작성일 : 2010-11-02 10:33:44
제가 외출할일이 주말 이외엔 그냥 돌아 댕겨도 집 앞 입니다
버스타도 20분내외의 거리이기때문에 외출복을 잘 안입고요
그냥   편안한 스타일로 입고있습니다.

집에서 트레이닝복을 입던가 롱후드티 하나 입고있던가 하는데요
어떤 엄마가 그러네요 그 엄마랑은 주말에 백화점도 가고 친해서 가깝게 지내는데
보고 앞집엄마랑 상종 하지 말아야겠다고

저 2주전에 여행 갔을때 둘이 만나서 커피 마셨는데
볼때마다 매번 같은 옷이라고 혹시 자기 만날때도 그 엄마 그 옷 입고 나오냐고 물어봤다면서
집에 옷이 몇벌있는지 궁금하다고

옷 한벌로 살아지나  옷은 빨고 입는거나 이런 늬앙스로 그 엄마한테 제 욕을 했다고 같이 지내지 말자고 하는데요

저는 아이가 없고 평일엔 꾸며?야겠다는 욕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집에서 추레하게 입는건 아니고
머리도 빗고 화장도 하고 그럽니다 옷을 2벌로 번갈아 가면서 입을뿐이지요 다만 캐주얼하게 입을 뿐이고
옷 안갈아입는것도 다른 사람 눈에 흉거리가 되나봐요

왜 이리 남의 옷차림에 관심들이 많은지 2틀 걸러서 빨고 레깅스는 매일 빠는구만
뒤에서 사람없을때 욕 하고 흉 잡는 사람 상종하기 싫어요

친한 엄마가 위로한다고 회사다닐때도 옷 안갈아입고 다니면 또 그 옷이네 그런다면서요?
옷 몇벌 없으면 옷좀 사 옷좀 사 그런다던데 그런 사람 너무 싫어요 ㅜㅜ
IP : 121.143.xxx.245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0:34 AM (59.19.xxx.188)

    그게 그렇더라구요

  • 2. ~
    '10.11.2 10:35 AM (125.187.xxx.175)

    저같은 분이시네요.
    그렇게 보기 싫으면 지가 옷을 사 주든가.
    그런 걸로 사람 평가하는 이하고 뭣하러 상종해요.
    할 말 못할 말 못가리는 사람하고는 딱 끊는 게 좋죠.

  • 3. 음...
    '10.11.2 10:36 AM (114.200.xxx.56)

    욕한 사람이나 전해준 사람이나,,,똑같은 사람 같아 보이는데...
    근데 매일 체육복을 입고 있으면,,,누구라도 한소리 하긴 하겠는데요..

  • 4. ㅇㅇㅇ
    '10.11.2 10:36 AM (118.36.xxx.9)

    외모와 겉치레로 사람을 평가하는 인간과는
    상종하지 마세요.

  • 5. ....
    '10.11.2 10:37 AM (211.108.xxx.9)

    깨끗하게 입는것도 중요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서 입는것도 중요하죠..
    실내복과 외출복은 구분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자기만 편하면 되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같이 다니는 사람들도 생각을 해주셔야....
    오죽했음 엄마들이 그랬을까요...

  • 6. 저는::
    '10.11.2 10:38 AM (61.102.xxx.108)

    일단 쇼핑을 해서 맘에드는걸 사면::
    다른게 있어도 계속 그 새로산 맘에드는옷만 입어지는거예요::
    다른옷이 없는것고 아닌데 본의 아니게 계속 같은옷을 돌려입게되는 뭐그런::
    근데 그게 다른사람눈에 그렇게 보인다니::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코디를 연구해봐야겠군요....
    아무튼 이래저래 남들눈까지 생각하며 살아야하는 피곤한 지금이네요...쩝..

  • 7.
    '10.11.2 10:41 AM (203.236.xxx.241)

    죄송하지만
    트레이닝복이나 롱후드티만 번갈아서 빨아입으신다면
    오죽하면 그럴까의 문제가 맞는거 같아요. 222

  • 8. 집에만있어서
    '10.11.2 10:43 AM (121.143.xxx.245)

    그럼 집 앞 마트갈때도 스타킹 신고 정장 치마에 블라우스나 니트입고
    돌아 다녀야하나요?
    먼거리 다니는것도 아니고 거의 평일엔 집에있는데
    오죽했으면?우아아아아............ㅜㅜㅜㅜ그렇군요
    추레하게 다니지는 않아요 외출복이 무거운 느낌이라서 잘 안입을 뿐이지

  • 9. 그러게요
    '10.11.2 10:43 AM (122.46.xxx.33)

    너무 똑같은 옷만 맨날 입으면 일단 궁금해질것같기는해요

  • 10. ll
    '10.11.2 10:44 AM (58.227.xxx.166)

    제 초등학생때 생각나네요.
    가정이 개박살나서 어른 손길을 못받으니까
    진짜 매일 똑같은 옷만 입고 학교 가게됐는데..
    얼마나 창피하던지..-_-;

    뭐 한벌옷이 본인의 스타일이고 누가 뭐라그래도
    상관없다 겉옷이 뭐 중요하냐. 한벌이 뭐어떻냐
    싶으시면 걍 그 스타일 고수하시구요.

    사람들 이목이 신경쓰이고, 너무 오래 안꾸몄다 싶으시면
    이젠 좀 꾸며입으셔도.. 화사해보이고 좋을거같네요

  • 11. 음...
    '10.11.2 10:45 AM (114.200.xxx.56)

    이어서..
    집에만 있다고 체육복 입지는 않아요(전 체형의 문제 때문에...체육복 입으면 허리 굵어져요)

    그렇다고 정장치마에 블라우스를 입으라는건 아니지요.
    청바지나 면바지에 티셔츠나 남방을 입어도 되고요. 이 정도만 입어도 입댈정도는 아니지요.

  • 12. 그냥
    '10.11.2 10:46 AM (119.207.xxx.8)

    냅두세요.
    지 앞가림도 못하는 인간들이
    꼭 그렇게 남의 일에 관심이 많다니까요.
    옷 깨끗이 잘 빨아 입고 다니면 그만이지
    별 걸로 다 트집이네요.
    전 옷사는게 취미라
    어떤 모임에 같은 옷 두번도 잘 안입지만
    원글님 같은 분도 계시고
    저 같은 사람도 있고
    세상은 그런 거 아닌가요...

  • 13. ...
    '10.11.2 10:48 AM (180.64.xxx.147)

    전해준 사람이 제일 문제군요.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우회적으로 다른 옷도 좀 입어볼 것을 권해줄 수도 있는데
    저렇게 이야기 전하는 엄마를 오히려 멀리 하셔야겠습니다.

  • 14. ...
    '10.11.2 10:48 AM (114.207.xxx.153)

    저는 직장 다니는데 옷 두세벌 빨아가면서 입어요.
    사람들이 뒤에서 짜다느니 욕하면서
    제가 모아놓은 돈에 대해서는 시기하더군요.
    저는 그냥 무시해요.

  • 15. ..
    '10.11.2 10:49 AM (118.219.xxx.4)

    글쎄요.
    남이 뭘 입던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더 잘못된 것 같네요.
    자기 속으로만 생각하든지 그런 얘기를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는
    그 엄마의 인격이 보여요.

  • 16.
    '10.11.2 10:50 AM (183.98.xxx.208)

    바깥 외출에 칼정장을 입어야 하나 보다는
    매번 단벌 후드티, 츄리닝에서 좀 탈피해 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어요.
    그냥 왜 옷을 그렇게 입냐...고 얘기하는 사람보다 그거 고자질하면서 걔랑 놀지 말자 하는 사람이 좀 더 별로인 것 같긴 해요.

    전에 82에 비슷한 얘기 쓴 적 있는데요. 저도 애 키우면서 좀 프리하게 입고다녔는데
    어느날 소아과 가니 아줌마 십여명이 다 행색이 똑같은 거예요.
    화장기 없는 번들거리는 얼굴에 머리띠, 틀어묶은 머리, 박스티, 7부 레깅스, 샌들 이렇게요.
    그거 보고 충격받아서 저도 조금은 변화 좀 줘보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 17. 그런데
    '10.11.2 10:51 AM (123.142.xxx.197)

    원래 옷에 관심이 없으신 건가요. 아님 경제적 목표가 있어서 아끼시느라 그러시나요?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옷이 딱 두 벌이면 남들이 욕을 하냐 마냐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가장 불편할 것 같은데...
    아무리 집에 계셔도 하다못해 집안 행사라도 있는 경우 추리닝 입고 나가실 순 없을 텐데요..

  • 18. 뭐든..
    '10.11.2 10:52 AM (203.244.xxx.254)

    적당히.
    옷도 입어서 이쁠때가있지요.. 젊을때 이쁜옷 입는것도 특권이에요.
    악착같이 안꾸미고 머리한번 안하고 모은돈..(타고난 미모가있음 몰라도..) 젊은 시절 이쁘게 찍은사진 한장하고 바꿀까요.
    전 뭐든 적당한게 좋다고 생각해요
    중저가로도 상황에 맞게.. 꾸미는거. 그리고 이쁘게 꾸미면 기분도 좋지 않나요??

  • 19. T.P.O
    '10.11.2 10:52 AM (58.145.xxx.246)

    때와장소에맞게만 입으면 뭘입든 무슨상관인지....
    예를 들면 결혼식에 청바지입고왔다.. 이러면 욕먹는거지만
    옷한벌 주구장장입는데 왜 욕을하죠. ㅋㅋ 어이없네요...

    욕하신분은 아마 님이 옷이 100벌이면 100벌이라고 욕했을겁니다.
    그냥 멀리하세요...

  • 20.
    '10.11.2 10:53 AM (121.124.xxx.37)

    오지랖이지요. 저는 마음에 드는 옷이 있음 똑같은거 2개 사서 번갈아 입어요. 남들이 보면 맨날 똑같은 옷이겠지요^^;

  • 21. .
    '10.11.2 10:55 AM (210.180.xxx.1)

    저도 전해준 엄마가 젤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보통 그리 말하는(옷 하나 가지고 뭐라 그러는 사람)이 가 있어도 -- 덜 성숙된 사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 옮기는 게 참 쉽지 않은데...(특히나 안 좋은 말은)
    그리 전해준 엄마도 참 개념없네요. 저도 전해준 엄마를 멀리 할 것 같아요

  • 22.
    '10.11.2 10:57 AM (219.78.xxx.42)

    전 그렇게 뒤에서 흉본 사람이나 그걸 또 직접 전하는 사람이나 똑같아 보이네요.

  • 23. 물론
    '10.11.2 10:58 AM (210.105.xxx.253)

    그런 얘기 하고 다닌 그 엄마도 문제이긴 하지만 트레이닝이나 롱티가 문제가 아니라 갯수를 좀 다양하게 돌려입으세요. 사람들 신경 안쓰는거 같아도 꽤 신경 쓰는데 괜히 별것도 아닌걸로 오르내리니까요.

  • 24. @@
    '10.11.2 10:59 AM (125.187.xxx.204)

    아우 진짜... 소리가 저절로 나네요
    트레이닝복을 입던 청바지 한 벌만 입던
    자기 한테 무슨 피해를 줬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걸까요?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것도 아닌데
    남이 오늘은 무슨 옷을 입었는지 날마다 기억하는것도 참 대단하지만
    오지랖도 넓은 사람이군요
    신경 쓰실거 없습니다 무시하고 사세요.
    빨래 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왠 말이 많대요?

  • 25. 도대체
    '10.11.2 10:59 AM (119.70.xxx.180)

    남이 어떻게 하던 누추하거나 더럽지않으면 되는거 아닌지........
    뭔 상관들이 그리 많은지.
    주위에 맨 브랜드로 빼입고 쓰레기통에도 에트로원피스입고 쓰레기 버리던
    우리라인 여자는 밤도망했습죠..
    안그래도 하는 이야기내용도 신통치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집이 경매되고 난리더군요.

    아뭏튼 남이 어찌입건 도대체 그게 무슨 상관이고 큰일인지 알고싶네요.
    진정 때에 맟춰 적당히 입는 쎈스만 가지면 되는거 아닌가요.
    오랜 외국거주마치고 한국들어와 제일 사람 당황케하는것이 여자들이 너무
    옷에 관심이 정도이상 있다는거였어요.
    옷을 입고 그만한 생산성이 잇는일을 한다면 몰라도 매일 백화점 들락거리고 옷사와서 모임정도나,학교모임에 입고가는 정도가 다인데 너무 고가의 옷을 무슨 행사처럼 사는것에 그만
    질렸다니까요. 그사람이 옷이 몇벌있건 관심이 왜그렇게 많고 이유없이 그사람을 상처입히는지..

    참 문화도 각가지라니까요.

  • 26.
    '10.11.2 11:03 AM (124.54.xxx.19)

    남들 말하는게 신경쓰이니까 그러시는거 같은데 싸구리로 몇벌 장만하심...
    집에만 있어도 옷한벌로 빨아입고 말려입는다 해도 그건 내생각이지 보는사람은 옷도 한벌 계속 입는데다가 빨아서 입지도 않는가 보다 이런 생각도 들수도 있고, 오죽하면 저런말을 할까? 생각도 들고..암튼 돈없어도 두세벌 정도로 자주 자주 갈아입어야 깨끗해 보이지 않나요? 알뜰한거와 뜬뜬해 보인다는건 다른거 같아요.

  • 27.
    '10.11.2 11:05 AM (203.236.xxx.241)

    정말 남이 뭐라건 신경 안 쓰셨다면 이런데 글 안 올리셨지 않을까 싶어요.
    나갈때마다 정장에 하이힐로 멋낼 필요야 없는데
    우리나라는 워낙 옷값도 싸서 고속터미널 지하만 가도 만원짜리 옷이 널려있잖아요.
    레깅스나 편한 옷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니트 원피스나 트레이닝복도 다른 색깔로 한가지 정도 더 사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 28. 저는..
    '10.11.2 11:06 AM (201.43.xxx.31)

    옷이 맘에 들면 같은 옷을 여러개 삽니다...심지어 색도..
    좀 심하다 싶으면 색깔만 다르게 삽니다..
    신발도 똑같은거 여러개 삽니다..저 이상한 사람인가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편한옷이나 신발을 만나면 그냥 여러개 같은걸 사요..

  • 29. ㅎㅎ
    '10.11.2 11:08 AM (112.148.xxx.28)

    전에 살던 아파트에 맨날 빨간 후드티만 입고 다니는 여자가 있어서 동네 사람들 무지 수근거렸어요.그냥 몹시 궁금하더군요.
    오지랖 맞지만요..ㅋ

  • 30. 네~~~
    '10.11.2 11:10 AM (112.216.xxx.58)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쓸데 없는 것을 사지않기로 결심하는데 잘 안그래요
    있는것 사고 또 사고
    좀더 나이가 들면 진짜로 한청레 두벌 가지고 살수 있었음 해요.
    나중에 다 버릴것이쟎아요.

    님~~~~
    편한데로 하세요
    맘가는데로요

  • 31. ...
    '10.11.2 11:12 AM (115.139.xxx.35)

    여기다 글쓰실 정도면 가벼운 트레이닝복 한벌 더 사시구요. 그리고 그 말전한 아줌마가 제일 설치면서 원글님 욕했다에 만원 겁니다.

  • 32. 달의뒤편
    '10.11.2 11:16 AM (118.32.xxx.29)

    위 점세개님 말이 정답!ㅋㅋ

    은행에 모이는 돈을 생각하시면서 힝, 가볍게 비웃어 주세요.

  • 33. ^^
    '10.11.2 11:40 AM (99.187.xxx.8)

    스티브 잡스한테 욕 엄청 하겠네요.
    애플 발표하고 그럴때마다 검정 폴라티에 청바지에 운동화만 신잖아요.
    그사람 스티브 잡스도 무지하게 욕하겠네요?

    저희 동네 중국아줌마 첫학기 시작해서 한달을 머리 검정고무줄 하나로 묶고요.
    검은 긴팔티에 검은 진(배 올라온거에)에 하얀 운동화만 신고다녔어요. 근 한달을 같은 옷만 입더군요.첫학기니 그 아이에 대해 잘 모를때요.
    나중에 보니 벤츠 제일 큰거에 집도 여기 수근거리던 한국아줌마들의 세배쯤 되는 집에 살더라구요. 외모가지고 너무신경쓰는 사람들 중에 실속 있는 사람 없어요.
    걍 무시하세요.

  • 34. 희이
    '10.11.2 12:32 PM (112.168.xxx.234)

    무슨 옷을 입던 간에 남의 말하는 아주머니 잘못한 건 맞지만, 솔직히 그런 사람을 경험한 바 그다지 산뜻한 느낌은 못 받았어요. 수업시간에 한달 내내 트레이닝복 하나 주구 장창 입는 언니 하나 있었는데 심지어 세탁조차 안해서 쩐내가 나더라구요. 옷이 없다 빈티난다를 떠나서 위생상 문제가 있어보였고 그래서 보기가 좀 그랬습니다. 원글님은 아무리 하루한번씩 세탁한다고 하지만 일일히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 35. ++++
    '10.11.2 12:56 PM (210.91.xxx.186)

    아주 옛날에 회사 다닐적에 같은 동료가 그랬어요...
    싸구려티셔츠에 청바지...주구장창.... 맨날 똑같은거....
    연애도 아주 경제적으로 하구요... 남자친구랑 은행 자판기커피 이용하고....
    결혼 했는데.... 여전히 빈티 나게 살아요.... 그 정도로 절약을 해서 살았으면
    남들보다 훨씬 나아야 할텐데...실상은 그렇지 않드라구요...
    젊은날은 너무나 빨리 가버리는데.... 그 예쁜 시절... 남들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그렇게
    살 필요는 없을듯 싶어요.... 그게 살다보니 전부다 남는 돈이 아니더라....이거예요...
    이 세상에서 혼자 사는게 아니니... 남들 이목도 다 무시할건 못돼요..

  • 36. 혹시라도 이럴까봐
    '10.11.2 1:33 PM (124.61.xxx.78)

    전 울 엄마 옷단속 한답니다.
    한가지 맘에 드시면 진짜 원글님처럼 빨아가면서 며칠씩 같은거 입고 다니시거든요. 특히, 여름에.
    제발 그러시지 마시라고, 남들이 알면 옷 하나뿐인줄 알겠다고.
    쏘쿨한 엄마님은 남이사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편하고 좋으면 그만이지, 라고 하시던걸요.
    그래도 철마다 옷사다드리고 코디해드려서 많이 바뀌셨습니다. ㅎㅎ

  • 37. .
    '10.11.2 2:05 PM (210.2.xxx.170)

    전 이글이 왜케 잼나죠
    빵 터졌네요
    소소한 에피가 재미나게 올라오는게 여초사이트의 매력입니다

  • 38. ㅎㅎㅎ
    '10.11.2 2:34 PM (203.130.xxx.217)

    저도 두세벌로 4계절 돌려서 입지만
    외출시에는 빤닥빤닥 윤이 나도록 하고 다녀요.
    남편도 와~~울 와이프 최고다....라고 할 정도로
    원글님도 혹시 그런 시선으로 보는 사람 있으면 가끔 귀찮지만
    멀리 외출하는 복장으로 만나주세요...

    아무리 동네 사람들이지만
    만날때마다 똑같은 옷 입으면 본인은 아무상관 없다하더라도
    보는 사람이 좀 불편할 수도 있자나요.
    좀 산뜻한 느낌도 주고....그럼 서로서로 좋은거지요....

  • 39.
    '10.11.2 4:14 PM (121.174.xxx.176)

    형식이 내용보다 앞서면 사치이지만,
    내용이 형식보다 앞서면 거칠다... 라는 공잔가 맹잔가 누군가 한 말을
    저는 정말 무릎을 치며 읽었습니다.
    뭐든 극으로 가서 이게 옳다는 없고
    중간은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 40. 그게
    '10.11.2 4:14 PM (203.142.xxx.230)

    그런면이 있어요. 저도 패션쪽에 완전 꽝이고. 몸이 뭐 좋은것도 아닌데. 매일매일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입고 출근하는거, 같은 여직원끼리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솔직히요.
    물론 그걸 뒤에서 흉보진않지만, 사실 우리나라같이 볼거리가 중요한 나라에선 너무 신경안쓰고 다니는것도 흉이 되긴됩니다.

  • 41. 그리고
    '10.11.2 4:16 PM (203.142.xxx.230)

    저는 집에 붙어있는 바로 앞 슈퍼갈때는 입던채로 나가지만 동네 마트(홈플같은)라도 갈려면 그래도 제대로 된 옷을입고갑니다. 정장스커트는 못입어도 면바지에다가 구두라도 신어요.

  • 42. 아는 엄마
    '10.11.2 4:24 PM (116.37.xxx.60)

    전에 아는 엄마가 있었는데요,
    그 엄마도 원글님 같은 분이셨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이 저랑 그 엄마있는거 보면 '누구냐고?'
    또 어떤사람은 '같이 다니지 말라'고 해서 그땐 제가 기분이 나빴어요.

    그런데 어느날은 쇼핑몰에서 그엄마를 만났는데,,,,
    오히려 그엄마가 먼저 내 외모에 대해 평가를 하시더라구요.
    좀 어이가 없었죠.
    그 엄마가 입은 옷은 등산 다닐때나 입는지, 아저씨 옷인지, 할머니 옷인지
    정체를 알수 없는 모양의 옷과 신발이었는데요.
    그 엄마는 아줌마들이 옷 잘입고 다닌다고, '돈이 얼마나 많으면 그러냐'
    '빚내서 저러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본인은 꾸미는거 안좋아해서 그렇다' 하시는데
    꾸미는거 안좋아해도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나요?

    그런사람들 뭐라 뭐라 해도
    남들 옷입는거는 뭐라고 평가 잘하시는것 같구요.
    자긴 안꾸며도 자기 만족에 산다고 하시는데
    돈욕심에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 43. 저라면
    '10.11.2 4:28 PM (118.33.xxx.78)

    어떤 엄마가 계속 옷 한두벌만 입고다닌다는걸 어느순간 알고나면
    계속 그게 보이고
    "빨아는 입는건가?"싶은 생각이 들거같아요
    알뜰을 넘어서 dirty로 여겨질수도 있으니,,

    제가보기엔 3-4벌로 돌려입으심이,,ㅋㅋ
    그리고 말전한분이 더 나빠효!

  • 44. 나는
    '10.11.2 4:44 PM (78.114.xxx.150)

    스티브잡스류의 인간임다 하고 다니면 되요.ㅎㅎㅎ

  • 45. 별 일이네
    '10.11.2 4:47 PM (124.195.xxx.191)

    이상하게 보일 수는 있겠지요

    그럴 수 있다는 것과
    남 옷 입는 것까지 입에 올리는 건 좀 다르지요

  • 46. 저도
    '10.11.2 4:50 PM (222.232.xxx.95)

    옷 별로 없습니다.
    10년째 입는 옷이 태반이구요.
    전 옷 못 입어도 당당하게 삽니다.
    그리고 말 전한 사람하고 상종하지 마세요.

  • 47. 음..
    '10.11.2 5:19 PM (220.253.xxx.105)

    깨끗하게 빨고 입고 다니는데 무슨 상관일까 싶네요.. 전 외국서 유학중인데 서양애들 거짓말 안하고 학기중엔 허름한 옷차림에 가죽 많이 벗겨진 가방메고 빵꾸난 청바지(찢어진 청바지 아니예요-_-;;) 입고 댕기고 정말 아무도 신경 안써요.. 대신 파티나 모임에선 정말 눈부시게 멋지고 이쁘게 하고 나타나죠;; 어차피 타인이 옷을 어떻게 입든 때와 장소에만 어긋나지 않는다면 상관할바도 아니고 옷차림땜에 어울리지 말아라 이런말 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닌듯 싶네요.

  • 48. 저는
    '10.11.2 5:22 PM (147.46.xxx.47)

    반대로 그 엄마분처럼 뒷담화는 하지않습니다만
    만날때마다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어떤친구에게
    넌 이런스타일 옷이 많은거같애..라고 한마디 한적은 있어요...

    물론 개인의 차이겠지만요.. 너무 같은 옷만 입고 나오니 제 입에서 저절로 그런말이....

  • 49. zzz
    '10.11.2 5:34 PM (222.108.xxx.65)

    스티브잡스하니...왜이렇게 웃긴지.
    그래도....그양반 폴라티에 청바지...넘 멋지지않나요?
    암수술하고, 너무 말랐지만, 그양반의 포스와 아우라에..압도되어....맨날 똑같은 옷도
    멋지다는......
    세설이 길었네요.
    말 전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 분명 맞구요...매번 같은 옷을 입으시니,,,,,
    우리나라 정서에는 오지라퍼들이 워낙 맞은지라, 그런소리도 듣는거에요...
    그치만, 뭐 그런소리에 신경 안쓰신다면야, 어찌입든 뭔 상관이래요....
    본인만 만족하시면...오케이~~~

  • 50. 겉치레
    '10.11.2 5:46 PM (116.122.xxx.55)

    중요시하는 울 나라 습관인거죠...
    집에만 있는데 뭔 옷을...이것저것 필요한가요?
    자기 만족이면 되는데...
    저도 집에만 있을땐 추리닝에 등산복만 입고 다녔어요.
    마트갈때...운동할때...남들이 뭐라던 상관없어요.
    지네들이 옷사즐것도 아닌데 하며 무시해버려요.
    소소히 들어가던 카드값이 전부 옷값이며...결국은 필요 없는 사치라는 생각이
    어느날 들더라구요.
    꼭 필요한것 아니면 안 사입어요.

  • 51. s
    '10.11.2 5:47 PM (116.120.xxx.63)

    어디서 그랬나..
    외국사람들이 그런다잖아요
    한국사람들 직장다니는 옷보면서 어디 파티가는줄 알았다고 ㅋㅋ

  • 52. 신경끄삼
    '10.11.2 5:55 PM (112.164.xxx.149)

    하하

    나도 그런데
    누군가 내뒷담화를 하는건가..ㅋㅋ

    신경은 쓰여도, ..
    그냥 살랍니다..

  • 53. ㅎㅎ
    '10.11.2 6:20 PM (121.166.xxx.70)

    뒤에서 욕하는건 좀 그렇고..그런걸로 같이 노니뭐니 하는것도..참 유치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난이상...외모를 자기도 모르게 보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글쓴님도..아마 자신도 모르게..남의 외모로 판단하실거예요..

  • 54. 벗고 다니는
    '10.11.2 6:34 PM (121.162.xxx.111)

    것 아닌데 쓸데없는 오지랖이란...
    백화점마트 장보러가 두부, 콩나물 등 몇가지 사는데도
    화장에다가 갖은 치장 다해서 나가야 한다는
    소리듣고 우리의 허례허식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 55. 몇년전..
    '10.11.2 6:36 PM (211.201.xxx.249)

    미국을 가니 왜이리 사람들이 추레~ 하던지...
    아이들 학교 선생님도 손톱은 엄청 꾸미면서도 , 특별한 날 아니면 바지에 후들후들한 티셔츠..
    esl샘이나 아이들친구엄마들은 물론, 미국에서 몇년 산 우리나라사람도 미국사람처럼 입으니 거의 인디언 필이 나더라구요.
    불과 3년살고 우리나라로 돌아왔는데 이거야 원 사람들이 왜이리 삐까뻔떡 한지...
    넘 불편해보이는거에요. 애들도 티셔츠에 바지가 제일 편할텐데 뻣뻣하고 컬러풀한 옷감에 심지어 드레스....

    우리나라가 좀 보이는거에 많이 치중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남의 눈에 안띠는 정도로는 맞추고 살려고 합니다.
    그래도 그런 말 전하는 사람 피곤하네요. 에효~

  • 56.
    '10.11.2 6:48 PM (203.234.xxx.203)

    전 실내에서 입을것 같은 옷으로 놀이터나 동네마트 돌아다니는거 보면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싫더라구요.
    (츄리닝이나 롱후드티+레깅스 정도는 갈아입을 거라고 애써 짐작해 보구요.ㅎㅎㅎ)

    제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밖에서 입던 옷은 다 벗어제끼거든요.
    빨든지 털든지 베란다에 걸든지요.

    남이 보기에 매일 빠는지 모를수도 있고 저처럼 결벽증있는 사람도 있으니
    원글님 자유지만 혹시 신경쓰이면 2벌만 더 사세요.^^;;;

  • 57. 전요..
    '10.11.2 7:18 PM (119.67.xxx.252)

    그래서 다른 이들과 관계하는게 싫어요...
    전업인데요, 전 오히려 집안에서 입는 옷은 이틀에 한번씩 갈아입지만,
    외출복은 계절별로 거의 일정해요. 회사다닐때 입던 옷들은 다 포멀하고 아이가 이것저것 묻혀서 다 상하게 만들더라구요. 장보거나 아이 그네나 밀어주러 나갈때 입는 옷, 매일 같은 거 입으면 어떻겠어요. 그런데 동네친구라도 생기면 이목때문에라도 신경써야 하는게 너무나 싫네요.

  • 58. ..
    '10.11.2 7:18 PM (110.14.xxx.164)

    말 전하는 사람이 더 나빠요 멀리하시고
    한벌로 지내는건 좀 그래요 저럼한걸로 좀 더 사세요

  • 59.
    '10.11.2 7:37 PM (121.177.xxx.193)

    전 옷을 넘 좋아해서 전업인데도 직장다니세요?소리 늘 들어요
    제 만족이죠.비싼건 아니고..이것저것 잘 코디해서 입죠
    아마 님과 반대로 집에 있으면서 왠 멋을 저리낼까하고 수군거릴거예요
    근데..
    남의 일 상관 할 필요없지만....
    너무 그렇게 입고 다니시면..전 좀 센스 없어 보이고..
    요즘 젤 싼게 옷인데 싶더라구요
    전업이라도 옷 잘입으면 좋아 보이더라구요^^;;;
    근데 말 전한 사람 자기가 한 말 같은데요???

  • 60. 이론으로는
    '10.11.2 8:26 PM (175.213.xxx.149)

    한 벌 입어도 남에게 피해 주는 것 없고 괜찮은데
    심리적으로는 보기에 좀 그래요...
    초등학생들도 같은 반에 매일 똑같은 옷 입고 다니는 아이 있으면
    수군거리더라구요.

  • 61. 새단추
    '10.11.2 8:37 PM (175.117.xxx.225)

    걍 다른 사람들이 또그런말 하면 "내 외출 유니폼이야"라고 말하고 마세요
    말전한 사람이야 그럴 수 있다쳐도 친하게 지내라 말라는 좀 오버이네요.

    깨끗히 빨아입고 다니는거야 그렇다 치고..
    외출이 많은 편이라면 조금은 변화를 주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그래요 ㅎㅎㅎ

  • 62. .
    '10.11.2 9:10 PM (220.85.xxx.235)

    정말 이런 소소한 얘기들 올라오는게 여초사이트의 매력인 거 같아요 ㅎㅎㅎㅎ 저도 웃었네요.. 죄송;;
    그리고 시크+동감느낌의 첫댓글 쓰신 분께 한표 던지고 감다. "그게 그렇더라구요" 2222222

  • 63. ㅇㅇ
    '10.11.2 9:50 PM (121.189.xxx.20)

    어디에선가 봤어요..
    누군가 찾아와 어떤 사람이 님을 비판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대자신을 변명하거나 방어하려고 하지 마라..다만 미소를 지으며 답해라.
    [..그 사람은 내 단점에 대해 다알고 있지는 않군요.그것만 이야기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 64. ㅇㅇ
    '10.11.2 9:51 PM (121.189.xxx.20)

    네 윗님들 말씀대로..말전하는 사람이 가장 나쁜 겁니다.

  • 65. ,,,
    '10.11.2 9:57 PM (218.148.xxx.153)

    볼때마다 같은복장인 사람이라면 지루하게 느껴질것같습니다

    번뜩이는 재치와 발랄함을 갖고있다면야 그 지루함을 상쇄할 매력이 충분히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별 매력 없는것 사실입니다

    비싸고 좋은옷으로 꾸며야한다는것은 아니지만 좀 그렇죠?

    동네에서 차 한잔을 마셔도 상대에 대한 배려의마음으로 같은옷이라도 좀더 색다르게 입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더만,,

    왠지 자기만의 생각속에 갇혀 있는듯하게 답답한 이미지가 떠 오릅니다

    원글님이 어떤사람인지 상관없이 말입니다

  • 66. ,,,,,
    '10.11.2 10:26 PM (221.151.xxx.168)

    옷 갖고 사람 판단하는 문제가 아니라 변화없는 좀 답답하고 지루한 인상을 줄것 같네요.
    누구보다도 항상 같은 옷만 그것도 츄리닝을 입는 님을 보는 남편이 싫증날것 같아요.

  • 67. ...
    '10.11.2 10:41 PM (116.37.xxx.202)

    왠만하면 맘에 드시는걸로 한두벌 더 사서 입으세요
    굳이 비싼거 살 필요도 없잖아요
    괜히 그런 소리 듣고 맘 상하느니 저 같으면 좀 사입겠네요
    솔직히 매일 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사람.. 좀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 것 같다는

  • 68. 저두 비슷
    '10.11.2 10:44 PM (59.20.xxx.169)

    집에선 다른거 입고 외출복은 2-3벌
    옷이 없는건 아닌데 아이낳고나선 편한것만 입어져서...

    신경쓰지말고 무시하세요

  • 69. 계절이 바뀌는데
    '10.11.2 11:37 PM (211.63.xxx.199)

    근데 계절이 계속 바뀌는데 옷 2벌만 입는다는게 가능한가요? 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옷 찾는다 난리부르스였네요.
    저도 옷 몇벌 없어서 그옷이 그옷인 사람이고, 제 주변 전업주부들도 다 계절마다 2~3벌 옷이 다예요.

  • 70. 저도
    '10.11.2 11:55 PM (210.221.xxx.76)

    원글님처럼 거의 그렇게 지내는데요 정말 싫습니다.
    내 자신이요...
    멋쟁이 되고파요...
    저 같은 엄마 보면 제가 봐도 싫어요

  • 71. 울동네에
    '10.11.2 11:59 PM (58.74.xxx.201)

    그런 사람 한명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전혀 아는 사람이 아닌데도 하도 많이 봐서 아는 사람 같이 느껴져요.
    1년 365일 같은 모자 , 같은 트레이닝복..
    생각해보니 저절로 저분이 항상 같은 옷을 입고다니는것을 알게 된건 아니네요.
    지인이 저사람이 저렇다 해서 말듣고 보니 눈길이 가고 그러고 보니 백날 같은 옷이데요.
    한두벌 말고 5-6벌만 바꿔입어도 말들을일 없을거 같아요.
    원글님이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안쓰면야 괜찮지만
    남이 나를 안좋게 본다는게 약간 불편하잖아요.

  • 72. //
    '10.11.3 12:20 AM (69.125.xxx.177)

    교과서적인 답은 <외모와 옷차림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마라>고 하지만, 그렇던가요?
    관공서, 금융기관... 뭐 그런 데 가보더라도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고 하더라도 머리며 화장이며 깔금하게 하고 있는 사람이 좀더 프로같아 보이고 일도 잘할 거 같고.. 그런 거 전혀 없으세요?
    아닐거예요.
    정도가 심하면 안되겠지만 외모가 갖는 영향력 또한 지대하다는 걸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요?
    편한 것도 좋지만 적당히 꾸미고 적당히 신경쓰고 사시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요.

    ^^... 그리고 외국사람들도 외모에 신경 많이 써요.
    저 뉴욕사는데요. 집에서도 어찌나들 곱게 입고 있던지... 쩝...
    그사람들 직장갈때요? 뭐 심플한 블라우스에 정장차림... 우리나라랑 같죠.
    파티갈 때요? 정말 훌랄라 드레스 입어요. 친구집에서 하는 파티에서도. 우리나라에선 절대 입을 일 없는 옷들이요.
    외국인들 말에 우리나라 직장인들 옷차림이 파티복같다는 분 있어서.. 첨언해요.

  • 73. 근데요
    '10.11.3 12:24 AM (218.51.xxx.182)

    남의 시선을 떠나서
    가족에겐 미안하지 않나요?
    매일 똑같은 모습...ㅠㅠ

  • 74. 에고
    '10.11.3 1:17 AM (58.238.xxx.27)

    제 얘긴줄 알고 슬프네요. 쩝. 저 아이 데리고 오가고 외출복 계절별로 거의 2벌. 그것도 디자인 색상 비슷. 내가 봐도 매일 같은옷만 입고 다니는거 같은데. 남들이 그리 생각했다니. 헉이네요.

  • 75.
    '10.11.3 1:33 AM (121.101.xxx.50)

    저도 모르는 사이 동네의 누군가가 저에 대해 별 시시콜콜한 뒷담화를 하고다닐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글 읽고.

  • 76. 그렇게
    '10.11.3 4:14 AM (221.161.xxx.120)

    말하는 사람이나 전하는 사람이나 오지랖이 넓은 거죠.
    남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면 바꿔주시고 아님 그냥 무시하는 거죠.
    왜 사적인 옷차림까지 타인에게 평가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저는 그냥 무시...

    그리고 스티브 잡스 말이 나와서
    스티브 잡스는 평소에도 똑같은 검정 터틀넥에다 청바지에요.
    거의 바뀌지 않아요.
    검정 터틀넥 일화도 유명하잖아요.
    이미 수백벌의 미야케 터틀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재고부족을 이유로
    단종된 그 옷을 실까지 똑같이 해서 수백 벌 재주문하는데 같은 옷을 고집하는 이유가
    소매를 걷어 올렸을 때의 느낌이 맘에 들기 때문이랍니다.

  • 77. 외국
    '10.11.3 5:04 AM (69.125.xxx.177)

    외국 얘기 하시는 분들 계셔서.. 덧붙여서 여기 아줌마들도 서로 차림새에 왈가왈부 많이 합니다.
    아침에 아이들 스쿨버스 태워주러 나갈 때, 또는 아이들 픽업하러 학교갈 때 엄마들 차림새보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수근수근도 하고~
    이뻐보이는 거 있음 어디서 샀냐~ 얼마냐~ 정보 주고받는 것도 똑같고~
    누구는 어떻게 입고 다니더라~ 그집여자 옷 잘입지 않냐~ 화장은 어떻더라~
    사람사는 거 다 똑같아요.
    명품 좋아라하고 백화점 아울렛 미어터지는 것도 똑같고
    왜 외국은 남의 차림새에 신경 안쓴다는 인식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 이상 뉴욕에 사는 아짐이었습니다.

  • 78. 캘리
    '10.11.3 5:51 AM (76.216.xxx.32)

    위의 해외거주 몇몇분의 글들 보니, 저..뉴욕 안살아 다행이네요.
    써든 캘리 사는데..
    저 미국인들과 일하지만, TPO 드레스 코드만 갖추면되지 남의 복장에 대해서
    말하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옷차림에 대해 엄청 신경쓰는 거야 교회가서 보면
    기러기 엄마들이나, 유학생들, 주재원 가족들 이나 그러는줄 알았구만...
    뉴욕이나 동부 살면 난방비 못지 않게 의류비도 많이 차지하겠다는 생각도 잠시해보네요.

  • 79. 제 중학교
    '10.11.3 7:16 AM (118.38.xxx.213)

    시절 생각나 로긴했네요.
    제가 중학교때 무지 좋아하던 티가 있어서..
    그걸 두벌 사달라고 해서 매일까진 아니었지만 자주 입고 갔었어요.
    근데 나중에 얘들이 그러더라구요. 두벌인줄 모르고 안빨아서 입고 다니는줄 알았다고..
    푸하하...

  • 80. ...
    '10.11.3 8:13 AM (211.44.xxx.175)

    위에 써든 캘리포냐에 사시는 분이 쓰신 것처럼
    뉴욕은 미국에서도 퍽 특이한 곳이잖아요.
    패션과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한국보다 더 했음 더 했지 덜하지 않아요.
    암튼 뭐 그렇다는.............
    원글님 복장에 대해 언급했다는 그 아짐도 욕은 아니었을 꺼에요.
    오지랖성 호기심.... ? 그 정도였겠죠.
    원글님 글을 보니 옷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닌 듯 한데요,
    가끔씩 기분 전환 삼아 꺼내 입어주세요.
    날도 추워지니 레이어드로 입으셔도............

  • 81.
    '10.11.3 8:38 AM (99.187.xxx.8)

    뉴욕계신분이요?
    솔직히 미국에서 남의 옷얘기 하는거 거의 못들었는데요.
    여기서 주어가 너, 나는 맞아요.
    너 이옷 참이쁘다 어디서 샀니? 어떤 사람은 따라와서 까지 물어보고 가는 사람도 봤는데요.
    그녀(she)에 대해선 얘기 안하지 않나요? 뉴욕이라도 다 그렇지 않아요.
    그 주위분들이 그러지 않나 싶어요.

    화장품이요? 어마어마 하게 관심 많아요.
    특히나 색조화장, 눈화장의 세계는 한국 못따라 올꺼에요.

    여기서 제 요점은 원글님이 옷이 단벌이라도 서로 흉본 사람이 젤로 나쁘네요.

  • 82. 글이 우울..
    '10.11.3 9:48 AM (110.8.xxx.175)

    트레이닝과 후드티로...계속 살아가면 우울(?)하지 않나요?
    이쁜옷 입는기쁨도 무지 큰데.이틀에 한번 옷 빨고 매일 레깅스 빨고..
    정장같이 불편한옷을 입으라는게 아니라...전 원글님같이는 못살것 같아요.
    남눈도 눈이지만...제 자신이...

  • 83. 외국
    '10.11.3 10:14 AM (69.125.xxx.177)

    뉴욕이 특이한 동네는 아니구요. ^^
    저 여기 살기 전에 샌프란에서도 좀 살았고 보스턴에서도 좀 살았어요.
    패션은 전세계 여성들의 공통 관심사지요. 정도차이는 있을지언정.
    진정 <저 여인네는 옷을 참 센스있게 잘입더라> <저 여인데 옷차림은 좀 아니더라>이런 말을 여자들끼리 안한다는 말씀이세요? 에이~~~ 설마요. ^^
    험담의 형식이 아니어서 그렇지 다 할걸요. 설마 제가 유학시절부터 미국생활 한게 몇년인데 특이한 사람들만 만났을라구요. ^^
    하다못해 어느 집 아이들 옷 이쁘게 입더라. 얘기하는 것도 똑같아요.
    물론 앞에다 대놓고 또는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죠. 그러나 삼삼오오 절친들끼리 만나면 블라블라~ 하던데요. ^^

    제가 하는 얘기는, 꼭 옷얘기 나오면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타인들 옷차림에 신경 안쓴다. 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우리나라도 남한테 신경쓰는사람있고 무심한 사람 있듯이 외국도 남한테 관심 없는사람, 있는 사람, 두루두루 있어요.
    사람 사는 데 다 똑같아요. ^^

  • 84. ,,,,,
    '10.11.3 10:39 AM (221.151.xxx.168)

    옷이란게 꼭 근사하게 차려 입어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겉치레용은 아니지요. 옷은 그 사람의 성격과 사회적인 위치까지 많은걸 판단하게 해줍니다.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과 마찬가지로. 옷을 꾸질 꾸질하게 입는 사람에 대한 인상은 게으르고 지저분한 인상을 주고 또 때와 장소에 걸맞게 입는 센스가 없는 사람들은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요.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밖에 나가봐야 집 주변이라면 굳이 세련되고 화려하게 입을 필요는 없지만 캐쥬얼하더라도 단정하고 예쁘게 서너벌은 돌려가며 입어야죠. 그냥 청바지에 폴라티나 가디건을 입더라도. 애들도 아니고 후드에 트레이닝복만 입는다는건 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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