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학 친구 저처럼 안 만나고, 연락 안 하시는 분 많을까요?

대학 조회수 : 5,270
작성일 : 2010-11-02 08:53:41
대학생활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그런데 졸업 후, 거의 연락없이 살아요.

선배 1명, 후배 1명 정도 아주 가끔 연락...

그래도 별로 이상타~외롭다~궁금하다~뭐 이런 감정없이 살았었는데.

동기가 늦게 결혼했다는 얘기를 선배통해 들으니 좀 그랬어요.


이제는 사람만나 다른 사람 사는 얘기 전해듣고, 예전 얘기하는 것도 재미있거나, 추억이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지루하고, 피곤하고, 부담스럽고, 괜히 기분이 우울해지고...

이것도 그냥 일기에 적어야 하는 내용인가 싶네요~

좀 있다 지울게요~
IP : 125.241.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1.2 8:54 AM (58.145.xxx.246)

    거의 그렇지않나요?
    연락자주하는 친구는 좀 있는데 저도 잘 만나게는 안되는거같아요.

  • 2. 저도
    '10.11.2 8:56 AM (116.37.xxx.217)

    저도 그래요. 학교다닐떄는 그냥 재밌게 지냈는데 나이먹고 예전의 일을 다시한번 곰씹다 생각하니 원하는 과도 아니었고 엄마가 그냥 낮춰가라고 해서 가다보니 공부에도 흥미없고.. 친구들과의 관계또 그날그날 재밌으면 된걸로 끝나버리고 그러더라구요.

  • 3. 대학
    '10.11.2 8:56 AM (125.241.xxx.2)

    이상하게 동기들과는 한 명도 연락을 안 해요^^
    졸업 후 2-3년은 만나고 서로 결혼식 오가고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연락을 안 하더라구요~

  • 4. ..
    '10.11.2 8:56 AM (121.181.xxx.124)

    같은학번 54명 중 나름 공식학번 모임이라고 모임 갖는데 10명정도 나와요..
    그나마 요즘은 다들 결혼해서 애 낳아키우느라 서로 싸이에서만 안부 전하구요..
    졸업해보니 여대 나온게 참 좋아요.. 모여서 수다도 떨고^^

  • 5. ㅇㅇㅇ
    '10.11.2 8:57 AM (118.36.xxx.9)

    저도 그래요.
    연락 한 두명..
    별로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직장잡고 결혼생활하면 다 그렇게 되는 듯 해요.

  • 6. ..
    '10.11.2 8:59 AM (121.138.xxx.110)

    저는 제가 사정있어 연락 못해서 안만난지 꽤 됐는데.. 친구 안만나고 살아도 그냥 편하더군요.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는 남편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다 커버가 되는 편이고..

  • 7. 음...
    '10.11.2 9:01 AM (220.117.xxx.90)

    저도 그런데... 근데 꽤 되시는군요.
    별로 아쉬울게 없는 거 보면 그다지 친하다고 볼수 없었나.. 싶기도 하고...
    근데 4년 내내 붙어다녔고, 결혼식, 아이 돌까지 다들 다녔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이 뚝 끊어졌네요.
    근데,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다들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
    그런 생각하면서 먼저 연락할 생각도 안하고 살고 있네요.

  • 8.
    '10.11.2 9:07 AM (221.146.xxx.43)

    저도 그래요. 1년에 한번이라도 보는 애 1명

  • 9. 95인데요...
    '10.11.2 9:20 AM (210.102.xxx.207)

    졸업하고 3년에 한번 우연히 연락되는거 빼고는 결혼식도 가지않고 오지않고 그러고 지내요...제 성격이 내성적인지 그냥 편안합니다 오히려 만나면 무슨이야기 해야하나 하고 불편하더라구요

  • 10. .....
    '10.11.2 9:23 AM (118.32.xxx.29)

    취업계통이 비슷한 의대, 법대, 약대 등 이쪽 전공자들은 졸업후에도 업무상 정보교환이나 세미나 같은것으로, 어떻게든 먹고사는것과 연관해서 엮이는데, 인문계,어문계열 졸업자들은 하는일이 다양하니까 만나는게 점점 힘들어지다가 끝내는 연락이 안되는 경우도 많죠. 아이 키우는 경우는 더 그렇구요..

    저도 인문계령 나와서, 비슷한 일 하는 친구 하나와만 어떻게, 지속적으로 연락이 되네요.
    참 희안한게, 학부 때는 친하지도 않았고 이 친구 유학으로 5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이렇게 되어 버리네요. 관심사와 세계관도 참 잘 맞고, 하는 일도 비슷하니 정보 교환이나 아이디어 교환도 좋고, 그래서 보게 되네요.

    사회는, 학교와 달라서 그런것 같아요.

    아, 원글님, 글 지우지 마세요.
    다른 분들 이야기도 보고 싶어요^^;

  • 11.
    '10.11.2 9:26 AM (147.46.xxx.76)

    대학때 친구들이랑 제일 친해요.
    윗님이 말씀하신 취업계통 비슷한 과 출신이라 그런지 하는 일들도 비슷하고,
    결혼도 비슷한 때 하고, 아이도 비슷한 시기에 낳고 라이프싸이클이 같아지다 보니
    제일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게 된다는...

  • 12. 저는
    '10.11.2 9:26 AM (180.66.xxx.115)

    1학년 때 친하게 된 친구 넷이서 20주년 여행도 다녀왔어요.
    아직도 변함없이 서로의 생일을 챙기고 3-4주에 한번 꼴로 만나는 절친이 있어요. ^^

  • 13. ,
    '10.11.2 9:35 AM (175.114.xxx.164)

    아무도 안만나게 되었어요.
    서울중위권대학 인문계 나왔어요.

    원래 사는 형편들이 좀 달랐어요. 초중고만 해도 비슷한 동네에서 가니까 대부분 비슷하게 살았는데 대학은 사는 형편이 각각이잖아요. 누구에게는 별거 아닌 일이 누구에게는 상처가 되는 일이 많았지요.
    게다가 IMF 직후라 취업 잘된 애, 취업 잘 안된 애가 있었고.. 첫 직장이 그 다음 길들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더라고요. 중위권 대학 특성상 잘하는 애들은 스카이 나온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데 못하는 애들은 인서울 갓 한 정도의 길을 걷게 되다보니 격차는 점점 심해져요.
    그러다 결혼식, 돌잔치 등등 많이들 비교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또 원래 좀더 잘사는 집 아이는 또 잘사는 집 이랑 결혼하고, 서민층 아이는 서민층이랑 결혼하고.. 이런거 또 반복되니 격차가 진짜 미친듯이 벌어져서...
    그래서 지금은 아무도 연락 안하게 되었네요..

  • 14. 신기한게
    '10.11.2 9:56 AM (165.243.xxx.20)

    고등학교 친구들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주 만나요. 아무리 바빠도 두 달에 한번은 어떻게든 시간내서 만나고 해요. 직업도 사는 형편도 다 다르고 결혼한 친구/안한 친구, 애기 있는 친구 /없는 친구 다양한데 말이죠. 굳이 노력 안해도 스윽~ 안부 문자도 하고...

    근데 정말 대학교 친구들하고 고등학교 친구들보다 더 죽고 못살듯 했는데
    2년에 한 번 볼까말까여요.
    오히려 대학동기들이 사는 형편이나 마주치려면 접점이 많은 데도 한 번도 못 마주쳤어요.
    아마 대학 동기 중에서는 저혼자 미혼이고 다들 애기낳고 사느라 바쁘고 대부분 선생님이라
    접점이 없어서 더더욱 그런 듯 싶어요.
    저만 일반 회사라 야근이 죽끓듯 하고 친구들은 아무래도 끝나는 시간이 일정하고
    같은 사회생활 직군이니까 연락을 가끔할 수 있는데,
    제 스스로 노력(먼저 안부전화하고 약속 잡고 등등)하지 않으면 만나기가 힘들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제 늙어서 그마저도 귀찮다는 -,.-;;

  • 15.
    '10.11.2 10:34 AM (59.10.xxx.205)

    아무도 안만나요. 제가 이상한걸까요..사람만나서 이해하고 그러는게 이제 힘들어요. 혼자있는게 편한 이상한 아짐입니다.

  • 16.
    '10.11.2 10:36 AM (59.10.xxx.205)

    가끔 이런 나를 남푠은 어찌생각할까 혼자 궁금해하기는히지만 어쩌겠어요.. 중간에 끊긴연락 다시 찾는다는것도 너무 피곤한 일인거같구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은것을요..

  • 17. 참..
    '10.11.2 11:24 AM (125.177.xxx.193)

    점점 더 연락을 안하고 살게 되네요.
    인터넷이 있으니 이거 원 외롭지도 않고..
    요즘엔 82와 성스 게시판 글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21 밥 안먹는 아이-저는 너무 힘듭니다. 9 아~정말 2010/04/07 1,029
532720 노인분들이라고 다 보수편은 아닌가봐요... 7 ........ 2010/04/07 671
532719 어제 트위터 영어 질문한 사람이에요. 2 ㅠㅠ 2010/04/07 368
532718 월세놓을 투자처를 고르는 중인데 강동역 SK허브진 아는분 계세요? 3 .. 2010/04/07 641
532717 이런 운명적인 관계도 바뀌는 시대 한배 2010/04/07 308
532716 실종자 가족, "각 기관서 언론 접촉자제 주문 수차례...협박성 전화도 받아" 3 ㅇㅇ 2010/04/07 465
532715 숫기없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숫기없는 아.. 2010/04/07 1,384
532714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 "軍 거짓말하고 있다" 2 하얀반달 2010/04/07 730
532713 직장 국민건강보험 가입시에.. 궁금해요 2010/04/07 355
532712 남편이 일본에 출장가는데 뭐 사오라고 하면 좋을까요? 구하기 쉽고 소소한거요.. 5 00 2010/04/07 925
532711 코렐 밥그릇은 어디서 사면 젤 저렴할까요 3 온라인쇼핑몰.. 2010/04/07 568
532710 'MB 독도발언' 오늘 10시 선고...천안함 오전11시 생존장병 기자회견 3 verite.. 2010/04/07 647
532709 영작 방법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3 굽신굽신 2010/04/07 504
532708 초#마을 홍삼 어떤가요??(초등아이 먹일건데,,) 2 홍삼고민 2010/04/07 383
532707 일반세제 드럼 세탁기에 사용해도 되나요? 3 세제 2010/04/07 1,047
532706 침몰한 천안함에서 대한민국을 보다. 1 한토마 펌 2010/04/07 343
532705 2010년 4월 7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4/07 238
532704 민들레어디서 캐야할까요 4 민들레 2010/04/07 1,331
532703 사회에서 만난 사람 ... 호칭문제 1 호칭 2010/04/07 335
532702 4월 7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4/07 264
532701 외국 사는 친구 아기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절친 2010/04/07 751
532700 키큰장 4 고민 2010/04/07 702
532699 대통령의 유별난 떡 사랑 16 눈물없이 못.. 2010/04/07 2,141
532698 두부판촉을 어떻게 하면 매출이 오를까요? 12 이슬공주 2010/04/07 831
532697 아버지가 당뇨가 있는데 치아가 자꾸 깨진대요. 1 당뇨 2010/04/07 503
532696 지난 화욜이후 연락안된 남친만나고 나서 34 아.... 2010/04/07 3,374
532695 5집밖에 없는 우리아파트라인엔 태어난 해가 같은 2 .. 2010/04/07 702
532694 답이 없는 시누.. 답답합니다.. 8 도대체.. 2010/04/07 2,361
532693 동서 출산선물 뭐가 좋나요? 8 사랑맘 2010/04/07 947
532692 청바지 5 요즘 2010/04/07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