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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 딸아이...

마미 조회수 : 350
작성일 : 2010-11-02 10:23:28
현재는 가정식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내년에 어디로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놀이학교를 보내고 싶지만 아무리 자식이 하나래도 경제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종일반을 보내야 하는데 거의 100만원 정도가 원비로 나간다고 하니 부담이되고..
동네 유치원은 거리 상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 점이 여러가지로 마음에 놓이지가 않습니다....
또 집 근처에 어린이집이 새로 생기는데 주변 엄마들 말이 환경호르몬이 걱정되지도 않냐~,, 무슨 어린이집을 또 보내느냐,, 유치원을 보내라... 등등....
나름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버스를 타고 소수정원의 비싸도 놀이학교가 그 값어치를 할까요?..
아니면 가까운 어린이집(새집증후군이 걱정인 곳)을 보내야할까요?.... 아님 유치원을 보내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4.138.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0:29 AM (221.139.xxx.248)

    지금 5살 아이 키우면서..
    작년엔 소규모 어린이집..
    올해는 진짜 대규모의 겉으로 봤을땐 엄청나게 빠방한 유치원 보내는 엄마인데요..(여기 줄도 서야 하고 추첨도 해야 되요..유명해서..)

    근데 저는 오히려 작년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건.. 뭐...
    물론 저희 유치원에서도 만족해서 보내는 사람은 보내는데요...
    기관이라는것이 아이와 엄마가 편하고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으면..
    그게 좋은것 같아요...
    내년 5세에는 솔직히 저는 유치원 안 권하고 싶구요..
    아직 5세면 좀더 세심하게 보살펴 줄 수 있는 곳이 저는 더 낫다라고 봐요..
    유치원을 5세 때 보내니 확실히 상담도 잘 안되고...
    아이에 대한 파악이 작년보다 훨씬 떨어지고 그렇거든요...

  • 2. 얼떨떨
    '10.11.2 10:30 AM (118.41.xxx.66)

    전 30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서 2년을 같은곳에서 다녔구요.
    6세부터 유치원을 보낼까하다가 근처 소문난 어린이집에 다시 입학을 시켰습니다.
    유치원교육과정을 따르는곳이라서 유치원과는 별반다를것없다고 생각했구요..
    꼭 어린이집다닌후 유치원이라는 글자가 붙은곳을 다녀야한다는 법칙을 없는것같아요.
    제 친구도 왜 또 어린이집을 보냈냐고 걱정을 합니다만~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에 6세반,7세반 아이들이 거의 50여명이 되는데..생각없이 아이를 계속 남겨두는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상황에 맞겠금..잘 판단하는것이 아이가 교육받는기간동안 스트레스 없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6,7세쯤되면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니..
    그런것들이 충족되는 곳이라면 어린이집이든,유치원이든 같은것같아요.

  • 3. 음..
    '10.11.2 10:56 AM (121.124.xxx.37)

    뭘 더 중요시 하시는가에 따라 다를거예요. 좀 더 세심한 보육을 원하시는지 좀 더 체계화된 교육을 원하시는지...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어린이집이라면 유치원 못지 않을거라고 생각되요. 아이 성향과 원글님이 원하는바가 뭔지 좀 더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우리집강아지
    '10.11.2 11:13 AM (211.36.xxx.130)

    직장맘이면 퇴근하고 아이 픽업하는 시간이랑, 어떤 걸 중요하시 하는지를 봐야할 거 같아요.
    전 아이 100일부터가정어린이집에 보냈는데 1년 더 보내고 6세에 유치원 보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가정어린이집에서 4-5세를 통합하기가 너무 힘드셔서 올해부터 5세반이 없어졌어요. 어쩔 수 없이 내년에 선택을 해야 하는데... 동네에 유명한 유치원이 몇 곳 있지만, 모두 제가 퇴근하고 7시쯤 아이 픽업하기에 어렵고 아침에 아이 아빠가 데려다 주고 회사 가기도 불편해서 좋다는 건 알지만 모두 포기했어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곳은 다니는 가정어린이집 단지에 유치원이 하나 있는데 아이가 늘 다니면서 본 곳이라 자기도 언니 되면 유치원 간다고 노래를 불러서 (물론 평도 좋아요) 위치도 괜찮고 또 무엇보다 유치원 안에 놀이터가 있어요. 제 딸은 몸으로 노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뛰어다니는 거 활동하는 걸 선호하는데 종일 실내에서 노는 게 마음에 안 차고, 지나다니면서 보니까 종일반 아이들 수업 끝나고 엄마들 기다리면서 선생님 관찰 아래 놀이터에서 모래 놀이 및 활동을 하길래 선택 한 곳이에요. 그리고 또 한 곳은 어린이집인데 여긴 마당이 없지만 어린이집 바로 앞에 단지내 운동장이 있어서 그 운동장에서 체육 활동을 하길래 그 부분도 괜찮다고 생각했고요. 어린이집-유치원 사이에서 고민이시라면, 유치원은 교육>보육이고 어린이집은 보육>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게 쉽지만, 시립유치원 선생님인 친구 얘기로는 요즘 어린이집도 교육 부분을 많이 부각해서 특별활동도 많다고 하네요. 큰 차이가 없다는 얘기였어요.
    저는 교육 때문에 유치원을 생각하는 것 보다 (유치원이 어린이집보다 원비가 조금 비싸요) 유치원은 5-7세까지라... 그동안 어린이집 다니면서 늘 언니노릇한 아이가 동생으로 좀 귀여움 받고 어리광 부릴 수 있는 감정도 느끼게 해주고 싶고요. 또 지금 다니는 가정어린이집 원장님과 상담하니.. 제 딸은 기질과 발달상황으로 봤을 때 어린이집 보다 유치원이 더 잘 맞을 거라는 추천으로 유치원으로 조금 기우네요.
    음... 그리고 저는 놀이학교는 그냥 생각을 안 했어요. 영어 유치원, 많은 기구를 가지고 배운 다는 거 끌리기는 하지만...안전, 음식, 선생님 인성.. 부분 제가 따져봐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고 또 놀이학교는 거의 종일반이 없어서 3시쯤 아이가 오면 오후에 시터를 불러야 하는데 100만원이 훌쩍 넘는 건, 가계에 부담이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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