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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못하게 생긴 얼굴이라고 담임이 놀린대요

중학생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0-11-01 19:36:52
반편성고사   반에서   18등으로  들어갔어요.

성격은  좋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에서반에서3등하니  담임이  놀라면서  컨닝했냐고

안했다하니  공부못하게  생겼는데  의외네 하시더니

기말고사에서5등하니   와우  대단한데  라고  아이들앞에서  놀리셨다하더라구요.

오늘도  집에오더니  왜  자기를  이런  얼굴로  (공부 못하게 생긴얼굴)태어나게  했냐고

슬프다고해요 . 객관적으로   이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않고  평범한  아이예요.

반아이들 까지  공부못하게생긴아이라고  놀린다는데...

어찌해야하는지..



아이가  낙천적이라  별로신경 안쓴다고는  하는데가끔씩 얘기꺼내는것보면

본인도  가슴에  남아있는거겠죠?

IP : 125.178.xxx.1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 7:37 PM (121.164.xxx.219)

    어휴 참 체벌만 금지할게 아니라 언어폭력도 금지됐으면 좋겠네요

  • 2. 그 담샘
    '10.11.1 7:40 PM (59.6.xxx.181)

    입을 꼬매주고 싶네요ㅣ
    한창 예민한 사춘기 여학생에게 그게 할소린지 나참,,
    전화해서 아이가 고민을 너무 많이 해서 잠도 잘 못이룬다 말씀하세요.
    참나,, 별 사람을 다 보네요.
    참으로 기특한 아이고만요.

  • 3. ...
    '10.11.1 7:41 PM (125.178.xxx.16)

    인성되먹잖은 선생이네요. 어떻게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자기 딸이나 아들이 공부 잘하게 생겼는데 뒷등수 빌빌 기니 부러워서 저러나봅니다.

  • 4. ...
    '10.11.1 7:41 PM (121.153.xxx.35)

    쌤 별걸 다 시비거네요...한번이면 장난이라지만 자꾸그러면
    언어폭력이네요.
    아직어려서 상처받겟네요.

  • 5. 한번
    '10.11.1 7:46 PM (114.200.xxx.56)

    담임에게 말을 해봐야 할듯하네요.
    한창 예민한 아이에게는 담임의 한마디가 얼마나 큰힘이 되겠냐고..좋게 얘기하세요.

  • 6. ..
    '10.11.1 7:46 PM (221.138.xxx.230)

    이런 싸가지 선생 ㄴ 같으니라고 학교 쳐들어가서 엎어 버리세요.

  • 7. 외모에 민감
    '10.11.1 7:50 PM (180.66.xxx.4)

    한 사춘기 중학생한테 ...다름아닌 담임 교사 하는 말이라고는...;;;
    엄마가 많이 다독여 주세요. 그선생이 더 공부 못하게 생겼다고..
    진짜 꼬매고 싶네요. 입...헐....

  • 8. 아.정말
    '10.11.1 7:53 PM (218.158.xxx.47)

    저두 비슷한 경험 있는데,,애한테 상처,엄마한테 상처입니다
    속상한마음 뭐라 표현할길이 없어요
    이후 그 선생과 상담할일 있을때
    슬쩍 얘기했씁니다,,애가 예민하게 상처 받았다구요,,
    지도 인간이며 조심하겠지요,,
    죄송요,,위로가 안되는말만 했네요

  • 9. 헉!
    '10.11.1 7:57 PM (124.49.xxx.184)

    저희 아이는 점심시간에 밥을 많이먹는다고 뭐라하더랍니다.
    남자애도 아니고 여자애한테.. 그래서 기분나쁘다고 저녁을 안먹겠다고 해서 내일가서 말씀드려라 했더니, 혼자 그러네요 '내 돈내고 내가 먹는데 왠난리야, 내가 공짜 밥을 먹었나 나원참..'
    한창 클 아이들에게, 자기자식이면 그러겠어요. 그래서 저는 그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뭘 안갖다 줘서 그러나'하구요. 아이에게는 오래도록 기억될 일입니다. 학교가서 점심시간마다 눈치밥을 먹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그게 다 큰 여자애 한테 할말인지.... 선생님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좋은인상 심어주세요!!!!!!

  • 10. 에헤라디어
    '10.11.1 7:57 PM (125.178.xxx.73)

    헉~!
    따님에게 격려해주세요. 뭐.. 그런 교사가 있나 싶네요.

  • 11. .
    '10.11.1 7:59 PM (211.230.xxx.149)

    외모가 훌륭하든 못하든 그걸 가지고 자꾸 입을 댄다는 자체가 비교육적이네요.
    학교에 왜 나오시는 분인지
    본인은 아마도 친근함의 표시라고 할테지요.
    배려까지는 아니더라도 생각은 한 번 더 하고 얘기를 하시면 좋을텐데요.
    공부 못하게 생긴 얼굴이라니 듣도보도 못했네요. 에휴~

  • 12. ...
    '10.11.1 8:59 PM (180.224.xxx.33)

    선생님도 선생님 못하게 생긴 얼굴인데 선생님 하시네요~ 어휴 참 대단하세요...
    소리 들으면 난리칠 사람이 그러네요...
    진짜 그 입 꼬매버리고싶네요....
    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싫어하지만 이정도 되면 찾아가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우리애한테 공부 못하게 생긴 얼굴이라고 하셨는데 어디가 어떻게 보이시길래 그러시냐고'
    진짜 한 마디 정도 해야할 것 같네요....

  • 13. 액면그대로면..
    '10.11.1 9:16 PM (211.228.xxx.239)

    나쁜 샘이지만...반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애정있는 아이들에게 표현을 그런식으로 할 수도 있구요. 왜냐하면 노골적으로 이뻐하면 지켜보는 많은 눈들이 있잖아요.
    울 아이도 이번 시험에 1등한 아이를 담임샘이 칭찬을 한게 아니고 시험은 1등했지만 반에서 하는 연극같은 것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이야기하셨대요. 그 아이와 담임샘 성향을 알고 분위기를 짐작컨데 꼭 미워서 그랬다고 보이지 않거든요.

  • 14. 푸르른
    '10.11.1 9:48 PM (112.150.xxx.18)

    선생님이 나쁘네요
    그래도 공부 잘 한다니 반 아이들이 함부로는 안할거에요
    저희 아들아이는 친구들이 공부못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놀리는건 아니구요 그냥 못하게 생겼는데 잘한다고 말한대요
    저희 아이는 별로 기분나빠하지 않네요. 성격 무지 좋아요
    울 아들 비 스타일인데 왜 못생겼다 하는지 참~

  • 15. ㅇㅇㅇ
    '10.11.1 10:13 PM (118.36.xxx.9)

    도대체 좋은 선생님들은 다 어디 계신가요?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아이 외모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는 그 선생 낯짝이 궁금하네요.

  • 16. 원...별
    '10.11.1 10:26 PM (125.176.xxx.2)

    미틴... 상스런 말 나올라합니다.

    담엔 더 올라가서 그 선생 코를 더 납작하게 해주기 바랍니다.
    화이팅!

  • 17. 제가
    '10.11.1 10:38 PM (125.132.xxx.246)

    보기에는 선생님이 장난치는거 같은데요~
    혹시 남자선생이 아닐런지... 아이들 갈구는?! 걸로 애정 표현하는 이상한 성격들 있어요~
    저 고등학교때도 담임이 하도 저한테 이상한 소리하면서 말시켰는데..처음에 좀 짜증나서 친구한테 담임선생님 왜 저래?! 이러니깐 친구들이 보기에는 저한테 유독 관심이 많은거 같다고 부러워 하드라고요... 아마 그것도 다 관심에서 나오는 것일듯한데요~~진짜 성격 꽁해보이는 아이들한테 혹은 정말 공부못하게 생긴애들한테 그런 상처받을 소리 절대 못해요~

  • 18. ...
    '10.11.1 10:58 PM (118.33.xxx.23)

    아...이 글을 읽으니...옛날 생각이 나서 불끈 열받는 밤이네요
    저는 지리선생이라는 작자가 저더러...'지저분'하게 생겼다고 했어요ㅠㅠ
    제가 정말 지저분하게 하고 다녀서가 아니고...예쁘지 않다고 하는 얘기였죠
    그때 받은 상처...죽어도 못잊습니다...
    지금 길다가다 한번 마주치면 좋겠어요...넌 키도 작은 루저에 정신파탄자라고 쏘아주게...

  • 19. 찾아가셔요
    '10.11.1 11:59 PM (211.109.xxx.150)

    아이가 부당하게 언어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부모가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찾아가겨서 다시는 그런일 없게 해주세요.
    제가 마음이 다 아픕니다.
    외모로 놀리는 선생... 그게 선생 자격이 있는 인간입니까?

    위의 님!! 선생님이 장난으로 말한다 해도 아이가 마음아파하면 그건 언어 폭력입니다.
    성추행도 상대방은 장난이지만, 당사자가 수치스럽다 느껴지면 성추행이구요.

    아이 마음 잘 다독여주세요.

  • 20. 초발심
    '10.11.2 1:49 AM (183.97.xxx.177)

    한창 외모에 예민할 시기인데 당연히 마음에 남았겠지요..
    이전에 다른사람한테 그런말 들어본적 있냐고, 다른사람은 너한테 아무도 그런말 안하는데 왜 그 선생님만 그런말을 했겠냐고, 당연히 그 선생님 보는 눈이 잘못됐다고 얘기해주는게 어떨까요~

  • 21. 가서 따지세요.
    '10.11.2 2:25 AM (180.71.xxx.214)

    저 웬만하면 선생님들에게 가서 이러저러해라 말씀 안드리겠는데...
    이건 언어폭력이에요.
    선생님 찾아가셔서 조용히 왜 그렇게 말씀하셔야만 했는지 정말 궁금해서 왔다고 말씀하세요.
    아이는 물론 부모도 상처 입을 뿐더러 반 아이들에게 놀림 당할 꼬투리를 왜 선생님이 앞장서서 만드시냐고요.
    진짜 화나게 만드는 선생이네요.

  • 22. 새단추
    '10.11.2 7:18 AM (175.117.xxx.225)

    아이구 참 선생님의 유모코드가...대단하시네요.

    저라면 선생님께 전화하겠어요
    공부잘하는 얼굴로 수술하러 갈건데 결석계처리 부탁한다구요.
    대체 공부잘하는 얼굴은 어떤얼굴인지 딸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공부를 못하고 있다고 말이지요.
    아울러 공부잘하는 얼굴로 수술 소문난 병원 공유좀 부탁드린다구요.

    선생님들 말조심들 하셔야겠어요..

  • 23. 에고
    '10.11.2 10:46 AM (121.124.xxx.37)

    선생님하고 상담한번 하셔야 겠어요. 어떻게 자기 학생한테 그따위 말을 하는지...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해주세요.

  • 24. .
    '10.11.3 12:49 AM (61.85.xxx.176)

    그런 선생님들 있어요. 관심의 표현을 장난으로... 애들 기분은 모르고~ 기특하니까 괜한말로 관심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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