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개월 미국보내기
친척이 있어 겨울 12-2월동안 미국에 보내 현지 학교에 다니느것 어떨까요?
주변에서는 비용대비 별로라는 의견이 많아요..
본인은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하구요...
서부면 학비별도로 생활비는 얼마정도 보내야 할까요?
도움이 되는 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1. 저도
'10.11.2 8:57 AM (125.186.xxx.11)댓글은 아니구요.
저도 초등 2학년 여아, 이번 겨울에 보낼 듯 해요.
지금 학교는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며칠 내로 답 받으면 유학비자부터 신청하려구요.
유학비자 한달 정도 걸린다 하니, 12월에 보내실거면 얼른 알아보시고 유학비자 필요한 학교라면 비자부터 신청하세요.
사립학교는 대부분, 유학비자 있는지 물어보고...학비는 한 학기 학비를 다 내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전 뉴욕이에요.
정보 더 알게 되면, 이 글에 댓글 달게요.
님도 서부쪽이라도 정보 생기시면 이 글에 댓글 달아주세요.^^2. 중남부
'10.11.2 9:00 AM (203.152.xxx.56)저도 이번겨울 중남부에 초 5 보냅니다...같은기간이네요 12-2월...
전 여름에도 다녀와서..그곳 학교선생님들에게 겨울에 와도될까요 ? 물어보고 확답받아두었습니다.
제 아이는 그런경험 하고싶어했고..그곳 학교선생님들도 짧은기간이지만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했고
아이 영어학원이나 학교선생님도..좋은경험이라고...다들 격려해주십니다...
비용대비 별로다 하는건 아마 영어실력의 향상은 별로라고들 하는얘기일것입니다.
하지만 . 제 생각은..그런경험...기회가 없어서 못하는거지..기회가 있다면 잡아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아이는 여름에도 그렇게 다녀왔는데...생각도 많아지고...그곳에서 만난 형, 누나들에게들은얘기로
자기의 미래계획도 세우고 있답니다...전 기회가 있으시다면 갈것을 권합니다.3. 중남부
'10.11.2 9:02 AM (203.152.xxx.56)첫댓글이 없는상태에서 댓글달았네요...제가 알아본 중남부의 사립초등학교는
비자와 상관없이 아이 3개월 받아준다고 했습니다.
미국비자관련변호사에게 문의했었는데..나중에 유학비자받을때 문제될것없다는 답변 받았습니다...
여기 82글들보면 저희같은경우 나중에 미국유학때 문제된다는 답변들이 많아서
변호사 문의한건데...현지 비자관련 업무하시는 한인변호사분은 문제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 받아준다고해서...저는..관광비자로 입국합니다.
아..주마다 조금씩 다른다는 얘기는 슬며시 했었습니다.4. 영어를
'10.11.2 9:05 AM (61.101.xxx.120)잘하는 아이 살짝 발음만 굴리시고 미국분위기 정도 경험하게 하시려면 찬성 그치만 3개월동안 정식학교에서 받아줄 지는 잘 알아보셔야 하구요
3개월에 아주 많은 영어향상을 바라신다면 비용대비 실망하실거예요.
저희아이 2년 8개월동안 있다 왔는데 살짝 아쉬워요.
역시 3년을 채웠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 되니 국어가 먼저 라는 생각도 들구요.
힌국사람이 한국말을 잘하고 잘듣고 읽지만
글쓰기를 모두 잘하거나 국어시험을 잘 보지는 않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시험점수를 높이는 학원은 한국이 훨씬 좋습니다.5. 첫댓글
'10.11.2 9:07 AM (125.186.xxx.11)첫댓글입니다.
저는 브루클린쪽 사립학교에 문의했는데, 바로 유학비자가 있느냐..없으면 자기 학교는 받아줄 수 없다..라고 답을 들었어요.
그래서 아예 편하게 유학비자 신청해서 가야하나..싶었구요.
지금 다시 알아보는 학교에서 만약 유학비자 필요없다하면 그냥 전자여권으로 보낼 생각이에요.
보내시려는 주, 학교..마다 다 다를 수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많은 댓글, 저까지 반갑습니다.^^6. ..
'10.11.2 9:10 AM (125.128.xxx.220)제딸도 6학년대 3개월 미국 보냈는데 돈은 많이 들었습니다
마침 스테이 해주시는 쪽에서 미국 여행1주일 하셔서 거기에도 같이 참석해서 비용이 ..
결론적으로 영어 공부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영어가 향상되리라 생각하심 절대 안되고 세상 경험, 영어 상용어인 나라 경험 그런정도
우리딸도 처음에는 와서 미국유학간다고 그러더니 이제 고1 전혀..
그냥 세상구경정도로만 생각하심이7. 일부
'10.11.2 9:11 AM (180.64.xxx.147)사립학교들 3개월도 받아줍니다.
효과 없다 하지만 그것도 아이 나름이에요.
3개월이 전혀 효과 없는 건 절대 아니지만
대신 금액 대비한 효과는 좀 돈이 아까우실 거에요.8. 우리아이경우는
'10.11.2 9:56 AM (125.131.xxx.60)3학년 여름방학에 뉴저지 이모집에 6주 보냈는데 정말 많이 늘었어요.
아이 자체가 원래 타고난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교육열 대단한 우리 언니가 여름 캠프도
한국아이들이 많지 않는 사립학교에 보내 주었고 캠프 갔다와서 일주일에 네번 영역별로
세 선생님한테 과외 받았어요. 아이가 한국와서 미국에선 공부만 했다고 했네요.
리스닝이 엄청 늘었는데 우리 아이가 효과 있었던 것은 한국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는
6월에 갔고 빡세게 개인 교습 받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않다면 보내지 마십시요. 효과 없어요.
갔다 와선 미국만 그리워 할거예요. 천국같을 거니까요.9. 영어강사
'10.11.2 10:06 AM (125.188.xxx.5)비용투자 대비 효과 거의 없습니다.장기적으로 아예 몇년 학교를 다니는 게 아니라면요.효과없기는 영어유치원도 만만치않구요.영어회화라는게 자꾸 얘기하고 책을 많이 읽어 머리속에 기본지식이 쌓여야 느는건데 낯선 아이에게 누가 그리 살갑게 이야기 나눠주고 챙겨 줍니까?친척집에 있게 되면 일상회화조차 못 배울겁니다.성의있게 가르치고 본인이 열심히 하면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잘 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 아이성격이 소극적인 경우라면 외국에 오래 있어도 그리 많이 늘지 않습니다.
10. ..
'10.11.2 10:14 AM (219.78.xxx.42)친척이 보내라고 보내라고 난리인 게 아니면 보내지 마세요.
왠만하면 빈말들도 안하지만 지나가는 얘기로 한 번 나온 정도면 보내지 마세요.
아이만 보내시는 것도, 영어 안되는 엄마가 따라가는 것도, 3개월씩이나 그런 민폐가 없지요.
원글님은 친척 아이 맡아서 3개월동안 케어해줄 자신이 있으신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있지 않을까요?11. 영어강사님~
'10.11.2 10:29 AM (211.51.xxx.155)영어강사님~ 울 아들은 워낙 활발해서 첨 보는 외국인과도 스스럼 없이 말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아이는 영어 공부를 어찌 시키면 좋을까요? 울 아이를 아는 모든 이들이 어디 데려다 놔도 잘 적응하고 살 아이라는데요~
12. 아이가
'10.11.2 10:34 AM (112.136.xxx.171)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일단 가장 부럽습니다.
결과가 어쨌듯 일단 시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어릴때 새로운 환경에 경험...
그것만으로도 큰 성장이 될 것 같아요.
기회가 없어 고민인 사람도 많은데, 한번 보내보세요.
그렇게 많이들 보내시는것 같던데요...
미국은 그렇게 시작하는 학기도 많다고 들었는데...13. 그런데
'10.11.2 10:39 AM (99.141.xxx.38)원글님이 쓰신 친척분이 아이 받아주시기로 확실하게 약속 하신 것인가요?
제 주위에 막무가내로 자기 아이 보내는 분들 (주로 형제들이 되겠죠) 때문에 골머리 앓는 사람들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저라도 안받을 것 같아요.
몇년 있을 것 아니면 효과 없구요, 미국생활이 한국같지 않아요.
차없으면 집밖에 나가서 갈 수 있는 곳도 없구요.14. 영어강사
'10.11.2 11:17 AM (125.188.xxx.5)211.51님 적극적인 성격이면 영어공부에 유리해요.근데 그렇다고 해도 동화책등 책을 가까이 하게 해야 고수가 됩니다.적극적인 성격이면 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알게 된 표현 꼭 써보려 할테니까요.어린이용 영영사전을 꼭 사서 잘 활용하게 하는게 좋겠습니다.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학원들 강사 수준이 그리 좋지 않으니 학원에만 올인하려 하지 마세요.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국어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외국어도 잘 할 수 있으니 댁에 국어사전 좋은 걸 비치해두고 독서를 많이 시키는게 중요합니다.전 특목고준비생,고교생 주로 가르치는데 영어유치원 다니고 영어학원 계속 다닌 학생들도 실력 없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학부모님들 헛고생 하는게 안타까와 글을 올려 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7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9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2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7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1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3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6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9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1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0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7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8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1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1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8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1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7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4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6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4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